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8580

[BP/NE] 중증외상센터 /넷플릭스 BP's : 설날 연휴에는 극장에 가는 것이 연례행사였는데 올해는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집에 있었다그리고 이제는 OTT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집에서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점도 한몫했다. 올 설 연휴에는 넷플릭스를 가장 많이 봤는데 그중에서도 중증 외상 센터는 두 번이나 봤다.처음에는 어떤 느낌인지 한 편만 벌려고 하다가 전체적으로 한 번 다 받고 그리고 재미있는 부분이 다시 생각나서 또 한 번 봤다.시리즈물 하나도 건너 뛰면서 보는 게 일반화된 상황에서 두 번 본 시리즈물이 있는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다.여러 가지 설정도 재미있었지만 무엇보다.큭큭 거리게 만드는.감초 조연들의 연기가 일품이었다악당의 역할은 확실하고 또 선한 사람의 역할은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확실하게 자신의.. 2025. 2. 4.
[BP/EBS] 2025년 2월 EBS 영화 / 인터스텔라, 블랙호크다운, 매트릭스, 장고, 오 형제여 어디있는가, 킹콩 BP's : 2025년도 벌써 2월.EBS 영화가 공개됐다. 얼마전부터 EBS 영화를 보는 기준은 OTT에 겹치는 영화가 있는지 여부. 그리고 다시 볼만한 영화인지..가끔은 내가 지나친 영화를 챙겨줘서 고맙다. 엘리자베스와 골든에이지는 안 본 영화인데, 검색해보니 엘리자베스가 평점이 아주 높다. 체크. 인터스텔라와 블랙 호크 다운은 몇 번을 다시 봤지만 또 봐도 재미있는 영화. 오 형제여 어디있는가?는 코엔 형제 작품이니 체크장고와 킹콩은 고전 명작이고 OTT에서 보기 어려우니 체크. 한국 영화는 천문, 그리고 나름 명작인 볼링 영화 스필릿이 다시 보고 싶은 영화 https://home.ebs.co.kr/ebsmovie/main 일요 시네마 (EBS 영화)일요시네마(1) 가족 전체가 시청하기에 적합한 영.. 2025. 2. 2.
[BP/한밤] 호떡으로 기업을 / 망원시장 훈훈호떡 BP's : 호떡집은 그냐말로 가내수공업. 부업으로 치부되는데 왕십리 삼맛호떡이나 남대문 호떡 그리고 망원시장 훈훈호떡은 호떡으로 사업을 일으킨 사례.특이하게 호떡집이 지하에 있다. 지하 쇼핑센터가 아니라면 이런 형태는 거의 없을 듯 입구에 들어서면 놀랍게도 줄을 선 사람들을 보게 된다.지하 1층을 모두 끄는데 한 쪽편에 서서 먹을 수 있는 곳을 빼면 모두 줄을 서는 공간.지하인데도 환기도 잘되고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다.호떡 가격은 1500원 부터.바로 만들어서 맛있을 수 밖에 없고 치즈, 오레오, 씨앗 등을 추가할 수 있다.시장에 있어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도 가능.외국인들도 어떻게 알고 왔는지 거의 반은 외국인 관광객들이다.광장시장이나 남대문 시장은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시장인데 이제 망원시장도 그.. 2025. 1. 22.
[BP/EBS] 2025년 1월 EBS 영화 / 제리 맥과이어, 취권, BP's : 2024년 12월은 잃어버린 달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2025년이 왔는데도 그대로 2024년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12월 3일 딥페이크 같은 내란 상황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어쩌면 영화보다 더 영화적인..비상식을 상식으로 해결하려고 하니 안 풀리는 것 같다. 비상식의 현실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풀리게 된다.그런데 아직도 내란에도 다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30% 가까이 된다는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일상 생활 중 마주치는 사람 중에 이상한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라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내란을 통치행위라고 수습하려고 하는 내란의 힘이나 그 국회의원들을 보면 거짓을 입에 달고 다는 사람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에 대해.. 2025. 1. 7.
