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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1734

[BP/BOOKS] 가면산장 살인사건 BP's : 다른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처럼 술술 읽히는 추리소설.하지만, 최근 작들은 용의자X의 헌신과 같은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 있는 듯. 하긴, 매번 대단한 작품을 낼 수 없는 것이 작가들의 고민이겠지만..아무튼... 산장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는데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처럼 고전의 느낌을 주려고 한 것 같다. 나는 부엉이들의 밤이 생각나는 작품이었다. 기본은 하는 정도. 추천 : ★★★☆☆ 관련링크 : yes24 http://www.yes24.com/24/Goods/14840131?Acode=101 히가시노 게이고 https://namu.wiki/w/%ED%9E%88%EA%B0%80%EC%8B%9C%EB%85%B8%20%EA%B2%8C%EC%9D%B4%EA%B3%A0 에도가와.. 2015. 11. 29.
[BP/TV] 중소기업 VS 대기업. 변두리 로켓(下町ロケット したまちロケット) BP's : 이케이도 준의 작품. 변두리 로켓. 다른 이케이도 준의 작품들처럼 서로 다른 성격의 사람, 회사가 대립하는 구도인데, 여기서는 로켓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경쟁구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드라마로는 WOWOW 에서 2011년 5부작으로 만들었는데, TBS에서 다시 2015년 10월 18일부터 10회짜리로 만들고 있다.일본에서는 라디오 방송으로도 2012년 진행된 바 있다. WOWOW에서는 미카미 히로시가 주인공으로, TBS는 아베 히로시가 등장한다. 역시나 은행이 금융권 역할로 중간에 등장하는데 다른 작품에 비해서는 비중은 적다. 한자와 나오키만큼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시청률이 꽤 잘나오는 것 같다. 변두리 로켓 원작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주간포스트에 연재된.. 2015. 11. 25.
[BP/TV]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드라마 - 송곳 BP's : 웹툰의 성공은 드라마와 영화로 이어지는 공식이 만들어진 것 같다. 웹툰이 콘텐츠로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마도 상업적인 요소가 배제된 소재, 인물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닐지? 아마도 이런 주제를 올린다면 드라마 제작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재미있는 것은 일본 경우 대부분 원작이 만화책, 소설인데, 우리나라는 웹툰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책을 사는 비중이 적이 때문일까? 송곳은 미생, 내부자들, 이끼에 이어서 재미있게 본 웹툰인데,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는 좀 다른 색이었는데, 송곳은 웹툰에 상당히 충실히 재현돼 있다.중간 중간 킥킥 웃음을 자극하는 것도 마찬가지고... 지현우씨와 안내상씨 중심으로 조보아씨도 주목...조연들도 명품들이다. 연출과 극본은 김석윤 PD, 이남규, 김수진.. 2015. 11. 6.
[BP/TV] MR.ROBOT BP's : 재미있는 미국드라마가 나올까?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러다 보면 또 재미있는 작품들이 나온다.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참 대단하다. 이전만큼 밤을 새워서 볼 정도는 아니고, 또 너무 긴 작품은 이제 처음부터 질려버리기 때문에, 마음에드는 미국 드라마가 없었는데, 영은이가 강력 추천해서 보게 된 mr.robot해커들의 이야기인데, 여러가지 인과관계가 꼬여 있고, 어둡고, 잔인하고 그렇다. 결국 이런 드라마의 관건은 긴장감을 얼마나 이어가는지 여부. 그리고 실제 IT업계 사람들도 수긍할만큼의 설득력을 가지는 것 인데, 어떤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몰입감을 깨지는 않는다. 아저씨가 되어 버린 크리스찬 슬레이터가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은 나뿐인가? 추천 : ★★★★☆ 홈페이지 http:/.. 2015. 10. 27.
[BP/MOVIE] 백투더퓨쳐 데이 +1 X = 오늘이 그날 BP's : 백투더퓨처 데이 +1. 나는 이날을 항상 이렇게 기억했다. 10월 21일 마법이 이뤄지는 날.2015년에는 호버보드를 타고 다니고,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등장할 줄 알았다. 나이키 신발은 자동으로 끈이 메어지고..예상한대로 되는 것도 있고, 달라진 것도 있다. 어쨌든 나이키는 살아남았고, 3D 영화도 나왔으니. 사실 백투더퓨처 데이의 정확한 날은 오늘이다. 미국이 오늘에야 21일이 되니, 우리나라로 치면 10월 22일이 백투더퓨처 데이인 것... 마이클 J,폭스. 드로이얀. 박사님. 그런 설정이 너무 좋다. 너무 자연스럽고. 그냥 저 사람은 배우가 아니라 저런 사람과 같다는 생각이..음악도 마음에 들고. 이렇게 멋진 영화를 극장에서 본게 너무 다행이다. 대한극장에서 꼭 다시 보고 싶다. 백투더.. 2015. 10. 22.
