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576 [BP/WP] 이케아 구경 BP's : 가구를 구경할 때는 이케아가 편하다. 이케아 가구가 좋다기보다는 이리 저리 살펴봐도 간섭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 웬만한 가구점에 가면 밝은 얼굴로 소개해주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게 살짝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편하게 보는 것이 더 좋다. 물론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할 때 도와주시면 좋다. 그런데 그 도움이 내 선택이 아닐 때는 부담스러움. 이 코로나 시국에 사람들이 다 생각이 비슷해서 이케아로 모두 몰려옴 -_-; 역시 이케아는 문 열 때나, 문 닫을 때 오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음. 아 그리고 이케아는 매장마다 세일 품목이 다르다. 홈페이지에서 보면 같은 제품이라도 고양점은 할인하는 데, 광명점은 할인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할인 했을 때 쇼파 같은 것은 가격 차이가 꽤 크다. 이케아 IK.. 2022. 3. 27. [BP/TT] 한강로의 자랑 카데뜨 / 샌드위치 우등생 BP's : 샌드위치 우등생 카데뜨 삼각지역에서 아주 가깝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지나쳐서 바로 옆 자장면집에 간다. 큰 원형 테이블과 작은 테이블 하나의 작은집. 처음보다는 가격이 올랐지만 그래도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는 곳 콜드 파스타나 스프도 맛있고, 디저트도 훌륭하다. 가게가 좁아서 사람이 많을 때는 포장해도 된다. 물론 포장을 하면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맛이 줄어든다. 그래도 샌드위치 우등생 상호 : 카데트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14-30 전화 : 공일공-2944-8307 추천 : ★★★★★ 잠봉버터 필수 재방 : OK 망고플레이트 : 3.6 / 5 주차 : 어려움. 근처 전쟁기념관 주차장이 저렴. 위치 : 다음 플레이스 4.2 / 5 네이버 플레이스 4.43 / 5 구글맵 4.2.. 2022. 3. 26. [BP/TT] 숙대에 있는 일본 - 작은도쿄 BP's : 텐동에 대한 기억은 도쿄에 처음 갔을 때 먹었던 텐동 체인점 '텐야' 형이 아르바이트 돈 들어왔다고 데려가 줬다. 지금 생각하면 대단한 곳은 아니었지만 그 때는 얼마나 맛있던지.... 나중에 보니 일본 전국에 있었다. 다시 텐야에 가봤는데... 기억과는 좀 달랐다. 아무튼 그래도 가끔 생각나는 텐동. 연남동 근처에 텐동 파는 집들이 있고, 인천 텐동집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뒤에 텐동 전문점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그런데 그 튀기면 다 맛있다! 라는 기준이 좀 다르다. 먹을만 한곳도 있는데, 실망스러운 곳도 있다. 특히 메뉴가 많다면...다시 생각해봐야 함. 튀김이라는 음식 특성상 만들어서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데, 주방에서 만드는 것이 다 보인다. 이건 다른 음식과 같이하기 어려운.. 2022. 3. 25. [BP/CS] 팝콘과 영화 BP's : 코로나 19 이후에 극장에 자주가지 못하고, 극장 안에서 팝콘을 먹지 못하니 팝콘을 먹을 일이 없다. 그러다가 집에서 영화볼 때 뭔가 아쉬웠는데 팝콘을 여러 가지 사 먹어봤다. 의외로 전자렌지 팝콘의 종류가 많지 않다. ACT 2, 사조 팝콘, 코스트코 팝콘. 먹어보니 그냥 기본 팝콘과 사조 팝콘 캐러멜 맛이 가장 좋았다. 그리고 극장에서 팝콘 포장하나 가져와서 활용하면 유사 극장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코로나 19가 많은 것을 바꾸고 있다. 팝콘. 대부분은 1000원. 코스트코에서 대량으로 사면 더 저렴하다. 