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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 갈비보다 갈비탕 - 본수원갈비 / 과천

by bass007 2022. 2. 26.

BP's : 입맛이 까다로운 분께서 본수원 갈비 갈비탕을 꼭 드셔야겠다고 주장하셔서 

본수원갈비 과천점으로. 

나는 원래 음식점은 무조건 본점을 가야한다는 주의인데

본점과 과천점을 가본 결과. 여기는 과천점으로 간다고 큰 문제 없음. 

지난번에 1인 = 1인분을 주문했다가 갈비에 질려버려서 -1인분으로 주문하고 

갈비탕을 주문. 

저녁에도 갈비탕만 드시는 곳이 있었다.

그리고 여기 들어갈 때 입장 체크를 제대로 안한다. 

작은 식당도 아니고 이 근방에서는 꽤 큰 식당인데 

이렇게 허술한 곳은 처음 봤음. 

그리고 뒤에 온 분들 분명히 일행인 데, 떨어뜨려 앉게 해서 손님으로 받았다. 

다른 식당들은 이런 쪼개기를 원천 금지하는데 

원래 프런트에 있는 분께서는 난감하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다가. 

뻔뻔한 손님 일행들 때문에 억지로 나누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건 안받았어야 하는 손님 같다. 

지난번 본수원갈비 본점에서도 느꼈지만 

규모에 비해서 제대로 규정이 지켜지지 않는 듯.

맛은 본점과 비슷. 생갈비보다는 양념 쪽이 낫다. 

아직 수원 갈비집 중에 신라갈비에 안가봤는데 

가보정과 비교해보면 두 가게가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나는 가보정쪽이 더 나은듯. 

 

상호 : 본수원갈비 과천점

주소 : 경기 과천시 과천동 535-65

전화 : 02-502-8433

추천 : ★★★◐☆ 정신 없는 내부, 일관성 없는 방침 하지만 서울에서 가까운 적당한 가족 식사 장소 

재방 : 갈비탕 + 갈비 조합으로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2.2 / 5 

네이버 플레이스 : 4.16 / 5 

구글맵 : 3.7 / 5 

숯 등장 

상차림 구성은 본점과 동일 

양념갈비가 넉넉하게... 

갈비는 정말 많이 준다 

반찬들 

물김치 

반찬들 

딱 좋다 도 아니고 

별로도 아닌 반찬들 

적당하게 나온다 

양념갈비 

이만큼 나오는 갈비집은 거의 없어보인다. 

갈비탕 등장. 

쟁반이.... 

무슨 백반집 같음 

입맛이 까다로운 분에 따르면

아는 코스닥 상장사 대표께서 여기서 갈비탕만 먹고 간다고 

고기는 비싸다고 집에서 드신다고 한다. 

냉면

냉면도 보통

여기 갈비집에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 라는 의문이..

그런데 또 주변을 살펴보면 이만한 규모와 메뉴를 내는 곳도 적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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