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576 홍콩영화의 추억 근래 세번이나 본 '도화선(Flash Point)' 내용은 뭐 뻔하지만..그래도 간만에 볼 만한 액션들이 나온다. 중학교 때만해도 극장에서 보는 영화 중 대부분이 홍콩영화였는데.. 요즘에는 좋은 영화들이 안 걸리는 것 같다. 홍콩영화를 보면 그 분위기 때문에 학교 다닐 때 생각이 많이 나는 것 같다. 양군, 삥, 띨이랑 영화보러 많이 다녔었는데. 특히 영웅본색은...잊을 수 없는 영화.. 언젠가부터 홍콩영화들이 잊혀지기 시작하더니 극장에서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이미 개봉한지는 1년이 넘은 영화..나오면 흥행이 잘 될 것 같은데도 안나오는 것을 보면 국내에서 홍콩영화 영향력은 정말 많이 낮아진 것 같다. 그래서 아쉽지만 PC로 홍콩영화들을 보고 있다. 견자단 형님이 나오는 영화를 많이 보는데 예전에는 .. 2007. 9. 10. 이촌역 味原 방정리하고 있는데 걸려온 전화... '나올라믄 나오던가..' 어딜갈까 하다... 요즘 필받은 이촌동으로... 새로 입양한 비앙키를 끌고 갈까? 하는 마음에 룰루랄라 나왔는데..비가온다 -_-; 비 맞힐 수 없어서 집에 놓고... 이촌동으로 향했다. 허걱 생각해보니 갈데를 딱히 정하지 않았다. 그냥 라멘이나 우동을 먹자고 생각만 했을 뿐.. 자전거 들고나올 생각에 제대로 확인도 안했네.. 우하랑 타잔형님 영접한 뒤에 잠시 돌아댕기다가. 일본어를 하는 고등학생들 발견.. 라멘집 어디있냐는 질문에.. 친절히 '아지겐'을 알려줬다. 발을 넣고 앉을 수 있는 자리로 되어 있음. 라멘이랑 돈카츠 모두 맛있었다. 쇼유라멘 국물도 진했고.. 하지만 라멘 위의 고명이 조금 .. 뭐랄까? 고기를 삶은지 오래됐는지...딱딱.. 2007. 9. 4. 미사리 망향 비빔국수.. 붉은전차님이 진행하신 토요일 미사리 비빔국수 번개후기 내일 번개니까 일찍 자야지..하는 생각에...1시에 자리에 누워. 3시 넘어서 잤다 -_-; (왜 번개나 정모 있는 날은 잠을 설치는 것일까? 다른 분에게 물어보니 대부분 그러시다는..ㅋㅋ) 새벽 5시쯤 빗소리에 잠을 깼다. (어 비오면 안되는데...내일 아침은 비가 오지 않아야 하는데..' 음냐 음냐...다시 잠이 들었다 -_-; ) 8시에 일어났는데 계속 비가 왔다..-_-; 아 어떻게 해야하나..고민 됐다. '아 우비만 있었어도.., 잠실대교랑 우리집이 가깝기만 했어도...' (나는 적당한 핑계거리를 찾고 있었다 -_-;) 갈수록 굵어지는 빗줄기.. 카페에 들락날락했는데...번개 취소 공지는 없고..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였다. 비오거나 일몰 후 .. 2007. 9. 1. Cycling For Habitat 2007 Day 5 CFH 2007 자전거로 짓는 사랑의 집(Cycling for Habitat) 행사는 미국 예일 대학생들이 매년 `해비타트 포 바이시클 챌린지(Habitat for Bicycle Challenge)'라는 행사로 워싱턴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두 달에 걸쳐 4000마일을 달려 해비타트를 알리고 기금을 모금하는 것에 착안한 운동입니다. 한국해비타트의 대표적인 청년 프로그램으로 1주일간 해비타트를 홍보하고 1㎞당 1000원을 모금해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주택 건축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7월 23일 서울을 출발, 경북 포항까지 약 550㎞에 달하는 전국을 일주하며 해비타트 활동을 홍보하고 거리모금을 진행했습니다. Cycling For Habitat 2007 Day 5 아침이 밝았다 오늘도 어김없이..해가.. 2007. 8. 31. Interview With happiness... 