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유쾌한 영화가 좋다. 물론 스릴러나 호탕한 액션도 좋고, 멜로물도 좋지만.
재미있는 영화가 좋다.
영화를 본다는 것은 간접경험을 하는 것 이외에 기분에 영향을 받으려는 것인데.
무섭거나 잔인한 영화 경우 아무래도 정서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큭큭 거릴 수 있는 영화는 어떤 것이든 좋다.
예전에 홍콩영화를 보면 그랬다. 성룡과 홍금보, 원표가 나오는...
쾌찬차나 비룡맹장 같은 것은 지금 봐도 재미있다.
세월이 훅 지나서 노년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그들의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난다.
스파이는 미션임파서블의 코믹판이다. 진지한 첩보영화를 코믹으로 만든.
그런데 이런 시도는 이전에도 있었다. 너무 코믹으로 만들려니 억지 웃음을 유발하고. 시시해져 버리는데.
스파이는 적당히 웃기고, 액션도 재미있다.
얼굴만 봐도 웃긴 사람이 한명 더 생겼다.
의외로 스태덤이....무지 뭇긴다...
추천 : ★★★★☆
imdb : http://www.imdb.com/title/tt3079380/ 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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