전자렌지 방향에 올려놓는 것이 중요하다. 터지는 소리가 잦아들면 끄면 된다. 한 2분 30초 정도 되는 것 같음. 전자렌지에 돌릴 때 잘 돌아가도록 조정해주는 것이 중요. 바삭 바삭 .. 2022. 3. 24. [BP/한밤] 앨리스 더 샌드위치 샵 - 브런치 BP's : 신용산역 1번 출구 쪽에서 나와서 좀 걸으면 나오는 샌드위치집. 여기 근처에 있는 식당 어프로치에서 만든 것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이 근처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매일 새로운 가게들이 생기고 있다. 이태원과 해방촌을 거쳐서 이 쪽으로 몰리는 느낌. 원래 여기 주택 밖에 없었는데, 미군들이 떠나고 나서 식당과 카페가 매일 생기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진만 잘나오고 실제 음식이나 서비스는 아쉬운 곳들이 많다. 중간에 식사를 하다가 나온 두 곳이 다 이 근처에 있다. 이런 경우는 아주 드문데. 도저히 먹을 수도, 앉아있을 수도 없다. 뒤에 줄은 많으니 먼저 나가는 것이 주인장을 돕는 일이고, 나를 위한 일이니... 브런치 가게도 몇 군데 있다. 그 중 하나인 앨리스 더 샌.. 2022. 3. 23. [BP/한밤] 원효로에 있는 부산 떡볶이 '무바' / 남영동 BP's : 부산떡볶이의 느낌은 꾸덕한 양념속에 파묻힌 가래떡. 그리고 어묵 사이에 있는 물떡. 뭐 그런 이미지인데 언제나 부산에 가면 맛있게 먹고 온다. 하지만 서울에서도 이 부산의 떡볶이 맛을 재현한 곳이 있다. 원효로 열정도 골목에 문을 연 무바. 원래 여기 다방구 자리였던 것 같은데.. 아무튼 이 골목의 신비로운 느낌과 잘 어울리는 떡볶이집이 생겼다. 그런데 떡볶이가 중심이지만 주점을 표방하고 있다. 내부가 칵테일바처럼 생겼음. 떡볶이와 어묵, 튀김, 점심 한정으로 텐동을 판매. 저녁에는 안주삼아 술 한 잔씩 하는 것 같다. 떡볶이가 가장 괜찮았고, 튀김은 음.... 선택인 것 같다. 부산식 떡볶이를 서울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반가웠음. 상호 : 무바 주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43-18 .. 2022. 3. 22. [BP/한밤] 용산에 있는 홍콩 '로스트 인 홍콩' / 신용산역 BP's : 신용산역 1번 출구에 독특한 식당들이 생기고 있다. 이전에는 느낄 수 없는 분위기 젊은층도 몰리고 있고. 많은 식당들이 생기는 데 효뜨 앞에 로스트 인 홍콩이라는 홍콩음식점이 생겼다. 꺼꺼라는 중식당도 있는데, 나름 경쟁구도가 만들어졌음. 메뉴는 중국식 바베큐와 깐양국수, 볶음밥 등. 적당히 주문을 하고 앉으니. 정말 홍콩에 온 기분이다. 처음 홍콩에 갔을 때 먹은 완탕면이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아무튼 외부와 내부 모두 홍콩 분위기를 제대로 냈다. 그런데 정작 음식은 살짝 아쉬움이 있다. 비비큐는 잘 만들었는데 밥이랑 조화가 잘 안된다. 그리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음식이 살짝 식었음. 깐양국수는 깐양 조금 국수.... 고명이 너무 적었다. 음식양에 대해서 큰 불만이 없는 편이지만, 애.. 2022. 3. 21. [BP/WU] 리큅 와플 메이커 BP's : 설 선물로 받은 리큅 와플 메이커. 이런 거 저런 거 다 할 수 있어서 좋다. 당연히 와플메이커니... 와플 만들기, 샌드위치, 떡 구이, 볶음밥 구이까지.. 정말 많은데... 딱 한번 밖에 안쓴 것이 -_-; 함정. 이런 제품을 쓰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와플이나 토스트를 너무 쉽게 살 수 있는 조건이라면 꺼내서 예열하고, 만드는 것보다 나가서 사오는 것이 더 저렴... 오히려 여의도 벨기에 와플 정도의 생지를 살 수 있다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잘 안쓰는 제품... 생지로 어떻게 좀 더 활용성을 높여봐야겠음. 포장은 이렇다. 리큅에서는 이런 소형 가전제품들을 많이 판매한다. 개봉 플레이트가 2종류 들어 있음. 조심스럽게 개봉 상하로 열선이 .. 2022. 3. 