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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양동근과 이나영의 매력에 빠져 나온지 4년도 더 된 네멋대로 해라 드라마를 보고 있다. 간만에 너무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인데.. 이중 이나영이 이동건에게 받은 메일을 열어보는 장면이 있다. 자세히 보니 어디서 많이보던 이름이...ㅋㅋ 신기해서 캡쳐 해둠... 2007. 8. 15.
DT 동기 모임... 간만에 동기들 모임.. 4년전 6명이 들어왔으나 (나름 경쟁률 높았음. ㅋㅋ) 이제는 4명만 남았다. 그래도 한 두달에 한번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하기 위해 모인다. 오늘은 한신포차?에 가기위해 영동시장으로 장소를 잡았다.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원조쌈밥집으로 결정.. 역시나 도착하니 기다리는 긴 행렬..-_-; 몇 명 남았는지 알아보려고 들어갔는데 쥔장께서 전방에 있는 모니터를 보면서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고 하셨다. 모니터를 보니 각 테이블에 번호표가 붙어있고 먹는 모습이 다 나온다.. -_-; 에구 내가 앉아있을때도 이럴텐데.. 그렇다고 빨리 나가라 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뒷통수 가려워서 편히 먹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사람 많고 기다려야 하기가 다반사 이지만 1인분만 시키면 쌈을 실컷 먹을 수 있다는.. 2007. 8. 15.
Birdy? or Bromptom? 메인 잔차인 로드는 됐고.. 가끔 나가줄 미니벨로를 고르는데 참 고민이 많이 된다. 이 녀석도 좋은 것 같고, 하루 지나면 저 녀석도 좋은 것 같고.. 한번 전부 1주일씩 타보면 괜찮을 것 같은데.. 부장한테 자전거 코너도 만들자고 할까? (그럼 회사 그만 다니라 하겠지 ㅋㅋ ) 하여간 최종으로 떠오른 녀석은 Birdy, Brompton, Pocket Rocket 세 녀석인데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녀석이라 망설여진다...(확 이거 다 사버려?) 바퀴가 20인치 미만인 미니벨로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운반이 쉽고 폴딩 되는 녀석들은 대중교통과 연계가 쉽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심형 버디 폴딩 능력 중. 주행능력 상, 지하철과 연계하기 좋은 브롬톤 폴딩 상 주행 중 폴딩 하 주행능력 +상 이건 뭐 각.. 2007. 8. 14.
서린 나우누리 시절 맛집 동아리인 미가마을 추천맛집을 보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서린... 그 때에는 서린 아이스크림 튀김이 참 센세이션 했었는데.. 생각이 나서 서린으로 향했다. 당연히 튀김이 많이 나올 줄 알고 기다렸는데.. 예전과 달리 이제는 튀김 전문이 아니란다. 그래도 튀김 얘기를 꺼냈더니.. 나중에 많이 줬다. 다른건 모르겠고...음...역시나 맛있다. 콴과 즐거운 저녁.. 얘기하다보니 시간이 후딱 지나갔음. 나중에 물어보니...튀김 정식도 따로 있다함...다음번에 그거 먹어야지. 위치는 시네씨티 바로 옆 건물... ★ ★ ★ 2007. 8. 13.
족발과 와인... 삥이 저녁초대를 해서 간만에 3단 합체를 했다. 띨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 가고.. 나랑 양네 가족만 삥네 방문... 회사원보다 바쁜 프리랜서 삥을 만나기 위해서는 만나자고 할때 바로 가야 한다. 포틀럭 하자고 해서 나는 족발을 사들고, 양은 수박을 사가지고 모였다. 집에 가니 여러가지 술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러면 뭐하나? 술 마시는 사람은 삥 밖에 없다) 나름 오래간만에 본 것이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느라 시간이 후딱 지났다. 하루종일 잤다... 오래간만에 왔더니 안보이던 것 몇가지가 눈에 보인다. 쇼파도 있고, 공기청청기...오븐까지... 이 좁은 집에 도대체 없는게 뭐냐? 오늘 루미큐브를 샀다고 자랑하는 삥.... 사람도 딱 네명이라 탕슉 내기 루미큐브를 했다. 족발과 와인 잘.. 2007. 8. 12.
