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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Camp Equip26

[BP/CE] 캠핑용품 구입 / 캠핑고래 서울역사점 BP's : 캠핑을 한창할 때는 어떤 캠핑용품을 살까? 하고 온라인으로 찾아가보고 매장도 돌아다녀 봤는데. 아무래도 한 눈에 비교하려면 대형 매장이 편해서 서울 외곽에 있는 곳들을 찾게 되는데 서울 중심에도 이런 대형 매장이 있다. 캠핑고래. 캠핑에 필요한 용품이 종류별로 전시돼 있고 바로 구입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의자, 테이블, 식기 등 용도에 따라서 다양한 제품이 한데 모여있어서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부탄가스, 숯 등 소모품들도 다수 있고, 가격도 괜찮음. 서울역에서 바로 KTX로 이동해서 캠핑하는 수요도 있을텐데 그럴 때도 좋고 롯데마트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쓱 둘러보다가 필요한 것을 구입하기 편하게 되어 있다. 상호 : 캠핑고래 서울역사점 주소 : 서울 중.. 2022. 10. 17.
[BP/CE] 유단포 - 파쉬(Fashy) 물주머니 BP's : 캠핑할 때 유단포를 쓰기는 했는데 아연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제품이었다. 수납도 어렵고, 사용도 부담스러워서 일상용도로 쓰기 어려운데 파쉬라는 고무로 된 제품을 발견. 써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몇 개를 주문해서 보일러 안틀고 이걸로 쓰고 있다. 유단포(湯たんぽ)는 추운 겨울에 뜨거운 물을 물병에 넣고 침실에 놓고 쓰는 보온제품인데. 황동, 아연,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로 나와있다. 일본에서 특히 유행했는데 난방시설이 부족했던 예전에 유단포를 안고 추운 겨울을 지내고 아침에 그 미지근한 물로 세수를 했다고 함. 아무튼 이게 독일 회사인 파쉬에서 나온 제품을 알게되고 고무면 아연 제품보다 부담이 없을 것 같아서 구입해서 아주 잘 쓰고 있다. 이게 없으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까지. 사용법은 아주.. 2022. 1. 8.
[BP/CE] 캠핑 의자, 테이블 - 스노픽 원액션, 유니프레임 UF 1200 BP's : 오래간만에 펴본 캠핑용 장비들. 캠핑을 다니지 못하니. 그냥 쌓아두기는 아쉽고, 일단 빈공간에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에 테이블은 유니프레임 UF 1200 스노픽 원액션 이제는 좋은 테이블이 많이 나와서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지만 당시에는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 그리고 10년이 넘은 지금까지 써도 훌륭함. 아직도 가지고 있는 캠핑장비 중에 현역으로 쓰고 있는 제품들 우선 유니프레임 폴딩 베드 군용 침대부터 콜맨 폴딩 코트 등을 쓰다가 정착한 제품. 케이스를 벗기면 이렇게 나옴 이 제품의 장점은 조립과 설치 이게 딱 5초면 된다는 것. 캠핑용품 중에 기능은 좋은데 조립과 설치가 어려운 것들이 있는데 그러면 자주 안쓰게 됨. 설치는 그냥 당겨주면 된다. 완성 이건 콜맨 캡틴 체어 아마 캠핑을 하면서 가.. 2021. 4. 25.
[BP/CE] 캠핑용 자충식 매트 - 베스킨라빈스 월리를 찾아라 BP's : 베스킨라빈스를 가는 일은 거의 없는데, 캠핑용품을 선물로 준다고 해서 방문. 요즘 매장 영업을 별로 못하니 이런 이벤트를 많이 하는 것 같다. 가격이 좀 변동이 있는 것 같은데, 원래는 아이스크림 케익을 구입하면 월리를 찾아라 자충식 매트를 7900원에 구입할 수 있게 했다가. 아무거나 사면 5900원에 했다가, 앱이 있으면 2000원을 할인. 3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캠핑 할 때 매트와 별도로 자충식 매트가 있으면 좋고, 집에서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구입. 원래는 1인 1개였는데, 이 것도 매장마다 좀 다른 것 같다. 2개 구입. 자충식 매트가 브랜드와 품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이건 거의 소모품이기 떄문에(오래 쓰면 바람이 새는 경우가 많다) 이 가격으로 어느 정도 쓰다가.. 2021. 1. 18.
