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Journey1091 [BP/영천] 가고 싶은 곳 BP's : 어딘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TV에서 본 아름다운 풍경, 사진 한장이 주는 강렬한 인상 잡지에서 읽은 내용 소설이나 영화에서 등장하는 배경 등 갖가지 이유가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공통점은 상상하고 머리속에 이미지로 떠올려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정보나 경험이 하나도 없는 곳은 여전히 생각의 영역 밖에 있는 미지의 곳이다. 어떻게든 장소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것중에 가장 강력한 동기는 기억과 경험인 것 같다. 어릴 때 살았던 동네, 학창시절 소풍을 갔던 곳, 친구들과 놀러갔던 관광지...등.... 그 기억속 어딘가에 있는 장소의 경험은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물론 실제로 가보면 상상했던 것과 좀 다르기는.. 2021. 7. 20. [BP/영천] 편대장영화식당 영천본점 - 육회 우등생 BP's : 원래 영천에 오면 지난번에 갔었던 장군집이나 올갱이집에 가려고 했다. 그런데, 영천은 아주 큰 곳이었고 거기까지 가기에는 그냥 좀 많이 돌아야 하는... 그래서 육회로 유명한 편대장영화식당 영천본점으로... 영천 터미널 바로 옆에 있다. 사실 터미널 옆에 있는 식당은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데 지방의 작은 터미널은 뜨내기 장사를 하는 곳이 대도시만큼 많지 않으니... 가게는 작고 깔끔했다. 문 안쪽에서 고기를 다듬는 분들의 모습을 보고.. 흠.. 맛있는 곳이군.. 이라는 생각을 했음. 방으로 안내를 받아서 코로나 19 관련 출입 기록을 하기 위해서 전화를 하고(QR코드보다 더 편한 듯) 메뉴판을 보니 육회와 육회비빔밥, 쇠고기찌개와 주물럭 고기... 무엇을 주문해야 맛있게 먹었다고 소문날까? 고.. 2021. 7. 19. [BP/대구] 쌀국수 맛집. 영천생고기 - 범어동 뭉티기 BP's : 대구에 왔으니 뭉티기를 먹기로. 대구에는 뭉티기와 오드레기라는 것을 판매하는 고기집이 많은데 뭉티기는 생고기, 오드레기는 소 힘줄. 거미식당이라는 곳이 가장 유명한데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깔끔해 보이는 범어동 영천생고기로. 그런데 검색하니 동일한 식당이 정말 많다. 영천이 고기로 유명한 것인지 아니면 영천생고기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곳이 있는지... 아무튼 친절하고 깔끔해 보이는 곳으로..이동. 대구의 지리에 대해서 모르니 범어동에 대한 느낌은 짐작을 할 수 밖에 없다. 가보니 서울의 번화가와 비슷한 수준. 대구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 같았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식당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뭉티기를 먹기로 했으니 뭉티기 집으로... 젊은 사장님? 쉐프님께서 운영하고 계셨는데, 아주 깔끔했.. 2021. 7. 18. [BP/문경] 고모산성(姑母山城)과 토끼비리 - 삼국시대 신라의 산성 BP's : 문화관광지. 사실 웬만한 곳 둘러봐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봐도 큰 감흥이 없었는데 고모산성을 가보고 와. 우리나라에도 가볼 곳이 많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고모산성은 삼국시대 때 신라가 침략을 막기 위해 쌓은 산성인데, 원래 폐허처럼 되어 있다가 지금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다. 최근 몇 년사이에 지방의 관광지들을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인데 너무 정비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일부는 옛모습 그대로 놔두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다. 