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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뒷뜰야영69

[BP/CP] 머쉬 멜로우 굽기. 코오롱 캠핑파크 - 괴산 BP's : 머쉬멜로우를 구우러 급조한 캠핑. 코오롱 캠핑파크. 여기의 존재는 박 에디터님 덕분에 예전에 알게 됐는데, 급하게 하다보니 그냥 '짐 없이 가기 좋다'라는 것만 생각하고 갔다가. 잘 때 큰 낭패를 봤다. ㅠ.ㅠ 이 캠핑장은 자녀와 가기에 아주 좋은 글램핑장이다. 하지만 조용한 캠핑을 원한다면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내가 있던 사이트 근처만 시끄러웠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3팀이 연합한 텐트가 2곳 있었는 데. 너무 시끄러웠고, 에티켓 타임을 지나서도 술 마시고 떠들어서. 관리자분께 전화를 해야했다.(이틀 연속 ㅠ ㅠ) 낮에는 너무 시끄러워서 의자를 들고 근처로 나오기 까지 했을 정도다. 반대로 자녀와 오면 아주 좋은 글램핑장일 수 있다. 도서관 같은 곳도 있고, 자체 프로그램(별자리 보기.. 2022. 6. 28.
[BP/야영] 2019 마지막 캠핑 - 원주 생각속의 집 BP"s : 2019 마지막 캠핑을 원주에서. 처음에는 너무 먼 곳이라고 생각해서 반대했지만 , 실제로 방문해보니 원주 초입이라 경기도 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생각보다 가까워서 놀랐다. 원주 아주 큰 지역이구나. 이렇게 추운날은 따뜻한 아랫목에 누워있는 것이 가장 좋다. 원래는 황토방으로 가려고 했는데.. 고기 구워먹고, 모닥불 땔 수 있는 곳으로 갔다. (정작 추워서 대부분 방안에서 지냈음) 아주 큰 텐트가 쳐있고 난방이 된다고 해서 갔는데. -_-; 정말 오래간만에 추위를 느끼면서 잠이 들었다. 전기장판, 히터 등이 완비되어 있었지만... 너무 너무 추웠음. ㅠ ㅠ 아침에 일어나서 입 안돌아갔는지 확인했을 정도. 침낭을 안가져갔으면 큰일날 뻔 했음. 역시 겨울 캠핑은 난방이 가장 중요. 고기를 안에.. 2020. 1. 3.
[BP/CP] 치유 - 회복 - 충전 ! BP's : 잘 쉬다 갑니다 :)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6. 20.
[BP/CP] 오래간만에 뒤뜰야영 BP's : 급작스럽게 추진된 뒤뜰야영. 캠핑이라고 말하기는 거창하고. 뭐 빠진거 없나? 하고 열심히 챙겼지만. 코펠을 놓고 왔다 -_-; 꺼내놓고 차에 안싣고 왔음. 코펠을 사야하나? 하고 마트에서 고민했는데.... 코베아 구이바다의 팬이 생각나서.... 이걸로 버텼다. (사실 뭘 해먹은 것이 없는...) 캠핑은 의도적인 생략이나 불편함인데... 그게, 어디까지 불편해야하는지가 모호하다. 너무 편하면 그게 글램핑이고 너무 불편하면... 또. 쉬러 갔따가 일만 잔뜩하고 오는.. 그래서, 어느 정도 적정선이 필요한데.. 오늘 그 선을 좀 찾은 것 같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6. 18.
