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Journey1091 [캠핑/영월] 탁구공네 놀러가기 3 한반도 지형 들어가는데 약간 오프로드다.. 사진 동호회 사람들이 올려놓은 것만 봤는데 실제 보니 신기하다. 사람도 없고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서 보기도 좋다. 다른 곳도 갈까? 했는데..다음에 가기로 하고 캠프로 돌아감.. 2007. 12. 27. [캠핑/영월] 탁구공네 놀러가기 2 꼴두 국수 한 10분 달리니 주천면이 나왔다. 아무데나 주차하려고 했더니 주차장에 하라네.. 귀엽게 생긴 고등학생이다. 녀석 만화에서 튀어난 온 사람처럼 순진하게 생겼네 했는데.. 나중에 보니 여고생이었다 -_-; 오늘 꼴두국수 축제랑 한우 축제를 같이 한다는데...뼈진국 무료 배급이.. 맛은 국수맛..^^; 특별한 맛은 아니었음. 그래도 재미있자나.. 막걸리를 여기서도 한잔 했는데.. 먹을 때는 너무 맛있었는데 돌아와서 극심한 두통에 시달렸음 -_-; 당시에는 너무 시끄럽다고 했는데 집에와서 품바 아저씨가 하던 노래가 입안에서 맴돈다.-_-; 은근 중독 처음에는 다리에 나무가지를 꽂아서 장식을 한지 알았는데 완전히 핸드메이드다.. 누가 이걸 만들었을까? 2007. 12. 27. [캠핑/영월] 탁구공네 놀러가기... 탁구공네 집은 주소가 없다. 매주마다 주소가 바뀐다. 지지난주에는 용인이었다가. 오늘은 영월이다. 지금 방금 통화를 했는데 경남 고성이라고 한다. 좋은 집이다.. 크리스마스 전 탁구공네 초대를 받았다.(그냥 간 것이지만..) 원래는 우하네도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갔다. 형사 연말모임도 있는 날이었는데 연말결산 때문에 한밤중에 일이 끝났다. -_-; 내일 아침에 일찍 영월로 가려다가. 아침에 못일어날 것 같아서 새벽에 차를 몰고 나섰다. 차가 막히지 않아서 2시간만에 도착했지만... 사람도 없고 길도 미끄러워서 조심 조심.. 새벽에 도착한지라 미안했다. 코속으로 들어오는 공기...차갑지만...따뜻한 서울 공기보다 좋다.. 캔맥주를 의자로? 만드는 비어치킨을 내게 못보여준게 아쉽다는 탁구공.. 오.. 2007. 12. 23. [캠핑] 세상에서 젤 맛있는 저녁 (용인레저) 금요일 저녁. 우하가 침낭 산거 시험해본다고 제안한 캠핑... 코발트 남이사님을 오랜만에 보는 자리가 있었는데 약속은 후다닥 마치고.. 장비랑 옷을 챙겨서 한남동으로 우하와 조인하기 위해 갔다.. 헉..-_-; 바지를 갈아입고 오느라 택시비가 없다.. 한남동에서 우하만나 택시비를 빌린 뒤 탁구공과 조인하기 위해 분당으로 싱~ 가뜩이나 늦게 만났는데 금요일 저녁 차는 왜 이리 막히는지..-_-; 분당초입에서는 아예 차가 안간다. 알고보니 어제 총기사건 때문에 검문을 하는 것.. 탁구공 오빠가 출장 중이라 내가 운전을 하고 오늘 야영지인 용인레저로 향했다. 탁구공도 처음 가본다고 했는데 오리역에서 23km 밖에 안떨어졌다. 서울 근교에 유일하게 수영장이 있는 캠핑장이라는데... 명지대를 지나서 조금 있으니 .. 2007. 12. 10. Camping...을 하자~ 2주전 우성갈비 회동에서. 요즘 캠핑에 푹 빠진 탁구공 내외가 '캠핑 가자' 하는 말에.. '어 그래~' 라고 답했던 우하와 나는... 서울시립미술관 뒤에 있는 과천 자연캠핑장에 갔다. -_-; 정말 갈 줄은 몰랐지..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기왕 하는거 비오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우하랑 멋모르고 오늘 모임에 참가한 탁구공네 회사 동료 분 한명이랑... 과천으로 향했다. 날씨도 쌀쌀하고 해서.. 아무도 없는 길을 따라 갔다. 서울랜드 야간개장도 끝나서 아무도 없는 상황.. -_-; 집에서 10분 밖에 안왔는데... 전혀 다른 세상이다. 비도오고 날도 추워서 오늘 캠프장에는 우리 밖에 없다. 여름에는 사람이 많지만. 제대로 캠핑 하려는 사람은 지방으로 가기 때문에 .. 2007. 11. 24. Bye Sanfrancisco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갈 수 없다..-_-; 는 생각에 가고 싶었던 차이나타운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치즈 팩토리에도 들렸다.. 멤버들과 밤을 새고.. 