여행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분께서는 예전에 왔을 때의 폐허, 공허한 느낌을 다시 보고 싶어서 찾았는데 너무 정비가 잘되어서 예전의 느낌이 사라졌다고 아쉬워했다. 아무튼 아무 것도 없는 이 돌로 쌓은 성벽은 꽤 멋있다. 우리나라에.. 2021. 7. 17. [BP/문경] 진남매운탕 - 독특한 향신료, 좋은 위치 BP's : 문경 맛집으로 검색하면 꼭 등장하는 곳 중 하나인 진남매운탕. 문경맛집으로 찾아보면 약돌한우? 새재할매집 등이 나오는데 흠. 내가 가본 곳중에 가장 괜찮은 곳은... 딱히 없었다. -_-; 오히려 오기 전에 용궁단골식당이 가장 인상적. 그래도 문경에 왔으니. 유명한 민물고기 매운탕을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매운탕을 그리 좋아하지 않으신 분과 진남매운탕으로... 여기 강가에 좋은 자리 잡아서 예전부터 영업을 해온 아주 오래된 식당이다. 건물도 새로 만들고 옆에 카페도 하고 있었는데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아무래도 코로나 19 여파가 좀 있고, 가격도 예전에 비해 많이 올라서 그런 듯. 예전에는 대중소로 팔았는데 이제는 1인분씩 판매한다. 공기밥도 별도. 사리도 별도. 매운탕은 매기, 잡어, .. 2021. 7. 16. [BP/문경] 문경새재(聞慶새재) 둘러보기 BP's : 문경새재를 간 것은 아마도 아주 예전 학교 다닐 때였던 것 같다. 그리고 출장으로 주변을 간 적은 몇 번 있었는데 이렇게 걷기 위해 간 것은 사실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그런데 전혀 기억이 안남 -_-; 예전 일은 전생인지 꿈인지 구분이 안된다. 원래 문경새재를 걷기 위한 것은 아니라 고모산성을 방문하기 위해서 였는데 숙소가 문경새재 입구에 있어서 조금만 걷기로 했다가 너무 좋아서 한참을 걸었다. 다른 국립공원들에 비해서 평평해서 걷기가 더 좋았다. 공기가 얼마나 좋은지 바로 느낄 수 있었다. 아 이게 숨쉬는 것이구나. 숲의 좋은 것들이 내 안으로 다 들어오는 기분. 문경이 멀다고 느껴졌는데, 마음만 먹으면 당일도 가능할 것 같다. 숙소는 라마다 르네상스였는데 공원 입구에서도 가까웠고, 방.. 2021. 7. 15. [BP/예천] 용궁 단골식당 - 순대국의 제왕 BP's : 지방의 식당들. 소문을 듣고 기대를 품으며 갔다가 실망한 곳들이 훨씬 많다. 그 동네에서 맛있는 집이겠지만 서울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식당들에 비해서는 아쉬운 곳들이 많았다. 어쩔 수 없이 지역 내에서 유명한 식당과 전국구에서 유명한 식당은 차이가 있다. 하지만 해당 지역의 식재료를 쓰거나 정말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곳은 지역과 상관없이 놀라운 곳도 있다. 대부분 이런집들은 생생정보통 같은 곳에 나와서 유명세를 치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언제나 많다. 그래서 맛과 상관없이 계속 기다리는데 지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문을 열 때나 닫을 때 시간차 공격을.... 용궁단골식당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지방 식당.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와서 유명해졌음. 예천의 용궁이라는 동네에 있는데.. 2021. 7. 14. [BP/영주] 두 개의 랜드로바 떡볶이 - 랜떡 BP's : 영주의 유명 떡볶이집 랜떡. 부석사에서 거리는 꽤 되지만 영주에 언제 또 오겠나? 싶어서 방문. 랜떡이라는 이름은 랜드로바 앞에 있어서 그렇게 정해졌다고 하는데 아무튼 방문. 처음 가는 곳이라 랜드로바만 찾아서 갔는데 그 앞에 랜떡이라는 간판의 떡볶이 포장마차가 있다. 그래서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뭔가 이상하다. 바로 옆에 또 떡볶이집이 있다. 빨리 주문을 받으려는 주인장을 잠시 멈추고 뒤로 물러서서 고민에 빠졌다. 왼쪽은 원조 랜떡, 오른쪽은 랜떡. 둘 다 방송에 나왔다고 써있는데 어디가 진짜인지? 