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H 2007
자전거로 짓는 사랑의 집(Cycling for Habitat) 행사는
미국 예일 대학생들이 매년 `해비타트 포 바이시클 챌린지(Habitat for Bicycle Challenge)'라는 행사로
워싱턴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두 달에 걸쳐 4000마일을 달려
해비타트를 알리고 기금을 모금하는 것에 착안한 운동입니다.
한국해비타트의 대표적인 청년 프로그램으로
1주일간 해비타트를 홍보하고 1㎞당 1000원을 모금해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주택 건축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7월 23일 서울을 출발, 경북 포항까지 약 550㎞에 달하는 전국을 일주하며
해비타트 활동을 홍보하고 거리모금을 진행했습니다.
Cycling For Habitat 2007 Day 5 아침이 밝았다
이름도 해돋이 민박...아침에야 알았네..
오늘도 어김없이..해가 떳다~~~
아 좁은 방에서 찬바닥에 잤더니...몸 상태가 별로다..-_-;
역시나 눈을 뜨자마자 동주의 말이 떠올랐다.
"형 찬데서 자면 입돌아가여~~~여~~~여~~"
입이 제대로 붙어있는지 확인하고 일어났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일은 빨래가 제대로 말랐는지 확인하는 것...
축축한 옷이라도 이제는 개의치 않지만.
그래도 출발할 때 뽀송뽀송한 옷을 입으면 기분이 좋다.
옷을 벌써 갈아입고 식당에 온 아이들
오늘 메뉴도 설렁탕이다... 두끼 연속 설렁탕이었지만 느무 느무 맛있었기 때문에...감사히 먹었다
출발전 기념 촬영~
우선 해비타트 삼척지부를 찾아가기로 했다
이것이 해비타트 관계자 분들과 봉사자들 땀과 노력으로 만든 집...
출발전 어께 주물러 주기...모두들 입에서 '어이구~' 라는 신음 소리가..ㅋㅋ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바이크팀도 대기중...
오늘도 화이링~
출발전 여유를 부릴 수도
오늘은 촬영담당 세우리도 합세..
체력만땅 남자대원들은 여유만만
요이 땅 ~ 출발~
앗...한치 앞도 볼 수 없다는 그 곳...등장...
아직 포항은 멀기만 하다...
1차선에는 일렬로....줄 너무 잘맞춘다...흑흑...이런데서 전율이..
첫 번째 휴식...원래는 10Km마다 휴식하기로 했는데..어느새 20km 마다로 바뀌어 있었다 -_-;
햇볕은 쩅~쨍 그늘로 숨어들어가는 아이들...
애들 쉬는 동안 나는 학교를 둘러보기로 했다.
나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초등학교 탐험에 나섰다
책상이 저렇게 작았다니..요즘은 미니로 나온거 아닌가? ㅋㅋ 어렸을 때는 저 책상도 엄청 컸었는데
초등학교에 이거 빠지면 안되지...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여기 이순신장군 동상도 12시 되면 걸어다닐까? ㅋㅋ
출발전에 아무래도 뒷바퀴 바람이 좀 적은 것 같아서
민준이한테 바람을 넣어달라고 했다.
"이 정도면 괜찮을까?"
"형 앞바퀴는 더 빵빵하네요. 뒷바퀴도 좀 더 넣어야겠어요"
사실 핸드펌프로는 바람을 빵빵하게 못넣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래도 민준이는 힘이 세서 그런지 바람을 무지 잘넣는다..
그런데..힘이 과해서 일까?
-_-; 바람 넣는 소켓이 부러져 버렸다..
헉...-_-; 바로 출발은 해야하고..
바람 빠져 버렸음 -_-;
바로 출발할 상황...어제 튜브는 버려버려서...남은 튜브도 없다..
일단..트럭에 싣고..다른 자전거를 탔다..
목을 축이고 다시 페달링..너무 더워서 잔차 타기가 힘들었다.
힘들고 바뻐도 이렇게 주위 경치는 한번씩 봐야지...자전거는 외부와 단절되지 않은 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니까
울진으로 가는길...
더운데다가 오르막길도 많다..에고 힘들다..
근데...-_-;
흑...연주~~~~ -_-;
또 기어 고장난 자전거 줬다..-_-;
급경사가 이어지고 도로가 좁아지기 때문에 점심장소까지 차로 가기로 하고 다시 자전거 수거..
뭐 이제는 자전거 쌓는 도사들이 됐다.
점심 장소인 마굿간 도착...잉?
오늘의 점심은 보리밥 정식
메뉴는 이렇습니다..하지만..-_-;
먹기는 잘 먹었는데
이 중에 나랑 안맞는 녀석이 있었나보다.