[BP/EBS] 2024년 12월 EBS 영화 / 여인의 향기, 라스트 모히칸, 카타카, 마스크 BP's : 2024년 달력도 이제 한 장 밖에 남지 않았다. 올해는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행복한 일도 많은 날이었다. 인생에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은 언제나 공존하지만 어떤 것에 더 큰 의미를 두는지에 따라서 세상을 달라진다. EBS 12월 영화도 흐름은 없어보이지만 좋은 영화들이 있다. 내가 10번 넘게 본 영화 여인의 향기, 라스트 모히칸,카타카 마스크...이 달의 한국 영화 중에는 아쉽게도 여러번 본 영화는 없다.  그러고 보면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 플러스 등 수 많은 OTT 중에좋은 작품이란 재미있는 것과 별개로 반복해서 본 영화가 아닐까? 여인의 향기와 라스트 모히칸은 정말 많이 봤다. 카타카는 현재 아찔했던 우리나라 상황을 생각나게 하는 영화다. 그리고 마스크는 언제나 봐도 재미있는 영화.. 2024. 12. 13.
[BP/EBS] 2024년 11월 EBS 영화 / 황야의 동업자, 메멘토, 러시아워, 무간도 BP's : 2024년도 이제 2달 밖에 안남았다. 1월이면 새 해가 시작되면서 한 해를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고, 많은 시간이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매일 매일 해야할 일들에 휘둘려 다니다보면 금방 시간이 간다. 눈 떠보면 어느새 11월, 크리스마스 이브인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좀 더 가치있게 쓰고, 영화도 괜찮은 것으로 봐야 함.  EBS 11월 영화 선정은 주제 같은 것은 없는 것 같다. OTT에서 보기 어려운 영화와 다시 볼만한 영화를 고려하면 황야의 동업자, , 메멘토, 러시아워, 무간도 순. 황야의 동업자(꼼빠네로스 Compañeros 1970)는장고 1966, 위대한 침묵 1968, 표범 황혼에 떠나가다 1968, 봉고봉고 대소동 1981등을 만든 세르지오 코르부치 감독의 명작 .. 2024. 11. 6.
[BP/BOOKS] 영화와 드라마에 나왔던 그 음식 / 소울 무비 소울푸드 - 하라다 사치요 * 네이버 카페 일본드라마 버스 정류장 이벤트로 해당 도서를 제공 받았음. BP's : 음식에 이렇게 관심이 높았던 때가 있었을까? 예전에 음식은 먹고 살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이었지만이제는 살아가는 데 상당한 부분과 의미를 차지하고 있다.그래서 뭘 먹는지, 어디에서 먹는지, 어떻게 먹는지가 점점 더 중요해졌다. 유튜브의 유명 채널 중에는 먹방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 수 있고일상적인 대화에서도 맛집, 맛있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 됐다.그만큼 생활 수준이 높아진 것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반면, 제대로 먹는 것에 대해서 소개하거나 알려주는 매체가 적다.유튜브, 블로그, SNS 정보는 많아졌는데, 내용의 수준이나 신뢰성은 오히려 예전보다 낮아진 것 같다. 역설적으로 최근에는 디.. 2024. 10. 4.
[BP/WU] KBS 수신료 해지 과정 / 온라인으로 해결 BP's : KBS 수신료 해지 과정 1. KBS 홈페이지 또는 KBS 수신료 담당 전화 또는 지역별 수신료 담당 사업지사에 문의 2. TV가 없다는 것을 증빙 또는 확인3. 해지확인다음 달부터 수신료 안 내도 됨.  이지만내가 한 달 정도 시도해 본 바, 기존의 방식대로 KBS 수신료 해지를 하기 거의 불가능하다.전화 연결이 안된다. 지역 사업소도 전화 안 받음. 그래서 1:1 문의 게시판에 꾸준히 글을 올리니 그제서야 연락이 와서 해지해주겠다고 연락이 왔다. https://iaudience.kbs.co.kr/qna/write?reqTp=0010701 KBS 홈페이지KBS 홈페이지sso.kbs.co.kr 집에 TV는 없지만 KBS 는 공영방송이고 나름 EBS에도 수신료가 지원되는 것이니 그동안 별 생각.. 2024. 9. 12.