20. [BP/WU] 샤브샤브 냄비 - Kinto BP's : 샤브샤브를 위한 준비로 전용 냄비를 구입. 이게 그냥 냄비가 아니라 토기로 만든 전골 전용 냄비라고... 이걸로 먹으면 더 맛있을지는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그럴듯 해보여서 끌리듯 주문... 검은색과 하얀색이 있는데 하얀색으로 골랐다. 흠...뭔가 세심하게 만들어진 것 같기도 하고... 여기에 샤브샤브해먹으면 맛이 10% 정도 높아지려나? 사진은 잘 나올 것 같음. 꽤 크다. 더 작은 크기도 있는데 큰 것으로.. 매번 주방용품은 작은 것 큰 것 고민하다가. 둘 다 사게 되는 사태가 ㅠ ㅠ 아무튼 마음에 든다. 맛있는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기를...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2. 3. 19. [BP/CAFE] 오츠 커피 - 원효로의 자랑 BP's : 요즘은 가끔 원두 사러 방문하는 오츠커피. 용산경찰서 부근에 오츠커피와 에스프레소 카페 바마셀, 살짝 위에 헬카페까지 훌륭한 커피 투어가 가능한 곳이다. 예전에는 원효로 커피도 있었는데, 이제는 사라졌고. 최근에 보니 오츠커피 골목에 또 다른 카페가 생기고 있었는데, 이 좁은 골목에 프랜차이즈가 아닌 로스터리가 모이는 것은 반길만한 일... 사실 오츠커피가 유명해지면서 이제 예전처럼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기회는 줄어들었다. 포장이나 원두 구입만 한지 1년 정도 된 것 같다. 언제나 사람이 많아서 대기를.... 앉아서 마시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 어려운 시기에 장사가 잘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 예전에 몇 몇이 알았던 실력자가 이제 대중의 스타가 된 셈. 원두를 구입하면, 커피를 .. 2022. 3. 18. [BP/WU] 푸드트럭의 매력 - 야채곱창 BP's : 내 눈길을 언제나 사로잡는 것 중 하나. 보면 지나치지 못하고 한번 더 둘러보게 되는... 푸드트럭. 뭐랄까? 푸드트럭은 날 것의 느낌이 있어서 식당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푸드트럭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어느 정도 연배가 있는 분이 하시는 푸드트럭에 더 관심이 간다. 조리 뿐만 아니라 접객 등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신 분들이 대부분이니.(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높은 확률) 최근에 마음에 들었던 푸드트럭.... 순대곱창트럭이다. 주문을 하면 즉석으로 순대곱창을 만들어 주는데, 그 맛이 꽤 좋다. 푸드트럭은 음식 조리하는 것을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재료 상태나 조리하는 방식을 바로 볼 수 있다. 주방의 움직임을 사소한 것부터 볼 수 있기 때문에 위생이나 얼마나 깔끔하게 조리하는지 확.. 2022. 3. 17. [BP/한밤] 싱싱한 회 '마케집' - 삼각지역 BP's : 회를 먹고 싶을 때 떠오르는 곳은 동명항, 여수 늘바다 횟집, 부산 민락동 회센터 정도. 회를 많이 먹었지만 아마도 그 때 기억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하지만 매번 동명항에 갈 수 없는 것. 서울에서는 그런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곳이 신길동 막내회센터였는데, 최근에 갔을 때 뭔가 아쉬웠다. 코스로 먹는 것도 양이 너무 많고. 아삭 아삭 세꼬시만 파는 곳이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삼각지에 그런 막회집이 생겼다. 마케집. 식당보다는 회를 곁들인 횟집 느낌. 그래서 사람 많은 것을 피하려면 점심이나 좀 일찍 찾아가는 것이 좋다. 주 메뉴는 막회. 가자미와 오징어 기타 등등 생선을 세꼬시로 내주신다. 채소와 곁들여서 양념장에 찍어먹는데 양도 넉넉하고 꽤 만족스럽다. 이 정도를 .. 2022. 3. 