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간식1734 [BP/MOVIE] V for Vendetta (2005) BP's : 브이포반데타를 처음 봤을 때는 별로라고 생각했다. 이후에 몇 번 더 봤는데 그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그런데, 계속 영상과 대사들이 계속 떠올랐다. 그래서 이후 몇 번을 더 보고, 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의 하나로 꼽고 있다. 이미지, 대사 모두 더 좋아졌다. 그리고 신기한게 10년이 넘은 지금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가 됐다는 것이다. 특히, 영국, 영국 배경인 영화는 좀 더 멋스러운 것 같은... 추천 : ★★★★★ imdb 8.2/10 http://www.imdb.com/title/tt0434409/ 2016. 4. 7. [BP/BOOKS] 오쿠다히데오 - 걸 BP's : 오쿠다 히데오 책을 보다보면 웃긴 장면에서 킥킥 대는 것도 있지만, 이럴 수도 있겠다. 하는 공감이 많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걸은 서로 다른 여자들의 인생 이야기들. 대부분 직장인 여성들로 직장내, 외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다뤘다. 각각 짧은 내용이기 때문에 쉽게 읽힌다. 오쿠다 히데오가 이름만 빌려주고 여자가 쓴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 여자들만의 생각이..(물론 여자들은 전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직장인이라면 한번 읽어볼만한... P.143 하느님은 참 멋지게 일한다고 생각했다.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지만 분명히 같은 비율만큼 가치관이 들어맞는 남녀를 배치해두었을 테니까 p.171 오셀로를 할 때 휙휙휙 하고 하얀색이 검은색으로 바뀌는 것처럼. 인정하.. 2016. 4. 6. [BP/MOVIE] 사이언톨로지 : 믿음의 감옥 (Going Clear: Scientology and the Prison of Belief) BP's : 사이언톨로지를 처음 들은 것은 종교와 외계인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JJ님 때문이었다. 헐리웃 스타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신흥종교가 있다고. 세상에 많은 종교 중에 하나인 줄 알았다. 우리나라도 길 가다가 '도를 아십니까?'라든가 최근에는 방법이 진화해서 길을 묻는 그런 사람들도 있지 않는가? 종교라는 것이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고 거기에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것은 자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넷플릭스에서 보게된 이 다큐멘터리는 종교, 힘을 가지고 있고, 많은 것들을 숨기는. 장기간 다니면서 혼자서 판단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는지 알 수 있었다. 특히, 공공연히 사이언톨로지 신자임을 밝힌 사람 중에 톰크루즈, 존 트라볼타.. 2016. 3. 26. [BP/BOOKS] 요리하는 조선남자 BP's : 조선의 먹거리와 식신?들에 대한 얘기. 재미있는 것은 역사적으로 잘알려진 사람들 대부분 맛을 탐닉하는 대식가. 국가 대표 수준의 식신이었다는 점. 박제가는 냉면 10그릇과 만두 100개를 먹었다고 한다. 먹거리에 대한 얘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책으로. 예전에 왜 어떻게 무엇을 먹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다. 그리고 그 묘사도 재미있어서 조선의 식신들이 먹는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침이 꿀꺽 넘어가게 만들었음. 책을 준 KJ에게 감사... 탕수육 소스를 찍어먹거나 부어먹는 것의 논쟁 처럼 조선시대는 떡국을 동전처럼 동그랗게 썰거나, 지금처럼 비스듬하게 써는 것이 논쟁이었다는. 쌈과 냉면과 떡국이 먹고 싶어진다. 추천 : ★★★★★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요리하는 조선남자... 2016. 3. 23. [BP/MOVIE] 엽문3 - 최후의 대결 BP's : 타이슨과 견자단의 대결로 관심을 받은 엽문 3. 견자단이 이렇게 성장할지 몰랐다. 견자단을 처음 본 것은 철마류에서 였는데, 성룡이나 이연걸 등 다른 중국 배우에 비해 뭔가 무게감이 부족해 보였다. 그런데 이후 열심히 찍더니. 요즘은 와호장룡2 주인공도 되고, 쿵푸에 격투기를 더해서 새로운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살파랑이나 도화선 같은 영화에서의 격투씬은 오래간만에 쿵푸영화에 몰입하게 만들어진..이소룡의 스승 엽문 역할을 맡은 영화 엽문은 1,2를 거쳐 3까지. 대결구도는 다른 시리즈와 비슷하다. 2에서는 수산시장에서의 싸움이 볼만했는데, 이번에는 조선소와 엘리베이터 격투씬이 볼만하다. 