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576 [BP/CAFE] 을지로 골목의 숨겨진 카페 - 커피한약방 BP's : 처음의 기억은 오래가는 것 같다. 무언가 기억의 기준이 되어버린다는 점에서. 어떤 동물이 처음에 본 생명체를 엄마로 생각한다는 것과 비슷한 점이 있다. 커피한약방은 공사할 때부터 문을 열 때 그리고 인기를 끌 때까지 다 지켜본 카페 중 하나. 처음에 사람이 너무 없었고 개업을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가게 안에서 직원분들이 고기를 구워드시고 계셨다. 지금은 사람이 너무 몰려서 생각지도 못할 일이지만 아무튼 처음은 그랬다. 그리고 윗층으로 확장하고, 맞은편 디저트 가게 혜민서를 열고, 혜민서 2층도 열고... 이전에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모르는 을지로 골목에 카페로 성공했다. 여기 만든 분이 공연 쪽 일을 하시던 분이셨고, 커피 내리는 분들도 그랬는데 오래간만에 가보니 처음 보는 분들이.... 2022. 5. 8. [BP/WU] 캠핑 대신 한강 나들이 BP's : 캠핑장비들에 먼지만 쌓이고 있는데 가고 싶은 캠핑장은 예약하기가 어렵고 그렇다고 애매한 곳은 안가느니만 못할 것 같아서 마음 속으로만 대기 중. 아무래도 왔다 갔다 하는 시간, 설치 시간, 철수 시간 등등을 고려하면 이게 쉽지 않다. 그럴 때 한강으로 의자만 가지고 나가면 꽤 그럴듯함. 차들의 소음이 심한 것이 단점이지만 그래도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용산 공원이 생기면 이렇게 만들어 두면 차 소리도 안나고 좋을 것 같음. 밤중에 나들이를 가봤더니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지금 이 정도면 6월부터는 만원일 듯. 팬데믹이 사실상 끝난 것 같다. 달라진 점은 자동차로 소풍 나온 사람들이 많다. 트렁크 열어두고 차크닉.... 전기차는 에어컨, 난방 다 나오니 테슬라와 아이오닉 같은 차도 많이 .. 2022. 5. 7. [BP/파주] 용암사(龍巖寺) - 마애이불입상(磨崖二佛立像) BP's : 파주 용미리에 있는 용암사는 바로 길 옆에 있어서 접근하기가 좋다. 아주 작은 절인데 여기 절 윗쪽에 마애이불입상(磨崖二佛立像)이 있다. 돌산에 커다란 불상이 있는데 규모가 크고 우러러 볼 수 밖에 없는 위치라 신기하다. 전부 바위를 깍아서 만든 것이 아니라 바위에 불상의 머리를 올렸다. 불상이 두 개라 특이한 모습. 근처에 와서 한번 들려볼만하다. 파주에는 검단사, 용암사, 용상사, 보광사 사찰이 있는데 이 중에 보광사와 용암사를 가봤다. 보광사는 규모도 크고 사찰의 건물도 오래되어서 볼만하다. 용암사는 마애이불입상(磨崖二佛立像)의 존재감이 크지만, 사찰 자체는 큰 특색은 없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이 절의 창건은 절 뒤에 서서 서쪽을 향하고 있는.. 2022. 5. 6. [BP/WU] 잠실야구장 - LG VS NC Feat Nmixx BP"s : 급조된 무뇌아 모임. 핵심 멤버는 불참했지만 그래도 진행됐음. 야구장으로 오라고 해서 그냥 갔는데, 아주 좋은 좌석이었다. 특정 팀을 응원하지 않고, 그냥 야구장의 에너지 가득한 분위기가 좋아서 가는데. 이 날도 그랬다. 야구장은 야구장만의 분위기가 있다. 이제는 모두들 바빠서 자주 못 오지만, 그래도 예전에 같이 왔던 야구장 이야기를 하면서 재미있게 보내다가 옴. - 야구장 안에서 맥주도 마실 수 있고, 치킨도 먹을 수 있다. - 육성 응원은 금지되나. 안타만 쳐도 모두들 소리지름. - 시구 + 공연. NMIXX 봤음. 야구장 앞 노점도 예전 같지 않음. 입장 전부터 야구장 소리가... 시원한 음료가 있다. 기념품샵도 있고 모두들 앞다퉈 뛰어가면서도 살 것은 다 산다. 맘스터치도 있고 비비.. 2022. 5. 4. [BP/한밤] 집중이 아닌 분산 '봉피양' / 용산 BP's : 탕을 좋아하시는 분을 모시고 갈 수 있는 곳은 한정돼 있다. 