[BP/CE] 헬리녹스 의자 BP's : 항상 휴대하는 헬리녹스 의자. 캠핑용품에서 의자가 중요한 이유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 캠핑을 가기는 어렵지만, 꼭 어딘가를 가는 것보다. 이렇게 의자 펼 수 있는 곳에 앉으면 그 곳이 캠핑장... 잠깐의 여유를 느끼는 것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더 편하고, 좋은 의자도 있겠찌만, 간편한 의자는 이게 딱이다. 조립도 쉽다. 선에 연결된 뼈대를 끼워서. 커버를 씌우면 끝 단숨에 완성... 바람도 슝슝..... 맥콜로 완성.... 간이의자도 항시 대기 중. 오늘도 기분이 좋다 :) 2020. 9. 6.
[BP/CE] 유니프레임 '미니 로스터', '빵 멀티 로스터' BP's : 유니프레임 소품들은 다른 캠핑 브랜드와는 완전히 다른 개성이 있다. 가격도 다른 일본 브랜드에 비해 합리적이다. 국내는 콜맨과 스노픽이 너무 강세이기 때문에 유니프레임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데. 꽤 괜찮은 제품들이 있다. 특히, 소품들은 편리하고 멋지다. 그동안 구하고 싶었던 미니 로스터와 멀티로스터가 엘브레스에 있길래 후다닥 구입... 뭔가 뿌듯하다.. :) 토스터도 하고, 떡도 구워먹으면 딱 맞을 것 같다. 미니로스터 구우면 무엇이든 맛있다. 사용법 매쉬망이 있어서 불과 높이를 만들어 준다. 토스터로 쓸 수 있는 멀티로스터. 디자인이 좀 바뀐 것 같기도 하고 설명서 접으면 납작해진다. 조립은 아주 쉽다. 집에서, 밖에서 토스터로 쓸 수 있따. 구우면 다 맛있다 :) 접으면 이렇게 접.. 2017. 7. 18.
[BP/CE] 폴라 투맨 텐트(2 Man Tent) BP's : 예전에 텐트를 살 때는 여러 가지 기능에 집착했는데, 돌이켜보면 대부분 텐트는 잠 잘 때만 사용하고, 악천후라고 해도 데크 위, 타프 아래에서 쓰기 때문에, 물이 새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물론 그러다가 물 새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그 정도면 야영을 접어야 하는... 텐트 구매 기준을 극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생각하다보니 지나치게 크고, 치는데 너무 힘이 들어서, 좀 간단한 텐트가 필요했다. 그래서 폴라에서 나온 텐트를 구매. 일단 이 텐트 장점은 이쁘다. 알록달록한 무늬가 신선한 느낌을 준다. 기본으로 모기장 형태기 때문에 나드리 갈 때도 쓸 수 있다. 텐트 가치는 얼마짜리를 사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많이 쓰느냐인데. 편하고, 가벼운 것일 수록 많이 쓸 수 있다... 2017. 5. 17.
[BP/CE] 진짜사나이에 나온 전투식량 먹어봤더니 BP's : 군대에서 먹어본 밥의 기억은 맛보다는 생존?의 기억이 강하기 때문에 큰 감흥은 없다. 그리고 아무리 군대가 좋아졌다고 하더라고 폐쇄적인 상황과 복무기간이 끝나기 전까지 제한적인 상황은 불편한 상황이다. 처음으로 겪는 무작위적인 분류 속에 만났던 사람들은 좋은 사람도 있었지만, 사실 대부분은그동안 내가 만났던 사람들이 얼마나 지적으로 인간적으로 성숙한 사람인가?하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집단으로 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같이 하는 것이 참 고역이었다. 아니 같이 좋은 것을 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과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함께 하는 것이 힘들었다. 집단생활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에서는 대전제가 잘못됐다... 2015. 6. 17.