마이크 타이슨과 격투씬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전작들이 너무 잘만들어져서 뭔가 더 있어야 했는데 .. 2016. 3. 19. [BP/MOVIE] 나는전설이다 - 넷플릭스 BP's : 넷플릭스에서 개봉?하는 영화를 보고 있는데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오가면서 보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시간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 (언제부터 이렇게 부담만 -_-;) 보다가 중간에 다른일을 하다가 다시 볼 수도 있으니. 아무튼 새로운 영화를 보는 것도 좋지만, 오래전에 봤던 영화를 다시 보는 것도 재미있다. 나는 전설이다는 어렸을 때 본 충격적인 영화 오메가맨과 비슷한 형태인데, 이번에 보면서 더 재미를 느꼈다. 나는 전설이다 엔딩은 2개로 촬영됐다. 극장에서는 좀 더 해피엔딩이고, 블루레이판은 좀 덜 해피엔딩이다. 마지막 부분은 아예 내용이 다르다. 둘 다 마음에 든다. 처음 이 영화를 보고 오메가맨을 봤는데, 예전 어릴 때 봤던 기억과는 많이 달랐다. 컴퓨터 그래픽이 없다보.. 2016. 3. 13. [BP/TV] 꿈을 주다(夢を与える) BP's : 공중파 드라마보다 케이블TV 드라마의 작품성과 완성도가 높아가는 것처럼, 일본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최근 Wowow에서 나오는 드라마들은 대부분 기대 이상이었던 것 같다. 11화가 아닌 절반 정도인 4~5화이기 때문에 보는 부담도 훨씬 적다.소재도 다양하고...처음에 한글이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오다기리죠는 어디에 나와도 잘 어울리는.. 코마츠 나나도 예쁘게 나온다 추천 : ★★★★☆ 재미있었던 베스트극장, 드라마게임을 4회로 보는 느낌 작품설명 아쿠다가와 상 작가와 타야 리사 소설 드라마화. 딸을 통해 대리 꿈을 꾸는 모델 출신 어머니와 스타가 된 딸의 이야기 아름답고 건강하게 자란 주인공이 화려한 연예계에서 성공하면서 그녀에게 과도한 애착을 가진 어머니, 예능 프로덕션, CM .. 2016. 3. 12. [BP/TV] 후지TV 언더웨어. 넷플릭스 아틀리에(Atelier) BP's : 후지TV의 언더웨어. 긴자의 고급 여성 속옷 업체 이모션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수작업을 고집하는 사장과 각자 디자인을 하고 싶어하는 디자이너들.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 사실 대부분 회사에서 벌어지는 일들인데. 꽤 재미있다. 넷플릭스에서는 언더웨어가 아닌 아틀리에라는 이름으로 방영. 추천 : ★★★◐☆ 관련링크 : http://www.fujitv.co.jp/underwear/ 2016. 3. 10. [BP/MOVIE] The Hateful Eight BP's : 쿠엔틴 타란티노의 8번째 영화. 10번 찍고 은퇴한다고 했으니 이제 2편 남은 셈이다. 초반에 조금 지루하기는 하지만,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심리 게임.시기적으로 더 예전에 나왔으면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 같다. 소비 시간이 빨라지는 최근 추세에는 안어울릴 수도 있다. 하지만,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를 좋아하고, 서부영화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을만한 영화. 물론 잔인한 장면도 나온다.반대로 느린 진행과 쿠엔틴 타란티노를 떠올릴 때 킬빌 이외에 생각이 안난다면 지루할 가능성이 높다. 10편만 찍고 은퇴할 결심을 한다는 것이 더 대단해 보인다. 추가로 복귀할 수도 있지만. 그런데. 생각해보면 영화 10편 찍는 감독이 그렇게 많지는 않는 것 같다. 추천 : ★★★★☆imdb.. 2016. 3. 3. [BP/MOVIE] 와호장룡2 운명의 검(hidden tiger crouching dragon 2) BP's : 와호장룡2 운명의검(Crouching Tiger, Hidden Dragon: Sword of Destiny)이 만들어지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개봉할지는 몰랐다. 아니 개봉을 하기는 했는데, 이전과 완전히 다른 방식. 넷플릭스에서 투자해, 극장이 아닌 PC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했다.기존 넷플릭스 사용자라면 바로 볼 수 있다. 중국 개봉일이 2월 19일인데, 20일도 안되어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주인공은 양자경 누님, 견자단 형님, 그리고 신예들. 감독은 원화평님. 이전 와호장룡이 너무 대단한 영화였고, 주윤발 형님의 빈자리가 채워질 것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중국 무협 영화를 완전히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린 이전 와호장룡에 비해서는 아쉬운 감이... 그래도 이렇게 보니 좋.. 2016. 2. 29. [BP/MOVIIE] 1974년의 잭니콜슨 - 차이나 타운 BP's :차이나타운은 아주 예전에 본 영화. 잭니콜슨의 아주 젊은 시절의 모습(그 때도 살짝 나이 들었음)을 볼 수 있다. 