난 인터뷰하는 것이 좋다. 물론 까다로운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인터뷰에 잘 응해준다. 그리고 얼굴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만날 때는.. Blind Date와 같은 설레임도 있다..ㅋㅋ 특히 내가 만나고 싶었던 분들을 만났을 때는... 그 느낌이 대단하다... 행사에 앞서 업무적으로 만난 인터뷰들을 큰 재미가 없다. 일얘기만 하다가 끝나니깐.. 그런 얘기들은 인터넷을 뒤져보면 수도 없이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자기 사는 얘기, 생각 등을 들어보면.. 대단한 사람이구나..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때가 많다. 파운더스 프로젝트로 가는길은 멀다.. 근 두달간 약속만 하고 미뤄졌던 인터뷰를 오늘 할 수 있었다. 찾아가기 힘들었지만...그것마져 기쁘게 느껴졌다. 찾기 무지 힘들 것이라 했는데.. 2007. 8. 31. 남가스시 너마저..-_-; 내가 가본 음식점 중 가장 초밥을 잘하는 집은 삼성동에 있는 남가스시다... 지금 아시아경제로 간 김차장님이 소개해주신 곳인데.. 처음 먹고...정말 깜딱~ 놀랬을 정도였다...(지금까지 먹었던 초밥 다 무효~~) 나름 양대 산맥이라는 청담동 효스시도 가봤지만.. 맛은 남가스시가 월등했다.. 이후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갔는데 요즘 뜸하다가..저녁을 먹으러 갔다. 근데 뭔가....달라진 느낌.. 저 쪽 자리에 앉아야 그래도 초밥명장인 사장님의 초밥을 몇 개 먹을 수 있으나.. 오늘은 구석 자리에 앉았다.. 근데...익숙한 주방장님들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것.. (모두 10년 이상 초밥 쥐어보신 분들..)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별 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뭐가 다른 걸까 -_-; 윽...맛이 바뀌었.. 2007. 8. 29. 김태희 보러.... 오늘 행사장에 김태희가 온다고 해서 무거운 카메라 챙겨들고 집을 나섰다. 김태희가 이쁜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대 톱스타를 맨눈으로 보고 싶어서.. 사진을 어떻게 찍을까? 무지 고민하면서 행사장으로 들어서는데. 벤이 부웅~ 하고 지나가는 것이다.. 설마... 행사장에 가보니.. 일찍와서 방금 사진 찍고 들어갔다는 -_-; 이후 레이싱 언니들이 잔뜩 와있었는데 이들은 찬밥... 다들 밥먹으러 가는데 가기가 싫어서 1층에서 얼쩡 거리고 있으니.. 지하에서 이차장이 튀어나옴...(뭐냐 이 시트콤 같은 설정은...) 은호식당가서 소머리국밥으로 점심을 먹고...(아직 설렁탕을 먹어보지 못했는데 이게 젤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남대문 수입상가 돌아댕기다 들어왔다. 그동안 숭례문 수입상가만 가봤었는데 새로 가본 상.. 2007. 8. 29. Bianchi....입양... 미니벨로 계속 고민하고 있다가....Bianchi로 정하고 구입... 이제 가까운 거리는 Bianchi가 해결해 줄 것이다. 그런데 생각과 달리..접는게 쉽지가 않네..-_-; (오늘 몇번 접다가 브레이크 라인이 거의 찢어졌고 몇군데 기스..흐흑..-_-;) 조금 밖에 안달려 봤지만..괘않은 것 같다. QR만 됐으면 브롬톤을 샀을텐데... 근데 생각만큼 접어도 작지 않다 -_-; 접는 것도 힘들고.. 특히 2호선 만원 지하철에서는 무지 힘들다.. 그래도 작은 덩치에 큰 잔차 능력을 바란다는 것이 욕심이니.. 