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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한밤] 장어 포장 - 경동민물 BP's : 장어 포장할 때 방문하는 경동민물. 초벌구이를 해서 주시기 때문에 바로 살짝 데워서 먹으면 된다. 여기가 다른 장어집에 비해 인기가 있는 것은 양과 가격. 1kg에 4만원인데. 다른 장어집의 1kg에 비해서 훨씬 실하다. 경동시장에 이렇게 민물장어를 구워서 파는 곳들이 좀 있는데 이 것도 처음에 어느 집을 가는지에 따라서 단골이 결정된다. 어느 날은 옆집에 사람이 많고, 어느 날은 경동 민물에 사람이 많다. 하지만 경동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 경동 민물이 좋다 하신다. 그래서 경동민물에 방문. 중요한 것은 장어를 굽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가기 전에 몇 kg을 살 것인지 전화하는 것이 좋다. 미리 전화하면 시간에 맞춰서 구워준다. 아니면 시장에서 오래 기다려야 할 수 있음. 경동시.. 2022. 3. 7.
[BP/한밤] 오복수산 한남점 - 해산물덮밥 BP's : 이태원이 이전 같이 사람들이 몰리지는 않지만 사실 해밀턴 호텔에서 녹사평역까지 부분이 사람이 줄어든 것이고 제일기획 맞은편부터 나인원 한남까지는 오히려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홍대입구가 몰락했지만 연남동이 북적이는 것처럼 이런 추세도 유행이 있다. 이태원 폭스바겐 매장 뒤에 있는 해산물 덮밥집 오복수산. 해산물 덮밥이라는 품목을 잘 잡아서 연남동에도 있고, 압구정에도 있고 연이어 확장세. 예전 연남동의 술집에서 시작해서 많이 성장한 식당. 이태원점은 한번도 안가봐서 방문. 주말과 식사시간에는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잘 피해서 가야 한다. 안에 들어가면 몇 개의 테이블과 카운터석이 있다. 아무튼 기본 해산물 덮밥은 19000원이고 토핑에 따라서 35000원까지. 더 추가 토핑을 할 수도 있다... 2022. 3. 6.
[BP/한밤] 청파동의 자랑 - 샐러드 우등생 몬스터 플레이스 BP's : 좋은 식당의 기준은 맛, 분위기, 친절, 가격 등 여러 가지 기준이 있겠지만 결국에는 얼마나 다시 방문하느냐의 문제인 것 같다. 멋진 곳들은 많지만 그 중에 두 번 가게 되는 곳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런면에서 5번 이상 방문했다면 정말 괜찮은 곳. 샐러드를 살 때 언제나 떠오르는 곳 몬스터 플레이스 멀지만 찾아가게 되는 곳. 근처를 지날 때 들리게 되는 곳이다. 외대하고 숙대 앞에 있는데 좀 더 많아져도 좋을 것 같다. 여기가 다른 샐러드 가게와 다른 경쟁 우위는 - 신선함 - 맛 - 가격 샐러디나 서브웨이를 가끔 이용하기도 했는데 여기만한 곳이 없다. 터무니 없는 가격도 아니고. 양도 넉넉하다. 상호 : 몬스터 플레이스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동3가 114-3 지하1층 전화 : 02.. 2022. 3. 5.
[BP/CAFE] 쿼츠 커피 - 맞은편 - 김용안 과자점 BP's : 용리단길에 있는 많은 카페 중에 갈만한 곳은 손에 꼽는다. 어쩌다보니 대부분 방문해 봤는데 어디가 좋은지 결정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꽤 긴 기간 동안 이 부근에서 가장 많이 간 곳을 꼽아보니 쿼츠커피. 자리는 엄청 불편한데 분위기 좋고, 커피가 맛있다. 부근에서 카페는 카키문, 오츠커피, 바마셀, 커피나눔, 골드버튼 커피 정도가 가장 괜찮은 것 같다. 아무튼 이 쿼츠 커피 맞은편에는 오래된 과자집 김용안 과자점이 있는데 과자가 아주 맛있다. 여러 종류의 과자가 있는데 파래와 땅콩 추천. 이 쿼츠 커피와 과자가 꽤 잘 어울린다. 상호 : 쿼츠 커피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58 전화 : 070-4187-4188 추천 : ★★★★☆ 쿠폰 도입 시급 재방 : 가끔 방문 중 영업시간 : 월~.. 2022. 3. 4.