[BP/CP] 양주에 있는 아시아. 아세안 휴양림 - 브루나이 2번 BP's : 양주에 아시아 각 국을 테마로 한 자연 휴양림이 있다. 필리핀, 미얀마,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각 국가의 전통 가옥을 만들었다. 이 나라를 다 가본 사람도 있겠지만, 이렇게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아마 없을 것이다. 외부는 각 전통가옥과 아주 흡사하고. 내부는....엉성하다. 그래도 흉내는 내 놨음. 비행기 타지 않고도 갈 수 있는 아시아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전화번호 : 031-871-2796경기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산 103-1국립 자연휴양림 예약 산속의 집들이 모두 아시아 각 나라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다. 직업 이렇게 보다니브루나이 전통 가옥아주 그럴듯하게 만들었다. 고향 생각 남... 아시아 가옥이라서... 대부분 상당히 높게 만들어졌다.라오스 베트남 여기 올라가.. 2018. 12. 9.
[BP/CP]포천 - 뒤뜰 야영 BP's : 포천으로 오래간만에 야영. 아주 추울지 알고 걱정했는데, 튼튼한 텐트와 뜨끈한 온수보일러 + 전기장판으로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예전에 텐트 안에서 자면 물이 얼고, 맥주 터지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그런 곳에서 어떻게 잤는지..ㅋㅋ 캠핑은 힘들게 해야하는게 당연히 재미도 있고, 기억도 난다. 하지만, 이 정도로 타협하는 것도 괜찮다. 만들어진 텐트에...난방, 샤워실, 화장실, 싱크대... 이런 사설 글램핑장은 주인의 성격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시설은 내가 갔던 곳 중에 최고는 아니었지만, 주인장이 얼마나 깐깐하신지... 개수대, 샤워실, 화장실...너무 깔끔해서 편했다. 도로 가까운 곳에 있어서, 트럭들이 가끔 지나갈 때 소음이 났던 것을 제외하면.... 괜찮았다. 서울에서도 60.. 2017. 11. 17.
[BP/캠핑] 글램핑 - 라벤트리 BP's : 캠핑은 좋은데 텐트 치고, 사이트 구축하는게 엄청나게 귀찮다. 비가오거나 땡볕에는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그래서 장비를 다 갖추면 미니멀 캠핑으로 돌아서는 분도 많고 트레일러를 사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그 것은 그 나름대로 또 불편함이 존재한다.텐트와 주요 품목, 침구류까지 마련된 글램핑을 이용하면 그런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시간을 좀 더 아낄 수 있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일반 캠핑장에 비해서 가격이 4~6배 정도 비싸니. 몇 번의 글램핑을 해보니 가기 전에 느꼈던 장단점이 보인다. 일단 침구류나 식기 등이 준비되어 있어도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호텔이나 콘도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지만, 관리하시는 분이 이런 것들도 다하니 부족한 부분이 있다. 침구류.. 2016. 8. 21.
[BP/야영] 11월 마지막날 홍천 BP's : 오래간만에 동계 야영. 빨리 출발하려고 했는데 여전히 늦어버렸다. 도착할 때는 이미 한밤 중. 아무도 없었다. 중간 화장실 가는 길에서 만나 깜짝 놀라게 한 고양이 밖에...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최근 몇번. 이웃을 잘못만나 밤잠을 설쳐야 했다. 하지만 물소리 밖에 없었다. 차소리, 뭔지 모르는 냉장고 소리...그런 소리는 안들리고...물소리에 섞여 낙엽 사각거리는 소리만....그냥 자는게 아쉬워서 밖에 나가 하늘을 보니...달과 별이 있었다. 아마도 서울의 달과 별은 다른 것 같다. 더 크고 밝다.구름이 움직이는게 멋졌다. 어릴 때 닌자군의 중간 삽입 영상에 달에 구름이 지난 것이 아주 멋졌는데. 그건 만화에서만 나오는 것이었다. 실제로 달과 구름은 그렇게 멋지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 2015. 12. 9.
[BP/뒤뜰야영] 힐링캠프... BP's : 아무 것도 해야하지 않고, 할 필요 없기 위해 온 힐링캠프..가끔은 그냥 계획 없이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 잘될꺼야 :) 2015. 7. 31.