끌바 일기 비온 뒤 라이딩... 사당 - 양재 - 분당 - 삼성 - 동작 - 사당 라이딩거리 약 25km ? 그동안은 컨디션 때문에 라이딩을 쉬고 있다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하늘보고.. "비가 올까?" 고민했다. 날씨를 보니 오늘은 안온다해서 흐린 아침에 집을 나섰다. 간만에 탄 내 잔차... ㅋㅋ 맘에 든다.. 쫙쫙 나간다... 하지만 그 것도 잠시...-_-; 아 힘들다.. 예전부터 궁금했던 것이 집에서 남부순환도로 가다보면 경부고속도로 들어가기 전에 길이 하나 더 있어서 여기가 어디로 가는 길인지 알고 싶었는데 오늘 들어가 봤다. 인재개발원? 소방연합회? 하여간 그런 건물들이 2개 있는 막다른 길이었다. 음 이제는 안 궁금해도 된다..ㅋㅋ 벼룩시장 구경한번 해주고 양재천 쪽으로 향했다. 이 더운날에 왜 수영장가나? 하는 생각을.. 2007. 8. 12.
음식남녀... 생각해보니 '녀'는 없었군... 몸 팔아서? 공돈이 생긴 관계로.. 형님들과 웬수 철구 이렇게 저녁을 먹었다. 원래는 사당역 마리스꼬에 갈라구 그랬는데 저녁 예약이 꽉 찼다고 하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교대역 공리로 갔음. 정치, 경제, 사회, 동창들 얘기를 망라한 이야기판.. 오래간만에 잼나는 저녁시간이었다. 다음번에는 철구가 몸팔아서? 만나기로 했음. ㅋㅋ 2007. 8. 12.
삼성동 보노보노 여름휴가 마친 기념으로 정호씨를 만나서 삼성동 보노보노에 갔다. 실은 이전에 실패한 마키노 차야에 가보려 했는데 역시나 예약 풀 ... 그래서 포스코 옆에 있는 보노보노에 갔다. 여기도 점심 예약은 끝났다고 해서 11시 30분 개장과 함께 들어갔다. 자리를 잡고 바로 음식 고르러 나갔다. 사진은 왜 이렇게 나온거냐? -_--; 요즘 씨푸드 뷔페가 유행이라서 여기저기 생기는데 보노보노 경쟁력은 다른 곳보다 조금 더 신선하고 양질의 메뉴인 것 같다. (물론 그 만큼 더 비싸지만 -_-;) 저녁에는 몇가지 메뉴가 더 나오고 참치회도 나온다고 하는데 점심 때 상황봐서는 혼란스런 시장판이 예상돼 절대 저녁때는 가고 싶지 않다. 한번 가봐도 좋을 듯 싶지만. 가격대 경쟁력은 역시 사당역 마리스꼬쪽이 더 좋은 듯... 2007. 8. 12.
Cycling For Habitat 2007 Day 3 CFH 2007 자전거로 짓는 사랑의 집(Cycling for Habitat) 행사는 미국 예일 대학생들이 매년 `해비타트 포 바이시클 챌린지(Habitat for Bicycle Challenge)'라는 행사로 워싱턴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두 달에 걸쳐 4000마일을 달려 해비타트를 알리고 기금을 모금하는 것에 착안한 운동입니다. 한국해비타트의 대표적인 청년 프로그램으로 1주일간 해비타트를 홍보하고 1㎞당 1000원을 모금해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주택 건축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7월 23일 서울을 출발, 7월 28일 경북 포항까지 약 550㎞에 달하는 전국을 일주하며 해비타트 활동을 홍보하고 거리모금을 진행했습니다. 세 번째 날이 밝았다. 일어나자 마자 혹시.. 어제 동주가 말한대로 입돌아간게 .. 2007. 8. 11.
Cycling For Habitat 2007 Day 2 CFH 2번째 아침이 밝았다. 눈을 뜨자마자 좋은 공기가 코 속으로 들어왔다. 어제밤 비가 오면 라이딩을 어떻게 할지 고민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새벽에 비가 엄청 내렸다. 가랑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서 어떻게 할지...-_-; 잔차 비 맞으면 안되는데... 내 자전거는 베란다에 놔두어서 괜찮았지만 다른 자전거들은 비맞은 생쥐가 되어 있었다. 비오는 날에 잔차 타는 것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 앞에서 한명 넘어지면 도미노처럼 뒷 사람도 넘어질 수 있으니.. 보는 것은 더 장관이었는데...똑딱이 카메라로 그 장관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후미는 봉두가 맡아주었다. 봉두가 앞 뒤로 오가면서 정말 고생 많았다.. 옆에 해비타트 간사님이랑 착한아이?가 보인다... 이 때 왼쪽 무릅에 다시 신호가 오기.. 2007. 8. 9.