내부자들 디오리지널에서 이병헌이 차이나타운에 대해서 한참 얘기하는 장면이 나와서 넷플릭스를 통해서 다시 봤다. 역시나 명작. 그의 말투나 표정연기는 젊었을 때부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자세히 보니 나오는 소품, 자동차, 옷들..모두 멋지다. 40년전에 어떻게 저런 것을 다 맞췄을까 하는 생각이.. 추천 : ★★★★★ imdb : 8.3/10 http://www.imdb.com/title/tt0071315/ rottentomatoes 98%/100%http://www.rottentomatoes.com/m/chinatown/ 2016. 2. 26. [BP/MOVIE] 내부자들 디오리지널 BP's :영화를 2번 보는 것은 좋다. 재미있는 영화는 두 번볼 가치가 있고, 시차를 두면 당시 몰랐던 것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볼 영화가 많은데..기존에도 긴 영화인데 또 추가된 분량을 봐야하는가? 하는 생각 때문에 쉽게 볼 수 없었는데. 결론은 충분히 볼만했다. 각 사람들의 인과관계들에 대한 설명, 장면이 추가돼 있어서 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 긴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재미 있었다. 둘 중에 뭘 볼 것인가? 하면 디 오리지널쪽이... 놀란 것은 비중이 큰데 아예 영화 자체에서 사라져 버린 인물이 있다는 점. 엔딩 크레딧에 추가 영상이 있다는 점 등.. 추천 : ★★★★★ 내부자들 디오리지널 네이버 영화 " 9.1/10 http://movie.naver.com/movie/bi/mi.. 2016. 2. 19. [BP/MOVIE] 바닷마을 다이어리(海街diary) ★★★★★ BP's :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 아야세 하루카, 나가사와 마사미를 비롯해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극적인 반전이나 심각한 얘기는 없지만. 한 가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잘 만들었다. 정겨운 영화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예술영화관을 중심으로 상영된 것이 아쉬울 정도로. 가족들과도 같이봐도 좋은 영화인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은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차분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고, 여운을 남기는 작품들이다. 조금 우울하지만 내가 처음 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은 '아무도 모른다'도 마찬가지...보고 나서 꽤 오랫동안 머리속에 각 장면들이 남아 있었다. 그의 영화 중에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것들이 많다. 어떻게보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 2016. 2. 12. [BP/MOVIE] 검은사제들 BP's : 퇴마를 주제로 한 영화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있었다. 엑소시스트와 같은 고전도 있고, 콘스탄틴, 펠른도 있고, 퇴마록, 무녀굴 같은 한국영화들도 있다. 퇴마 영화가 무서운 것은 일단 현실과 연계가 되니 더 무서운 것 같다. 외부에 있는 귀신이 아니라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람이 귀신이 들릴 수 있으니. 예전에 퇴마에 심취해서 관련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그 귀신이란게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_-; 검은사제들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였다. 주연배우들도 쟁쟁하고. 어느 정도 그 공포감을 극대화 시키는지가 중요한데. 사실 처음 장면은 일요일 오전에 하는 외국인들 나오는 재연프로그램 느낌이 났다. 이런 것에 둔감해져서 그런 것일수도 있는데. 영화가 특정 장소에서 .. 2016. 2. 5. [BP/TV] 본아이덴티티 1988 (저격자) BP's : 본시리즈를 삭제영상까지 다 보고나서 1988년 작품을 다시 찾아봤다. 지금은 시즌제로 드라마가 하지만. 당시만해도 5~8부작 미니시리즈로 드라마가 제작됐다. (이제 미니시리즈라는 단어 자체가 없어진 듯) 어릴 때 이 영화를 TV에서 보고, 비디오로도 빌려 봤는데, 당시도 무척 재미있었다. 콘텐츠가 부족하던 때에 007 보다 더 흥미진진한 첩보소설을 드라마로 접하게 됐으니. 신선한 충격이었다. 주연인 리처드 체임벌린은 당시 가시나무새의 주인공이기도 했기 때문에, 두 이미지가 너무 상반되게 느껴졌다. 어릴 때는 이런 것 조차 혼란스럽다. 여자 주인공은 원조 미녀삼총사의 재클린 스미스. 당시 배우들이 다 그랬지만. 너무 멋졌다. 30년 전 영화니 본 시리즈만큼의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배우들의 연.. 2016. 2. 