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맛집33 [BP/한밤] 세지 않은 간, 숙련된 이모님들 - 부산숯불갈비. 오장동 BP's : 갈비가 먹고 싶을 때. 가장 좋은 것은. 집에서 해먹는 것! 이긴하지만. 준비하고 굽고, 하는 것이 귀찮다.그래서, 갈비집을 가려고 하면 가격은 비싸고, 양은 적고. 마음에 드는 곳이 별로 없다. 부산숯불갈비(부산갈비)는 그럴 때 갈만한 곳. 소갈비도 있고, 양념돼지갈비도 있고. 특히. 갈비탕이 있다. 사실 여기는 갈비탕이 주력인데, 갈비 조금 먹고 갈비탕 먹으면 딱 맞다. 일하시는 이모님들이 숙련돼 있으셔서, 알아서 잘 해주심... 사람들 많을 때는 좀 복잡하다. 가게 앞 무료 주차가 되는 주말에 오는 것이 좋음. 갈비는 선택일 수 있지만, 갈비탕은 필수! 상호 : 부산숯불갈비 주소 : 서울 중구 오장동 69-6전화 : 02-2279-5821추천 : ★★★★☆재방 : OK 위치 : 다음 플.. 2018. 9. 27. [BP/한밤] 비빔밥 - 참숯골 BP's : 까다로운 JH님을 위해 비빔밥을 먹으러 참숯골로. 최근 JH형님께서 강력 추천하신 식당. 고기는 너무 비싸고, 대신 점심 비빔밥이 아주 우등생이라고 알려주심. 실제로 가보니 말씀대로 고기는 너무 비싸고, 점심 비빔밥이 -_- b 돌솥비빔밥인데, 내용물이 실하다. 여기에 불고기와 달걀 노른자가 같이 나오는데. 넣고, 쓱싹 쓱싹 비벼 먹으면....아주 맛있다. 먹다보니 딸기골 비빔밥도 생각나고... 물가 비싼 무교동에서 점심 때 이정도면 괜찮은 상호 : 참숯골주소 : 서울 중구 무교동 19 체육회관 빌딩2층전화 : 02-774-2100 추천 : ★★★★☆재방 : OK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B0%B8%EC%88%AF%EA%B3%A8/@37... 2017. 6. 2. [BP/CAFE] 양과자집 - 혜민당 BP's : 커피한약방이 만든 양과자집 혜민당. 커피한약방 분위기인데 들어오면 또 뭔가 좀 다르다. 여기 있으면 50년 전으로 들어온 느낌. 밖으로 나가면 타임 슬립 같은 걸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탁자, 의자, 등 모두 신경 쓴 것이 느껴진다. 티라미슈 안 커피콩도 빠드득 하고 맛있고, 케익과 다른 것들도 다 맛있음 :) 상호 : 혜민당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2가 101-43전화 : ? 추천 : ★★★★◐재방 : 자주 방문 중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q=%EC%84%9C%EC%9A%B8+%EC%A4%91%EA%B5%AC+%EC%9D%84%EC%A7%80%EB%A1%9C2%EA%B0%80+101-43&um=1&ie=UTF-8&sa=X&ved=0ah.. 2017. 4. 30. [BP/한밤] 감성돔 - 을지로 갯마을 횟집 BP's : 을지로 공구상가에 숨겨져 있는 식당들. 오래된 이곳들이 최근 몇년새 감당하지 못할만큼 유명해졌다. 을지로 입구 식당들에 질린 직장인들이 걸어 와서 식사를 하고 가는...회식장소로 인기를 끄는 곳이 됐다. 그래서 가게들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공구상가들은 문을 닫는 시간이지만, 넥타이를 맨 직장인들이 을지로 공구상가로 들어온다. 길이 미로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서 뒤따르는 사람들은 양복입은 직장인들을 따라가는... 위치는 처음 가기가 좀 어렵다. 을지로 3가역에서 을지면옥을 지나서 벽을 잘보면 갯마을 횟집이라는 작은 안내판이 보인다. 그 화살표를 따라가면 된다. 메뉴는 감성돔 회 1종류. 구이도 있는데. 대부분 회를 주문. 2인은 중, 3인은 대, 4인은 특을 주문... 주문하면 회.. 2017. 3. 27. [BP/한밤/을지로/초밥] 을지로 건물 숲 아래 - 스시미토 BP's : 광화문과 을지로에서 밥을 먹을 떄 잘 봐야하는 것이 빌딩 지하에 있는 식당가다.대부분 주변 직장인들이 고객들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으면 살아남기 어렵다. 