속이 얼마나 아프던지 -_-;
라이딩 포기 할 뻔 했음..
일단 부구초등학교에 잔차를 세워놓고...잠시 쉬었음.
점심을 먹고 민준이랑 같이 주위에 자전거 가게가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자전거 바퀴만 빼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_-; 헉....
QR을 풀어놓고 제대로 안잠궈서..그 옆의 마개를 잃어버렸다.
이제는 튜브만 구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뚜껑도 구해야 한다..
이동한 곳이 분명히 얼마 안됐는데...어디간걸까?
땡볕에 운동장을 샅샅이 뒤졌지만. 없다
나중에 확인한바..
민준이가 바퀴를 하수구 근처에서 들고 있었는데..
하필 그 때 떨어져서 하수구에 빠졌었던 것이다. -_-;
(이런 머피의 법칙 같은 일이...그 넓은 운동장에서 왜 하필 하수구냐~~)
다행히 초등학교 옆에 바로 자전거가게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쪽으로 향했다.
오토바이와 자전거 수리를 함께하는 동네 자전거가게
가서 보니..오토바이와 자전거 모두를 취급하는 곳..
안으로 들어가니 주인장과 어떤 분이 장기를 두고 계셨다..
"안녕하세요? 저 이 바퀴 튜브를 구하려고 하는데 여기에 있나요?"
"!(*&#&**&#*(&(*#"
"예?"
"*(&@*&!@%*&^@%&*!"
"잘 못알아듣겠는데요.."
알고보니..주인장께서 말씀을 잘 못하시는 분이셨다..
그 것도 모르고 내가 땡볕에 운동장에서 QR마개 찾다가 더위 먹은 줄 알았다.-_-;
다행히 옆에서 같이 계시던 아저씨께서 통역(?)을 해주셨다.
아저씨의 통역(?) 한마디..
"없데."
꽈당..-_-;
-_-; -_-;
"저 그럼 이 근처에 또 다른 자전거 가게가 없나요?"
"#&*&#^*@&^*@)("
"죽변까지 가야 있다는데.."
"죽변은 어디로 가야하나요?"
"#&**&!(*@)(#*)(*&#(*&#(*#&(#*&#(*&#(*&#(@_)!(_!&(^!*&^@#(*&@*&^@"
"울진으로 가다가 좌회전해서 쭈욱 들어가면 파출소 삼거리가 나와
거기서 오른쪽에 보면 죽변 자전거 가게가 있다네"
"예 감사합니다..."
날씨는 계속 더워지고..
이 정도되니..꼭 고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가 내 QR 마개가 빠진곳..-_-;
더워서 한 30분 있다 출발한다는 얘기를 듣고..
간사님에게 죽변까지..차로 좀 데려다달라고 했다.
"OK~"
그런데..-_-;
렌트카로 빌린 프라이드에 뭔가 썩는 냄새가 진동...
사람들 말로는 생수 얼음이 아마 생선에 쓰던 것이어서 그게 녹아서 냄새가 나는 것이라고
아무튼...커...향기가 죽인다...더운데도 에어컨 대신 창문 열고 갔다..
죽변에 도착해서 빙빙 돌다가 우여곡절끝에 자전거 가게를 찾을 수 있었다.
(간판이 크다고 하더니만..-_-;)
드디어 죽변 자전거점 도착...그런데..주인장이 안계신다..
예사롭지 않게 보이는 자전거점 내부..
민준이랑 한참 주인아저씨를 불러봤는데..아무도 없다
잠시 뒤에 문으로 들어오는 할아버지..
'주인이실까? 아니면 우리처럼 자전거 고치러 오신 분인가?'
잠시 고민하는데 할아버지는 우리를 쳐다도 안보시고 안쪽으로 들어가신다..
할아버지의 등장...주인이신가? 손님이신가?
연세가 너무 많으셔서 '설마?' 했는데..
주인이 맞으셨다.
이 바퀴에 맞는 튜브가 있냐고 조심스럽게 여쭤봤는데
별 반응이 없으시다..
바로 타이어를 집으시더니...
탁자에 올려놓으시고..
장비를 꺼내러 가신다..
꺼내신 장비는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것들..
(끌과 렌치? -_-; 하여간...오래되어 보였다)
장비를 꺼내신 뒤 바퀴를 능숙한 솜씨로..튜브를 꺼내셨다.
한번에 휙 튜브를 꺼내시는 할아버지..자전거 장인이신가 보다..
나와 민준이는...속으로 ' 장인이신가 보다....'라고만 생각했다.
"쯧쯧쯧...이건 도시에서 쓰는 자전거네..
우리 동네에는 이런걸 타는 사람이 없어..
이게 바람넣는 입구가 완전히 다른데..이걸 어떻게 하나.."