그런데 조금 있으니 금새 어디가 랜떡인지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한곳이었다. 자리는 다른 쪽이 더 좋은데 메뉴는 단순하다 떡복이, 어묵, 튀김. 떡볶이는 꽤 두껍다. 매운양념에 얇.. 2021. 7. 13. [BP/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 BP's : 영주가 어디있는지 잘 모른다. 경상도 어디쯤인데, 윗쪽인가? 아니면 아래쪽인가? 위치는 잘 모르지만 한우고기 맛집이 있고 책으로도 유명한 부석사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부석사에 가보기로. 처음 가는 곳이라 어떤 느낌인지 잘 몰랐는데, 사람도 적고 고즈넉해서 사찰의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부석사라는 이름에 대해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떠 있는 돌이 있다고 해서 부석사라고. 가보면 무량수전 옆에 아주 큰 돌이 떠 있다. 신기하기도 하지만 이 돌을 보기전까지 부석사라는 이름에 대해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다가 돌을 보는 순간 사찰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알게되어서 깜짝 놀랐다. 배흘림 기둥은 윗쪽과 아래쪽은 얇고 중간은 굵게 만들어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2021. 7. 12. [BP/CE] 캠핑 의자, 테이블 - 스노픽 원액션, 유니프레임 UF 1200 BP's : 오래간만에 펴본 캠핑용 장비들. 캠핑을 다니지 못하니. 그냥 쌓아두기는 아쉽고, 일단 빈공간에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에 테이블은 유니프레임 UF 1200 스노픽 원액션 이제는 좋은 테이블이 많이 나와서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지만 당시에는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 그리고 10년이 넘은 지금까지 써도 훌륭함. 아직도 가지고 있는 캠핑장비 중에 현역으로 쓰고 있는 제품들 우선 유니프레임 폴딩 베드 군용 침대부터 콜맨 폴딩 코트 등을 쓰다가 정착한 제품. 케이스를 벗기면 이렇게 나옴 이 제품의 장점은 조립과 설치 이게 딱 5초면 된다는 것. 캠핑용품 중에 기능은 좋은데 조립과 설치가 어려운 것들이 있는데 그러면 자주 안쓰게 됨. 설치는 그냥 당겨주면 된다. 완성 이건 콜맨 캡틴 체어 아마 캠핑을 하면서 가.. 2021. 4. 25. [BP/국내] 백운호수 - 벚꽃 나들이 BP's : 벚꽃 나들이 하기 좋은 곳 백운호수. 아파트와 롯데쇼핑몰이 건립 중.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주말에는 차량이 많이 몰린다. 아침 일찍 갔다가 치고 빠지든지 아니면 오후 4시 정도 가는 것이 좋음. 인덕원에서 진입하는 쪽이 주차장이랑 가깝고, 차도 덜 막힌다. 핏제리아 라따부터 카페 아르떼까지 병목이라 차들이 엄청 막힘. 주차장이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주차료는 저렴. 1시간 1000원. 3시간까지 2000원. 마장호수보다 훨씬 저렴) 멀리 진해까지 안가도 벚꽃 떨어지기 전에 한번이라도 더 다녀와야 하는 곳 [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 [BP/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 [BP/국내] 주말 가족 나들이, 산책하기 좋은 백운호.. 2021. 4. 9. [BP/국내] 벚꽃 나들이 하기 좋은 - 삼각지 전쟁기념관 BP's : 벚꽃 나들이하고 싶을 때 갈만한 곳 중 하나인 전쟁기념관. 여의도나 어린이 대공원 등 다른 곳들에 비해서 사람들이 적다. 그리고 비행기와 탱크 같은 것들도 있어서 볼꺼리도 많음. 거기에 주차료도 저렴함 홍시쥬스가 맛있는 라스베이글이라는 좋은 카페도 있음. 아마도 이번 주말에 비가 와서 벚꽃이 좀 떨어질 것 같은데 이번주와 다음주까지는 벚꽃 보기 좋은 곳. 아무래도 국방부가 앞이라서 그런지 상인들도 별로 없음. 유모차 끌고, 가족이랑 나들이 하기 좋은 곳임. 추천 : ★★★★☆ 벚꽃이 일부 피었음. 