[BP/한밤] 김밥집 상위권 / 방배 한가람 김밥 BP's : 새벽부터 영업하는 김밥집.방배 김밥과 상호가 유사한데 전혀 다른 집. 간은 좀 강한 편이다. 유부와 우엉이 많이 들어간  김밥. 다른 김밥도 많이 팔리지만 대부분 유부김밥을 구입한다. 상호방배한가람김밥주소서울 동작구 동작대로7길 55 지암빌딩 1층전화02-536-0343영업시간06:00 - 20:00주차어려움추천★ ★ ★◐☆네이버4.3 / 5 다음3 / 5구글3 / 5 내부는 이렇다. 가격 많이 올랐음. 2000원부터 먹었는데 미리 싸놓은 김밥도 있고, 바로 싸주시는 김밥도 있음. 내부에 먹을 자리는 없고, 포장만 가능하다.김밥 받침에 종이는 오늘 아침에 깔았겠지만이미 기름이 누적되어 있다.좀 더 깔끔하면 좋을 것 같다. 진미와 유부 두 가지를 구입두툼하다.이제 김밥도 4000원이 기본이다... 2024. 9. 10.
[BP/TT] 고기리 막국수 / 카페 피아나 BP's : 멀리 있고, 대기도 많은 데 가장 많이 간 식당.고기리 막국수다. 예전 이전하기 전에는 이만큼 좋아하지 않았는데 다니다보니 이 가격에, 이 맛에, 이 정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없는 것 같다. 원래 유명해지면 영업 방침이 최대한 수익을 내기 위해 바뀌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여기는 이전보다 더 엄격하게 매장 안에 있는 손님들이 충분히 식사를 하고 가도록 배려하고 있다. 아마도 주인장의 그런 깐깐함이 그냥 유명한 식당이 아니라 좋은 식당으로 가는 길을 찾게 한 것 같다.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 방문할 때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 번 방문해도 맛의 편차가 적고종업원분들은 친절하고 속이 편하다.여기 메뉴가 특이한 것이 1인 식사를 모두 주문하면 비빔, 물 막국수가 5000.. 2024. 9. 2.
[BP/EBS] 2024년 9월 EBS 영화 / 터미널, 셰인, 그랜 토리노 BP's :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티빙, 웨이브. 왓챠내가 보고 있는 OTT 스트리밍 서비스다.여기에 애플 TV도 간간히 보고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많이 보는 것을 시간으로 확인해보니. 유튜브였다 =_= 그러게 따지면 유튜브 프리미엄을 써야 하는데 사실 유튜브 광고가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아서 그냥 본다. 유튜브로 보는 것은 대부분 뉴스 관련그리고 알고리즘으로 찾아보는 영상들은 생각만큼 내용이 없고 반대로 이런 것을 무료로 볼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드는 훌륭한 영상도 있다. 아무튼 범람하는 OTT 서비스 중에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들은 손으로 꼽을 정도고...(생각해보면 OTT 서비스도 가입자 수, 시청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관성으로 만드는 것들이 있는 것 같다) 정말로 집중해서 보는 영화나 드라마.. 2024. 9. 1.
[BP/EBS] 2024년 8월 EBS 영화 / 블리트, 태양은 가득히, 겟어웨이 BP's : 2024년도 빠르게 지나간다. EBS 이 달의 영화도 고전 위주로 잘 편성됐다. EBS 국제다큐영화제가 있어서 넷째 주는 빠지지만 그래도 블리트, 겟어웨이, 알라모, 태양은 가득히 등 명작들이 계속 나온다. 이런 영화들은 OTT로 보기에도 어렵기 때문에 대화면 고화질로 충분히 시청할만한 가치가 있다.예전에는 영화를 보는 것 자체가 어려웠지만 이제는 좋은 영화를 고르는 것이 어렵다. OTT에 있어도 OTT에서 추천하는 영화 위주로 눈길이 가게 만들었기 때문에 좋은 영화보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보는 영화를 보게 된다. EBS에서 편성하는 영화들은 대부분 고전 명작들이라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이기 때문에 볼만하다.블리트와 겟어웨이는 그 때 이걸 어떻게 찍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영화.  《알.. 2024. 8. 7.
