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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1091

[브루나이왕자의 몽골 여행기 5 ] 너허 베레레..무릉에 도착하다... 계속되는 광활한 평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눈다. 한국을 숭상하는 갈다는 뭐 HOT나 가수, 서울에서 젤 높은 빌딩 같은 것을 물어보고.. 문화와 역사 등등 여러얘기를 하다가 징기스칸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그리고 아직 발견되지 않은 징기스칸의 왕릉에 대한 얘기도.. 몽골 어딘가에 있는 거대한 징기스칸의 왕릉을 찾기 위해 수도 없이 많은 사람이 고증을 통해 찾아다녔지만 아직도 발견한 사람이 없다고 한다. 왕릉을 발견하면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그안에 엄청난 보물이 있기 때문에 아직도 징기스칸의 왕릉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하긴 최근에 외신에서 징기스칸 왕릉 단서 잡히다!라는 글을 본적이 있다) 아무튼 몽골하면 징기스칸을 빼먹을 수 없다. 징기스칸 (1162년경 ~ 1227년 8월 .. 2009. 2. 23.
[브루나이왕자의 몽골 여행기 4 ] 너허 베레레..지구는 둥글다. 지구는 둥글다. 지구는 둥구니까 앞으로만 나가면 온세상 어린이들 다 만나고 올 수 있다. 어릴 적 지구는 둥글다는 것을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음에도.. 크고 나면 지구가 둥글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그냥 지구를 떠올리면 평평한 세계지도가 떠오를 뿐이다. 아니 지구가 어떻게 생긴지에는 관심이 없다. 매일 매일 그렇고 그런 일상들을 생각하는 정도에 그친다... 가끔 정신없는 일상에 있다가 의자에 머리를 기대고 눈을 감는다. 아무런 장애물도 없는 몽골의 평원... 짠~~ 하고 떠오르는 수만개의 별들... 그리고 국자처럼 떠있는 북두칠성... 저쪽 하늘 끝부터 이쪽 끝까지 셀 수 없이 펼쳐진 별들.. " 아 역시 지구는 둥근거였군..하늘이 둥글다....햐...." 짧게는 수십년 길게는 수백년에 동안 걸려 지구로.. 2009. 2. 22.
[브루나이왕자의 몽골 여행기 3 ] 너허 베레레..흡수굴 파티를 구성하다 감자탕에 넘어가 숙소에 짐을 푼 나는 흡수굴로 차로 가기로 한이상 차량과 운전사를 우선 구해야했다. 숙소에서는 여행시즌이 아니라서 차량을 구하기 어려우니 일단 주변 관광을 하다가 운전사가 구해지면 돌아오기로 했다. 전승기념탑과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에 가니 차량과 운전사를 구했다는 연락이 왔다. 대형마트에 들려서 여행기간 중 먹을 것들을 좀 샀다. 흡수굴에는 숙소에서 일하는 상인이와 우리나라말을 배우는 대학생 갈다가 가이드로 같이 가기로 했다. 총 4명의 파티가 구성된 셈. 세명의 일당과 잠자리, 식비, 임금 등은 내 부담이었는데 물가가 워낙싸고, 또 돈쓸일이 별로 없었다. 차는 하루에 50달러(기름 제외), 세명의 임금은 하루 5달러(세명 합쳐서. 밥값은 (중간에 몇번 밥을 샀는데 4명 들어가서 한 3~.. 2009. 2. 19.