목란도 반쯤 만개. 라스베이글과 편의점, 자판기 밖에 없으니 먹을 것을 좀 싸가면 좋음. 전쟁기념관 네이버 플레이스 : 4.38 / 5 다음 플레이스 : 4.5 / 5 구글맵 : 4.6 / 5 [P.. 2021. 3. 28. [BP/국내] 주말 가족 나들이, 산책하기 좋은 백운호수 BP's : 오래간만에 백운호수 방문. 몇 년 안오다가 오니 너무 바뀌어서 다른 곳에 온줄 알았다. 천지개벽이라는 말을 이럴때 쓰는 듯. 그린벨트가 해제됐다고 하더니 아파트들이 엄청 생기고, 롯데 쇼핑몰까지 생기고 있음. 이전의 1차선 도로는 사라지고 넓은 도로가 생겼고 이종환의 쉘부르도 사라졌다. 대신 마장호수처럼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서 호수를 한 바퀴 돌 수 있게 됐다. 중간에 살짝 길이 끊어진 곳이 있지만 잠깐 돌아서 갈 수 있고 넓은 주차장도 생겼다. (1시간 1000원) 꽃피면 주말에 사람이 가득차겠지만 이 날은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았음. 서울에서도 가깝고, 주말에 산책하기 좋은 곳. 아마 10일 전후로 봄 꽃이 필 것 같다. 마장호수와 함께 꽃피면 다시 한번 들러야겠다. 괜찮은 카페와 식당들도.. 2021. 3. 27. [BP/전시] 용문시장 - 용산구 용문동 BP's : 재미있는 것은 언제나 한칸 뒤에 있는 것 같다. 자주 방문했던 용문시장이지만 그 안쪽으로 들어가니 더 재미있는 신기한 것들이 가득했다. 용산에 오래된 주택들은 거의 봤다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재미있는 집들은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더 안쪽에 있었다. 아주 오래된 집과 아파트들. 이런 집들도 예전에는 최신식이라고 불렸을 텐데. 그래도 요즘 나오는 집과 달리 모양과 색이 다르니 보는 재미가 있다. 그렇게 용문시장으로 내려오니 설을 앞두고 사람들이 많았다. 언제나 시장 구경하는 것은 재미가 있는데 점점 더 낡은 것처럼 보여서 안타깝다. 변화에 힘들게 버티는 것 같은 느낌... 용문시장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1. 2. 10. [BP/CE] 캠핑용 자충식 매트 - 베스킨라빈스 월리를 찾아라 BP's : 베스킨라빈스를 가는 일은 거의 없는데, 캠핑용품을 선물로 준다고 해서 방문. 요즘 매장 영업을 별로 못하니 이런 이벤트를 많이 하는 것 같다. 가격이 좀 변동이 있는 것 같은데, 원래는 아이스크림 케익을 구입하면 월리를 찾아라 자충식 매트를 7900원에 구입할 수 있게 했다가. 아무거나 사면 5900원에 했다가, 앱이 있으면 2000원을 할인. 3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캠핑 할 때 매트와 별도로 자충식 매트가 있으면 좋고, 집에서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구입. 원래는 1인 1개였는데, 이 것도 매장마다 좀 다른 것 같다. 2개 구입. 자충식 매트가 브랜드와 품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이건 거의 소모품이기 떄문에(오래 쓰면 바람이 새는 경우가 많다) 이 가격으로 어느 정도 쓰다가.. 2021. 1. 18. [BP/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BP's : 서울 근교로 단풍보러 가기 좋은 곳. 마장호수 여기 호수 중간에 출렁다리가 있는데 명물이라 사람들이 다 이 출렁다리를 건너려고 한다. 2018년 만들어져서 그런지 시설이 깔끔하다. 호수 주변을 빙 둘러서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다. 주차장은 곳곳에 있는데 가격이 다른 것 같음. 맨 아래 주차장은 하루에 2000원이었다. 옆에는 캠핑장이 있어서 캠핑 구경도 조금 했다. 사이트가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구조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캠핑을 하는 것을 보니 재미있다. 오래간만에 캠핑장에 가니 눈에 들어오는 것이 텐트가 다양해졌다는 것이고, 모터홈, 카라반이 늘었다는 점. 그래 캠핑 많이 했었지.. 라고 생각하다가도 텐트 치고, 접는 수고를 생각하니... 아직은 .. 