그런데, 이 중에 편안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들도 있다. 그리고 1층을 피해, 지하에 문을 연 초밥들이 있다. 오가와와 쿠마스시가 광화문 주변 빌딩 지하에 잘 자리잡은 초밥집인데. 스시미토도 그 중 하나. 자리가 적어서 예약을 꼭 해야한다. 상호 : 스시미토주소 : 서울 중구 다동 88 동아빌딩 지하 1층전화 : 02-3789-1634추천 : ★★★◐☆재방 : 을지로와 광화문에서 갈만한 가성비 좋은 초밥집. 점심 경쟁력 좋음.위치 : 잘봐야 보임 동아 지하상가 아래에 있다. 깔끔한 외부 예약 자리에 착석 자리가 몇개 안되다보니...... 2017. 2. 28. [BP/한밤/을지로/중식] 안동장 BP's : 가장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식당이 중국집이 아닐까? 어디에나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중에 괜찮은 중국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사할 때, 주말에 어디 나가기 싫을 때 주문해서 먹고, 가격마저 만만하고 종류를 많기 때문에 면을 좋아하는 사람, 밥을 좋아하는 사람도 만족시킬 수 있다. 여기에 식사에 더해 요리까지 주문할 수 있으니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는 체제. 명동과 종로 주변에 이름 있는 중식당들이 많은데, 이 들 중에 맛은 논외로 치더라도 너무 오래된 식당들이 많다. 주방안 상황이 우려되는 곳들도. 중식당들도 조금 바뀌는 것 같다. 한끼 해결하고, 만만한 회식장소를 전문으로 하는 곳과 가족 단위 고객, 좀 더 특별한 맛을 찾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곳으로. 연남.. 2015. 4. 26. [BP/CAFE] 커피가게 커피한약방 BP's : 을지로로 출근하면 언제나 출근도장 찍는...커피한약방. 분위기, 커피맛....거기에 친절까지. 변하지 않기를... 상호 : 커피한약방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12길 16전화 : 070-4148-4242추천 ; ★★★★★ 재방 : 거의 매일 출근 위치 : 사람 하나 지나갈만한 골목 여기를 찾은 분도 대단하다. 나는 사전투표하러 가다가 우연히 커피 냄새 맡고 가봄... 처음에 장사 안되어서 주인장께서 친구분들과 고기구워먹고 계셨는데.. 지금은 언제나 바글바글.. 메뉴는 이렇다. 커피 내리는 장면 그리고 에어서플라이의 멋진 자켓... 저렇게 음악을 틀어놓으면 자켓을 걸어놓으신다. 커버플로우 수동형 사람들이 너무 많다. 구석 구석.....신경쓴...아기자기한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음악까지.... 2015. 2. 13. [BP/한밤의간식/무교동/한식] 해초와 세꼬시, 해우리 BP's : 맛과 가격, 분위기, 싱싱함... 이런 것들 만족시키는 집들은 참 찾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맛을 포기하고 가끔 프랜차이즈로도 가는데..그 중에 해우리는 맛과 점심 메뉴가 경쟁력 있어 가끔 가는 곳이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회와 해초가 핵심. 도곡동에서 있던 해우리 본점은 이제 서울 곳곳에 있다. 번화가에는 대부분 있는....회를 실컷 먹기 보다는 다양한 음식을 먹기에 적당한 곳이다. 단품 메뉴도 있고.. 저녁보다는 점심을... 상호 ; 해우리 (무교점)주소 : 서울 중구 다동 155 YG빌딩 지하1층전화 : 02-318-4913주차 : 가능(빌딩 지하 주차장) 홈페이지 : http://www.haewoori.net/추천 : ★★★☆☆재방 : 가끔 해초가 생각날 때. 점심에 점심 정.. 2015. 2. 11. [BP/한밤의간식/을지로3가/순대국] 동원집 BP's : 을지로에는 냉면집도 많지만, 순대국집도 많이 모여 있다. 그 중에 인기가 있는 곳 중 하나 동원집. 여기는 만선호프 가는 길에 지나칠 수 밖에 없는 곳인데. 언제나 사람이 많다. 다른 순대국집과 달리 순대국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순대국 + 감자국 투톱 시스템. 