[BP/CE] 구경만 해도 즐거운.... BP's : 우연히 들어간 하이브랜드 1층에 캠핑 매장이 있었다.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텐트들도 다 설치되어 있고, 장비들도 나와 있다. 새로운 장비들이 많아서 처음 보는 것도 잔뜩 있었고, 내가 쓰는 장비들도... 새로운거 다 사고 싶은데.. 다행이 새로 사고 싶은 장비는 없다. 그냥 장비만 봐도 즐겁다. 어딘가에 가서 펼치고 노는 것도 좋지만... 그 과정에서 재미가 있기 때문에. 장비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사실 실제로 해보면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는 이상 불편한 점이 많다. 우선 빛이 부족하기 때문에 렌턴가지고는 어둠 속에서 버티기가 힘들다는 것이 느껴진다. 공기는 좋고 편안하지만 벌레들이 귀찮게 군다. 비라도 오면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도 올라가고... 하지만 이야기가 그렇게 하나둘.. 2013. 8. 1.
[BP/CAMP] 유니프레임 폴딩벤치 BP's : 근래에 가장 사고 싶었던 유니프레임 폴딩벤치를 구입. 장비 가격이 많이 올라서 살 곳이 없어 일본갈 때 사려고 했는데...다행히 발견. 가격도 나름 저렴하게 구입했다 :) 스노우픽이 좀 거리감 있는 고급스러움이 장점이라고 하면, 유니프레임 제품은 편안하면서도 실용적인...오래 둬도 질리지 않은 그런 제품이다. 캠핑 인구가 많아지면서 관련 장비의 값이 훌쩍 높아졌는데, 생각해보면 예전에도 비싼 가격이 요즘에는 범접할 수도 없는 수준으로 올라버렸다. (이전에 많이 사둔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음) 그리고 유니프레임이나 스노픽, 콜맨 등 업체들의 제품을 그대로 카피한 제품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어서 어떤 회사가 먼저 만들었는지 모를 정도다. 오래 쓸 것을 생각하면 처음 만든 곳의 것을 사는 것이 좋.. 2012. 10. 23.
[BP/Campeq] 코베아 '캠프 3' 구입 회사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앉아있는데.. '택배왔다' 라고 건네는 박스 하나.. '어 뭐지? ' 주문하면 바로 잊어버리는...하지만 무엇인지 모르기에 기쁨은 크다. :) 캠핑을 위해 준비한 소형 버너가 왔다. 스노픽으로 살 것이냐 코베아로 살것이냐 고민하다가.. 어차피 코베아에서 만들어서 납품하는 제품을 로고 하나 때문에 두 배나 되는 값에 구할 수 없어서 코베아 것으로 구입했다. 가격은 42000원. 싸다.. 작다...진짜 작다. 이 녀석은 간단하게 물끓이는 용도로 사려고 준비한 버너 '캠프 3' 간편한 백패킹 캠핑에 쓰려고 하나 둘씩 장비를 모아가고 있다.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 ) 상자를 열어보면 이렇게 투명 케이스안에 버너가 들어 있다. 한손에 착 들어오는 크기.. 윗쪽 지지대는 한쪽으로.. 2010. 2. 18.
[Camp] 결혼식과 캠핑카...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군대생활.. 지나고 보면 한순간이었고, 추억의 일부였지만 당시에는 어찌나 답답했던지.. 피할 수 없는 제한된 상황은 여러가지 생각지 못한 일들을 낳는다. 슬픈일, 좋은일, 웃긴일.. 아이러니한 것은 당시에는 무척 심각하고 큰일이라고 생각했던 사건과 사고가 돌아보면 가장 기억이 남은 일이 된다는 것이다. 다행히 아직도 인연이 이어져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만난다... 모두들 별명을 붙여줘서 서로는 별명으로 통한다. (아 그런데 녀석들은 날 뭐라고 부를까? -_-;) 오늘은 핫바 결혼식이 있는날...오래간만에 서로 안부를 묻고 신년회를 하기로 했다. 식장을 나오는데 독특한 웨딩카가 보인다. 센스 만점인 웨딩카.... 안그래도 날씨가 추워져서 캠핑카 생각이 간절했는데. .. 2009. 12. 13.