할아버지께서는 한참을 고민하시더니...
뭔가 생각난게 있으신지 벽쪽으로 움직이셨다..
아무말 안하시고...벽 쪽에 있는 공구함으로 가시는 할아버지..
무언가를 꺼내신다..할아버지의 중요한 장비창고 인 듯...자물쇠로 다 잠궈 놓으셨다...
장비가 있는 진열대에서 무언가 찾으시는데..
바쁜 마음에 빨리 해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어르신이 하시는데 어쩔 수도 없었다.
할아버지께서 가져오신 것은 튜브..하나 하나씩 꺼내시고 있다
할아버지는 오래된 튜브를 하나씩 꺼내셔서...
이것 저것 설명해주셨다...
"이 튜브는 이런 자전거에는 안 맞어...옛날에는 많이 썼는데 말이지..
자전거란데..다 똑같은 것 같은데 튜브가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어..
아무리 좋은 자전거라도 바람이 없는데 어떻게 달리겠어.."
이후 할아버지는 자전거에 대한 말씀을 계속 해주셨다.
나와 민준이는 정좌를 하고
할아버지의 말씀을 경청... (물론 속은 타들어갔다...)
장장 10여분간 말씀하시다가..
결론을 내리시는 할아버지.
"그래서...
한마디로...
말하자면
여기서는 못고친단 말이지.."
꽈당
"옙....-_-;"
우리는 공손히 인사를 드리고 가게를 나왔다..
오히려 할아버지 시간을 뺏은게 죄송스러웠다.
어쨌든...연세가 많으신데도..저렇게 일을 하시고 계신게 대단해 보이셨다..
저 정도 연세면 집에서 TV 리모컨 만지시거나 친구들과 장기 두시는 분들이 더 많으신데..
흠..나이가 들어서도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인 것 같다..
아무튼..
우리는 역시나 바람빠진 바퀴를 들고 나와야 했다..
(동네에 바람빠진 자전거 바퀴 들도 쫄쫄이에 헬멧 쓰고 다니니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
민준이랑 나는 무슨 개그 콤비같다.^^;)
차에 있던 양한 간사님은 그 오랜시간동안 있었으니 당연히 고쳤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바퀴바람이 없는 걸 보고 당황하셨다.
"30분이나 있었는데 왜 못고친 거야? 못고치면 빨리 나와야지...시간 없는데.."
나 = -_-; 민준 = -_-; 은 동시에 얘기했다.
"그럴 일이 있었어여..."
하여간...그렇게 다시 초등학교로 돌아갔다.
출발 직전...일단 튜브는 그렇다치고 QR은 찾아보려고..
막대기로 하수구 안을 계속 헤집었다..
노력하는 자에게 복이 있으니..
출발 직전에 QR 마개를 찾을 수 있었다..휴..
요 녀석이 빠졌다는 것이지...오늘도 교훈을 얻었다..잔차 바퀴 빼고 나서도 QR은 잠궈둬야 한다
다시 땡볕 라이딩..그래도 QR 마개를 찾아서 기쁘다..
더워야 농작물이 잘된다고 하는데..그렇다면 올해는 잘될 것같다.. 풀냄새는 좋다...
업힐 모드...에고 힘들다..
자동차 도로로 이동...길은 좋은데...재미는 없다..
더울 땐 아이스크림이 최고..
하나 밖에 없는 아이스크림 먹었다고 동선이에게 역적 취급받고 있음...
당분간은 이녀석으로 라이딩...또 적응 되니까 탈만하네...전국일주에 좋은 자전거 필요 없음...
바이크팀도 지쳤다..양한 간사님이 라이더로 변신..
땡볕에 뜨거운 오토바위 위에서 천천히 달려야 했던 바이크팀.
동선이는 화상입고...다른 바이크 대원들도 피로누적,..자전거, 자동차와 잠시 바꿔탔다.
스쿠터나 오토바이는 느린 속력으로 달리면 안좋다고 하는데..
빠르게 달리는 것보다 느리게 가는게 훨씬 힘들다고 한다.
하긴 우리도...제 각기 다른 50여명이 같이 가는데서 어려움을 느꼈다.
체력이 좋은 사람은 빨리 가고 싶어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조금이라도 더 쉬고, 천천히 가고 싶어하고..
하지만 CFH는 함께 가는 것이 의미가 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잘하는 사람은 속도를 줄이고 못하는 사람은 조금 더 분발해서 모여서 움직였다..
이것은 경주가 아니라 의미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빨리 달리는 것은 쉽지만..함께 같이 달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에...
햇볕이 강해서 너무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얼굴 찌푸리지 않고 달리는 대원들...멋지다..
이제 부터는 조별로 움직이기로 했다.