[BP/한밤] 제주와는 다른 - 은희네 해장국 성북길음점 BP's : 서울에 은희네해장국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나도 반가웠다. 제주도의 유명 식당이 서울에 분점을 낸다니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그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제주도 은희네 해장국과는 전혀 다른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프랜차이즈 업체가 예전 포항 덮죽같은 일.. 그런데 덮죽도 끝난 일이 아니다. 잠잠해지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다. 관련링크 '덮죽' 관련 상표 무주공산…법적 판단 장기화 가능성도 출원, 이의신청, 불복심판 등으로 아직 정식등록된 표장 없어 이주환 의원 "당국서 소비자 기만 의사 등 적극 검토 필요"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지난해 메뉴 도용 또는 표절 논란으로 세 news.naver.com 급하게 식사를 해야할 일이 있어서 입장. 내부를 보면 제.. 2022. 3. 3.
[BP/WU] 뒤늦은 신세계 미디어 파사드(Facade) BP's : 연말에 신세계 앞을 지날 때마다 사람들이 가득 모여있었는데 이게 신세계 건물 전체에 미디어 파사드를 만들어 놓은 것을 보기 위해서 몰려있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주변에 주차를 하다보니 일대 혼잡이 발생하기도. 건물 전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낸다. 덕분에 언제나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러 갔던 롯데백화점 트리쪽에는 사람들이 적었음. 아마도 두 백화점에서 자존심 대결을 벌이는 듯.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롯데백화점에도 미디어 파사드 같은게 생기지 않을까?) 짧은 영상이 반복되는데 그래도 대형 화면으로 보니 좋은 볼꺼리가 되어서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다. 직접 한번 보는 것과 영상으로 보는 것의 느낌이 좀 다르다. 교통 체증을 조심하면서 한번쯤 볼만한.... 참고로 파사드(facade.. 2022. 3. 2.
[BP/EBS] 2022년 3월 EBS 영화 - 콰이강의 다리, 만남의 광장 BP's : 2022년 3월 EBS영화. 이번 달도 많은 좋은 영화들이 편성됐다. 매월 EBS 영화로 어떤 것이 준비되었는지 확인할 때 뭘 볼까 체크를 해두는데, 까먹는 경우가 많다. TV를 거의 보지 않고 넷플릭스나 왓챠, 애플TV 등으로 콘텐츠를 보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 TV 프로그램도 광고가 보기 싫어서 웨이브나 넷플릭스로 보니 더 그런 것 같음. 하지만 EBS 영화는 대화면으로 고화질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확실한 장점이 있다. 되돌리기도 안되고, 이어보기도 안되기 때문에 영화관처럼 집에서 집중해서 봐야한다. 넷플릭스처럼 자유롭게 무언가를 본다는 것과 EBS 영화처럼 일정시간에 하는 영화를 보는 것은 압도적으로 넷플릭스가 편할 것 같지만, 사실 직접 겪어보면 그게 꼭 좋은 것은 아닌.. 2022. 3. 1.
[BP/한밤] 김용안 과자점 1967 BP's :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김용안 과자점. 추억의 전병을 먹고 싶을 때 항상 차즌ㄴ 곳. 특히 어르신들이 아주 좋아하신다. 과장의 종류는 파래, 땅콩, 해삼, 생강, 참깨 등이 있는데 언젠가부터 참깨는 안나옴. 여러 가지 섞을 수도 있지만 추천은 파래와 땅콩. 해삼, 생강은 딱딱해서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는 좀 어렵다. 그리고 커피랑 매우 잘 어울린다. 가격이 일반 전병보다는 좀 비싸기는 하지만(한근 9000원, 가격이 많이 올랐음) 쿠키 하나에 3000원 ~ 4000원 하는 것을 생각하면 몇 일 간식으로 충분하다. 상호 : 김용안 과자점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55-1 1층 전화 : 02-796-6345 추천 : ★★★★☆ 이런 과자 중에 우등생 재방 : 영업시간 : 오후 4시 전후로 문.. 2022. 2. 28.
