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용리단길이라고 불리기 전부터 자리를 잡고 있는 터주대감 식당.
칼국수와 만두국 등을 기본으로 보쌈과 전 등을 판매하는 곳.
가격도 저렴하고 빠르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인데
여기의 단점은
계산대.
퉁명하게 앉아계시는 주인장 께서.
말 없이 손가락으로 저 쪽에 앉으라고 휙 알려줄 때부터 이상했는데
괜찮은 칼국수를 먹고 나왔음에도
계산할 때 다시 손가락으로 휙휙 돌리는 모습을 보고 정이 떨어져 버렸다.
식당이라는 것이 맛도 중요하지만, 접객도 못지 않은데..
칼국수 맛은 둘째치고 접객은 거의 낙제점.
열심히 홀에서 일하시는 종업원들이 무안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상호의 정성이라는 것은....
종업원과 음식에만 적용되는 말인 것 같음.
상호 : 정성손칼국수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98-4
전화 : 02-793-9898
추천 : ★★★◐☆ 식당의 장점을 계산대에서 모두 잃다
재방 : 계산대를 키오스크로 바꾸면
위치 :
정성손칼국수
아주 오래된 식당.
주변의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착석
손님이 적을 때 방문해서 주방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
플라스틱망으로 국수를 건진다든지...
백종원 님께서 오시면 여러 곳 지적하실 듯
내부는 이렇다.
동네식당 분위기
기본찬. 김치와 파김치, 단무지
컵과 수저통
식당 바닥
식당에 가면 언제나 바닥을 찍는다.
바닥의 상태와 주방의 상태는 비슷한
기본 손칼국수
단촐하지만 깔끔하게 나옴
면이 부드럽다.
후루룩~~
중간쯤 먹다가 양념장으로 맛의 변주를
매콤~~
만두국.....
아주 큰 만두가 5개
칼국수랑 나눠먹으면 훌륭한 한끼.
용리단길이 뜨는 것과 함께 훨씬 더 유명해질 수 있는 집인데...
아쉬웠음.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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