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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1734

[BP/MOVIE] 서울역으로 완성될 '부산행' BP's : 좀비영화는 공포영화와는 또 다른 분야같다. 공포영화를 안보는 사람도 좀비영화는 보는 대중적인 공포물이라고나 할까? 영화 장르로 치면 틈새시장인 공포영화가 좀비를 등장시키면 그 영역이 좀 더 확대되는 것 같다. 워킹데드가 이렇게 인기를 끄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정도로. 좀비영화가 좋은 것은 이미 사람들이 좀비가 어떤 것이고 어떻게 변하는지 인과관계에 대해 어느 정도 알기 때문에 등장인물이 '이 병은 어떻게 발명했고, 전염성은 어떻고, 어떻게 하면 치료할 수 있다'는 식의 설명이 필요 없다. 흡혈귀과 좀비, 강시 정도는 이미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좀비가 등장하는 영화는 예전에도 있었지만, 성공한 작품은 없었다. 무엇보다 '정신과 혼'을 중요시하는 유교적인 인식이 자리잡은 상태에서.. 2016. 7. 18.
[BP/MOVIE] 레전드오브타잔 - -_-; BP's : 어릴 때 타잔의 기억. 신기함의 연속이었다. 배트맨과 로빈, 원더우먼 그런 드라마들도 마찬가지로. 일요일 낮에 보는 타잔은 그야말로 숨을 죽이게 만드는....타잔 친구 침팬치는 얼마나 영리한지.. (왜 이름이 치타였을까 ㅋㅋ) 동물의왕국과 미국드마마를 한번에 볼 수 있으니... 엄청난 상승효과가 있는 작품이었다. '아~~~아아아아아~~~~' 하는 소리와 문방구에서 파는 타잔칼... 그런데 영화는 난해했다.소재는 타잔이지만 오리지널 스토리라 초반부에는 이해가 안됐다.밀림의 장엄한 화면을 보는 것은 괜찮았는데...뭔가 몰입이 안되는... 대신 조연의 활약이 계속 눈에 들어왔다.거친녀석들의 독일장교, 007 스펙터의 블로펠드의 크리스토퍼 발츠가 악역으로 나온다. 대단한 사람같다. 연기를 잘한다는 .. 2016. 7. 17.
[BP/MOVIE] 마술을 쓰는 홍길동 - 나우유씨미2(Now you see me 2) BP's : 나우유씨2가 개봉. 오션스일레븐처럼 큰 재미는 없지만 봐야 하는 영화. 이전 스토리와 연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1을 보면 2편을 보는데 좀 도움이 된다. 유명한 배우들 총출동에 우디 해럴슨(Woody Harrelson), 제시 아이젠버그(Jesse Eisenberg). 마크 러펄로(Mark Ruffalo), 모건 프리맨(Morgan Freeman), 마이클 케인(Michael Caine) 등이 등장한다.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 라이온 게이트 무비는 익스펜더블도 만들더니 이렇게 유명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를 하나의 장르로 만드려는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주연들이 너무 화려해서 집중이 안된다는 점. 영화 내용도 빠르게 전개 되는데 배우들도 이리 저리 있으니 혼란스럽다. 기존에 좋은 역할만 .. 2016. 7. 16.
[BP/MOVIE] 2016년 여름 영화 기대작들 BP's : 올 여름도 볼만한 영화들이 많이 나온다. SF와 첩보물... 기대하는 것은 제이슨본과 더 인필트레이터, 벤허 리메이크. 톰행크스가 주연인 설리도 재미있을 것 같다. 설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작품 선정을 잘하는 것 같음. 국내와 개봉일이 다르다. 제이슨본 2016년 7월 28일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4968수어사이드 스쿼드 2016년 8월 4일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6032스타트랙 비욘드 2016년 8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5414벤허 리메이크 2016년 9월 http://.. 2016. 7. 4.