남 여 이렇게 구분하면 운영은 효율적이지만..
그렇게 빨리 멀리 간다고 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것보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함께 격려해주고 얘기하면서 같이 움직이는 것이 더 좋다는 판단을 하고
조별로 이동했다.
숨 쉬기도 힘든데..노래를 부르면서, 구호를 외치면서...
우리는 앞으로 나갔다..
지나가는 운전자들도
"빠빠빵 빠방~' 크락션을 울리면서 우리를 응원해준다..
이럴 땐 힘이 난다.
길가에서 휴식..
계속해서 이어지는 도로...
앗...도보 여행자와 만남...
더운데 대단하다..
도보 여행자와 만남... 우리는 서로 인사하고 격려했다.
같은 길을 가는 여행자들도 있어서
몇일 간격으로 다시 만나는 도보여행자들도 있었다.
무전여행이라고 등에 써놓고 다니는 친구들도 있었고..
자전거를 들고 나온 새까맣게 탄 청년들도 있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만날때마다..서로 응원해주었다..
남들은 이 더운 여름에 무슨 짓이냐?고 말하겠지만..
이건 해본사람들만 안다..
여름방학 몇 일...PC방에서 게임만 하면서 보내거나..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는 걸로 보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친구들은 그런 사람들이 가질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하는 것이고
그 경험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재산이 될 것이라는 것에 내 가진 전부와 오른손을 건다.(잉?)
드디어 포항이 100km 대로 들어왔다...
아무리 따가운 햇살도..우리들 의지를 꺾을 순 없었다..(뭐 살짝 꺽일 때도 있었지만..ㅋㅋ)
목적지 도착
덕신 휴게소...오늘의 라이딩은 여기서 마침..
언제나 도착은 달콤하다...
힘들텐데도..자전거를 부지런히 차에 싣는 민준과 연주...나는 왜 아무것도 안하느냐는 표정이다..'난 사진찍자나..ㅋㅋ'
여럿이서 올리니 금방 일을 마칠 수 있었다..
우리 스미스요원...초능력을 발휘해봐~
숙소까지 차로 이동...옆으로 그림같은 전경이 펼쳐졌다..피곤해도 눈을 뗄 수 없었다
동해 특산물 오징어 판매
길을 따라 이동하니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지역마다 파는 특산물이 다른 것...
어제만해도 감자, 옥수수 였는데..
오늘은 오징어와 멸치가 많다...
오늘의 숙소인 칠보산자연휴양림 도착
이 곳은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수련원으로 만든 곳이라 한다
쉬러 가장~~
세면대를 보자마자 몸을 적시는 대원들
수련원에는 우리 말고도 손님들이 있었다.
장애인 학교에서 여름캠프를 왔는데...
도우미로 육군 부대 군인들이 함께 왔다.
우리는 자전거로 오는 것조차 힘들다고 느꼈는데
더 힘든 분들도 있으니 그런 불평일랑 하지 말아야겠다.
군생활 할때 이런 자원봉사 활동 같은거 많이 하면 좋을 것 같다.
군인들이 나라를 지킨다고 하지만
결국 똑같이 생긴 사람. 똑같은 말을 하는 사람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것인데
빨리 통일이 되어야 할텐데...
저녁 식단은 이렇다...감사히 먹겠습니다.
지쳤지만...저녁은 마니 마니 먹어야지..
저녁을 먹고 나니..힘이 좀 난다.. 넓은 운동장에서 축구를...
수련원에 사워시설이 없어서...목욕탕으로 갔다.
저녁에는 조별 모임...
간식으로 양한간사님이 서울서 직송한 순대와 감자가 나왔다...맛은? 물어보나 마나...
조별로 느낀점 및 개선점...내년 인도 행사에서 어떻게 할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낙옆 굴러가는 것만 봐도 웃길 때니...조장들 한마디 한마디에 폭소가 터졌다...낮의 힘든 기억은 어느새 사라졌다~
조별 발표
좋은 의견에는 박수가..
뒤에서 묵묵히 고생한 서포터즈...소개
내일 낮에는 포항에 들어가고..저녁에 행사 지내고 하면 정신없이 지나가기 때문에.
사실상 모두가 얘기를 할 수 있는 날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처음에는 언제 다하나? 하고 막막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하루밖에 안남았다니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내일 마지막 라이딩을 위해서 모두 방으로 돌아갔다..
밖에서는 캠프파이어가 한창이었다
밖에서는 여름캠프 하일라이트 캠프파이어가 한창이었다.
이런 소리마저 정겹다.
해변 모기들의 웽웽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마지막 날을 위해 눈을 감았다.
오늘의 이동경로
오전 이동경로..
오후 이동경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