The Folding Society The Folding Society -------------------------------------------------------------------------------- A long term test report on the Bike Friday New World Tourist, Birdy Red, Brompton, Moulton AM7 and Moulton APB Does familiarity breed contempt? By Mike Hessey -------------------------------------------------------------------------------- This is a progress report, so I don't intend to repeat al.. 2007. 8. 7.
Urban Garden 회사 바로 옆에 있는 Urban Garden... 우리회사 주차장이랑 붙어있었는데 서대문쪽에서 몇 안되는 파스타 집이다. 길 안쪽에 있고 꽃집이랑 같이 하는 집이라...아는 사람들만 알고 쥔장도 매출에 별 관심이 없는 듯 보이는 집이다. 길을 잘못들어 몇 번 문 앞까지 갔지만 오늘은 성상현씨가 점심먹자해서 들어가 봤다. 빙 돌아서 가야하지만 담만 넘으면 우리회사다... 두부로 만든 샐러드인 것 같은데 먹을만 했음. 우리 외에 손님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각자 메뉴 따로 시켜봄 분위기 위치 다 좋은데..결정적으로 음식 맛이 So So..임.. P.s 위치는 정동 스타식스 극장에서 시청쪽으로 가다 오른쪽 두번째 골목 안쪽... 2007. 8. 7.
땡볕에서 달리기... 오늘은 나이키 애플 행사가 있는 날이다. 원래 IT기자들은 거의 오지 않고 잡지나 문화관련 기자들이 오는 자리인데 소니에 있던 박팀장님이 애플로 가면서 불러주셔서.. 극소수 IT 담당으로 참가하게 됐다. 일단... 이전까지 있었던 행사들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일간지가 중심이 아니기 때문에 행사도 생뚱 맞은 시간에 열렸다. 11시 2시 5시 나눠서 열렸는데 나는 11시에 참가.. 마감 때문에 오후 5시로 바꿔줄 수 없냐고 했더니.. 힘들다는 답변만 왔다. 알고보니 이후 세션은 모두 연예인들이 참석하다고 한다. 오늘 주요 이슈는 실제 뛰어보는 것에 주안점이 있기 때문에 피팅룸에서 옷을 갈아입고 남산으로 향했다..-_-; 이런 땡볕에 달리라니... 전혀 다른 기자들도 만났는데 미장원에 꼿혀 있는 그런 잡.. 2007. 8. 5.
Dinner with baseball 우하가 저녁 먹자해서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야구장에서 먹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행동실천... 오늘의 포커싱은 야구가 아니라 '야구장에서 먹는 저녁'이기 때문에 현대백화점에서 먹을 것을 사고, 삼성동에서 유명하다는 족발집에서 족발.. 신의주 찹쌀순대 찬조출연... 우하가 치킨을 산다고 했으나....극구 말림...(정말 잘했음...그거까지 샀다면 다 못먹었을 것) 외야가 아닌 지정석에서 봤는데...선수들 움직임을 가까이 볼 수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는 가장 좋은 '스티프 핫도그' 자리에서 함 봐봐야 겠다. 먹을거 사느라 4회말에 들어온 우리는 5회초까지 숨도 안쉬고 사온 것들을 먹었음.. 결국은 배불러서...야구는 제대로 못봤다.. ㅋㅋ 2007. 8. 5.
Bye joohee~ 몇일 뒤 유군이 유학을 가기 때문에 간만에 대학원 동기 모임...? 생각해보니 얼마전에 세윤이 환송회도 했군... (-_-; 점심과 저녁을 똑같은 곳에서 먹는....일이 발생..) 졸업한지 좀 넘어가니 결혼하고, 쥬니어들도 태어나고.. 유학가는 애들도 있고 여러가지 변화가 있다. 그래도 비슷한 분야에 있기 때문에 만나면 할 얘기들이 많다. 비록 현재 내 위치는 학교 다닐때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상황이지만.. 애들이랑 관계는 별 차이가 없어서 다행이다... 유군....좋은 학교로 가니.. 공부 열심히 하고 돌아오길.. 2007. 8. 5.