2020. 11. 4. [BP/파주] 천년고찰 - 보광사(전통사찰 제41호) BP's : 파주에 있는 천년고찰 보광사. 대웅전 주변에 오래된 그림이 아주 멋진 곳. 사람들이 적어서 둘러보기 좋았음. 고즈넉한 곳이다. 이런 사찰을 보기 위해서 멀리가지 않아도 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했음. 주차장에서 거리도 짧고, 딱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다. 요즘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가 잘 되어 있다. 파주시청 홈페이지도 잘 되어 있음. 광고 투성이인 블로그보다는 이런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음. 국가지정 문화재 : https://tour.paju.go.kr/user/tour/place/BD_tourPlaceInfoList.do?q_gubunCode=1001&menuCode=55 관련링크 : https://tour.paju.go.kr/user/tour/place/BD_tourPlaceInf.. 2020. 11. 3. [BP/구리] 동구릉 BP's : 동구릉, 서울에서 가깝고 한적해서 둘러보기 좋았던 곳 동구릉(東九陵)은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조선 시대의 왕릉군이다. 동구릉은 사적 제19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191만 5891㎡에 달하는 구역에는 9개의 능에 17위의 유택이 있고, 2009년 2월 27일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조선을 세운 태조의 무덤으로 쓰여지기 시작한 뒤 조선시대를 통하여 가족무덤을 이루고 있는 왕릉군이다. 동구릉이란 도성의 동쪽에 있는 9개의 무덤이란 의미로, 무덤이 생길 때마다 동오릉·동칠릉이라 불렀는데 철종 6년(1855)에 수릉이 옮겨진 이후 동구릉으로 굳어졌다. 태조가 죽은 뒤 하륜(河崙)에 의해 이곳을 무덤지역로 정하였다. 400여 년에 걸쳐 왕릉이 자리잡았음은 동구릉의 지세가 풍수지리설에 의한 명.. 2020. 10. 2. [BP/여주] 이포보 BP's : 답답해서... 살짝 나갔다가 여주에 있는 이포보까지 와버렸다. 여주 초입이라 그래도 서울에서는 가까운 편.. 주위가 탁 트여서 산과 구름, 강을 한번에 보기가 아주 좋다. 근처에 있는 파사성에도 오를까? 했는 데, 여기는 다음으로.... 지난번에 왔을 때와 다른 점은 세븐일레븐이 이마트24로 바뀌었다.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일까? 계약 때문인가? 아무튼 판매 품목은 더 다양화된 듯. 피자를 포장해서 간이 피크닉을 즐기는 분들도 계셨다. 아무래도 여행이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피크닉을 오신 듯... 사람도 별로 없으니 이런 것도 좋은 방법... 신륵사에도 잠시 들릴까 했다가... 다음으로 미루고 빠르게 복귀...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0. 9. 12. [BP/전시] 강화풍물시장 BP's : 강화도가면 항상 들리는 풍물시장. 휴무일이 어떻게 정해지는지는 모르겠는데, 한달에 두 번 쉰다. 9월은 8일과 21일이 휴무일. 둘러보니 예전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른 것이 있다면 사람이 없어서 문을 닫은 매장이 꽤 있다는 것. 장어 굽는 매장도 한 곳은 문을 닫았다. 장어는 1kg에 5.5만원. 택배도 가능하다. (경동시장과 비교해보고 싶음) 1층은 농수산물을 팔고, 2층은 식당가. 대부분 밴댕이 정식을 판매. 순대국집도 있고, 횟집도 있다. 점심시간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었다. 빨리 이 난리가 끝나고 사람들이 많아지길... 강화풍물시장 강화풍물시장 인천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 17-9 (강화읍 갑곳리 849) place.map.kakao.com 오늘도 기분이 좋다 :) 2020. 9. 8. 이전 1 2 3 4 5 6 7 8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