4. [BP/TV] 예고범 予告犯(よこくはん/yokokuhan) BP's : 만화로 유명해진 원작을 와우와우에서 총 5부작 드라마로 제작.내용은 현실에서 판결하지 못하는 사건을 인터넷을 통해 판결을 한다는 것. 인터넷에서 판결은 양쪽 사안을 수사해 공개하고, 인터넷으로 배심원들이 판결하게 한다. 판결의 법적 효력은 없지만, 그에 따른 정보공개?가 이뤄진다. 예고범은 이쿠타토마, 토다 에리카가 주연한 영화로도 2015년에 나왔다. 하지만, 드라마쪽이 훨씬 잘 묘사한 것 같다. HBO나 넷플릭스가 제작한 미국드라마가 대부분 잘만들어진 것처럼, WOWOW에서 만든 드라마는 대부분 평균 이상의 재미를 준다. 11부작인 시즌제 드라마보다 짧은 5화로 제작되기 때문에 빠른 전개도 좋다. 추천 : ★★★★☆ 예고범 다음 http://movie.daum.net/tv/detail/m.. 2016. 2. 3. [BP/MOVIE] 내부자들(주의 영화 내용 있음) BP's : 윤태호 작가님의 원작이 완결되지 않은 것이 아쉬웠는데, 영화로 나와 버려서 오히려 좀 아쉬웠다. 왜 완결을 하지 않았는지는 윤태호 작가님이 JTBC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무언가 원작을 영화로 만들 때는 이질감이 생기기 마련인데. 등장인물, 구성을 잘해서 그런 선입견이 사라졌다. 등장인물들 연기가 출중하고, 복잡할 수도 있는 이야기 구성을 편집을 잘했다. 사실 각 인물간 관계를 이렇게 잘 구성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딱 필요한 만큼만 잘 챙겨졌다. 어색함이 없고, 상당히 빠르게 전개돼 긴 상영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중간 중간 끊기는 부분이 있는데, 디 오리지널의 30분이 더 추가되면 가능할 것 같다. 사실 영화의 내용 중 몇 가지 자세히 보게 되는 부분이 있다. 경찰대가 아니라서 검사로 다시.. 2016. 1. 12. [BP/TV] 잔잔하면서 그윽한 드라마 - 과자의 집(おかしの家 ) BP's :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단체로 등장. 내용도 잔잔한...어릴 때 문방구와 만화방의 추억은...모두에게 마찬가지인 것 같다. 별 내용은 없지만 보다보면 씨익 웃음이 나오는...그런 드라마오다기리죠, 오노 마치코 등장 추천 : ★★★★★ TBS 공식 예고편 과자의 집 홈페이지 http://www.tbs.co.jp/okashinoie2015/ 과자의집 다음 http://movie.daum.net/tv/detail/main.do?tvProgramId=71728 일본은 TB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http://www.tbs.co.jp/muryou-douga/okashi/001.html 우리나라는 지역제한 때문에 안되지만 판도라 TV에 누가 올려놨다. (광고를 봐야하고, 화질이 좀 별로이지.. 2015. 12. 31. [BP/MOVIE] 마니아 대신 대중을 택한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BP's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세대를 같이한 영화라서 안볼 수가 없는... 스타워즈를 알고 있는 사람도 이 시리즈의 흐름에 대해서 헤깔려 하기도 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번에 개봉한 깨어난 포스가 7편인데, 1편부터 순서대로 개봉한 것이 아니라 4 5 6 그 다음에 1 2 3 이렇게 개봉했기 때문... 머리속으로는 순서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영화를 예전부터 본 사람은 몸의 기억을 감안하면 헤깔릴 수 밖에 없다. 영화는 새로 만들었으니 재미있다. 화면도 화려하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은 이번 편보다 30년 전에 만들어졌던 4 5 6 편들의 대단함이다. 어릴 때 TV에서는 언제나 스타워즈를 어떻게 촬영했는지 퀴즈프로그램에 나오곤 했는데, 라이트세이버 결투는 예전이 더욱 멋졌던 것 같다.. 2015. 12. 20. [BP/MOVIE] 잉여력이 만든 북유럽 명작 스릴러 '헤드헌터(Hodejegerne)' BP's : 커피볶는 김판다에서 북유럽 추리소설을 확인하고, 읽고 있는데, 그 중에 요네스 뵈 작가의 작품들이 대단하다.북유럽에 왜 이런 추리소설, 명작들이 많이 나오는지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삶이 여유롭다 보니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가 아닐까? 오래간만에 재미를 느낀...북유럽의 우울한 분위기도 그대로 있지만, 그동안 스릴러들에 뭔가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주는...국내는 의외로 알려지지 못해 흥행 성적은 그저 그렇다. 2011년작품으로 국내는 2014년 개봉. 왕좌의 게임에서 익숙한 얼굴이 나온다. 추리소설이나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예고편이나 관련 내용을 검색하지 않고 꼭 보길... 추천 : ★★★★★ imdb 7.6/10 http://www.imdb.com/title/tt1614989/ 네이버 8.86/.. 2015. 12. 1.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