D-War~~~~보러갑니다~ 디워 보러 감~~ P. s 아무도 디워를 안보려고 함... (심지어 나랑 7년전 용가리를 극장에서 같이 봤던 양군 마저도..) 평가는 보고 난 뒤에~ 2007. 8. 4.
Bangalo~ 효은이 회사에서 뚜르드 드 코리아 후원을 한다고 해서 잔차 마니아 인터뷰를 위해 미팅.. (난 마니아는 아닌데..ㅋ) 라멘이 먹고 싶어서 이태원 '라멘81'에 도착했음... 생각해보니 얘네들도 대학교 때부터 봤으니 참..오래 봤다..ㅋㅋ 당연히 챠슈면이나 쇼유라멘을 먹으려 했지만.. 잉? 냉라멘이라는게 나왔다.. 새로운 메뉴는 무조건 트라이 해봐야지.. 효은이가 가지고 온 GR-D 내가 찜해 놓은 녀석인데.. 직접 써보니...진짜 맘에 든다...흠....뻥쟁이 블루를 이녀석으로 교체할까? 모두들 다른 메뉴를 시켰음. 효은 미소라멘 ~ 맛이 약간 미묘하게 달랐음. 마지막 냉라멘 등장~~ 맛은...음.....전혀 색다른 오소독스한 맛....(난 이말이 무슨 뜻인줄 모른다 -_-ㅔ;) 한가지 얻은 것이 있다면.. 2007. 8. 4.
여름의 흔적... 꼭 참가하고 싶었던 Cycling For Habitat 2007 최고령? 참가자로서 주위에서 만류를 했지만...ㅋㅋ 우여곡절 끝에 완주를 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 모두 아무사고 없이 포항까지 도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음. 뜨거운 여름은 싫지만 더운 여름이 아니라면 아무 기억도 나지 않겠지.. 좋은 사람들과 좋은일들만 가득했기에 힘들고 무더웠던 이 일주일간의 여름은 아주 오랬동안 생생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애들 전부 귀엽고, 말잘듣고...어찌나 똘똘하던지... 2007. 7. 30.
Cycling For Habitat 2007 Day 1 해비타트 자전거로 짓는 사랑의 집 행사 첫날 아침이 밝았다. 역삼동 포스코에서 개막식을 10시에 하는데 집에서 9시에 자전거를 가지고 출발했다. 사당에서 포스코까지 원래라면 금방가겠지만 일주일간 지낼 짐까지 메고 있어서 얼마나 힘들던지..-_-; 그래도 매일 출근 하는 길을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이 새로운 기분이었다. 10시에 모여서 선서식 하고 사진 찍고 대치동 방향으로 출발했다. 50명의 대학생, 지원인력 진행자동차까지.. 장관이었다.. 바쁘신 건 알지만 이렇게 대놓고 들어오시면 -_-; 타고 있던 자전거가 코렉스 트로이라서..-_-; 앞으로 여정이 조금 걱정되는 것 빼고... 연습을 이틀간 했지만 실제로 도로에 나가보니.. 확실히 어려웠다. 특히 자전거를 도로에서 타보지 않은 학생들이 많았기 때문에.. 2007. 7. 25.
전국일주 D-1 드디어 하루 남았다. 오늘 명지대에서 마지막 라이딩 연습... (험난한 일이 예고됨..) 예행연습하는데 다시 학교로 돌아온 기분... 배식 받을 때는 경찰학교 생각도 나고.. 명지대가 그렇게 먼지 몰랐는데 갈때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산에 있으니 공기 맑고 좋네.. 다른 사람들은 거기에서 1박을 하고 포스코센터로 돌아오는데 나는 마저 써야할 기사 있어서 집으로 왔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연습장으로 가면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서.... '너무 무모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가자 중 내가 최고령이라는 충격적인 사실도 확인됨 ㅠ ㅠ ) 하지만 다음주 포항에 도착했을 때 그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 드디어 출발한다... (하루만에 기권하는거 아냐? -_-;.. 2007.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