[브루나이왕자의 몽골여행기 2 ] 너허 베레레....몽고? X 몽골 O 우여곡절 끝에 몽골행 뱅기를 탔다. 하지만 휴가기간 중 해야할일을 마무리 하고 가느라 출발 전날 새벽까지 일을 하다가.. 날새고 공항으로... 숙소, 일정 모두 전혀 없다.. -_-; 에이씨 몰라... 이거 안먹었으면 후회했을 뻔... 몽골항공 선택한 것을 살짝 후회하려고 했는데. 타보니 뭐 별 다른게 없다.. 그리고 여름휴가가 끝난 기간이라서 한국사람들은 없다더니 뱅기 안에 거의 우리나라사람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뱅기에 한국사람은 나 밖에 없었다.. 그렇지 몽골반점, 우랄알타이어 -_-;) 아무튼 10만원 아꼈군...하는데 항공권이 신기하다... Smoking Seat .... -_-; 내자리는 흡연석이었다. 뭐야 뱅기 안에서 담배피는 거야? 염려와 달리 자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없었지만..... 2009. 2. 18.
[브루나이왕자의 몽골여행기 1] 너허 베레레....몽골에 가다... 인생 자체가 나름 시트콤이고... 그동안 몇군데 여행을 다니면서 재미있는 일이 많았지만 몇년전 몽골에서의 기억은 지금 생각해도 스릴 만점, 영화에서나 나올 듯한 경험이었다. 지금은 몽골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내가 갈때만해도 몽골에 갔다왔다고 하면 주위에서 신기하게 생각할 정도였다... 우선 내가 몽골에 가게된 이유는 정말 단순하다. 심난했던 그 해...여름휴가는 꼭 편안한 곳에 가서 푹 쉬다 오리라 마음을 먹고.. 당시 필리핀에서 CCTV 사업을 하고 있던 친구 쌍와에게 가기로 했다. 몇년전부터 나에게 놀러오라고 얘기했던 쌍와를 놀려주려고 출발일정을 숨기고 필리핀에서 여름휴가를 몇일 앞두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쌍와에게 전화가 왔다. 이메일과 메신저로만 하다가 전화가 와서 놀랐지만 어쨌든 깜짝 놀라.. 2009. 2. 17.
융프라오 못지 않은걸...설산의 권금성.... 권금성 둘레 약 3,500m. 설악산성 ·옹금산성(擁金山城) ·토토성(土土城)이라고도 하며, 성벽은 거의 허물어져 터만 남아 있다. 설악산 케이블카가 다니는 앞쪽, 깎아지른 듯한 석산 위에 있으며, 해발 800m의 성 정상에는 80칸에 이르는 반석과, 실료대(失了臺) ·방령대(放鈴臺) 등이 있다. 신라 때 권씨와 김씨 두 장군이 난을 피하기 위해 쌓았다해서 권금성이라 부른다. 고려시대에는 몽골군이 침입하자 인근 마을 주민들이 이곳에 성을 쌓고 피난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적어도 고려 말 이전부터 존속한 산성임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도 정말 좋은데 많고 안가본 곳 많다. 설악산 지리산 제대로 가본적이 없으니... 천천히 소걸음으로 다 둘러봐야지... P.S 기대도 하지 않은 권금성에 깜짝 놀라서 집에 돌아.. 2009. 2. 13.
강원도의 힘....속초 강원도의 힘이라는 영화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강원도에는 정말 신기한 기운이 있는 것 같다. 미시령 터널을 넘는 순간 새로운 세계에 도달한 것과 같은 기분이 든다. 탁구공네 아지트가 비어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속초로 향했다. 아직 눈은 녹지 않았고... 시원한 바람이 코를 자극한다. 미시령에서 내려가는 길에 속초가 한눈에 다 보여 뭔가 트인 기분이 든다. 동명항에서 회도 먹고, 신흥사도 구경하고, 지난번에 못탔던 케이블카도 타서 권금성에도 올라갔다. 속초에 오면 대부분 대포항을 찾는데 너무 많은 관광객들을 감당할 수 없어 노량진에서 회를 사온다는 소문이... 아무튼 값도 비싸고 해서 좀 멀어도 고기도 싱싱하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동명항으로 갔다. PS 속초에서 펜션이 필요하신분은 설악캐빈을 꼭 찾.. 2009. 2. 10.