동네 산책다닐때는 좋을 것 같다. P.S 자전거 들고 오는 나를 보고 어머니의 말씀... '아예 자전거랑 살아라...' -_-; 2007. 8. 26. Tasty Blvd 영신님 결혼 전에 저녁을 한번 먹자해서..압구정에 모였다. 내가 좋아하는 형철님, 윤재님과 함께 저녁.. 너무 편하고 재미있어서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원래는 소살리토를 갈라 했는데 리모델링이라 9월 중순에나 재개장을 한다시네.. 체크 체크.. 스테이크를 잘한다는 Tasty Blvd 와인을 한잔 마시며 얘기하고 있었는데 뒷자리에 익숙한 분이...발견... JLEE 교수님이...ㅋㅋ 이런 곳에서 뵙다니..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드렸더니. ITMS 과정 분들이랑 저녁 약속이 있다 하시네.. 그분들이 안오셔서 잠시 말동무를 해드렸다. 대학원은 ITMS 과정 때문에 잘 돌아가고 있고...여름 강의 끝나고 미국서 지금 돌아오셨다고 한다. 겨울에는 유럽으로 가는데 같이 가서 취재하면 좋을 것 같다는 말씀도.. 하.. 2007. 8. 26. Uzbek~ 오늘 일을 계속하다가 오선배 관련 웃긴일이 있었다. 어쨌든 헤프닝이 있었지만. 그 덕에 우즈벡 전 축구 약속이 늦어버렸다. 축구는 좋아하지 않지만 축구경기장의 그 초록색을 느끼고 싶어서 전반 끝무렵에 입장... 들어가서 블루투스김 님과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앉았다. 들어가자마자 첫골 먹고 하프타임.. 사실 난 축구에 별로 관심이 없다. (지난해 월드컵 때 나는 단 한 경기도 보지 않았다. 우리나라 경기도..) 초록색 그라운드 사람들 열정 같은 것을 더 좋아한다.. 다행히 두 골 넣어서 이겼다. 알고보니 오늘 회사에서 축구보러 많이 왔다. 이선배는 윗동네에서, 박선배는 내 옆자리 어딘가에 계셔서 같이 보셨을 것.. 우즈베키스탄은 나에게 특별한 기억이 있는 나라다..(물론 고향은 아님...내 고향은 Brun.. 2007. 8. 23. First Class... 매년 1번 있는 로지텍 발표회... 1년에 딱 한번이라 신경써서 발표하는데 이번 주제는 새로운 여행이라며 1등석 티켓을 보내왔다. 아직 1등석은 한번도 탄적은 없지만.. 언제 단거리라도 한번 타보고 싶다... 뭐 나는 이코노미에서도 씩씩 잘자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안해봤기 때문에 함 타보고 싶음. 1등석에는 숙련된 스튜디어스와 젤 이쁜 스튜디어스가 있다는데 그 진실을 밝혀봐야지.. ㅋㅋ 2007. 8. 23. Bean Noodle... 콩국수는 아저씨의 특집메뉴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여름이 되니 콩국수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나도 아저씬가 보다.. (물론 예전부터 그랬음 ) 얼마전부터 진주회관에서 콩국수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시청으로 출근만 하면 행사가 겹쳐서 못먹게 됐다. 그래서 오늘 당번을 틈타.. 오래간만에 Bro를 불러서 진주회관 입성에 성공했다. 진주회관에 처음으로 간 것은 대학생때 누나 따라서 김치볶음밥을 먹으러 갔던 것 같은데 그 때는 콩국수 집인지 몰랐던 것 같다. 그저 볶음밥이 맛있어서 갔던 곳... 언덕위에 진주회관....Bro가 줄서고 있고..서대문에서 열심히 걸어왔다. 점심에는 김치찌게, 김치볶음밥 등은 팔지 않고 오직 콩국수만....선불로 판다... 콩국이 얼마나 진한지.... 2007. 8. 23. 남아본색.. 우리 이전 세대에는 홍콩영화를 쿵푸로 기억 했지만.. 중학생 때 본 영웅본색, 첩혈쌍웅, 천장지구와 같은 영화 덕택에... 홍콩느와르로 기억한다. 그 때 느낌 때문일까? 홍콩에 갔을 때 내가 생각하던 것과 많이 달라서 신기했다. 