[BP/NE] 도쿄 사기꾼들(地面師たち 2024)/ 넷플릭스 BP's : 오징어 게임과 같은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글로벌 공개가되는 것 처럼 일본이나 미국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도 글로벌 공개가 된다. 도쿄 사기꾼들도 넷플릭스가 글로벌 공개에 힘을 실어준 작품. 넷플릭스 자체적으류 기대하는 작품이나 확산하려는 작품은 유튜브 채널에 출연 배우들을 중심으로 부가 영상을 많이 만든다. 넷츨릭스는 도쿄 사기꾼들도 아야노 고와 주요 출연 배우들이 최근 촬영 뒷 이야기를 인터뷰로 만들었다. 아야노 고의 우수에 젖은 눈빛이나 말투가 역시 빛나는 작품. 처음에는 그냥 모델 같은 체형의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그의 역할이 제대로 색을 발현한다. 도쿄 서기꾼들은 7편 짜리로 부동산 사기를 치는 범죄집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런 드라마는 5~ 10편 이내가.. 2024. 7. 31.
[BP/MOVIE]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 하이재킹(HIJACK 1971) / 김성한 감독 BP's : 오래간만에 영화를 볼 수 있어서 핸섬 가이즈와 하이재킹 중에 뭘 볼까? 하다가 핸섬 가이즈는  원작인 '터커 앤 데일 대 이블'을 봤기 때문에 하이재킹으로. 그리고 아무래도 비행기 영화이기 때문에 대화면으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용산 CGV에서 봤다.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적어졌다고 하지만극장에는 사람들이 가득했고, 하이재킹은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3분의 1정도 관객이 있었음. 우선 이야기는 영화보다 극적인 사실에 기반한 내용이기 때문에 재미있었다. 이야기 자체는 재미있었지만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었다.일단 캐스팅. 주연과 조연들의 연기 색이 많이 달랐다.신중해야할 때 신중함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할까?  그리고 채수빈 배우는 너무 도시적인 이미지여서 이 역할에 맞지 않았던 것 같다... 2024. 7. 15.
[BP/EBS] 2024년 7월 EBS 영화 / 특전 유보트, 아마데우스, 혹성탈출, 이장과 군수 BP's: 2024년 7월도 일주일이 지나버렸다. EBS 영화를 올린지도 몇 년 됐는데 갈수록 까먹는 일이 생기고 있음. -_-; 그래도 OTT에서 볼 수 없는 영화들을 대화면으로 볼 수 있으니 항상 챙겨둔다. 세계의 명화는 모두 다시 볼만한 작품들. 그래도 특전 유보트나 아마데우스는 특히 챙겨서 볼만한 일요 시네마는 클레오파트라가 있지만 1부와 2부로 나눠져서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 리오 브라보도 괜찮지만 혹성탈출 원작이 역시 가장 볼만한 작품. 어릴 때 이 영화를 보고 충격을 받았었는데 이제 이런 충격을 주는 영화는 손에 꼽히는 것 같다.이번에 리메이크됐지만 예전만큼의 충격은 안됨.한국영화 특선은 언제나 재미있는 이장과 군수. 차승원님의 단식 투쟁씬은 만남의 광장 류승범님의 지뢰 씬 정도로 볼 떄마다.. 2024. 7. 7.
[BP/MOVIE] 극장에서 숨 참기의 시작 /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A Quiet Place: Day One) BP's :  요즘 영화를 보면 이걸 극장에서 봐야 하는지 아니면은 Netflix와 같은 OTT 에서 봐야 할지 결정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영화 가격이 너무 올라서.그런데 또 찾아보면 할인해서 보는 법도 많다. 토스 페이 할인, SSG 포인트, CJ원 포인트 등. 현대 오일뱅크 등 포인트도 사용 가능. 아무튼 그런 면에서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될 수 있으면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다.그 이유는 이 영화에서 소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높고 극장에 큰 스피커를 통해서 그 재미를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이미 성공한 SF 프랜차이즈이다.그 프리퀄이 나오고 새로운 영화에는 기존 주인공들이 등장하지 않아서 일부에서 우려 했지만 실제로 보면 기존 영화들의 장점을 잘 살리고 새로운 .. 2024. 6. 29.