[Camp/Equip] 피크파크 '라이트 테이블'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가 테이블과 의자다. 대부분 밖에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편안하고 가벼운 제품이 좋다. 의자는 지금까지 써본 것중에는 콜맨 릴렉스 체어가 활용도가 가장 좋은 것 같다. 밥먹을 때도 큰 불편 없고 앉아있으면 졸음이 살살 온다. 테이블도 중요한데 이전에 7번국도 공구 테이블이 너무 무거워서 작고 가벼운 녀석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발견한 피크파크 라이트 테이블...2개 주문하려다가 일단 하나만 먼저 주문했는데 대만족..무엇보다 가볍고, 수납도 편리한데다가 테이블 본연의 임무를 하는데 충분하다. 살짝 걱정이 됐던 부분은 돌돌이 테이블이라 너무 약하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짱짱하다.. 물론 비싸서 0 하나 더 빼야 하는 가격 아니냐고 물어보지만 가벼운 걸로 다 용서가 된다... 2009. 2. 9.
[Camp/Euip/Table] 피크파크 '라이트 테이블'... 왜 이렇게 책상과 의자가 좋은 걸까? 마음에 드는 책상이나 의자를 보면 가지고 싶다. 이건 예전에 구입한 피크파크 라이트 테이블. 무거운 테이블 대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게도 가벼워 솔로 캠핑시에 유용할 것 같음. 미니 테이블이라고는 하지만 그 크기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작게 접힌다. 이걸 펴면 알루미늄 다리가 나온다. 별모양으로 되어 있는 다리를 펴고 지지대를 얻는다. 그런데 이게 요령이 안생기면 정말 끼워 넣기 힘들다. 야전침대 모서리 끼우는 것 정도 됨. 여성들은 아주 힘들 줄 알았는데...가끔 쉽게 끼우시는 분들도 계심 -_-; 아무튼 이렇게 받침을 만들고... 둘둘말린 테이블을 위에 얹는다. 중간 중간에 지지대가 있어서 생각보다 튼튼하다. 이 정도 무게는 너끈.... 상당히 정교하게 만들.. 2009. 2. 6.
수종사 구경하기...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양수리 전경이 좋다는 수종사.. 별 생각없이 갔다가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다... 수종사?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 위치한 수종사는 운길산 중턱에 자리하였으며 동방사찰 제일의 전망이라 일컬어질 만큼 시원한 전경이 압권인 사찰이다. 창건연대는 확실치 않지만 1939년 경내의 석조부도를 중수하면서 조선초기 유물이 대거 발견됨에 따라 유물이 조성된 같은 시기로 추정되고 있다. 수종사에는 세조에 얽힌 일화가 전해지고 있는데, 세조가 만년에 지병인 나병으로 오대산까지 갔다가 수로로 한강을 따라 환궁하는 도중, 이곳 양수리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날 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은은한 종소리를 따라 발길을 옮겨보니 지금의 수종사 자리에 있는 토굴에서 18나한상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2009. 2. 4.
[Camp/오크밸리] 신년 캠핑.... 모두들 컨디션과 스케줄 문제로 이번에는 오크밸리에서 실내 캠핑을 하기로 했다. 2009. 1. 26.
[원당/경주마공원] 소풍 갈만한 곳 서삼릉 원당경주마목장 처음 회사에 들어와서 5월에 협회 전국축구대회를 삼송에서 한다고 해서. "삼송이란 곳은 어디에 있는거냐? 양평정도인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구파발 옆에 있는 곳이었고. 일산보다 가까운 곳이었다. 삼송역에 처음 도착했을때 재미있던게 역 안 빈공간에 탁구장이 있는 것이다. 오호~ 빈공간을 아주 효율적으로 쓰는 군... 그리고 내려서 바로 시골 분위기가 나서 바로 농협대학으로 가지 않고 동네를 둘러봤다. 뭐야? 완전히 시골이자나... 아무튼 재미있는 동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농협대학안에 들어가보니...엉 뭐야? 건너편에 목초지가 있는 것이 보였다.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마사회가 운영하는 경주마공원이 있는 것.. 지난해 형님이랑 누나랑 가보려고 했다가 못갔는데 이번에 가보게 됐다. 위치는 삼송역에서 원당쪽으로.. 2009. 1. 1.