[Camping/Euip] BBQ 의자 도착... 관리실에서 '택배 왔으니 찾아가세요~' 라고 해서 ?? 택배 올 것이 없는데...하면서 내려가니 일전에 주문한 BBQ 의자가 왔다. 보니깐 받는 사람명에 브루프린 이라고 아이디가 써있어서 -_-; 찾느라 고생하셨다는... 내가 주문한 것이지만 그래도 까먹고 있던 물품이라 받으니 기분이 좋다. 택배가 좀 이런 매력이 있단 말이야...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밖에 나가면 의자와 테이블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큰 의자도 좋지만 이런 간이 의자는 앉는 용도 뿐 아니라 간단한 짐을 올려두는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케이스.. 하나에 이런 의자가 2개씩 있다. 총 4개 구입... 사용법은 간단하다 이렇게 펴고 앉으면 됨... 짱짱하다. 마음에 든다. 내 자리 옆에 두고 가끔씩 앉아서 캠핑 분위기를 즐겨야겠다. .. 2009. 6. 25.
[캠핑장비/커피드립퍼/유니프레임] 유니프레임 커피 드립퍼 서비스 팩...4인용 셋트 스노픽 장비가 디자인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최고수준이라는 것을 인정하지만(가격도) 일부 장비들은 다른 메이커 들 제품이 주목받는 것들이 있다. 그 중하나가 커피 드립퍼 스노픽 것은 부피도 크고...유니프레임 처럼 편하지도 않다.. 눈독만 들였는데 지난번 구입... 서버와 다른 것들도 구색을 맞추고 싶은데.. 환율이 올라서 억울하다..-_-; 2009. 5. 4.
[Camp/Equip] 피크파크 '라이트 테이블'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가 테이블과 의자다. 대부분 밖에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편안하고 가벼운 제품이 좋다. 의자는 지금까지 써본 것중에는 콜맨 릴렉스 체어가 활용도가 가장 좋은 것 같다. 밥먹을 때도 큰 불편 없고 앉아있으면 졸음이 살살 온다. 테이블도 중요한데 이전에 7번국도 공구 테이블이 너무 무거워서 작고 가벼운 녀석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발견한 피크파크 라이트 테이블...2개 주문하려다가 일단 하나만 먼저 주문했는데 대만족..무엇보다 가볍고, 수납도 편리한데다가 테이블 본연의 임무를 하는데 충분하다. 살짝 걱정이 됐던 부분은 돌돌이 테이블이라 너무 약하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짱짱하다.. 물론 비싸서 0 하나 더 빼야 하는 가격 아니냐고 물어보지만 가벼운 걸로 다 용서가 된다... 2009. 2. 9.
[Camp/Euip/Table] 피크파크 '라이트 테이블'... 왜 이렇게 책상과 의자가 좋은 걸까? 마음에 드는 책상이나 의자를 보면 가지고 싶다. 이건 예전에 구입한 피크파크 라이트 테이블. 무거운 테이블 대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게도 가벼워 솔로 캠핑시에 유용할 것 같음. 미니 테이블이라고는 하지만 그 크기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작게 접힌다. 이걸 펴면 알루미늄 다리가 나온다. 별모양으로 되어 있는 다리를 펴고 지지대를 얻는다. 그런데 이게 요령이 안생기면 정말 끼워 넣기 힘들다. 야전침대 모서리 끼우는 것 정도 됨. 여성들은 아주 힘들 줄 알았는데...가끔 쉽게 끼우시는 분들도 계심 -_-; 아무튼 이렇게 받침을 만들고... 둘둘말린 테이블을 위에 얹는다. 중간 중간에 지지대가 있어서 생각보다 튼튼하다. 이 정도 무게는 너끈.... 상당히 정교하게 만들.. 2009. 2. 6.