[BP/TV] 자만형사 (우노보레 데카 うのぼれ刑事) BP's : 명동 수입책 상가에 가면 미오조 표지를 장식했던 토키오(TOKIO)의 나가세 토모야. 1978년 생인데 이제는 가수, 탤런트 모두 잘 자리를 잡았다. 이케부쿠로웨스트게이트파트(IWGP)에서의 카리스마 강한 연기, 그런데 요즘은 거의 바보처럼 나오는 것 같다. 특이하게 영화배우로는 2002년에 한일합작영화 '서울(SEOUL)'로 데뷔했다.(영화는 -_-) 대부분 출연하는 드라마를 성공시키는...이 자만형사는 사실 드라마가 아니라 코미디다. 과장되고 억지스러운..거의 주성치 영화를 드라마로 만들어 놓은 듯한. 11부작에 각 편마다 여주인공이 다른데 아오이 유우를 비롯해 꽤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매화 비슷한 전개이지만, 나가세 토모야가 그 억지를 코미디로 승화시킨다. 주제가도 은근 중독성.. 2015. 10. 15.
[BP/TV] 고독한 미식가 시즌5 시작(孤独のグルメ) BP's : 고독한미식가 시즌5가 시작했다. 매주 금요일 0시12분에 시작. 0:12에 시작하는 것이 독특하다. 비슷한 컨셉의 방송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별 내용이 없는 고독한미식가가 재미있는 것은, 억지로 과장하거나 꾸며내는 것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누구나 갈 수 있을 정도의 가격 부담이 없는 대중적인 곳이다. 비싸지 않고 깔끔한 음식처럼... 다음에 마음에 드는 몇 군데에 가보려고 한다. 확인해보니 방송에 나온 몇 곳은 영업을 접은 곳도 있다고.. 그리고 방송에 나온 곳이 꼭 찾아갈만큼의 맛은 아니라는 평도 있다. 하지만 갈만한 곳들. 추천 : ★★★★★ 이번 시즌5는 일본 드라마를 국내에 서비스하고 있는 채널W가 동시에 웹을 통해서 상영하고 있다. 가격도 편당 스트리밍은 700원, 다운로드.. 2015. 10. 13.
[BP/MOVIE] 화성인 = 마션(Martian) ★★★★☆ BP's : 마션 ='화성에 사는 사람, 화성인' 이 영화가 나오는 것을 보고 웬만하면 아무런 정보를 얻지 않기 위해서 노력했다. 우주를 배경을 하는 영화. 맷 데이먼이 나오고 리들리 스콧이 감독. 볼 수 밖에 없는...영화를 볼 때는 최대한 배경 지식을 확보하고 봐야 재미있는 사람도 있고, 아예 아무런 정보도 모르고 보는 것이 좋은 사람도 있다. 나는 후자다. 어떤 영화인지...누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보는 것이 더 좋다. SF영화는 많이 나왔지만, 최근 그래픽 기술이 좋아져서인지 정말 우주공간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이 난다. 그래서 확실히 극장에서. 그 중에서도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이 좋다. 대부분 시간에 맞춰서 영화를 선택하는데, 좀 더 영화에 대한 재미를 느끼려면 프랜차이즈 극장 중에서 큰 화면을 .. 2015. 10. 12.
[BP/BOOK] 담론 - 신영복 BP's : 대학생 때 한번쯤 선물 했거나 받아봤을만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저자 신영복님의 책 '담론' 개량한복같은 느낌의 이 책은 신영복님이 성공회대에서 진행한 강의 내용과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 포함된 내용, 보충된 내용이다. 처음에는 딱딱하지만 감옥에서 겪은 이야기들 만난 사람들 이야기들은 소설을 읽는 듯하다.육사 출신이었는데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20년 20일간 수감된 그 인생 자체가 소설같다.처음처럼 소주의 글씨를 써서 받으신 1억원을 성공회대에 기부한 것은 잘 알려진 일이고, 정보와 사람이 제한된 곳에서 책과 사람들을 통해서 쌓여진 지식이 다른 분들과는 다른 색이 있다. 담담하면서도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책. 추천 : ★★★★★ p24 우리의 사고는 언어로 구성돼 있습니다. 언어라는 그릇은 .. 2015. 10. 10.