[BP/뒷뜰야영] 가까운 편안함...용문산 자연휴양림 - 3 캠핑장에서 마시는 커피는 행복 그 자체다. 커피믹스면 어떻고, 블루마운틴이면 어떠랴... 편안하게 앉아서 새소리 들으면서, 좋은 공기와 함께 콧속으로 들어오는 커피향.... 용문산 자연휴양림 주소 : 경기 양평군 양평 전화 : 031-775-4005 홈페이지 : http://www.ypforest.com/main.php 아이나비 아이코드 : 172-155-3646 BP's : 서울에서 가까운 휴양림 중 하나. 유명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덜 붐빈다. 도로 사정을 확인하고 막히지 않는 시간대에 가는 것이 핵심! 숲속의 집은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고, 데크는 전화로 문의해보고 가면 된다. 거리를 생각하면 괜찮은 나드리 장소. 위치 : http://maps.google.co.kr/maps?q=%EC%9A%A9%E.. 2011. 7. 27.
[BP/뒷뜰야영] 가까운 편안함...용문산 자연휴양림 - 2 용문산 자연휴양림 주소 : 경기 양평군 양평 전화 : 031-775-4005 홈페이지 : http://www.ypforest.com/main.php 아이나비 아이코드 : 172-155-3646 BP's : 서울에서 가까운 휴양림 중 하나. 유명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덜 붐빈다. 도로 사정을 확인하고 막히지 않는 시간대에 가는 것이 핵심! 숲속의 집은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고, 데크는 전화로 문의해보고 가면 된다. 거리를 생각하면 괜찮은 나드리 장소. 위치 : http://maps.google.co.kr/maps?q=%EC%9A%A9%EB%AC%B8%EC%82%B0+%EC%9E%90%EC%97%B0%ED%9C%B4%EC%96%91%EB%A6%BC&ie=UTF8&fb=1&gl=kr&cid=0,0,1288105.. 2011. 7. 26.
[BP/뒷뜰야영] 가까운 편안함...용문산 자연휴양림 -1 용문산 자연휴양림 주소 : 경기 양평군 양평 전화 : 031-775-4005 홈페이지 : http://www.ypforest.com/main.php 아이나비 아이코드 : 172-155-3646 BP's : 서울에서 가까운 휴양림 중 하나. 유명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덜 붐빈다. 도로 사정을 확인하고 막히지 않는 시간대에 가는 것이 핵심! 숲속의 집은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고, 데크는 전화로 문의해보고 가면 된다. 거리를 생각하면 괜찮은 나드리 장소. 위치 : http://maps.google.co.kr/maps?q=%EC%9A%A9%EB%AC%B8%EC%82%B0+%EC%9E%90%EC%97%B0%ED%9C%B4%EC%96%91%EB%A6%BC&ie=UTF8&fb=1&gl=kr&cid=0,0,1288105.. 2011. 7. 25.
[BP/뒷뜰야영/오토캠핑/가평] 휴림 캠핑장 2 아침이라 쩌장성 어린이가 기지개를 편다. 익숙하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밤에 잠을 못잤다. 탁구공이 달래느라 고생했음. 캠핑장의 아침은 언제나 상쾌하다. 좋은 공기 속에서 잤으니..당연하다. 바로 어제의 잔해?들을 정리하고.. 아침을 준비한다. 아침은 토스트와 라면...원래 라면은 우리 캠핑에서 거의 안들어가는 메뉴였는데...아무래도 귀찮다보니...ㅜ ㅜ 이과수 커피는 찬밥....차를 마시기로 한다. 전기가 되니 정말 좋다. 전기주전자를 사용하면 무척 편리.. 홍차 준비.. 맛있는 홍차를 내기 위해 시간을 재고.. 역시 비빔밥명인님께 배운대로 했더니. 아주 맛있는 홍차가... 저 가정 잼을 보라.. 맛이 없을리가 없다. 너무 맛있다. 야외에서 토스트는 이렇게 굽는다. 쩌장성 어린이도 아침을.. 토스트로 부.. 2010. 8. 9.