[Camp/Euip/Table] 캠핑광의 럭저리 장비...유니프레임 UF-테이블 1200 어렸을때...프라모델을 좋아했던 나는 새로운 프라모델을 구입하면 어머니에게 들킬까봐 집으로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고 문 밖에 숨겨놨다가 한밤중에 꺼내오곤 했다. 아득한 그때..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는 추억이지.. 훗... 하지만 -_-; 역사는 반복된다. 그동안 찾던 유니프레임 테이블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구입 ㅠ ㅠ 일단 차에 숨겨 놓았다. 그리고 방에 올려놓고...침낭으로 덮어놨다. (요즘 침대에서 안자고 계속 매트 깔고 침낭에서 잔다) 캠핑장비 중 태이블과 의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비 중 하나다.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올려놓을 곳이 있어야하고 그걸 하려면 앉을 곳이 있어야 한다. 물론 돗자리 깔고 앉아도 되지만.... 900 과 1200 중 고민없이 크기가 큰 1200.. 2008. 11. 21.
[Camp/Eq/침낭] 침낭비교 침낭에서 자는 것은 또 다른 재미다. 집에서도 캠핑 기분을 느끼기 위해 발포매트 깔고 이불대신 침낭으로 자는데.. 이번에 동호회에서 공구한 침낭은 수납이 어려워서 처분하기로 했다. 탁구공네는 벌써 처분. 그래도 한번 써볼 요량으로 일단 펴봤다. 동계용으로는 두 침낭이 비교가 안된다. 초캠 침낭은 윗쪽만 거위털인데 캠사 침낭은 보기엔 저래도 모두 거위털 ...다운과 피더 비율도 좋아서 비박할 수 있을 정도다. 그래도 초캠 침낭은 내부가 넓고 앞뒤 아래 모두 펼 수 있어서 편리하다. 특히 침낭에서 자다보면 답답할 때가 있는데 그런 염려 없음. 결국 초캠침낭은 그냥 집에서 쓰기로.. 2008. 10. 29.
[Camp/bed] 야전침대 종지부..-_-; 스노픽 '하이텐션~' 처음에 오토캠핑 관련 카페나 커뮤니티에 '야침'이라는 단어가 나와서 이게 뭔지 몰랐다. 야전침대 의 약자라는 것을 아는데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오토캠퍼들이 야전침대를 선호하는 이유는 바닥이 없는 거실텐트나 타프 아래서 비박을 하기 쉽기 때문이다. 야침을 쓰면 바닥에서 떨어져 땅의 찬기운을 막아주기도 하고 잠자리를 펴고 갤 필요가 없기도 한다. 울퉁불퉁한 지면과 상관없이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 야전침대는 대부분 군용 또는 콜맨 원터치 코트를 많이 쓰는데. 군용은 의경으로 있으면서 몇 번 쳐보고 정말 불편하다 생각이 들어 나는 콜맨 원터치 코트를 샀다. 콜맨 원터치 코트 장점은 이름처럼 펼치고, 접는게 원터치라는 것. 딱 1초면 펴고 1초면 접을 수 있다. 사실 나는 큰 불편없이 .. 2008. 6. 30.
유랑이 왔어요...(배를 타고 가다가...) 이제 제법 숙녀티가 난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유랑이 턱 하니 집에 도착해 있다. 물론 유랑과 함께. 정신없이 사들이 다른 캠핑장비들이 함께.. -_- ; 윽 ( 허리 휘는 소리) 다른 텐트보다 특이하다는 점에 이끌려 세달을 기다렸고 고민 끝에 구입...(리빙쉘보다 비싼 가격에 한 일주일 고민했음) 펴보지는 못하고 내용물만 확인했다. 유랑 스톱퍼가 예술이다. 지난주 우리를 고생시켰던 장본인 '타프'도 왔는데 아 빨리 필드에 나가 펼쳐보고 싶다.. (연휴가 끼어 있어서 다행이었지 이번주는 일이 너무 많다 -_-;) 좀 자다가 출근해야지.. 2008.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