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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EBS 영화57

[BP/EBS] 2024년 4월 EBS 영화 / 라이프 오브 파이, 스파이더맨, 딥 임팩트 BP's : 지난달 EBS 금요극장 코너가 사라져서 예상은 했지만 정말로 금요극장이 사라졌다. 이제 토요일 밤 10시 35분 세계의 명화 일요일 오후 1시 25분 일요 시네마 일요일 밤 11시 한국영화특선만 남았다. 넷플릭스,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등 OTT가 일상화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여전히 인터넷 이메일 아이디 없고, 이런 OTT는 다른 세상인 사람들도 많다. 의도적인 것보다 하는 방법이 어려워서, 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렇게 기존의 서비스들이 사라지는 것들이 아쉽다. 어떻게 보면 계정 없이 시간에 맞춰 다이얼만 돌리면 되는 그런 방식이 더 편리한게 아닐까? 다시 보고 싶은 영화는 라이프 오브 파이 그리고 스파이더맨, 딥임팩트... 대형 TV로 봤을 때 예쁜 색.. 2024. 4. 4.
[BP/EBS] 금요일이 줄어버린 EBS 3월의 영화 / 에어포스원,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BP's : 2024년 3월 EBS 영화에서 금요극장은 없다. 왜 없는지는 모르겠음. 홈페이지가 바뀌지 않았지만 편성에서 빠졌을지도. 그래서 3월은 토요일, 일요일 영화만 있다. 스트리밍으로 영화를 보는 시대에 영화를 일주일 간격으로 1부와 2부로 나누는 것은 말이 안되는데 브레이브 하트는 둘로 나눠져 있다. 예전처럼 영화를 보는 것이 어려웠을 때면 몰라도 일주일은 너무 길다. 이건 편성이 귀찮았다고 보는 수 밖에 EBS영화 코너에서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고 매월마다 나름의 테마가 있었는데 이제는 연관성은 없어보인다. 그래도 에어포스 원이나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은 다시 봐도 좋을 작품. 시간 맞춰서 보는 것에 대한 가치가 줄어들고 있지만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안보는 사람들도 여전히 있다. 정무문이나 엑소.. 2024. 3. 16.
[BP/EBS] 2024년 2월의 EBS 영화 / 연인, 클리프 행어, 장고, 탈주특급 BP's : EBS 이 달의 영화 중에 볼만한 것은 다 일요시네마에 몰려 있다. 까미유 끌로델도 괜찮지만 이 바쁜 세상에 1부와 2부로 나눠서 보기에는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 연인은 지금 봐도 화면 자체가 멋진 영화. 왜 요즘 중국 영화들은 모두 컴퓨터 그래픽이 가득하고 남녀 주인공들은 만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너무 말쑥하다. 배우들이 잘생기고 예쁘기는 한데 예전 배우들만큼 매력은 없는 듯. 클리프 행어는 권선징악, 액션, 대결 구도가 확실해서 재미있는 영화. 당시 극장에서 볼 때 만큼의 두근거림은 없지만. 그래도 다시 봐도 매번 재미있다. 장고는 두 말 할 것도 없다. 셰인, 내 이름은 튜니티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서부 영화 작품. 지금 봐도 기발한 장면.... 탈주특급은 1965년 작으로 2차 대전을 .. 2024. 2. 7.
[BP/EBS] 2024년 1월 EBS 영화 / 레이디 호크,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BP's : 2024년 1월 EBS 영화도 좋은 영화로 가득.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영화와 드라마 볼 것 가득한 세상에서 EBS 영화의 의미는 대화면, 고화질, 무료... 그리고 실시간이라는 점. OTT에 없는 영화들도 있다. 이번 달에 추천하는 영화는 레이디 호크와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젊은 날의 매튜 브로데릭, 룻거 하우어, 미셸 파이퍼를 볼 수 있는 레이디 호크는 동화와 같은 이야기. 권선징악의 구도가 명확하고, 배우들의 연기가 아주 훌륭하다. 예전에 VHS로 봤을 때는 몰랐는데, 고화질로 보면 더 멋지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는 돈 많은 못된 작가를 연기라는 잭 니콜슨의 중후한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전체적으로 따뜻하다. 이 영화에 대해서 알게된 것은 굿모닝팝스를 통해서였는데 .. 2024. 1. 2.