[BP/뒷뜰야영] 깨끗한. 너무도 깨끗한 캠핑장 '휴림' 가보기로 했던 휴림으로.... 상호 : 휴림오토캠핑장 주소 : 경기 가평군 북면 도대리 301-1 전화번호 : 031-581-0190 캠핑비용 : 1박 3만원. 주차 1일 5000원(추가차량) 연인산 이 쪽아니다. ㅠ ㅠ 길 잘 못들어가서 한참 돌다가 나왔음. 휴림펜션... 앗 탁구공네 해먹 샀다. 해먹안에는 쩌장성 어린이가 수련중이었음. 잠자리 만들기... 이쪽은 쩌장성 어린이의 방...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휴림은 참 독특한 캠핑장이다.어떤 캠퍼들에게는 최고의 장소, 또 어떤 캠퍼들에게는 최악의 장소다. 그 이유는 주인장께서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캠핑장을 관리하시기 때문이다. 캠핑장이 시설도 열악하고 지저분할 것이라는 생각은 여기서 통하지 않는다. 휴림이 어떤 곳인지 둘러보자. 쓰레기 분리 수거... 2010. 8. 8.
[BP/뒷뜰야영/오토캠핑/가평] 가평장터. 휴림으로.... 이제는 익숙한 이 굴다리... 캠핑을 하면서 좋아진 점 중 하나가 거리감이 아주 늘어나 전국구가 됐다는 것이다. 거리감, 시간감 등의 영역이 훨씬 넓어졌다. 이전에는 차가 막히기 때문에 돌아다니지 못하는 곳들..그리고 조금만 멀어도 불안했었는데..이제는 심리적으로 200km 정도는 그냥 갈 수 있는 거리로.. 차가 없으면 돌아다니기 힘든 미국에서 오래살면 거리에 대한 저항이 확 줄어든다고 한다. 점심 먹으러 30~1시간 가량 차를 타고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하긴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는 1일 생활권..미국의 한 주 정도 크기 아닌가. 가볼 곳, 가고 싶은 곳이 아직도 너무 많다. 장터의 중심 하나로마트로.. 일단 주무받은 품목을 구입.... 장날이라고 하기에 뒤에 가본다. 장터에느 사람들이 많.. 2010. 8. 7.
[BP/뒷뜰야영/과천] '숯불에 고기 구워먹기' 초여름 소풍 과천 청소년 야영장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데 타잔 형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숯불에 고기 구워먹으러 갈래?" "안되요. 형 음은 가고 싶으나 마감이 두 개나 있어서 전 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마감을 아주 잘 지키는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제가 마감을 잘 지키니 사람들은 저를 마감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 비해 마감을 잘한다고 얘기해주고,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저에게 더 많은 일을 떠 넘기고 나는 더 많은 마감을 해야하고 이러다가 인생 마감하면 누가 책임질꺼야!!!!!!!" 라고 소리를 질러버렸다. 물론 속으로 -_-; 뭐 나는 어제도 밤늦게 까지 일을 했고. 마시고 싶은 커피도 못마셨고, 제보 들어온 떡볶이도 다음으로 미뤘고... 그랬기 때문에 잠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여유는 가져도 되겠지... 2010. 7. 2.