순대국보다 감자국이 더 많이 먹는 것 같다. 간판 모니 감자국이 먼저다. 1층은 테이블 8개 정도의 작은 공간이지만, 2층은 모두 쓰기 때문에 매우 넓다. 아주 오래된 곳으로 화장실은 특이하게 3층에 있다. 주변 회사에서도 많이 찾기 때문에 점심 시간에는 줄을 설 각오를 해야 한다. 상호 : 동원집주소 : 서울 중구 입정동 272전화 : 02-2265-1339재방 :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멀리서 찾아갈 정도는 아님. 주변에 다른 .. 2015. 2. 4. [BP/CAFE] 골목길 속 커피집 BP's : 편하게 가고 싶은 카페나 식당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그런 곳이 사람이 별로 없을 때 편안하게 가야하는 곳이면 더더욱. 을지로의 이 곳은 내가 처음 갔을 때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제는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커피 주문하기 힘들 정도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저녁이나 주말에는 사람들이 쏵 빠진다는 것. 아무래도 주변에 회원들이 주요 고객이라서 그런 것 같다. 사람들 없는 저녁에 갔더니 확실히 사람들이 없었다. 조용하게 카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기분이 좋다. 커피도 좋지만 밤이니 레몬 사과 레몬 유자,..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른 물론 커피도 맛있다. 여기 커피를 왕창 내려놓고 얼린 뒤에 바로 내주신다. 좋은 아이디어. 여기 LP를 틀어주신다. 가.. 2014. 11. 5. [BP/한밤의간식/을지로3기/냉면] 을지면옥 BP's : 사대문 안의 냉면 강자들은 일정 이상 수준이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매년마다 조금씩 편차가 있다. 어느해는 필동면옥이, 어느해는 우래옥이. 또 그런가 싶으면 어느해는 을지면옥이 좋을 때가 있다. 약간의 맛의 차이가 있다. 2년전에는 평양면옥이 좋았고, 지난해는 우래옥이. 올해는 아직 모르겠다. 을지면옥 냉면 가격도 올라서 이제는 만원이다. 내 경우에는 을지면옥과 우래옥으로 기우는... 우래옥은 가격이 좀 더 비싸지만 일하는 분들이 숙련되어 있으시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편하다. 을지면옥은 지난해 기억으로 기분 좋게 갔는데, 이날은 뭔가 살짝 부족했다. 맛있긴 하지만. 평양냉면이 있기를 끌면서 이제는 12시에 와서는 절대로 못 먹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다. 빨리 가거나 아예 점심시간을 피.. 2014. 7. 26. [BP/CAFE] 커피한약방 BP's : 최근 을지로에 좋아하는 커피집이 생겼다. 을지로에서 커피 마시려면 뎀셀브즈를 갔었는데, 커피한약방이라는 곳을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가고 있음. 통돌이 로스팅을 하는데다가 좁은 골목 안에 있는데 분위기가 기가 막히다. 내부 인테리어를 정말 한약방에서 가져오신 것 같다. 점심에는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더치와 미리 만들어 놓은 커피로 주시는데, 아이스라떼 경우에는 샤베트 수준으로 얼려서 나온다. 맛있다. 점심 시간에도 손흘림 커피를 마실 수는 있으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사실 처음에 이곳을 간 것은 예비투표를 하기 위해서 을지로 동사무소에 가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그런데 커피집이라고 해서 눈여겨 봐두고 나중에 방문. 초기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제는 사람이 아주 많다. 주변 직장인.. 2014. 7. 25. [BP/한밤의간식/을지로/콩비지] 건강한 음식. 