[BP/EBS] 2023년 12월 EBS 영화 / 톰크루즈 특집, 콜레트럴, 우주전쟁 BP's : 어느덧 12월. 시간은 참 빨리간다. 인생이 짧다는 생각도. 뭐 좀 알 것 같으면 이제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 같다. 그렇게 짧은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려면 영화도 좋은 걸로.... 12월 EBS 영화는 톰 크루즈 특집 같다. 7월 4일생과 콜레트럴, 우주전쟁이 있다. 트루먼쇼는 지금 봐도 재미있고, 그랜드 듀얼, 엘도라도, 블랙호크 다운도 좋은 영화. 한국 영화 중에는 작전이 가장 괜찮다. 톰 크루즈의 대표작들은 너무 많지만 잭리처나 미션 임파서블도 껴 줬으면 그리고 톰 크루즈의 매력이 넘치는 영화는 1980년 대 영화, 2000년 전후의 영화 같다 컬러오브머니, 칵테일은 지금 봐도 멋지고, 젊은 톰 크루즈만의 선이 있다. 제리 맥과이어도 명작. https://home.ebs.co.kr/e.. 2023. 12. 4.
[BP/EBS] 2023년 11월 EBS 영화 / 터미널, 굿윌헌팅, 석양의 무법자 BP's : 2023년도 이제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 매년 1월은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시작하지만 지나고 나면 언제 지났는지도 모를 정도로 빠르게 시간이 간다. 그래서 차분하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나에게 의미가 있었던 시간, 그리고 없었던 시간...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유튜브와 넷플릭스, SNS만 봐도 시간이 부족하다. 다 볼 필요가 있을까? 꼭 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영감이나 자극, 감동을 주는 콘텐츠를 더 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EBS 영화는 그런면에서 언제나 좋은 콘텐츠를 내주는 곳. 2023년 11월 EBS 영화 중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이미 방영된 영화도 있지만) 터미널, (넷플릭스) 7.4 / 10 imdb 굿윌헌팅, (왓챠, 티빙) 8.3 / 10 imdb, Rotten 9.. 2023. 11. 11.
[BP/EBS] 2023년 10월 EBS 영화 / 자전거 도둑, 플래툰, 포레스트 검프 BP's : 2023년도 이제 80일 밖에 남지 않았다. 매년 드는 생각이지만 시간은 정말 빨리 간다. 그래서 그 시간을 잘 보내야 한다. 영화도 마찬가지 예전에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거나 비디오 가게에서 비디오를 빌려 보거나 TV 토요 명화 등에서 하는 영화를 봐야 했는데.. 이제는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티빙, 왓챠 등 볼 것이 너무 많다. 이렇게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어서.. 평생을 다써도 영상을 다 볼 수가 없다. 그런데..이런 환경이 예전의 비디오 가게에서 비디오 빌릴 때보다 더 좋냐? 라고 묻는다면.. 재미와 감동은 덜하다고 할 수 있다. 풍요 속의 빈곤처럼... 어떤 영화를 봐야할 지... 그리고 이 많은 영화, 영상들을 꼭 볼 필요가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소중한 시간.. 2023. 10. 9.
[BP/EBS] 2023년 9월 EBS 영화 / 추천작. 석양의 건맨, 숀 코넬리의 대열차 강도 BP's : 2023년도 벌써 9월. 매년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하루는 긴데, 한 달, 일 년은 정말 빠르게 간다. 무더웠던 여름날이 아직도 이어지는 것이 좀 이상할 뿐. 그래도 추석을 앞두고 비가 한 차례 오면 금새 바람이 차갑게 느껴질 것이다. 어떤 계절을 좋아하느냐?고 묻는다면... 예전에는 따뜻한 봄 날이었는 데, 이제는 선선한 가을이 좋다. 과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는 여유로움.. 가을이 짧을 것 같지만... 그래도 충분히 느끼고 싶다. 2023년 9월 EBS 영화.... 추천할만한 영화는 마이 페어 레이디, 톰크루즈와 잭 니콜슨의 명연기....어퓨 굿맨 석양의 건맨과 숀코넬리의 대열차 강도도 넷플릭스와 같은 OTT에서 볼 수 없는 고전 1965년 작품인 석양의 건맨(For a Few Dolla.. 2023. 9. 11.