설렁탕, 곰탕을 하는 집은 많지만 제대로 하는 집은 손에 꼽고 계속해서 높아지는 요구에 맞추기가 쉽지 않음. 그래도 보통은 하겠지 하고 봉피양에 갔는데 고기집에서 회까지 판매한다 -_-; 뭔가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분산되는 느낌. 결국 이날 탕을 좋아하시는 분은 양곰탕을 3분의 1 남기시고 이남장으로 가셨음. -_-; (내가 볼 때 이남장도 큰 차이 없는데) 상호 : 봉피양 용산점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77-1 1층 전화 : 02-795-6446 추천 : ★★★☆☆ 값은 비싸지고, 만족도는 낮아지는 듯 재방 :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2.4 / 5 네이버 플레이스 : 4.27 / 5 구글맵 : 4 / 5 오늘도 고맙.. 2022. 5. 3. [BP/OTT] 2022 추천 드라마 3편 - 위 오운 디스 시티(We Own This City), 도쿄 바이스(Tokyo Vice), 베더 콜 사울 시즌 6(better call saul season 6) BP's : 5월에 기다렸던 드라마들이 쏟아진다. 위 오운 더 시티는 더 와이어(The Wire) 이후 가장 기다렸던 범죄 드라마. 와이어드와 더 의 David Simon이 다시 각본을 맡았다. 와이어드의 배경이 너무 오래전이었는데, 이제는 좀 더 가까워졌다. 내용은 이전 드라마와 비슷하다. 도시를 장악한 갱단. 그리고 갱단을 없애기 위한 경찰. 그런데 그런 선과 악의 구도가 아닌. 경찰보다 더 의리 있는 갱단, 부패한 경찰들도 등장. 그래서 더 긴장감이 높아진다. 베더 콜 사울은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만족할만한 작품. 브레이킹 배드와 함께 연결된 완벽한 세트. 너무 길어서 앞의 내용을 봐야 하지만, 브레이킹 배드와 베더 콜 사울을 번갈아가면서 보면 하나의 이야기와 시간대를 두 개의 드라마로.. 2022. 5. 2. [BP/CAFE] 커피 나눔 - 신공덕동의 자랑 BP's : 유빈무환. 원두가 떨어질 때 쯤이면 바로 원두를 사러 가야 한다. 새로운 곳에서 구입해보기도 하지만 가장 많이 구입한 곳 중 하나인 카페 나눔. 이 가격에 파셔도 되나? 할 정도로 가격이 저렴한데 아직 인상하지 않았다. 조금 높이셔도 좋을 것 같은데. 아무튼 이번 원두도 훌륭했다. 크고 화려한 카페들이 많지만. 처음 왔을 때 그대로 맛있는 커피와 원두를 주시는 곳.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방문하고 있다. 상호 : 커피나눔 주소 : 서울 마포구 임정로 53 전화 : 02-3274-0153 추천 : ★★★★★ 재방 : 자주 방문 중 위치 : 다음 플레이스 4.5 / 5 네이버 플레이스 4.53 / 5 구글맵 4.3 원래 작은 좌석이 있었는데 코로나로 이제는 테이크 아웃만 가능 카카오페이와 제로페.. 2022. 5. 1. [BP/한밤] 남도복국 삼각지점 - 복국 BP's : 깔끔한 복국집. 삼각지에 있는 남도복국. 복국이 프랜차이즈가 될 수 있을까? 했는데 잘해내고 있다. 그런데 몇 번 방문해보니 확실히 처음에 비해서 무언가 아쉬운 점이. 여러 메뉴를 주문해 봤는데. 밀복이나 까치복 정식 정도가 가장 어울림. 복불고기는 아쉬움. 시원한 국물을 마실 수 있어서 좋지만 아무래도 복국 전문점에 비하면 살짝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깔끔함 상호 : 남도복국 삼각지점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231-4 1층 전화 : 02-6956-1953 추천 : ★★★◐☆ 프랜차이즈 복국집 재방 : OK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네이버 플레이스 : 구글맵 : 요즘에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 복불고기... 나쁘지는 않은데, 제대로 된 복불고기는 아니다. 확실히 복불고기는 복의.. 2022. 4. 