강산옥 BP's : 어릴 때는 몸에 좋은 것이라고는 다 싫었다. 맵고, 달고, 시고 이런 자극적인 음식이 좋았다. 어린이니까 당연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맛에. 그런데 어쩔 수 없는 것이 아직 맛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다양한 음식을 맛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맛을 점점 찾아가게 되는 것 같다. 여러가지 음식이 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으려면 그만큼 다양한 음식을 접해봐야하는 것 같다. 맛에 대한 감각도 어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성장을 멈춰버리기 때문에, 아무래도 어릴 때부터 다양한 음식을 접해봐야 맛을 구분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여러가지 맛이 있지만, 꾸밈이 없는 건강한 맛은 입맛의 차이가 크지 않는 것 같다. 서로 좋아하는 장르가 있.. 2014. 5. 14. [BP/한밤의간식/을지로] 을지면옥 BP's : 한 겨울에 먹는 냉면이 더 맛있다. 을지면옥으로 가서 편육과 냉면을.... 싫어하는 사람은 무지 싫어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무지 좋아하는... 나중에 불고기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 확실히 여름보다는 사람들이 적었다. 붐비지 않아서 오히려 겨울에 먹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상호 : 을지면옥 주소 : 서울 중구 입정동 177-1 전화 : 02-2266-7052 추천 : ★★★★☆ 재방 : 냉면이 또 생각날 때. 조금만 더 친절했으면... 위치 : 면수는 따로 달라고 해야 함. 체크 9번이다... 6번인가? 연식이 오래되어 보이는.... 기본찬..편육은 절반만 주문이 가능.. 최강 간장양념과 함께 찍어먹는다. 생각해보니 국밥도 한번도 안먹어 봤네... 비빔.. 물... -_- b 저절로 손가락이.. 2014. 3. 13. [BP/한밤의간식/을지로입구/일식] 깔끔한 저녁 야마야 BP's : 을지로와 명동에서 저녁을 먹을 때. 참...갈 곳이 없다. 수 많은 가게들 사이로 딱히 마음에 드는 곳이 없는 것은 이땅에 식당은 많으나 갈 곳은 없다는 암울한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다. 특히, 일행들이 이 부근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강한 집착을 보일 때마다, 맛의 횡단보도를 건너기는 커녕, 옆 건물로도 안가려는 그들을 소처럼 끌고 이동하는 것이 참 쉽지 않다. 다행히 을지로입구에는 큰 고민 없이 갈 수 있는 곳 야마야가 있다. 명란으로 일본 내에서도 유명한 곳이고, 점심 정식이나 저녁 정식은 꽤 경쟁력 있다. 회사밀집지역이다보나 저녁에는 의외로 사람이 없는 널널함에 깜짝 놀라기도 한다(점심은 대부분 만원) 메뉴가 그리 비싸지는 않지만,이것저것 집어먹다 보면 꽤 나온다. 하지만 꽝 없는 괜찮.. 2014. 1. 11. [BP/TT] 우래옥 BP's : 냉면이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몇 곳 중 최근에는 우래옥이 떠오른다. 좀 더 그윽한 맛. 비싸고 양이 적은 것이 아쉽지만. 맛으로만 따지면 확실히 마음에 드는... 하지만 서비스 면에서는 확실히 좋다. 숙련된 분들이 서빙을 하고, 큰 테이블에 한 명이나 두 명있어도 느긋하게 먹고 나갈 수 있게 해주신다. 다 먹지도 않았는데 음식접시를 치우거나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겨울에 먹는 냉면이 더 맛있다 :) 상호 : 우래옥 (을지로점) 주소 : 서울 중구 주교동 118-1 전화 : 02-2265-0151 추천 : ★★★★☆ 재방 : OK 가족모임에 좋다. 위치 : 비싼거 빼고 다 마음에 든다. 내년에도 1000원 오를 것인가? 