[BP/EBS] 2023년 8월 EBS 영화 / 장강 7호, 가타카, 스타게이트, 정오에서 3시까지 BP's : EBS의 2023년 8월 영화들. 모든 것들이 흔해진 시기. 예전의 토요명화, 명화극장, 주말의 명화를 챙겨봤던 것과 달리. 이제는 넷플릭스나 OTT에서 영화를 바로 볼 수있기 때문에 TV에서 하는 영화를 챙겨보지 않지만 EBS는 예외다. 중간에 끊을 수 없는 영화를 대화면으로 보는 것은 넷플릭스로 볼 수 있는 것과는 다른 재미가 있다. 무한의 자유가 좋을 것 같지만 생각해보면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어느 정도의 방향성이 있는 자유가 더 좋을 때도 있다. 2023년 8월 EBS 영화 중에 챙겨볼 작품은 주성치 주연의 장강 7호, 가타카 그리고 OTT에 없는 황야의 분노, 정오에서 3시까지. OTT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아주 오래된 영화를 보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아쉽게도 이 달 .. 2023. 8. 2.
[BP/EBS] 2023년 6월 EBS 영화 / 대탈주, 돌아온 황야의 7인, 리턴 오브 사바타 BP's : 2023년도 벌써 절반이나 지나갔다. 매일 매일 하루는 느리게 가는 것 같은데, 세월은 빠르게 지나간다. 짧은 인생. 영화도 좋은 것으로.... 2023년 6월 EBS 영화도 어떤 기획으로 만들어졌는지 모르겠는 구성. 메릴 스트립과 홍콩 영화, 서부 영화 정도... 대탈주나 리턴 오브 사바타, 돌아온 황야의 7인은 OTT에서 볼 수 없기 때문에 챙겨보면 좋다. 추천은 대탈주... 그런데 이 영화 2주에 상, 하로 나눠서 한다. ㅠ ㅠ 쏟아지는 영화 속에서 뭘 봐야할지 모르겠는데... 영화를 2주에 나눠서 하다니 -_-; 이건 좀... EBS 영화 일요 시네마 (EBS 영화) 일요시네마(1) 가족 전체가 시청하기에 적합한 영화를 선정한다. (2) 어린이, 청소년 교육에 도움이 되는 영화를 선정.. 2023. 6. 9.
[BP/MOVIE] 2023년 5월 EBS 영화 평점들 / 4인의 프로페셔널 황야의 7인 등 BP's : 2023년 5월 EBS 영화. 기존 방송했던 영화와 겹치기도 하지만 볼만한 영화들이 꽤 있다. 삼국지 명장 관우, 옥토버 스카이, 카모메 식당, 특히 서부영화인 4인의 프로페셔널, 황야의 7인은 넷플릭스나 웨이브 등 OTT에도 없기 떄문에 EBS에서 보는 것을 추천. 5.18 민주화 운동에 맞춰서 5월 14일 방영하는 택시운전사도 좋은 영화. 영화 imdb 다음 영화 추천 삼국지 명장 관우 The Lost Bladesman, 關雲長, 2011 6 / 10 7.7 / 10 ★★★☆☆ 옥토버 스카이 October Sky, 1999 7.8 / 10 9.1 / 10 ★★★☆☆ 카모메 식당 Kamome Diner 2006 7.2 / 10 8.2 / 10 ★★★★☆ 4인의 프로페셔널 The Profes.. 2023. 5. 5.
[BP/EBS] 2023년 4월 EBS 영화 평점들 / 소스코드, 라이어 라이어, 표적 BP's : 2023년도 벌써 4분의 1이 갔다. 하루 하루는 천천히 가는 것 같은데 한 달, 분기, 1년은 휙휙 지나간다. 2020 원더키디가 아주 미래의 일이었을 때가 있는데 이제는 2023년. 2023년도 3개월이 지난간. 시간을 소중하게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것은 더 중요하다. 예전과 달리 쏟아지는 영화, TV 드라마, OTT, 유튜브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만해도 시간이 모자라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것도 볼만한 영화로 바꿔서... EBS 영화가 그런 역할을 하는 데, 이번 달에는 1990년 대 영화 특집인 것 같다. 한국영화는 네이버와 다음 영화의 평점을 참고하기는 어렵고 imdb와 Rotten Tomatoes의 평점을 보면 리오 브라보가 가장.. 2023. 4. 1.