30. [BP/한밤] 오징어 볶음 전문점 '정현이네' - 용문시장 BP's : 용문시장에 있는 오징어 볶음 전문점 정현이네. 여기 뭔가 신용산역 떡볶이집 현선이네랑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주방 식기들이 현선이네로 써져 있음. 어쨌든 오징어볶음이 주 메뉴고, 부대찌개 같은 것을 판매한다. 여기 매장 안 식사도 가능하지만 배달앱에 특화된 곳으로 직원분들이 엄청 바쁘다. 그래서 느긋하게 먹을 사람이나, 배달앱 주문이 몰리는 시간은 피해야 한다. 아니면 꽤 기다릴 수 있음. 반찬이나 오징어 볶음은 특별한 맛보다는 보통 수준의 맛.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찾아올 필요까지는 없는 맛이다. 포장을 하면 오히려 만족도가 높을 것 같음. 하지만 그렇게 먹기에는 경쟁자들이 너무 많다. 상호 : 정현이네 주소 : 서울 용산구 용문동 8-24 2층 전화 : 02-790-1110 추천 : ★.. 2022. 4. 29. [BP/WU] 요술 고양이 밍키 BP's : 이제 1년 지난 밍키. 엄청 컸음. 더 귀여워졌다. 싫어하는 것은 털 빗기. 털을 빗겨주려고 하면 냥냥이 펀치를 날린다. 세상 귀찮은 표정으로 보지만 고양이라 호기심은 가득. 간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체중이 늘었는데 그래도 간식 달라고 할 때는 애처롭게 쳐다봐서 KH 형님의 마음이 약해진다고.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로... 오늘도 귀엽습니다 :) 2022. 4. 28. [BP/분식] 부산 떡볶이 - 무바 BP's : 원효로에 있는 부산 떡볶이... 무바. 떡볶이 전문가이신 스와니양의 방문에 맞춰서 포장해 왔음. 떡볶이를 포장하면 맛이 조금 하락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포장도 잘되어 있고, 바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었다. 튀김은 어쩔 수 없이 바삭함이 줄어들었지만 부산 스타일 떡볶이 생각날 때는 여기로 가면 될 듯. 상호 : 무바 주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43-18 1층 전화 : 0507-1477-2074 추천 : ★★★◐☆ 부산 안가도 되는 부산 떡볶이 재방 : 떡볶이 먹으러 다시 방문함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4.7 / 5 네이버 플레이스 : 구글맵 : 튀김도 주문했더니 이렇게 기름이 떡볶이. 어묵 포장이 잘 되어 있다. 그리고 튀김 튀김은 즉시 먹어야 가장 맛있음 떡볶이 제대로... 어묵도.. 2022. 4. 27. [BP/CL] 2022 남산 - 벚꽃이 흩날리는 봄 하늘 BP's : 벚꽃이 떨어지던 날. 남산에서 멋진 하늘을 보다. 두고 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기억할 멋진 광경. 먼 곳이 아니라 남산에 다 있었다. 지는 것이 아쉽지만 또 내년에 활찍 필테니.. 내년을 위해서 또... 기다려야겠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2. 4. 26. [BP/한밤] 멘야준 - 깔끔한 닭육수 시오라멘 / 함께라멘데이 2022 BP's : 함께라멘데이 2022. 캠페인에 참여한 라멘집을 4월 한 달동안 9곳을 방문하면, 라멘 그릇 등 기념품에 응모할 수 있는 행사. 경품보다 이 도장 찍는게 재미있어서 다니고 있다. 라멘데이집을 찾는 것은 아닌데, 기왕이면 라멘데이집으로.. 새로운 라멘 맛을 찾기 위해 시오라멘 전문점인 멘야준으로. 닭육수 기반의 깔끔한 국물의 시오라멘과 쇼유라멘을 판매한다. 예전에 한번 가봤는데, 나는 닭으로 만든 음식을 지양하기 때문에 오래간만에 방문. 그 오랜 시간동안 서교동에서 버틴 것을 보면 역시 저력이 있다. 시오라멘 중에는 최우수 등급. 라멘집은 주인장이 까탈스러운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충분히 친절하고, 엄청나게 깨끗하고, 맛도 우수... 