불고기 약간에 냉면 먹는게 가장 효과적 :) 반찬들이 다 깔끔하다... 2013. 11. 26. [BP/한밤의간식/을지로3가/한식] 우래옥 (을지로점) BP's : 우래옥의 냉면은 그윽하다고 할 수 있다. 좀 더 무게감이 있다고나 할까? 사실 이전까지 우래옥의 냉면을 사대문안의 다른 평양 냉면집에 비해서는 좀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들리지 않았던 베이스의 묵직함이 어느샌가 들리는 것처럼... 우래옥의 무거운 냉면맛을 느끼게 됐다. 가격이 비싸서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우래옥 냉면을 먹다보면 다른 곳의 냉면은 너무 가볍게 느껴진다. 뭐 그래도 을지면옥, 평양면옥, 필동면옥은 한번씩 번갈아가면서 가기에는 충분. 그런데 가족끼리 외식하기에는 아무래도 우래옥 쪽이 좋은 것 같다. 주차장도 넓고, 예약한 뒤에 가족끼리 넓은 자리에서 식사를 하기에 괜찮다. 아 맛과 함께 가격표도 무겁다는 것이 단점.. 상호 : 우래옥 (을지로점) 주소 : 서울 중구 주교동 118-1.. 2013. 8. 29. [BP/한밤의간식/냉면] 냉면, 육개장...평래옥 BP's : 예전 스카라 극장 쪽...평래옥. 초계탕과 육개장, 냉면이 맛있는 집이다. 사람이 항상 많아서 점심시간은 피해서 가는 것이 좋다. 서비스에 대해서 평가가 엇갈리는데 사람이 많은 집에서는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하는 부분.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다. 이북 음식을 파는 곳 중 하나라 내부 손님 중에 연세가 지긋한 분들이 많다. 이 곳에 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초계탕이 그중에 유명하다. 나는 찬 닭 이라는 음식 자체가 나랑 맞지 않아서 한번도 시도해 본적은 없다. 하지만 올해는 한번 시도해보려고 한다. 겨울은 좀 지나서.... 이날은 육개장이 먹고 싶어서 갔다. 육개장을 잘하는 집 중 하나다. 가격도 적당하고...육개장 뿐 아니라 냉면 맛도 일품이다. 우래옥과는 살짝 다른 분위기인데... 사대.. 2013. 3. 23. [BP/한밤의간식/명동/곰탕] 곰탕집...하동관 BP's : 하동관 주기는 한달 반 정도 되는 것 같다. 아니 최근에는 조금 길어져서 두달에서 세달. 이정도 되면 하동관 게이지다 바닥이나서 한번은 가야 하는 것이다. 그윽한 국물 맛을 느끼기 위해서 갈 때는 사람들이 많은 점심 시간은 피해야한다. 좋은 타이밍은 오전 11시 또는 사람들이 빠지기 시작하는 오후 12시 40분. 이 때가면 사람에 치여서 먹을 필요도 없고 편안하게 이 것 저것 추가로 주문할 수도 있다. 가격은 변화가 없지만 양이 줄었기 때문에 사실상 가격은 오른 셈이다. 과자 양을 줄이는 것처럼 점점 곰탕에 담기는 고기가 줄어들고 있다. 예전의 열다섯공(1.5만원짜리 특특)을 주문하려면 이제는 스무공을 주문해야 한다. 메뉴판에도 스무공이 올라가 있다. 현재의 특은 이전의 보통보다 못한 정도고.. 2013. 1. 29. [BP/맛집/을지로입구] 을지로 점심..페럼타워 '야마야' 상호 : 야마야 주소 : 서울 중구 수하동 66 페럼타워 지하 1층 전화 : 02-6353-8946 추천 : ***** 재방 : 물론, 명동쪽에서도 찾아올만 함 BP's : 어딘가에서 점심을 먹을 때 가장 최적인 장소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아무 고민 없이 갈 수 있는 곳도 중요하다. 누구와 가도 될만큼... 점심을 가장 효과적으로 먹을 수 있는 곳...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옆 안쯔에서 따로 주문해야하는 명란젓갈을 무제한 먹을 수 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가치가 있음. 최근 강북으로 가야할 일이 있을 때는 페럼타워에서 계속 밥을 먹고 있다. 동국제강그룹 건물인 페럼타워 지하에는 2층과 3층에 식당이 있는데 이중 꽤 괜찮은 곳들이 있다. 이 근처에 밥 먹을만한 곳이 별로 없었는데 이제 나름 .. 2012. 5.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