[BP/한밤] 한밤의 타코야키 BP's : 오래간만에 한강 산책을 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타코야끼 트럭.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마력의 푸드 트럭. 뭔가... 같은 음식이라도 푸드 트럭에서 먹으면 더 맛있는 느낌. 사실 이 자리는 잊을 수 없는 푸드 트럭을 만난 곳이기도 하다. 기꾸에 초밥을 먹으러 가다가 어떤 순대 트럭을 만났는데, 조금만 먹으려고 하다가 기꾸보다 맛있는 순대를 먹었던. 그 트럭은 지금 어디에 있을지... 아무튼 푸드 트럭에서 타코야끼를 구입. 좀 기다리기는 했지만, 타코야키는 기다리면서 만드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으니 지루하지는 않았다.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역시나 받자 마자 최대한 빨리 먹는 것. 입천장이 데일 정도였지만. 호호 불어가면서 맛있게 먹었다. 푸드 트럭이 오면.. 2022. 2. 27.
[BP/한밤] 갈비보다 갈비탕 - 본수원갈비 / 과천 BP's : 입맛이 까다로운 분께서 본수원 갈비 갈비탕을 꼭 드셔야겠다고 주장하셔서 본수원갈비 과천점으로. 나는 원래 음식점은 무조건 본점을 가야한다는 주의인데 본점과 과천점을 가본 결과. 여기는 과천점으로 간다고 큰 문제 없음. 지난번에 1인 = 1인분을 주문했다가 갈비에 질려버려서 -1인분으로 주문하고 갈비탕을 주문. 저녁에도 갈비탕만 드시는 곳이 있었다. 그리고 여기 들어갈 때 입장 체크를 제대로 안한다. 작은 식당도 아니고 이 근방에서는 꽤 큰 식당인데 이렇게 허술한 곳은 처음 봤음. 그리고 뒤에 온 분들 분명히 일행인 데, 떨어뜨려 앉게 해서 손님으로 받았다. 다른 식당들은 이런 쪼개기를 원천 금지하는데 원래 프런트에 있는 분께서는 난감하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다가. 뻔뻔한 손님 일행들 때.. 2022. 2. 26.
[BP/WU] 채소 호빵과 오츠 커피 BP's : 야채가 아니라 채소가 표준어인데 이런 상품에도 야채라는 단어를 쓰다니. 그리고 사고 보니 이거 삼립이 아니라 기린이다. 두 호빵 차이가 어느 정도 나는지는 호빵 애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런 제품의 원조와 후발 주자의 차이는 아주 커서 웬만하면 원조를 사는 것이..... 뭐 그래도 맛있게 먹긴했다.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도 가격도 저렴했을 것이고. 4개가 들어 있다 옛날에는 호빵이 나오는 시기가 아주 중요했었는데.... 큰 호빵 4개 다른 빵에 비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인 셈 오츠 원두를.... 오츠에서 원두를 구입하면 커피를 한잔 주거나 원두 50g을 더 받을 수 있다. 예전에는 아주 편안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었는데 이 좁은 골목에 사람들이 얼마나 몰리는지.... 커피를 .. 2022. 2. 25.
[BP/MJ] 이탈리아에 온 기분 '따블론(타블론 Tablon)' - KH님 생신 BP's : 서대문 생활이 끝나서 오래간만에 방문한 따블론. 먹자계 KH형님 생신이라 어디를 갈까? 하다가 단골집 따블론으로... 이탈리안은 여기가 정말 맛있는 것 같다. 이탈리아 시골 어디에서 느낀 맛과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이 날 너무 음식이 맛있어서 감동... 단골 고객이신 KH님 생신이라고 덕분에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빠에야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싱싱한 재료로 맛나게 요리해주시니.... 주변의 다른 파스타집에 비해 가격은 높지만... 주방장님의 경력이나 재료를 생각하면 하나도 아깝지 않음. 상호 : 타블론(Tablon) 주소 :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 (아파트가 새로 생겨서 경희궁 자이 3단지 상가로 가면 된다. 삼성병원 주차장 맞은 편) 전화 :.. 2022. 2. 24.