[Camp/가평/연인산] 세컨하우스 집들이...2 연인산 야영장 난로를 끄고 잤는데 춥지는 않았다. 침대 위에 발포매트, 침낭 정도면 충분하구나. 눈을 떴는데 코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온다. 아침이다. 캠핑을 왜 하는가? 내가 캠핑에 가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봤다. 쉬러 가는것이긴 한데 막상 가보면 할일이 많아서 쉰다고 보기도 그렇고... 그럼 가서 하는일은? 맛있는 것 먹고 한데서 자는 건가? 캠핑을 가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 그리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다는 것이다. 물리적인 시간외에도 캠핑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나게 된다. 매일 같은 곳에서 지내면 별 다른 생각이 나지 않지만, 여행을 가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듯이 낯선 캠핑장에만 가도 좋은 생각들이 떠오른다. 2008. 11. 29.
[Camp/가평/연인산] 세컨하우스 집들이...1 연인산 야영장 탁구공이랑 얘기하다가 연인산 캠핑장에 자리가 하나 남은 것을 보고 일단 예약했는데 바로 가게 됐음. 이번 캠핑에서는 세컨하우스 집들이를 하기로 했다. 리빙쉘에서는 많이 자봤으니 이번에는 새집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정말 추운날 텐트 안에 물기가 생기는 결로현상이 없는지...확인하는 것... (세컨하우스 쓰는 사람들이 가장 칭찬하는 부분이 결로가 없다는 것이다) 10시 좀 넘어서 출발했는데 크게 막히는 구간은 없었다(가장 막히는 부분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임) 가평은 아무 먼 곳이었는데 캠핑다니다 보니 가뿐하게 갈 수 있는 거리가 됐다. "어 여기가 이렇게 가까웠나?" 할 정도. 연인산 캠핑장은 자라섬에서 한 10km~15km 정도 더 들어가야한다. 자라섬 캠핑장처럼 가평군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캠핑비용.. 2008. 11. 27.
[Camp/Euip/Table] 캠핑광의 럭저리 장비...유니프레임 UF-테이블 1200 어렸을때...프라모델을 좋아했던 나는 새로운 프라모델을 구입하면 어머니에게 들킬까봐 집으로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고 문 밖에 숨겨놨다가 한밤중에 꺼내오곤 했다. 아득한 그때..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는 추억이지.. 훗... 하지만 -_-; 역사는 반복된다. 그동안 찾던 유니프레임 테이블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구입 ㅠ ㅠ 일단 차에 숨겨 놓았다. 그리고 방에 올려놓고...침낭으로 덮어놨다. (요즘 침대에서 안자고 계속 매트 깔고 침낭에서 잔다) 캠핑장비 중 태이블과 의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비 중 하나다.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올려놓을 곳이 있어야하고 그걸 하려면 앉을 곳이 있어야 한다. 물론 돗자리 깔고 앉아도 되지만.... 900 과 1200 중 고민없이 크기가 큰 1200.. 2008. 11. 21.
[Camp/자라섬] 가족과 함께간 자라섬 캠핑...2 어떻게 하면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화로대에 불을 피워보기로하고 탁구공네 토치랑 장작을 빌리러 갔다. (준비한게 하나도 없다 ㅠ ㅠ ) 갔더니 우하랑 타잔형님이 방문차 와있다. 아직 캠핑할 상태는 아니고 해서 마실 왔음. 유니프레임 렌턴 이쁘네... 큐브 몰아봤는데. 참 재미있다. 좌우가 바뀌어서 깜박이 켜려고 하면 와이퍼가 움직인다. 이전 카니발보다 훨씬 기동성이 좋아졌다. 트렁크도 넉넉하니.. 아무튼 무지 재미있는차다. 원래 타잔형님네도 올꺼라 생각하고 굴을 주문했기 때문에.. 아직 많이 남아있었다. 너무 맛있게 먹었음. 서둘러서 불을 피우기로 했다. 캠핑에서 불을 피우는 것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지만.. 아무튼 이 불장난은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재미다. 타프를 안가져와서 비가 조.. 2008. 11. 19.