하여간 지금도 가끔 케이블 TV에서 해주는 예전 영화를 보면 눈을 떼지 못한다. 뭐랄까. 그 때 느꼈던 설레임을 살짝 다시 기억할 수 있다할까? 홍콩느와르는 이후 대충 만든 영화들 때문에 이미지가 많이 깎였지만 최근 다시 홍콩영화를 즐겨보고 있다. 홍콩영화가 인기가 없어진 탓인지 인기를 끈 영화도 국내에 개봉을 안한다. 극장에서 하면 좋을텐데... 성룡 아들이 나오는 남아본색, 견자단이 나오는 살파랑..은 간만에 본 볼만하 홍콩영화였다. 뭐 스토리로 치면 여전히 황당무계하지만 그.. 2007. 8. 21. Cycling For Habitat 2007 Day 4 Cycling For Habitat 2007 Day 4 의 날이 밝았다. 왕복 2차선 도로라서 한줄로 진행했다. 차들이 빨리 다니기 때문에 이런 길에서는 조심 조심.. 업힐이 이어져서 올라가는데 고생을 했다. 한줄로 줄 맞춰서 움직이기가 쉽지 않았는데 4일째라서 그런걸까? 자전거 타는 것에 익숙해진 아이들..놀랍다.. 우리가 달리는 것은 빨리 달리는 것도, 많이 달리는 것도 아니다. 모두 함께 달리는 것.. 아쉽지만 차로 이동하기로 했다. 이제 자전거 올리고 내리는 일이 아주 빨라졌다. 시간도 단축됐을 뿐 아니라 부피도 갈수록 적어진다... 역시 반복된 연습에 따른 적응력은 무섭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버스로 내려가고 봉두만 잔차로 내려갔다. 이런 기회 흔치 않다며 잔차로 내려가기를 고집.. 나도 잔차로.. 2007. 8. 19. 강남 마키노차야 원팀장님과 월 미팅이 있는날 이전에 실패했던 강남 마키노차야로 장소를 잡았다. 다행히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요사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씨푸드뷔페.. 뒤에 생기는 집일 수록 뭔가 더 하는 것은 당연한 것.. 분위기도 괜찮고...음식도 깔끔했다. 우동맛은 SO SO 우동국물은 보노보노가 짱이군 일단 우동을 먹고 뭐 있나 구경하러 다녔다. 아직 전어철이 아니라 확실이 맛은 그냥 그랬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멍게와 해삼이 있어서 맘에 들었다. 허허...날치알까지 따로 있네.. 난 이 세가지만 있으면 만족이다. 디저트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실컷 먹고 왔다. 최근 갔던 보노보노와 음식 맛은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종류가 좀 달랐음. 그래도 매월 한번씩 저녁을 먹고 가끔씩 기술센터 티.. 2007. 8. 19. 새로운 발견...연남동 송가네 감자탕 제리가 진로로 회사를 옮긴다고 해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분당으로 출근해서 약속장소인 홍대로 가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렸다 -_-; 원래는 홍대 No Side에 가려고 했는데 연남동 거주자인 제리가 강력추천 맛집?이 있다해 따라가기로 했다. 보쌈을 먹자하더니만...데려간 곳은 정작 감자탕 집이다. 왜 감자탕 집으로 가냐니까...이름만 감자탕이고..보쌈이 더 맛있다고 한다. 감자탕과 보쌈이 주메뉴다... 이중에 잔치상이라고 있는데.... 이걸 시키면 감자탕과 보쌈, 한치(여름)나 굴(겨울)을 같이 준다.. 가격이 착하다.. 둘이서 배불리 먹고 2만원 계산하고 나왔다. 연남동에는 기사식당이 많기 떄문에 곳곳에 맛집이 있다고 한다. 70년 순대국집 하나가 잘되어서 그 주변에 하나 둘씩 식당이 모이고 맛집 촌을 .. 2007. 8. 19. 분당찍기 해가 지길 기다려 잔차를 끌고 나갔다. 남산을 갈까? 탄천을 갈까? 하다가 탄천으로 가기로 하고 동작역으로 향했다. 