국물과 다양한 고명을 감탄하면서 먹었다. 특히 추가로 손반죽.. 2022. 4. 24. [BP/CO] 카페랏 로봇 + 오츠 커피 BP's : 아침마다 좋은 커피를 만들어 주는 카페랏 로봇. 수동이라 다루기 편하고, 치우기도 편하다. 반자동이나 자동 머신의 원두 찌꺼기에 곰팡이 핀 것을 보면... 그냥 사먹는 것이 가장 편하다! 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에스프레소, 라떼가 마시고 싶을 때가 있다. 카페랏 로봇은 나에게 딱 막는 수동머신. 그라인더를 추가로 구입할 것인가? 많은 생각을 했지만. 돈이 없다. 내 수준에는 지금 쓰는 그라인더도 충분하다. 그리고 원두를 구입할 때 카페에서 갈아달라고 하기 때문에 말코닉이나 고급 그라인더를 쓰는 셈. 조금 더 욕심을 부리다간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것 같아서 지금은 이 정도로 만족. 오츠커피 원두를 갈아달라고 했다. 200g 정도는 갈아서 일주일 내에 먹는 것이 가장 편한 것 같다. 잘 넣.. 2022. 4. 23. [BP/포장] 남도에서 - 포장 간장게장 BP's : 광흥창역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간장게장 전문점. 간장게장 애호가로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다. 가까이 가보니 포장 전문점이다. 가게는 아주 작다. 내부는 간장게장 만들고 포장하는 곳이 있고, 자리는 없다.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 쿠팡이나 네이버 스토어에서 몇 번 간장게장을 주문했었는데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마음에드는 게방 식당 같은 곳은 그냥 식당에서 먹는 것이랑 별 차이 없는 가격) 여기도 처음이라 주문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주문... 반신반의 하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 양과 가격이 적당하고 제로페이도 가능하다. 살짝 아쉬운 점은 매장 안에서 키우는 것인지, 그 날만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개가 있었다. 문제는 여기에서 게장을 담그기도 하는지 식재료가 있었는데... 좁은 .. 2022. 4. 22. [BP/CV] 냉동 피자 추천 - DR OETKER 리스토란테(Ristorante Pizza Mozzarella) BP's : 집에서 간단히 피자를 먹고 싶을 때 추천하는 DR OETKER 리스토란테(Ristorante Pizza Mozzarella) 온라인으로도 구입할 수 있고, 코스트코에서도 판매한다 코스트코는 3개 한 묶음으로 판매. 그냥 먹으면 보통이고, 치즈와 햄 등을 추가해서 먹으면 꽤 그럴듯하다. 이런 냉동 식품은 무언가 추가해서 먹을 때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냥 먹으면 뭔가 많이 빠진 느낌. 하긴 아무 것도 안넣었는데 밖에서 사먹는 것 같은 수준이 나오면 전부 냉동 식품을 먹을테니. 몇 개의 냉동 피자를 먹어봤는데, 양이 너무 많지 않아서 적당하고 맛도 꽤 괜찮다. 내용물은 이렇다. 치즈 추가 살라미 추가 오븐에 넣기 전에 토핑을... 당연하겠지만 토핑을 추가해야 맛이 좋아짐 전문가께서 .. 2022. 4. 21. [BP/한밤] 조현우 국밥 남영점 / 맑은 국물 돼지국밥 BP's : 제일 어버이순대, 신청파 순대, 나주곰탕 그리고 새로 생긴 서울목해장국까지. 주변에 쟁쟁한 국밥집들이 있는데 이 어려운 코로나 시국에 신장개업. 돼지국밥이라고 하면 부산 스타일의 돼지국밥을 떠올릴 수 있겠지만, , 이 곳은 합정동 옥동식, 부산 엄용백 돼지국밥 처럼 맑은 국물을 내는 돼지국밥. 쿰쿰한 순대국을 원하는 사람은 안맞을 수 있다. 맑은 국물에 돼지국밥이라기 보다는 맑은 닭곰탕이나 삼계탕 느낌의 국밥. 