[BP/MOVIE] 13층(The Thirteenth Floor) -1999 BP's : 최근 나온 영화나 기대의 영화도 있지만, 예전에 알지 못했던 숨은명작들을 찾을 때 더 재미있다. 2000년 이전 영화들은 컴퓨터 그래픽이 확대 적용되기 전이기 때문에 제작자의 상상력이 훨씬 중요하다. 13층은 음모이론으로 볼 수 있는 영화인데, 줄거리와 등장인물들 연기...모두 훌륭하다. 독일 출생인 조세프 루스낵은 자국내에서 인정받아 헐리웃에 진출한 감독이다. 우리나라 봉준호 감독처럼. 공포영화와 스릴러, 웨슬리 스나입스가 나오는 액션영화 등을 감독했는데. 그 중에 이 13층이 백미인 것 같다. SF와 스릴러를 적절히 섞은.... 미스터리 영화.. 주연인 크레익 비에코는 드라마와 코미니 영화에 나왔지만 제대로 된 주연은 13층 이외에는 하지 못했다. 롱 키스 굳나잇에서 조연 정도. 여주인공.. 2015. 9. 26.
[BP/MOVIE] 치외법권 BP's : 너무 옛날 스타일이다. 한국영화가 과거로 회기한 느낌. 중간 중간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너무 많고. 아예 코믹으로 갔으면 훨씬 잘나왔을 것 같은데. 어정쩡하다보니. 이도 저도 아닌.... 추천 : ★☆☆☆☆ 네이버 영화 : 7.29/10 네이버 영화의 신뢰도를 확인해주는 점수.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0787 2015. 9. 24.
[BP/MOVIE] 제리 맥과이어(jerry maguire) BP's : 엄청나게 쏟아지는 영화 속에도. 시간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명작이 되는 영화들이 있다. 제리 맥과이어가 그런 작품. 정말 많이 봤고. 오디오만 따로 녹음해서 많이 들어서 어떤 부분은 대사를 외워버릴 정도..얼마전 EBS에서 해줬는데...다시 봐도 재미있었다. 그러고 보면 처음에는 다 좋은 것 같다가도 나중에 좋은 것을 알게 되는 것이 정말로 좋은 것 같다. 물건도 그렇고 사람도... 당시에는 몰랐지만 지나고 나면 알게 되는 것들. "You complete me" "Other football players may have the coin, but they won't have the 'Kwan" 톰크루즈와 르네 젤위거. 너무 멋진 모습.. imdb 평점은 아쉬운 7.3/10 요즘 나왔으면 더 높.. 2015. 9. 16.
[BP/MOVIE] 스파이(SPY) BP's : 유쾌한 영화가 좋다. 물론 스릴러나 호탕한 액션도 좋고, 멜로물도 좋지만. 재미있는 영화가 좋다.영화를 본다는 것은 간접경험을 하는 것 이외에 기분에 영향을 받으려는 것인데. 무섭거나 잔인한 영화 경우 아무래도 정서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큭큭 거릴 수 있는 영화는 어떤 것이든 좋다. 예전에 홍콩영화를 보면 그랬다. 성룡과 홍금보, 원표가 나오는...쾌찬차나 비룡맹장 같은 것은 지금 봐도 재미있다. 세월이 훅 지나서 노년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그들의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난다. 스파이는 미션임파서블의 코믹판이다. 진지한 첩보영화를 코믹으로 만든. 그런데 이런 시도는 이전에도 있었다. 너무 코믹으로 만들려니 억지 웃음을 유발하고. 시시해져 버리는데. 스파이는 적당히 웃기고, 액션.. 2015. 9. 9.
[BP/MOVIE] 앤트맨(ANT MAN) BP's : 앤트맨. 슈퍼맨 수준의 히어로들이 이미 등장했는데 앤트맨이 필요할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재미있었다. 크기가 작아지는 효과는 어릴 때 봤던 '이너 스페이스'를 떠올리게 했다.마블 팬이라면 무리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앤트맨 만화와 각 인물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더 재미있다. 주인공 Paul Rudd는 영화보다 TV 시리즈에 잘 나왔던 얼굴. X파일 멀더와 비슷하게 생겼다. 서양인이 볼 때 동양인이 비슷하게 생긴 것처럼 잘생긴 남자로 구분되는.. 마이클 더글러스를 보면 나이가 들수록 목소리와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줬다. 로스트의 Evangeline Lilly가 여주인공. 머리 스타일이 달라서 처음에 못 알아봤다. 영화 끝나고 나오는 추가영상은 2편. 1차 엔딩.. 2015. 9. 8.