[BP/한밤] 매콤 붕어빵 - 효창공원 2번 출구 효원잉어빵 BP's : 붕어빵이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지만. 모든 업계가 그렇듯... 차별화된 가게들이 있다. 겨울에 찾게 되는 붕어빵도 마찬가지. 효창공원역 금양초등학교 맞은편 붕어빵이 다 붕어빵이지! 할 수도 있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 여기의 차이는 팥의 맛보다는 위치?의 차이. 다른 붕어빵은 몸통에만 팥이 있고, 꼬리에는 없는데 여기에는 다 있음. 그리고 슈크림과 다른 곳에 없는 매콤한 붕어빵이 있음. 고추냉이가 들어간 줄 알았는데, 여기에는 김치가 들어있다. 붕어빵에 김치? 좀 상상이 안됐는데 의외로 어울린다. 김치만두라고 생각하면 됨. 신개념 붕어빵. 어느 업계에나 군계일학이 있다. 이 붕어빵 먹고 싶다고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가게를 열어야 함. TV에도 여러번 방영 기다리면서 봤는데 붕어빵.. 2022. 2. 23.
[BP/한밤] 메밀국수집 - 연(延) 노부(Nobu) 소바 BP's : 코로나 19라 실내에 있기는 그렇고, 누상동 탐험을... 여기도 한참 사람이 많더니 요즘은 시들해진 것 같다. 모든 곳이 그런 것 같다. 한참 인기를 끌면 그 인기를 끌어올렸던 곳들이 높아진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서 이동하거나 새로운 컨셉을 가진 가게들이 몰린 새로운 동네가 생기거나.. 그러면서 점점 인기가 식는... 종로, 홍대, 경리단...처럼 처음에 노부에 왔을 때는 참 참신했다. 그런데, 주변도 많이 바뀌고, 더 높아진 가격을 보고 물가가 올랐구나 라는 생각이... 한자는 연인데 왜 이름이 노부일까? 나중에 가게되면 여쭤봐야겠다. 상호 : 연(延). 노부 소바 주소 : 서울 종로구 누상동 53-1 102호 전화 : 02-3210-4107 추천 : ★★★◐☆ 소바를 좋아한다면 한번 방문.. 2022. 2. 22.
[BP/WU] 끊을 수 없는 마성의 간식 - 토스티토스 BP's : 언제부터인가 과자를 거의 먹지 않게 됐는데 생각해보니 예전에도 과자를 잘 먹지 않았던 것 같다. 훈련소에서 나눠주는 새우깡과 자유시간도 옆 사람 줬을 정도니... 아무튼 내가 원해서 과자를 사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집에서 영화를 보면서 극장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것이 없을까? 해서 찾아보다가 신세계 지하 식품 코너에서 토스티토스라는 칩을 발견하게 됨. 대량 할인이라 큰 거 한봉지에 2500원에 구입했는데 이게 역대급 할인이었다. 일주일만에 다 먹고 다시 사러 갔더니 할인 끝 -_-; 온라인에서 4000원 정도에 판매하는데 배송료랑 포함하면 또 귀찮아지는 가격.... (요즘 보면 가격 인하! 가격 할인!이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인 것 같음) 아무튼 이 칩에 따로 파는 소스를 곁들이면 근사.. 2022. 2. 21.
[BP/CS] 구룡포 904 과메기 / 바다장어 BP's : 날씨가 추워졌으니 과메기 한번 먹어야.... 쿠팡, 마켓 컬리, 네이버 스토어 등 여러 곳에서 주문할 수 있지만 나는 이런 제품을 구입할 때 우체국 쇼핑몰을 선호한다. 크게 성공하지는 않아도 적어도 실패는 없는 선택. 우체국 쇼핑몰에서 얼마나 판매했는지 보면 대충 좋은 곳을 선택할 수 있다. 다 손질되어 있고, 채소, 양념까지 다 들어 있는 구룡포 904 과메기에서 주문. 주문하면 우체국 택배로 빠르게 온다. 웬만하면 1.5일에 도착. 기장에서 아나고를 먹고 너무 감동받아서 이번에는 바다장어도 주문해봄. 함께 잘 도착했다. 맛도 우수... 과메기 주문할 때는 손질 상태와 향이 우려됐는데, 그런 우려 없이 먹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마음에 들어서 바로 재주문... 바다장어는 보통. 해산물, 수.. 2022. 2. 20.