[BP/TT] 몇 번을 가봐도 우등생 식당 / 고기리 막국수 BP's : 고기리 막국수. 용인의 한적한 이 공간에 사람들이 막국수 먹으려고 엄청나게 몰린다. 일단 너무 기다린다는 것이 가장 큰 불만이지만 이제는 테이블링으로 전화번호 입력해 둔 뒤 주변 카페에서 기다리다가 들어가면 된다.  고기리 막국수를 조금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팁이라고 하면평일날 마감 1시간 정도 전에 가면 대기 없이 갈 가능성이 좀 있다. 그리고 식사 시간이라면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커피를 마시고 식사를 하면 조금 편하게 먹을 수 있다.  10번 이상 간 것 같은데매번 갈 때마다 많이 기다렸지만 접객과 음식은 아주 만족스럽다. 그리고 대부분의 식당들이 처음에는 괜찮다가 갈수록 안좋은 경험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 고기리 막국수는 마지막에 갔을 때 가장 좋았다. 사람이 몰려도 최대.. 2024. 6. 28.
[BP/CAFE] 원효로의 자랑 / 오츠 커피 BP's : 원효로의 멋진 카페 오츠. 이제는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자주 원두를 사러 간다.예전에 마신 아리차만큼은 아닌데 그래도 블렌드 원두가 괜찮다. 최근에는 가격 때문인지 싱글 원두를 팔지는 않는데 그래서 고르는 재미가 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맛있는 커피를 내어 주는 곳. 카페는 많은데 갈만한 카페는 언제나 손에 꼽는다. 그런면에서 오츠 커피는 언제나 기분 좋게 방문하는 곳.오늘도 잘 마셨습니다 :) 2024. 6. 27.
[BP/OTT] 언더 더 스킨(UUnder the Skin 2013) /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 스칼렛 요한슨 주연 BP's : 최근 개봉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The Zone of interest 2023) 를 보기 전에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전작을 보고 싶어서 찾아본 언더 더 스킨. 스칼렛 요한슨 주연이고 기존 영화의 틀을 깬 이야기와 영상미가 들어있다. 마이클 파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SF 스릴러이긴 한데 비교할 작품이 없을 정도로 독특하다. 다큐멘터리 같기도 하고 의미 없는 것 같은 아주 긴 영상이 길게 이어지기도 한다. 이하 영화 내용이 있음 . 스칼렛 요한슨은 식량을 찾기 위해 지구로 온 외계인. 지구인들을 사냥하는 외계인인데 이렇게만 보면 기존의 영화들과 무슨 차이가 있냐? 라고 할 수 있지만 표현은 완전히 다르다. 초능력도 없고, 강인한 체력도 없다. 그리고 사람들을 사냥할 때 잔인함도 보.. 2024. 6. 7.
[BP/EBS] 2024 EBS 영화 / 콰이강의 다리, 수색자, 새벽의 7인, 초능력자 BP's : EBS 금요일 심야에 하는 영화가 줄어들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명작은 계속 된다. 이번 달은 고전 영화들이 잔뜩 들어왔다.OTT의 홍수 속에 볼만한 작품은 점점 줄어드는데 OTT에서 보기 어려운 작품들을 고화질로 볼 수 있다는 것은 다행.이번 달 EBS 영화 중 딱 세편만 꼽으라고 하면 흠. 굿 윌 헌팅, 초능력자 그리고 수색자. 영화의 좋고, 싦음을 떠나서 끝까지 볼 수 있는 영화가 무엇일까? 생각해 봤따.   영화 정보 사이트 평점만으로 본다면 수퍼맨, 콰이강의 다리, 새벽의 7인, 굿윌 헌팅이 우등생. 여기에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하이랜더, 초능력자, 광식이 동생 광태, 수색자, 천장지구 2, 천장지구 2는 전 편의 인기에 엉겹결에 나온 작품인 것 같은데 그냥 그 시대의 곽부성을 보는 것 .. 2024.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