[BP/MOVIE] 가화삼보와 홍금보의 보디가드. 아적특공야야(我的特工爷爷 , The Bodyguard , 2016 BP's : 얼마전 라디오스타에서 윤종신씨가 "가화삼보(嘉禾三寶)를 알아?"라고 물어보는 장면이 있었다. 오래간만에 듣는 말이다. 가화삼보...골든 트리오라고도 불리는 이 말은 1980년대 홍콩 영화계를 주름잡던 골든하베스트 사의 흥행을 주도하던 성룡, 홍금보, 원표를 말한다. 매년 그네들이 만들어 주는 영화가 극장에 걸렸고, 친구들과 함께 회수권 아낀 돈으로 영화를 보러 다녔다. 당시 개봉관 가격은 2500원, 과천극장같이 개봉관 이후 바로 나오는 극장은 2000원이었다. (왜 이제는 개봉관 밖에 없는지 모르겠다. 지난 영화도 해주는 곳이 있으면 좋을텐데) 홍금보, 성룡, 원표는 홍콩 우점원 중국희극학교 (경극 학교) 의 동창이기도 한데, 홍금보가 제일 선배고 4년 후배가 성룡, 그 4년 후배가 원표라.. 2016. 6. 27.
[BP/MOVIE] 도쿄난민(東京難民 2013) BP's : 좋은 영화란 무엇일까? 재미있는 영화, 예쁜 영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좋은 것은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생각나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도쿄난민은 처음에 나왔을 때 보고, 얼마전에 다시 보게 됐다. 원작은 소설로 영화에서는 소설 내용 중 상당부분이 생략, 각색됐다. 평범한 대학생이 어떻게 인생이 바뀌는지에 대한 내용인데. 그 내용이 적나라하고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는 이런 운이 나쁜 상황이 겹치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일을 해도, 일을 해도 바뀌지 않는 삶. 도시의 난민과 같은... 주인공 나카무라 아오이(中村蒼 Nakamura Aoi)의 연기력이 대단하다. 차세대 기무라타쿠야로 꼽히는 배우이기도 한.. 작가인 후쿠자와 데쓰조 오는 원래 공포소설을 주로 쓰는 작가인데, 이 작품은.. 2016. 6. 15.
[BP/MOVIE] 작은 신의 아이들( Children Of A Lesser God ,1986) BP's : 어릴 때 봤던 영화 중에 기억에 남는 것들이 있다. 이 영화도 명화극장에서 본 것 같은데, 다시 보니 전혀 다른 내용인..어릴 때 보는 것은 기억에 남는 것만 모아서 새로운 이미지로 남는 것 같다. 음악도 좋고, 배우도 좋다. 오래된 영화지만 연기나 화면 구성은 오히려 더 멋스러워 보인다. 이제는 영화에서 장군역으로만 나오는 윌리엄 허트(시빌워에서도 썬더볼트 장군으로 나옴)는 정말 영화배우같은 분위기.. 마리매트린은 실제로 듣지 못하는 배우지만, 연기력은 대단하다. 2009년 자서전을 보면 실제 윌리엄 허트와 2년간 연인사이였다고 한다. 감독인 랜다 헤인즈는 더 닥터, 댄스 위드미, 론클락 스토리 등을 만들었다. 추천 : ★★★★★ imdb 7.2/10 http://www.imdb.com/t.. 2016. 6. 13.
[BP/MOVIE] 악의 교전(悪の教典 Lesson of the Evil) BP's :일본 영화는 정말 알다가도 모를 것 같다. 우리나라와 일본 그 사이에는 바다보다 더 큰 이해 할 수 없는 문화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악의교전은 검은집으로 잘 알려진 기시유스케 원작으로 만화도 있고, 영화도 만들어졌다. 역시 무서운 것은 책이고. 그 다음이 영화인 것 같다. 만화도 재미는 있는데 그림체 때문인지 소설이나 영화만큼의 긴장감은 아니다. 국내도 개봉한 것 같은데 큰 인기는 끌지 못했다. 검은집과 마찬가지로 조금 거리감이 있는 공포라고나 할까. 그런데, 난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기시유스케라는 작가다. 교토 대학 경제학부 졸업 후 아사히 생명보험에 취직했다가 작가로 전업한 사례인데, 그의 소설을 보면 대부분 영감을 업무를 하면서 얻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특이한 일들,.. 2016. 6. 9.
