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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BP/WU] 신촌 나들이

by bass007 2022. 3. 13.

BP's : 오래간만에 신촌에 도착. 

그대로인 것 같지만 아주 많은 변화가 있어서 낯설었다. 

오래된 친구가 기억의 모습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서 인사하는 기분. 

학기초라 떠들썩해야할 것 같은데..

인적이 드물었다. 

골목 골목마다 있었던 식당, 주점, 카페는 사라지고 

새로운 가게들이 많이 생겼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신촌역 근처의 맥도날드가 사라지고 아티제가 들어온 것. 

이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래도 예전에 있던 상점들이 그대로 있기도 했다. 

오락실도 사라짐 -_-; 

놀라운 것은 돈까스 3000원, 파스타 3900원 집이 있다는 것. 

여기는 어떻게 운영하는 것일까? 

학생식당보다 더 저렴한 것 같은데..

학사모를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니 졸업식을 하거나 졸업사진을 찍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DSLR 카메라를 들고 사진 촬영하는 분들이 계셨는데 

다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니....

일꺼리가 많지는 않아보이셨다. 

그래도 졸업하는 때는 DSLR로 한 장 찍어두면 좋은데...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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