[BP/한밤] 방콕 상회 - 쏨땀, 똠양꿍, 팟타이 BP's : 다시 방문한 방콕상회. 여러 가지 음식을 추가로 시켜봤는데, 쏨땀과 똠양꿍이 아주 괜찮았다. 속이 확 풀리는.... 팟타이도 역시 맛있었고... 풋팟퐁 커리 누들은 기대에 비해서 살짝 아쉬웠음. 아 그리고 튀김류가 확실히 맛있다 :) 새우 커틀릿은 계속 생각날 정도... 스타터가 아주 좋아서 다음 방문 때는 다른 것들도 좀 주문해보려고 함. 쌀국수는 베트남식이 아니라 태국식이랑 살짝 다르다. 고기도 뭉텅뭉텅.... 두껍고. 향이 좀 있어서 이건 호불호가 갈릴 듯 상호 : 방콕상회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426 102동 114호 전화 : 02-793-9330 추천 : ★★★★☆ 재방 : OK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네이버 플레이스 : 구글맵 : 입장... 아직 사람은 많지 않음. .. 2022. 2. 19.
[BP/한밤] 정성손칼국수 / 용리단길 BP's : 용리단길이라고 불리기 전부터 자리를 잡고 있는 터주대감 식당. 칼국수와 만두국 등을 기본으로 보쌈과 전 등을 판매하는 곳. 가격도 저렴하고 빠르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인데 여기의 단점은 계산대. 퉁명하게 앉아계시는 주인장 께서. 말 없이 손가락으로 저 쪽에 앉으라고 휙 알려줄 때부터 이상했는데 괜찮은 칼국수를 먹고 나왔음에도 계산할 때 다시 손가락으로 휙휙 돌리는 모습을 보고 정이 떨어져 버렸다. 식당이라는 것이 맛도 중요하지만, 접객도 못지 않은데.. 칼국수 맛은 둘째치고 접객은 거의 낙제점. 열심히 홀에서 일하시는 종업원들이 무안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상호의 정성이라는 것은.... 종업원과 음식에만 적용되는 말인 것 같음. 상호 : 정성손칼국수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98-4 전화.. 2022. 2. 18.
[BP/TT] 한 끼의 의미 '청년밥상문간' / 정릉 BP's : 매일 한끼 한끼 먹는 것이 어렵기도 하면서 소중하게 느껴진다. 그 한끼의 의미를 사회에 전달하고 있는 청년밥상문간. 3000원에 김치찌개를 파는 곳. 주머니가 가벼운 청년을 위해서 밥한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든 곳이다. 3000원 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이지만 옆에 후원금을 따로 낼 수도 있다. 그래서 식사비용과 별도로 여유가 있는 사람은 값을 저마다 매길 수 있다. 이 날은 특이한 경험이었는데 김치찌개를 다 먹고 돈을 내려고 하니 누군가 먼저 식사비용을 냈으니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앞에 누군가가 몇십인분의 식사비용을 냈고, 그 뒤의 사람은 식사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그래서 원한다면 뒷 사람의 식사비용을 다시 누군가 내도 되는.... 주머니에 있는 현금을 후원금에 냈지만.... 2022. 2. 17.
[BP/한밤] 청파동의 자랑 - 츄르츄르 라멘(ちゅる ちゅる ラーメン) BP's : 라멘을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 중 하나. 가슴을 저미는 감동, 입안을 가득 채우는 면의 탄력... 뭐 이런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언제나 일정 수준 이상을 내주는 라멘집이고 일단 이 가격에는 경쟁자가 없다. 거기에 밥 추가, 면 추가까지 무료라서 이렇게 판매해서 남는게 있으실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 멀리서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서 갈만한 식당 없을 때 언제나 찾게되는 좋은 식당. 청파동의 자랑 다시 한번 확인 상호 : 츄르츄르라멘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동3가 104 전화 : 02-707-0410 영업시간 : 11:30 - 22:00 월요일 휴무 추천 : ★★★★◐ 이런 라멘집은 또 있을 수 있지만, 이런 맛을 내는 이 가격의 라멘은 보기 힘들다 재방 : 자주 방문 예정 위치 .. 2022.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