[BP/MOVIE] 아가씨 그리고 핑거스미스 BP's : 박찬욱감독 영화니 극장에서 봐야한다는 생각이. 사실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었는데. 역시나 극장에서 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의상과 소품, 장소. 그리고 음악이 너무 멋졌다.아가씨의 원작인 핑거스미스도 잘만들어졌지만, 아가씨는 그 것을 박찬욱 감독 식으로 잘 해석한 것 같다.원래 원작을 다시 영화화하거나 하면 생각과 달라서 실망하기 십상인데. 아가씨는 전혀다른 시각으로 재해석해서 또 다른 영화로 만들었다. 우리나라 감독과 배우들 참 대단하다. 영화를 보면서 세트와 소품, 의상 등이 인상적이었는데. 누님에게 들으니 혹시 류성희 미술감독 아니냐고? 예전에 인터뷰 한적이 있는데 그 때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하신다..찾아보니 정말 류성희 미술감독이다. 그리고 내가 소품과 세트를 보고 .. 2016. 6. 7.
[BP/MOVIE] 양들의 침묵(The Silence of the Lambs) BP's : EBS 세계의 명화에서 좋은 영화를 많이 해준다. 당시 상당부분 편집됐던 내용을 다시 볼 수 있고, 무엇보다 고화질이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느낌, 그리고 이전에는 몰랐던 것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마치 새로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든다. 양들의 침묵 당시 극장에서 볼 때 충격과 전율을 느끼면서 봤던 것 같다. (이런 단어는 이정도 영화라면 어울리는)그러고 보면 요즘 나오는 스릴러, 범죄 영화는 이만큼 파격적인 작품은 없는 것 같다. 다시 보고 놀란 것은. 25년전 영화인데 전혀 어색하지 않는 화면 구성, 전환. 조디포스터의 미모 앤소니 홉킨스의 연기 지금 개봉해도 될만하다. 이번달 세계의 명화는 해리슨 포드 주연의 위트니스, 아무르, 맥아더 순... EBS 세계의 명화 http://ho.. 2016. 6. 6.
[BP/MOVIE] 엑스맨 아포칼립스(X-Men: Apocalypse) BP's : 엑스맨에 대한 기억은 XT로 했던 게임. 각 엑스맨들의 능력을 사용해 진행하는 것이었는데 나이트 크롤러로 방을 빠져 나오지 못해서 더 이상 진행 하지 못했던... 이후에 만화와 영화를 봤지만, 언제나 엑스맨의 기억은 게임이 먼저였다.2000년 엑스맨을 영화로 처음 봤을 떄, 만화와 게임 속 인물들을 그대로 본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이후 마블, DC 영화들이 등장한 것도 아마도 엑스맨의 큰 성과 때문일 것이다. 물론 중간에 산으로 가기도 했지만. 아이언맨이나 스파이더맨, 배트맨과는 다른 재미가 있다.아포칼립스는 로튼 토마토 평이 너무 안좋아서 기대를 하나도 안하고 봐서 그런지. 괜찮았다. 퀵실버는 이번에도 최고, OST도 최고였다. 추천 : ★★★◐☆ 위키피디아 엑스맨 https://ko.. 2016. 6. 5.