[BP/EBS] 서유기, 셰인, 스팅 / 2023년 3월 EBS 영화 BP's : 2023년도 벌써 2개월이 지났다. 시간 참 빠름. 2023년 3월 EBS 영화도 선정이 좋다.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등에서 보기 어려운 작품들도 있고 무엇보다 가입할 필요 없으니 좋은 영화는 챙겨 보는 편. 단 한 편의 영화만 본다면. 역시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가 주는 감동, 메시지, 웃음, 눈물 모든 것을 다 담은 작품. 3월은 3.1절이 있어서 더 의미가 있다. 만약 이탈리아의 대통령이 우리가 세계적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서 나치의 지배를 받았다! 라고 한다면 이탈리아 사회는 어떻게 반응할까? 3월 3일 인생은 아름다워(Life Is Beautiful, La vita è bella, 1997) 추천 : ★★★★★ 다음 영화 : 9.4 / 10 로마에 갓 상경한 시골 총각 ‘귀도’는 .. 2023. 3. 3.
[BP/EBS] 2023년 2월 EBS 영화 / 12 몽키즈, 로미오와 줄리엣, 평원의 무법자 BP's : 2023년 2월에도 EBS는 좋은 영화를 방영한다. OTT에서 볼 수 없는 고전 영화들도 있으니 챙겨볼만 하다. 가장 추천하는 작품은 브루스 윌리스와 브레드 피트가 나오는 SF 스릴러 12 몽키즈 한 10번은 본 것 같다. 드라마로도 나왔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브루스 윌리스의 명작은 다이하드, 블루문 특급, 제5원소, 펄프 픽션 그리고 이 12 몽키즈. 브래드 피트의 미친 연기도 대단하다. (진짜 미친 연기임) EBS에서 하는 서부영화는 꼭 봐야 한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평원의 무법자(High Plains Drifter 1973)은 대표적인 서부 영화. 그런데 이런 서부 영화의 제목을 볼 때마다 아마도 이 제목은 일본 제목을 그대로 쓴 것 같다. High Plains은 평원이 아닌 고원, .. 2023. 2. 2.
[BP/EBS] 2023년 1월 EBS 영화 / 동사서독 리덕스, 티파니에서 아침을 BP's : 2023년에도 좋은 영화를 보여주는 EBS 영화들. 이제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왓챠 등 OTT가 너무 많어져서 영화를 보는 재미가 예전같지는 않지만 EBS 영화는 지나가면 못 보는 작품들이고 OTT에 없는 고전들을 해주기에 챙겨서 본다. 체크해야하는 영화는 동사서독 리덕스, 티파니에서 아침을 오블리비언, 러브 스토리 정도. 예전에는 영화들이 감독이나 배우로 주제가 분명했는데 요즘은 그런 것은 없는 것 같다. 일요일에 하는 한국 영화는 이번 달에는 특별히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은 없다. 이번 달은 패스 EBS 영화 일요 시네마 (EBS 영화) 일요시네마(1) 가족 전체가 시청하기에 적합한 영화를 선정한다. (2) 어린이, 청소년 교육에 도움이 되는 영화를 선정한다.... home.ebs.c.. 2023. 1. 13.
[BP/EBS] 2022년 12월 EBS 영화 / 성룡 특집, 로마의 휴일, 쿼바디스 BP's : 벌써 2022년의 마지막 달. 2022년 12월 EBS 영화는 역시 좋은 영화로 가득하다. 아무래도 넷플릭스나 웨이브, 티빙 등에 없는 영화를 중심으로 찾게 된다. 이 달의 영화는 고전과 성룡 특집. 홍번구와 러시아워가 있고, 로마의 휴일, 닥터 지바고, 쿼바디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있다. 한국 영화는 무난한 정도. 왓챠나 다른 OTT에 많이 있으니 아무래도 외화 위주로 체크하게 됨. 젊음과 모험의 상징이었던 성룡 아저씨는... 이제 중국 정부의 대변인과 같은 모습으로 바뀌어 버려서 아쉽지만. 홍번구에서 나오는 액션은 지금봐도 통괘하다.(진짜 성룡은 어디에 갖혀 있는 것이 아닐까?) 로마의 휴일은 그야말로 명작. 다시 봐도, 또 봐도... 멋진 영화다. 관련링크 : 일요 시네마 (EBS.. 2022. 12. 1.