아침에 케이블카를 타기로 했음.. 다음주가 추석이라는게 너무 다행이다. 갈때는 12시간 정도 걸렸는데 중간 중간 숙면을 취해서.. 지루하지 않게 올 수 있었다. 옆자리도 비어서 다리 쭉펴고 왔음 너무 배울 것이 많았고 재미있던 출장이었다. Bye Sanfrancisco 다시 와주마.. 2007. 9. 24. SanFrancisco Day 5 idf IDF 마지막날 한국은 금요일이고 추석이 다음이라 기사 부담이 없었던 날이었다. 하지만 전날 너무 늦게 자서 여전히 비몽사몽.. 짬을 내서 신발도 사고, 자전거 점에 들려서 여러가지 구경도 하고 싶었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_-; 부장이 기사 많으니 더 안써도 된다고 했지만. 그래도 중요한 얘기가 나오는데 안쓸 순 없자나.. 아침에 도저히 못일어나겠어서 키노츠 중간에 들어갔다...두통은 더 심해졌음. 휴...이제 공식적인 IDF는 끝났다.. 2007. 9. 24. SanFrancisco Day 4 idf 'moores town' IDF 와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Intel 이라는 회사의 이미지인 것 같다. 항상 주류 보다는 비주류 쪽으로 마음이 쓰이기 때문에 Intel 과 AMD 구도에서 항상 AMD 쪽 시선으로 바라보기 쉬웠는데.. Intel에 대해서 좀 더 편견 없는 시각을 가지게 된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독점 문제는 심각하다고 생각함) 무엇보다 모바일 환경에서 PC수준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키 이슈인 것 같다. 'Killer app is INTERNET' 이라는 문구가 와 닿았다. 우리나라에는 중소기업 사장만 되어도 이런거 할려고 하지도 않는데.. 말들은 얼마나 잘하는지.. 각 프리젠테이션은 최소한 1시간이고..중간 중간에 게스트들.. 그리고 실시간 이벤트까지... 이걸 하려고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까? 체.. 2007. 9. 24. SanFrancisco Day 3 idf 개막 78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여유와 농담으로 분위기를 주도하셨다. 나도 나이 들면 이런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 고든무어씨 인터뷰때 오전에 앉았던 자리에 앉으려고 했는데 덩치좋은 아저씨가 앉으면 안된다 한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바로 옆이 오델리니 사장 자리였던 것.. (아침부터 자꾸 따라오시네..ㅋㅋ) 오늘도 역시 정신없이 하루가 지났음 -_-; 신발 한켤래 사러 나갔더니...또 상점들 다 문 닫았고.. 내일도 일정이 빠듯하니 일찍 자야겠다. * 무어의 법칙(Moor`s Law) 반도체 집적 회로의 성능은 24개월마다 2배로 늘어난다' 2007. 9. 19. SanFrancisco Day 2 비몽사몽 호텔 유선랜이 훨씬 빠르군.. 일단 오늘도 자리 우선 잡아두고.. 하루가 후딱 지나갔다. 잠을 설쳐서 머리가 띵하다. 내일 일정이 더 힘들다고 하는데..휴..덤벼라 일아.. 2007. 9. 18. SanFrancisco Day 1 Pier 39 뱅기가 연착이돼 2시간 가까이 늦어졌다. -_-; 인도분들이 많이 보이시길래...설마 했는데 내 옆자리 모두 인도 분이시다.. Sanfrancisco에 있는 아들네 가신다는 노인 부부였는데 여행내내 구수한 냄새를 맡으며 갈 수 있었다..( 뭐 1시간 정도 지나니 적응됐다) 중간에 인도 영화 관련 잡지를 읽고 있었는데.. 할아버지께서 막 '인도어'로 물어보셔서 난감했다..(할아버지 저 인도 사람 아니예여..-_-;) 하여간 처음에는 말도 안통해서 당황했었는데 대충 둘어보니까. 알 것 같아서 스튜디어스 왔을 때 내가 대강 설명해주는 상황까지.. (영어 못 알아들으신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로봇처럼 영어로 물어보는 걸까?) 이 노인분들이 ABCD 하나 몰라도 미국 들어가시는 걸 보니 정말 세상에는 못 가는데 없.. 2007. 9. 17. 이전 1 ··· 52 53 54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