[BP/MOVIE] 판타스틱 4 -_-; BP's : 판타스틱 4. imdb 4.0 -_-; 아무래도 팬들이 고의로 한 것 같음. imdb : http://www.imdb.com/title/tt1502712/?ref_=inth_ov_tt 2015. 9. 6.
[BP/MOVIE] 또 하나의 히어로 데드풀(DEADPOOL) BP's : 매드맥스 이후 기대하고 있는 데드풀. 다른 히어로에 비해 잘 모르고 있었는데. 엄청 특이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다. 용병 활동 중에 뇌에 치명적인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치료해 주겠다는 말에 웨폰 X 프로젝트에 지원해서, 다른 히어로들의 능력을 얻게 되는..울버린 오리진에도 나온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 역할을 하는데, 내년 개봉하는 엑스맨 아포칼립소에도 등장할 것으로 보임. 데드풀 개봉은 2016년 2월 12일. 관련링크 : http://www.imdb.com/title/tt1431045/나무위키 https://namu.wiki/w/%EB%8D%B0%EB%93%9C%ED%92%80 2015. 9. 5.
[BP/TV] 고독한 미식가 시즌5 BP's : 고독한 미식사 시즌5가 10월 2일부터 시작. 이번 시즌은 일본 뿐 아니라 해외도 있다고 한다. 가까우니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촬영을 하지 않을까? 심야식당도 다음 시즌 나왔으면... 관련링크 : 시즌5 방영 뉴스http://matome.naver.jp/odai/2132573115325626001http://otapol.jp/2015/08/post-3730.htmlTV도쿄http://www.tv-tokyo.co.jp/kodokunogurume/나무위키https://namu.wiki/w/%EA%B3%A0%EB%8F%85%ED%95%9C%20%EB%AF%B8%EC%8B%9D%EA%B0%80 2015. 9. 4.
[BP/MOVIE] 진격의 거인 - 영화 BP's : 진격의 거인 영화판. 가장 많은 일본 스타들이 등장하는 영화가 아닐지. 그동안도 만화를 영화로 만든 것은 많지만 역시나... 이시하라 사토미가 나와도 어쩔 수 없는....-_-;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호기심에 한번 볼만하겠지만, 잘 이해가 안되는 옛날 일본 영화로 회기한 것 같은..거인들도 예전의 특촬물 같다. 만화처럼 의외로 잔인한 장면들이 있다. 참고 : 진격의 거인 https://namu.wiki/w/%EC%A7%84%EA%B2%A9%EC%9D%98%20%EA%B1%B0%EC%9D%B8 2015. 8. 26.
[BP/MOVIE]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You Are The Apple Of My Eye) BP's : 하이틴 영화들이 주류를 이뤘을 때가 있다. 10대 무엇을 해도 멋지고 이쁜 배우들이 나와서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사랑 얘기를 펼치는 이쁜 영화들.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영화들이 나오고 그 영화를 통해 배우가 되는 과정들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엔가 헐리웃 블록버스터나 애니메이션만 남은 것 같다. 하이틴 영화들이 성공하지 못한 것은 아마도 공감을 일으키지 못한 것이 아닐까? 배우와 스토리도 마찬가지다. 예전에 이런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은 다른 종으로 인식이 되거나 개성이 충만했지만.. 이제는 이쁘고 잘생기기는 했지만 매력은 부족하고. 이야기도 감정이입이 안되는 급조한 것 같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도 하이틴 영화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영화 자체가 유쾌하다. 그리고 제목처럼.. 2015. 8. 18.
[BP/MOVIE] 오드리 햅번 - 어두워질 때까지 BP's : 과거의 명작들을 고화질로 보면 선명한 화질 덕분에 이전에 못봤던 모습을 보게 되고, 어릴 때 봤던 그때와는 다른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리고 고장난 기억 속에 모습들이 실제와 달라서 꽤 놀라기도... 다 알고 있고, 봤다는 생각 때문에 다시 잘 안보게 되는 영화들을 EBS에서 고화질로 다시 보면서 새로운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고전들에 대한 매력에 빠지게 된다. 오드리햅번이 등장하는 어두워질 때까지도 그런 영화 중 하나다. 우연히 공항에서 마약상과 얽히는 한 남자. 그 남자의 맹인 아내 오드리 햅번. 남편이 출장간 사이에 마약상들의 위협에 대비해야 하는 맹인 아내의 이야기. 대부분 집 안에서 벌어지고 특별한 액션도 없는데. 영화 내내 긴장감이 대단하다. 맹인 역할을 하는 오드리 햅번, 그리고 악.. 2015.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