16. [BP/OTT] 쿠팡 멤버십은 무료 - 의외로 볼 것이 많은 쿠팡 플레이 BP's : 넷플릭스는 이제 새로운 콘텐츠가 등록되면 들어가보고 디즈니나 왓챠, 애플 TV도 둘러봐도 별로 볼만한게 없다. 예전 비디오 가게가 있을 때에는 언제나 볼게 가득이었는데 정작 볼 것이 많아지니... 더 안보게 되는... 그래서 웨이브나 쿠팡플레이에 의외로 많은 콘텐츠를 보게 된다. 쿠팡플레이는 멤버십 가입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 쓰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런데 넷플릭스에는 없는 콘텐츠들이 많아서 의외로 조합이 괜찮다. 특히 EBS를 비롯한 다큐멘터리, 어린이 대상 교육 콘텐츠, 직장인이나 성인을 위한 어학 콘텐츠는 훌륭해서, 이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영화도 넷플릭스에서 내려간 배트맨 시리즈가 있고, 해리포터 시리즈 등 대작부터 추리물도 꽤 있다. 아쉬운 점은 홍콩 영화나 고전 .. 2022. 3. 15. [BP/한밤] 신촌에 있는 홋카이도 - 부타동 스미레 BP's : 규동과 규카츠, 라멘을 하는 곳들은 많이 늘어났지만 부타동을 하는 곳은 많지 않다. 그 것도 전문적으로 부타동만 만드는 곳. 요사이에 느끼는 것인데 확실히 메뉴가 적을수록 섬세함의 차이가 있다. 내신을 높이려면 국영수 잘해야겠지만 식당은 한 가지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멘과 꼬치구이, 회를 같이 하는 집은 아무래도 집중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아무튼 여기는 삼겹살 부타동, 목살 부타동만 하는 곳인데 최근에는 목살 부타동만 한다고. 지난번에는 삼겹살을 먹었었는데. 확실히 삼겹살이 맛있다. 주인장의 철학이 곧은 곳이라. 내부에서는 대화를 할 수가 없다. 서울대입구의 지구당이 생각나는 곳... 대화를 하면 퇴장한다는 이야기가 써있는 것을 보니, 기존에도 그런 일들이 있었나보다. 식사를 하.. 2022. 3. 14. [BP/WU] 신촌 나들이 BP's : 오래간만에 신촌에 도착. 그대로인 것 같지만 아주 많은 변화가 있어서 낯설었다. 오래된 친구가 기억의 모습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서 인사하는 기분. 학기초라 떠들썩해야할 것 같은데.. 인적이 드물었다. 골목 골목마다 있었던 식당, 주점, 카페는 사라지고 새로운 가게들이 많이 생겼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신촌역 근처의 맥도날드가 사라지고 아티제가 들어온 것. 이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래도 예전에 있던 상점들이 그대로 있기도 했다. 오락실도 사라짐 -_-; 놀라운 것은 돈까스 3000원, 파스타 3900원 집이 있다는 것. 여기는 어떻게 운영하는 것일까? 학생식당보다 더 저렴한 것 같은데.. 학사모를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니 졸업식을 하거나 졸업사진을 찍는 .. 2022. 3. 13. [BP/한밤] 팀호완 용산 - 추천 메뉴 BP's : 오래간만에 방문한 팀호완. 처음 방문 때 너무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기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그 정도는 아니다. 식사시간 피하면 조금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가게 앞 키오스크에 전화번호 등록해 둔 뒤 대기 시간을 보고 주변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오면 된다. (물론 차례가 오기 전에 와야 함) 딤섬을 서울에서 제대로 먹으려면 터무니 없는 가격이나, 들쑥 날쑥한 상태를 감수해야하지만 여기는 그래도 대표 메뉴들은 언제나 일정하다. 내가 먹어본 것 중에 추천하는 메뉴는 1. 챠수바오번 7.0 4. 샤오마이 5.5 7. 새우라이스 롤 7.0 14. 사천식 완탕 8.0 25 홍콩식 완탕면 9.0 그리고 16. 청경채 6.0 17. 계절채소 6.0 는 선택 다른 메.. 2022. 3. 