[BP/국내여행/뒷뜰야영] 용인자연휴양림 캠핑...2 원래 캠핑가면 아침 7시 전에 눈이 번쩍 떠지는데..이날은 전부 약을 먹은것처럼 늦잠을 잤다. 이런 이런... 일어나자마자 카메라를 메고 주위를 둘러봤다. 그래도 아침 공기가 좋기는 하구나... 다른 사람들 사이트 구경하는게 재미있다. 스노 라인 텐트도 있다. 매쉬 에그도....이쪽 사이트에서는 화로대를 쓸 수 없고, 가스 난방기구만 가능하다. 뭐 이런 석유 난로도 가능하다. 리빙쉘은 치마를 바짝 붙이면 데크에 올라간다. 생명의 빛이 하늘에서 내려온다. 캠핑장의 아침은 언제나 기분을 좋게 한다. 버섯도 키우시나 보다. 곁눈질로 집구경 하는 것이 재미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산책로 바로 옆에 이렇게 사이트가 있어서 낮에는 시끄러울 것 같다. 과천 야영장 보다는 낫겠지만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집을 .. 2010. 4. 4.
[BP/국내여행/뒷뜰야영] 용인 캠핑....1 오래간만에 캠핑...이 자연스러운 포즈를 보라.... 모두들 피곤했지만 캠핑한번 해보겠다는 일념으로 감행.. 사실은 내가 막 가자고 우겨서 진행된 것이지만..( 힘들게 예약했는데 아깝잖습니까! ㅋㅋ ) 우하랑 먼저 도착해서 짐풀고...집안 점검...확실히 밤티골이 좋군.. 우리집이랑 바꾸고 싶다. 큰 방이 두개나 있다. 채광이 잘되어서...좋다. 내가 좋아하는 2층 구조에 천장도 높다... 이날 우하랑 둘이서 완전범죄로 아사히 프리미엄 두 캔을 따로 구입... 간만에..독대를 했다. 안주도 가득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카페나 술집에서 얘기하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다. 편안하고 또 편안하고...또 편안하다... 우리 할 얘기 많았군... (사실 밥차 얘기가 대부분이었지만...ㅋㅋ) 그리고 배철수의.. 2010. 3. 29.
[BP/뒷뜰야영] 융드립 첫 시도.... 모든 것을 다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ㅠ ㅠ 요즘 커피를 내려먹지 않으니 여과지를 빼먹었다. 할 수 없이 커피는 포기해야 할 상황. 하지만 탁구공이 인경이 손수건으로 융드립을 하면 어떻겠냐고해서.. 반신반의한 상태에서 계획에 없었던 융드립을 하게 된다.. 가제수건을 여러겹 겹치고...그 위에 커피를 올려 놓는다. 이게 과연 될까? 하는 고민이 있었음. 깨끗하게 삶기는 했지만.. 그리고 여러겹 겹치기는 했지만...드립 방법과 온도에도 민감한 차이가 나는데 커피 맛이 제대로 날지는.. 이렇게 내린 커피는.... 모두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 융드립은 바로 다시 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나초와 함께 먹으니 제 맛이다.... 다음날 아침에도 융드립을 했다. 이거 앞으로 한장씩 챙겨가지고 다녀야겠음. 오늘도.. 2010. 2. 16.
[BP/뒷뜰야영] 자라섬 오토캠핑장 나드리 주말에 일하러 나왔는데...바로 아래에서는 2PM이 나와서 행사를 하느라 시끄럽다. 여느때 같으면 내려가서 보고 싶은데. 오늘까지 꼭 해야할 일이 있어서.. ㅠ ㅠ 뭔가 안풀릴때가 있으면 이전에 여행갔던 곳이나 찍었던 사진을 보면 기분이 전환된다. 겨울에 캠핑을 거의 가지 않았기 때문에 자라섬 오토캠핑장 답사를 갔다. 차가 막히지 않아서 1시간만에 도착한 자라섬. 직접 캠핑은 하지 않아도 이렇게 캠핑장만 와도 기분이 좋다. 올해는 가지고 다니는 것을 최소화하고 간편한 캠핑을 즐기리라. (아 사놓은 장비들은 어쩌란 말인가..) 자라섬은 언제나 인기가 많다. 추워서 빈 자리가 몇개 보이지만 여전히 많은 텐트들이 있다. 사람 없는 곳으로 가서 캠핑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옆에 다른 텐트들이 있어야... 겨.. 2010.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