[BP/MOVIE] 제목과 포스터에 감춰진 위대한 영화 - 위대한 소원 BP's :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을 때는 영화 관련 자료에 대해서 찾아보고, 어떤 영화가 개봉하는지, 어떤 내용인지, 볼만한지 찾아봤는데, 최근에는 내용 누설과 관련된 정보들도 너무 많고, 신뢰하기 어려운 광고성 정보들도 많아서 일부 사이트를 제외하면 보지 않고 있다. 그래서 문제점은 나에게 맞는 영화를 제대로 찾기가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 위대한 소원도 마찬가지. 포스터와 광고문구만 봐서는 무슨 영화인지 잘 와닿지 않았고, 보고 싶다는 생각도 없었다. 사실 자세히 보지 않아서 등장인물들이 모두 신인들인줄 알았고, 성인영화인줄 알았다. 그런데 예상과는 전혀 다른 내용과 재미. 응답하라 시리즈도 안본 나를 웃겨서 눈물나게 만든...감독이나 출연진들 모두 대단하다. 추천 : ★★★★★ 감독께서 천재신 것.. 2016. 5. 27.
[BP/MOVIE] 2016 하반기 개봉 예정 영화들 BP's : 올해도 재미있는 영화들이 대거 개봉. 가장 기대된느 작품은 역시 제이슨 본. 전작들은 흥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데, 내용도 있지만, 아무래도 3편을 찍은 맷 데이먼의 자리가 컷기 때문이 아닐까? 고스트버스터와 닌자거북이도 기대, 스타트랙 신작도 있다. 극장을 선택할 때 대부분 시간에 맞춰서 선택하는데, 사실 비용은 같지만 화면 크기와 사운드에 따라서 영화에 대한 느낌이 달라질 정도로 차이가 있다. 물론 그런 환경의 차이에 관계없는 영화도 있지만, 최대한 더 재미있게 보려면 예매할 때 좌석 수만 체크해도 도움이 된다. 같은 극장이라도 여러 개의 상영관을 가진 극장은 200석 이상인 관을 고르는 것이 좋다. 사운드에 대한 차이도 크다. 메가박스 이수처럼 모든 관의 사운드가 훌륭한 곳이 있는가하.. 2016. 5. 20.
[BP/MOVIE]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 김대중 납치사건 '케이티' BP' : KH형님과 얘기하다가 알게된 영화 관련 팟캐스트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에서 거기에서 나온 정치영화 톱10을 듣게 됐다. 대부분 아는 영화였는데, 그 중에 케이티라는 영화는 처음 알게 됐다. 그래서 찾아서 보게 됐다. 나중에 알고보니 예전에 포스터를 본 적이 있는 영화였다. 포스터에 영화에 대한 주요한 내용인 '김대중 납치사건' 에 대한 문구가 없어서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왜 그랬을까? 아무튼 이야기로만 알고 있었던 사건 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던 영화. 한국과 일본의 첩보전을 다룬 것이기 때문에 영화 자체로도 재미있다. 일본에서 만든 영화지만 내용 때문에 김갑수님 등 우리나라 배우들이 상당수 등장하고, 현재 일본 드라마에서 주연, 조연급의 배우들이 대거 .. 2016. 5. 17.
[BP/MOVIE] 미친 영화 - 곡성 BP's :극장에서 안보면 손해 추천 : ★★★★★ 2016. 5. 16.
[BP/MOVIE]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Captain America: Civil War) BP's : 마벨 시리즈들은 이제 연례행사가 된 것 같다. 볼 수 밖에 없는. 시빌워는 만화로 먼저 봤는데, 예산과 계약관계 때문인지 등장인물과 구성이 좀 달라졌다.기본적인 내용은 그대로. 시빌워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SF 영화의 아이디어가 너무 바닥난게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마벨, DC 영웅물은 화면도 멋지고, 재미도 있지만, 사실 만화를 먼저 본 사람들은 만화가 영화로 다시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느낌을 주지는 못한다.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기는 확실히 어렵다. 거기에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를 해야하는 것도 어렵고. 결국 최근 이런 영웅물들이 많이 나오는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의 부재와 좀 더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 싶어하는 영화계의 분위기가 맞아 떨어진 것 같다. 이런 영웅물도 나오고 새.. 2016. 5. 8.
