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CP]포천 - 뒤뜰 야영
BP's : 포천으로 오래간만에 야영. 아주 추울지 알고 걱정했는데, 튼튼한 텐트와 뜨끈한 온수보일러 + 전기장판으로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예전에 텐트 안에서 자면 물이 얼고, 맥주 터지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그런 곳에서 어떻게 잤는지..ㅋㅋ 캠핑은 힘들게 해야하는게 당연히 재미도 있고, 기억도 난다. 하지만, 이 정도로 타협하는 것도 괜찮다. 만들어진 텐트에...난방, 샤워실, 화장실, 싱크대... 이런 사설 글램핑장은 주인의 성격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시설은 내가 갔던 곳 중에 최고는 아니었지만, 주인장이 얼마나 깐깐하신지... 개수대, 샤워실, 화장실...너무 깔끔해서 편했다. 도로 가까운 곳에 있어서, 트럭들이 가끔 지나갈 때 소음이 났던 것을 제외하면.... 괜찮았다. 서울에서도 60..
2017.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