12. [BP/한밤] 굴짬뽕을 찾아서 / 왕쓰브(王師傅) - 성북구청 BP's : 맛있는 굴짬뽕을 찾는 여정은 계속된다. 성신여대 주변의 중국집에 대한 정보를 YE에게 듣고 리스트에 올려둔 왕쓰브. 왕사부, 왕쓰부 X 왕쓰브 임. (검색해도 안나와서 당황했음) 최근 중국집 방문의 테마는 '굴짬뽕을 찾아서' 인데... 의외로 굴짬뽕 안파는 중국집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_-; 사실 왕쓰브도 굴짬뽕 먹으러 갔는데... 굴짬뽕이 없다고 하심 ㅠ ㅠ 그래서 삼선짬뽕으로 선회.... 황비홍 새우와 자장면(간짜장 없음), 삼선짬뽕.. 그리고 늦게 탕수육까지... 굴짬뽕을 먹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이 날의 1등은 황비홍 새우. 그동안 크림새우, 칠리새우, 깐쇼새우 여러 새우들을 먹어봤지만 사실 큰 감동은 없었다. 그런데 이 황비홍 새우는.... -_- b 문 밖을 나와서..... 2022. 3. 11. [BP/한밤] 이대 앞에 있는 미국 베이글 / 마더린러 베이글 BP's : 베이글을 처음 먹어본 것은 아주 예전. 이런 빵이 있는지 몰랐다. 그리고 먹어보면서 맛있다! 라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는데 예전에 숙소 1층에 있는 베이글집을 유군에게 추천을 받고 먹었다가. 아 베이글.. 맛있는 거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이제 빵집에서도 베이글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냉면 전문점의 냉면이 맛있는 것처럼 베이글도 베이글 전문점이 맛있다. 포비, 코끼리 베이글, 마더린러 등이 대표적인데 내 취향은 마더린러. 가격도 적당하고, 이제는 전국구 베이글집이 된 코끼리 베이글처럼 줄을 안서도 된다. 그런데 줄을 안선다는 가정하에 마더린러와 코끼리 베이글 중 어디를 갈 것인가? 라고 누가 물어본다면.... 마더린러로... 상호 : 마더린러 주소 :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56-23 1층 전.. 2022. 3. 10. [BP/WU] 일상.... BP's : 언제나 그렇듯.... 일상은 이어진다. 세상 사는 것이, 먹고 사는 것이 어렵다고 하지만 가장 쉬운 것은 나이를 먹는 것.. 이건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세상은 공평하다고 할 수도 있다. 가끔 피곤할 때 눈을 감으면... 비행기를 타고 있는 장면이 떠오른다. 어딘가 산 위를 날고 있는 비행기... 아래를 보면 이게 진짜인지... 그렇게 보이는 것이 가늠이 안된다. 그리고 눈을 떠보면 내 옆에서 같이 움직이고 있는 구름과 태양... 석양은 언제나 손에서 빠져나가는 물처럼 흘러내려서 쫓을 수가 없는데.... 비행기 안에서 보는 석양은 꽤 시간을 내준다. 다시 눈을 뜨니... 레몬 나무가 있는 테라스... 야외침대에 누워볼 생각은 안하고 왜 사진만 찍었는.. 2022. 3. 9. [BP/한밤] 굴짬뽕을 찾아서 / 가부(嘉富) 성신여대입구역 BP's : 맛있는 굴짬뽕을 찾아서. 겨울에는 중국집들이 굴짬뽕을 기간 한정으로 파는 곳들이 있다. 물론 다른 계절에도 굴짬뽕을 파는 곳들이 있지만 제철 메뉴라 겨울에 먹는 것이 맛있다. 성신여대 부근 식당에 정통한 YE에게 몇 군데의 중식당 정보를 입수. (YE 말에 따르면 점심시간에 성북구청 직원, 성신여대 직원이 많은 비중일수록 맛집의 확률이 높다고) 그리고 검색을 더해서 공부, 보배반점, 가부, 왕쓰부, 요리왕 등의 중식당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가부(嘉富)에 먼저 방문. 동네의 사랑을 받는 중식당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굴짬뽕 판정단의 굴짬뽕 평가는 - 수준 이상의 굴짬뽕이다. - 맛있다 - 국물이 시원하다 라며 전체적으로 우수한 판정을 내렸다. 다만 나쁘지는 않았는데 요리에 대해서는 뭔가 차별화가.. 2022. 3. 8.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4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