[BP/TV] 왕좌의 게임 시즌 6 무대 뒤 (Game of Thrones) - 주의 내용 있음. BP's : 왕좌의 게임 시즌6가 시작했다. 이미 원작의 이야기를 넘어섰기 때문에, 이게 작가의 의도대로 인지, 아니면 HBO 오리지널 스토리로 갈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1년만에 다시 본 왕좌의 게임은 오래간만에 일주일을 기다리게 만들어주고 있다.기존의 이야기들과 연계성이 강하기 때문에, 아직 이 긴 장정에 뛰어들지 않은 사람은 무슨 얘기인지 이해가 잘 안될 수도 있지만.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이야기가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본 사람도 다 기억하는 것은 아니니. 중간부터 끼어들어도 좋다. 주요 인물들은 이제 새로운 사람들로 바뀌었다. 주인공들도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 듯. 아역 배우들은 이제 성장해서 멋진 청년과 아가씨가 됐다. 사실 역사 드라마라기 보다는 판타지 + 스릴러에 가깝지만, 아무튼 초.. 2016. 5. 7.
[BP/마음의간식] 보도지침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BP's : 보도지침. 5공화국 시절 한국일보 기자가 신문사와 방송사에 전달된 보도지침에 대해서 폭로한 사건을 연극으로 구성했다. 당시 사건에 관심이 있어서 알고 있었는데, 연극은 보도지침 뿐 아니라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해준다. 못된 정권 아래에서 언론이 어떻게 움직일 수 밖에 없는지를 보여주는.그리고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고 할 수 밖에 없었던 사람의 이야기. 지금은 이전처럼 정부에 반하는 기사를 썼다고 잡아가거나 문제를 겪지는 않지만. 반대로 먹고 살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알아서 보도지침을 만들어 운영하는 어떻게 보면 더 진화된 형태가 된 것 같다. 연극을 보는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다. 후반부가 너무 길다. 뒷 부분을 조금 더 짧게 했으면 더 좋을.. 2016. 5. 5.
[BP/MOVIE] 배트맨 대 슈퍼맨 BP's : 배트맨 대 슈퍼맨, 슈퍼맨 대 배트맨. 히어로 영화는 언제나 재미있다. 그 박력있는 화면, 극장에서 봐야 제맛인. 이제 공상과학영화가 아닌 슈퍼히어로물이라는 장르가 생기는 것 같다. 앞으로 나올 시빌워나 이 슈퍼맨 대 배트맨 경우에는 기존 히어로물을 엮은 ㄳ인데, 그러다보니 인과관계, 히어로들의 상관관계를 잡기가 어려워진다. 마징가와 태권V가 싸우면 누가 이기는지 설정하는 것처럼.. 슈퍼맨과 배트맨도 둘의 관계가 설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여기에 다른 인물도...영화가 긴데도 내용을 가다듬기가 쉽지 않다. 슈퍼맨과 배트맨은 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판단도 좀 잘되야 할 것 같은데. 생각은 둘다 모두 답답한...그래서일까 볼 거리는 많은데 이야기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도대체 싸울일이 없어보.. 2016. 4. 10.
[BP/MOVIE] 007 스펙터(SPECTRE) BP's : 다니엘 크레이그가 처음 007에 선정됐을 때 잘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리즈가 계속 될 수록 그가 정말 007로 느껴진다. 이전 시리즈에 비해서 볼꺼리가 줄어들었다는 얘기도 있지만,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물론 부족한 점도 있다. 일단 본드걸의 열할이 너무 줄어든 것 같다. 스펙터에서도 마찬가지. 007이 나올 때마다 본드걸도 주목을 받았는데, 뭔가 부족한 것이... 새로운 애스턴마틴도 멋지다. imdb : 6.9/10 http://www.imdb.com/title/tt2379713/ 2016.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