내부는 테이블 3개에 주방을 마주보고 앉거나 창가에 앉을 수 있는 자리.. 15~19명 정도 들어갈 것 같다. 주 메뉴는 돼지국밥과 고시리 해장국 여기에 순두부나 매운 다대기 양념을 추가할 수 있다. 돼지국밥은 여러 부위의 수육이 나오는 정식도 가능. 이런 구성은 길건너 원조제일어버이.. 2022. 4. 20. [BP/WU] 롯데캐슬 루미니 내부 - 남영동 청년주택 BP's : 신혼부부 세대에 배정된 롯데캐슬 루미니 남영동 청년주택. 내부를 구경했는데, 잘 만들어진 곳도 있고, 이건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라고 생각되는 공간도 있었다. 특히 방과 방 사이에 아주 작은 공간이 있는데, 아예 여기를 넓혀서 주방과 거실을 더 넓게 쓰는 것이 훨씬 좋아보였다. 거의 생각하는 방 수준으로 쓰지 않으면 필요 없는 것 같음. 현관과 신발장 쪽이 30평대 수준으로 넓게 잡은 것고 공간을 너무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만든 것 같다. 방 두개에 거실과 주방이 하나로 된 스타일인데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만들 수 있었는데. 라는 아쉬움이. 대신 남산이 보이고, 용산쪽도 보이고, 환기가 쉽게 양쪽 방향에 창이 있다. 바로 옆에 대로가 있지만 이중 섀시라 소음은 전혀 들리지 않았.. 2022. 4. 19. [BP/한밤] 경기도 광주에 있는 강릉생선구이 /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BP's : 서울을 벗어나면 식당에 대한 정보가 급격이 줄어든다. 근처에서 어디를 가야할지. 감으로만 찾기에는 너무 어렵다. 요즘은 지방 식당들도 SNS 마케팅을 하기 때문에 더욱.... 실패한 경험이 많음. 그럴 때는 포스의 힘으로... 감으로 찾을 수 밖에. 곤지암에 갔다가 주변 식당을 보는데 마음에 드는 곳이 별로 없다. 다 고기집, 칼국수집만... 그러다 찾은 생선구이 전문점. 크로바 쇼핑이라는 수퍼마켓 옆에 있는 곳인데 생선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 상호도 강릉 생선구이.. 가격도 적당하고 반찬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강릉의 생선구이만큼의 선도가 아닌 것은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 그래도 생선 정식은 마음에 들었음. 근처에 있는 대로변의 식당들보다 훨씬 낫다. 상호 : 강릉생선구이 주.. 2022. 4. 18. [BP/TT] 멘타카무쇼(麺鷹武翔) - 츠케멘 우등생 BP's : 무언가 먹고 싶은 것이 최근에는 츠케멘으로... 한창 라멘을 좋아할 때. 왜 츠케멘집이 이렇게 많이 생길까? 왜 츠케멘집에서는 라멘을 같이 안팔까? (물론 같이 파는 곳도 있음) 그런 생각을 했는데. 이게 제대로 된 츠케멘과 제대로 된 라멘을 같이 만드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라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튀김덮밥집이 튀김덮밥만 파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더 많은 메뉴를 다루는 것이 더 많은 손님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일 수도 있지만 한 가지에 집중해서 차별화하는 것도 한 방법. 츠케멘만 파는 곳은 몇 곳 없고, 츠케멘을 중심으로 라멘을 파는 곳들은 꽤 있다. 대부분 홍대에 모여 있음.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츠케멘 우등생 멘타카무쇼. 쿄라멘과 건대 멘쇼도 있지만... 하나만 고르라면 지.. 2022. 4. 17.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4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