[Camp/자라섬] 가족과 함께간 자라섬 캠핑...1 가족 캠핑을 생각한 것은 꽤 오래전부터다. 형네 가족이 집에 자주오지만 매번 하는 것이라고는 TV시청 + 매식 ....정도이기 때문에 기왕 주말에 캠핑가는거 가족이랑함께 가보자 하는 마음에 기획. 이번주 자라섬으로 출정하기로 했다. 가평으로 간다고 하니 뭐하러 그리 멀리 가냐고 벌써 얘기하는 형과 아버지. 참고로 우리가족은 아버지와 형 / 엄마와 나 이렇게 확연히 갈린다. 좋아하는 것, 성향 모두 다르다. 중학교때는 형과 내가 같은 학교에 다녔는데. 아무도 형제라고 믿지 않았다. 아무튼 밖에 나가는 것을 싫어하는 형과 아버지를 모시고 가족들이 토요일 아침에 모였다. 내 생각은 텐트치고 오토캠핑하는 것을 직접 감행하려 했으나. 그렇게 했다가는 가족들이 너무 심한 문화적 충격(?)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에 .. 2008. 11. 18.
[강원도/양양] 겨울바다와 가을 한계령... 자전거와 캠핑을 하고 나서 바뀐 점 하나가. 물리적인 공간이 굉장이 넓어졌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분당, 일산만 해도 아주 아주 ~ 먼 거리였으며 그 곳에 간다는 것 자체가 큰일이었는데.. 이제는...100km는 금방..200km 기본. 400km 좀 밟아야겠군. 으로 바뀌었다. 내 친구들 덕에 일상의 범위가 넓어진 것에 감사하고 있다. 아무튼 강원도 출장으로 양양에 가게 됐다. 단풍놀이 제대로 하고 왔음. 아 내가 원한건 이런게 아니었는데. 포구에서 아주머니와 흥정해서 먹는 회였는데.. 늦은 저녁을 먹고 알아보니 포구는 10시까지 밖에 안한다고 함. ㅠ ㅠ 뭐 출장 온 사람들이 다 똑같겠지만. 업무시간과 상관없이 일을 하려니 고역이다. 새벽 4시에 맞춰논 알람에 일어나서 (씨. 이렇게 공부를 했으면 ㅠ .. 2008. 11. 9.
[제주/피닉스 아일랜드] 여기가 ? 나중에 다시 와주마... 2008. 10. 29.
[Camp/Eq/침낭] 침낭비교 침낭에서 자는 것은 또 다른 재미다. 집에서도 캠핑 기분을 느끼기 위해 발포매트 깔고 이불대신 침낭으로 자는데.. 이번에 동호회에서 공구한 침낭은 수납이 어려워서 처분하기로 했다. 탁구공네는 벌써 처분. 그래도 한번 써볼 요량으로 일단 펴봤다. 동계용으로는 두 침낭이 비교가 안된다. 초캠 침낭은 윗쪽만 거위털인데 캠사 침낭은 보기엔 저래도 모두 거위털 ...다운과 피더 비율도 좋아서 비박할 수 있을 정도다. 그래도 초캠 침낭은 내부가 넓고 앞뒤 아래 모두 펼 수 있어서 편리하다. 특히 침낭에서 자다보면 답답할 때가 있는데 그런 염려 없음. 결국 초캠침낭은 그냥 집에서 쓰기로.. 2008.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