[BP] 2022년 11월 EBS 영화 / 십계, 벤허, 첨밀밀 BP's : 놀랍게도 2022년이 2달 밖에 남지 않았다. 하루 하루 고마워하며 즐겁게 살아가려고 하는데. 그 시간이 손 안의 모레처럼 빠져나가 버리는 것 같아서 아쉽다. 올해 시간을 어떻게 보냈나? 하고 생각해보면... 무엇을 했다기 보다는 무언가 하려고 하다가 어정쩡하게 보낸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남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넷플릭스 드라마를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라스트오브어스 리메이크. 스플래툰 3가 재미있었음) 그래서 남은 두 달은 좀 더 어정쩡하게 보내려고 한다. -_-; 생각해보니 이 어정쩡한 시간을 제대로 보내야 스트레스도 줄이고, 일도 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기 때문. 이런 것들을 그만두고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조금씩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을 것.. 2022. 11. 12.
[BP/EBS] 2022년 10월 EBS 영화 / 블리트, 겨울의 라이온, 11인의 카우보이 BP's : 2022년도 이제 3달 밖에 남지 않았다. 언제나처럼 시간은 빠르다. 시간을 천천히 가게 만들기 위해서는 밖으로 나가고, 안가본 곳을 가보고, 안해본 것을 하는 것. 그리고 좋은 영화를 보는 것. 넷플릭스, 웨이브, 디즈니 플러스 등 OTT가 많지만 그 수 많은 영화 중에 좋은 영화, 시간 아까운 영화는 점점 더 줄어드는 것 같다. 재미있는 영화만 속속 알려주던 비디오 가게의 마음과 버금 안내서도 이제는 없으니.. 그래도 EBS 10월의 영화도 좋은 작품들이 많다. 딱 세 작품만 꼽으면 겨울의 라이온, 블리트, 11인의 카우보이. 그 이유는 재미도 있지만 OTT로 보기 어려운 오래된 영화이기 때문. 특히 블리트는 당대의 액션 스타 스티브맥퀸이 머스탱을 몰고 추격전을 펼치면서 시대의 아이콘이 .. 2022. 9. 30.
[BP/EBS] 2022년 9월 EBS 영화 / imdb 순위 BP's : 2022년도 이제 몇 달 남지 않았다. 매년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지만 돌이켜 보면 그냥 일상에 끌려 다녀 어느새 연말이 되어 버리는 것 같다. 주어진 시간 동안 여러 가지 선택을 할 수 있지만 각자 의미 있는 선택을 해야 그래도 올해 뭔가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도 마찬가지 정말 많은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 영화를 다 봐야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원래는 안 본 영화는 모두 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내가 가진 시간에 비해 쏟아지는 영화, 드라마들이 많음. 그래서 많은 영화를 보는 것보다 좋은 영화를 여러 번 보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2022년 10월 EBS 영화는 좋은 작품이 많다. 넷플릭스나 왓챠에도 없는 사브리나, 수색자, 아마데우스, .. 2022. 9. 2.
[BP/EBS] 2022년 8월 EBS 영화 - 명량, 해바라기, 새벽의 7인 BP's : 2022년도 이제 절반이 지나갔다. 언제나 그렇듯. 시간은 점점 빨리간다.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서 더 열심히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그리고 좋은 영화를 보는 것도 할 일 중 하나. 영화 한산이 개봉해서인지 8월 14일 명량이 포함됐다. 이번 달에는 명작들이 몇 편 포함. 챙겨볼 영화는 8월 12일 해바라기 (소피아 로렌...) 8월 13일 새벽의 7인 8월 14일 레인맨 그리고 마지막 주는 EIDF가... 새벽의 7인이나 해바라기는 아주 보기 어렵기 때문에 꼭 체크 해바라기는 배경이 2차 세계대전 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배경인데 수십년이 지난 지금 다시 전쟁이 이어지고 있으니 ㅠ ㅠ 언제나처럼 EBS 영화는 대화면 고화질의 감동 그리고 되돌릴 수 없다는 점. 넷플릭스나 유튜브는 멈추거나 돌.. 2022.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