차선을 미친듯이 움직이는 튜닝 소나타 녀석 때문에 사고가 날뻔 했다. '이런 ~~ &&@^*@&^' 그리고 비가와서 도로 군데 군데 패인 곳이 많았다. 동작으로 진입해 삼성동으로 움직이는데 자동차 말고 혼자서 하늘로 날아다니는 탈 것이 있으면 좋겠는데 왜 그런 것들은 안나올까? 오리까지 온 김에 용인을 찍고 올까? 했는데 해도 질 것 같고 산책하는 분들이 많아서 돌아오기로 했다. 오는길에 옥수수 파는 아저씨가 있어서 하나 사먹으려고 했더니 두 개에 3천원...한개는 안판단다... 그래서 1개만 2천원 주고 살 수 없냐니까... 그렇게는 안된단다.. ㅋㅋ 이상한 계산법이다.. 안판다니 할 수.. 2007. 8. 18. 광복절 기념 라이딩... 8.15 광복절... 그 옜날 아주 감격스러운 날이었지만... 이제는 그냥 쉬는날에 불과하다.. 조금 더 의미 있는 일이 없을까? 하다가.. 동호회에서 태극기 달고 독립기념관을 간다는 얘기를 듣고 참가하기로 했다. 아침 일찍 수원역에 가야하기 때문에 일찍 자려고 했는데..-_-; 일찍 일어나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새벽 4시가 다되어서 눈이 감겼다.. 눈이 떠진 시간은 새벽 5시 20분..-_-; 뭐냐....너무 일찍 일어났자나.. 6시 40분까지 자야겠다는 마음에 다시 눈을 감았지만... 잠이 안온다.. 웃긴 것은 6시 40분이 가까워 짐에 따라 졸리는 현상이... 안되겠다 해서 짐을 챙겼다. 잔차는 브루나이왕자 1호를 타고 가기로 결정..헉..그런데... 바람 넣다가 공기주입구가 부러져 버렸다 -_-.. 2007. 8. 16. 언쟁... 강남으로 출근할 때는 기술센터에 가장 자주 간다. 사람들이 적어서 일하는데 방해받지 않고 얼마 안되는 금연공간이기 때문.. 어제 회사에서 트러블이 있어서 기분이 다운된채로 기술센터로 출근했는데 바로 옆자리에 있는 사람(나중에 보니 모신문사 선배였음)이 음악을 노트북 스피커로 듣고 있었다. 난 처음에는 휴대전화 벨소리인줄 알았다. 그려려니 하고 잠시 화장실을 갔다 왔는데 여전히 노래를 듣고 있었다. 그래서 "저 죄송한데 노래 좀 꺼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아주 기분나쁜 표정을 지으면서 "내가 음악을 듣는데 당신이 뭔데 무례하게 꺼달라고 하느냐?"고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도 있는 공간인데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면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전화를 할 수도 있고, TV를 볼 수도 있고, .. 2007. 8. 15. 야후 놀러가기~~ 마니아 코너가 펑크날 뻔 했는데.. 이지민씨 도움으로 더 좋은 인터뷰 대상을 만났다. 예전 블로그 서밋 2007에서 뵌적이 있는데 매경인터넷에 있던 명승은 선배다. 지난달부터 10년간 해오던 기자질?을 버리고 야후코리아로 가셨다. 이지민씨 말에 따르면 4대 포털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아다고 하신다. 언론사 선배이기기도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도 물어보기도 하고 재미있게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인터뷰 마치고 다시 기술센터 기자실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야후 안에도 기자실이 있다고 한다. ㅋㅋ 이동할 필요 없으니 시간 벌었다. 들어가보니 한경 임원기선배도 계셨다. 마감하고...주위를 둘러봤다. 네이버 휴식공간만큼은 아니었지만 휴게실이 넓었고 분위기는 더 활기찼다. 생각해보니 인터넷 처음 할때는 야후가 .. 2007. 8. 15. 이전 1 ···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