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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1091

[BP/CE] 헬리녹스 의자 BP's : 항상 휴대하는 헬리녹스 의자. 캠핑용품에서 의자가 중요한 이유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 캠핑을 가기는 어렵지만, 꼭 어딘가를 가는 것보다. 이렇게 의자 펼 수 있는 곳에 앉으면 그 곳이 캠핑장... 잠깐의 여유를 느끼는 것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더 편하고, 좋은 의자도 있겠찌만, 간편한 의자는 이게 딱이다. 조립도 쉽다. 선에 연결된 뼈대를 끼워서. 커버를 씌우면 끝 단숨에 완성... 바람도 슝슝..... 맥콜로 완성.... 간이의자도 항시 대기 중. 오늘도 기분이 좋다 :) 2020. 9. 6.
[BP/강화도] 연미정 BP's : 가보고 싶었던 연미정 고즈넉하니... 사색을 하기 좋은 곳. 파란 하늘 보고, 숲을 보고... 강도 볼 수 있으니... 기분이 좋다. 연미정 위키피디아 연미정(燕尾亭)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고려시대의 누정이다 자연경관을 보며 풍류를 즐기거나 학문을 공부하던 정자이다. 한강과 임진강의 합해진 물줄기가 하나는 서해로, 또 하나는 강화해협으로 흐르는데, 이 모양이 마치 제비꼬리 같다고 해서 정자 이름을 연미정이라 지었다고 한다. 언제 처음 지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나 고려 고종(재위 1213∼1259)이 사립교육기관인 구재(九齋)의 학생들을 이곳에 모아놓고 공부하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조선 중종 5년(1510년) 삼포왜란 때 큰 공을 세운 황형에게 이 정자를 주었다고 한다. 인.. 2020. 9. 5.
[BP/전시] 정릉 아리랑 골목시장 BP's :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도 나온 적 있는 정릉역에 있는 아리랑 골목 시장. 서울에서 몇 개 안남은 옛날 모습 그대로의 시장. 참고로 정릉시장은 좀 더 북한산 쪽에 있고, 여기는 정릉 아리랑 골목 시장이다. 서로 다른 시장이니 주의. 정릉은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 강 씨(?~1396)의 능이다. 물 한장 얻어 마시려고 왔는데, 채하지 말라고 버드나무 잎을 같이 준 그 일화의 주인공. 전통시장을 따라서 쭉 올라가면 정릉이 있다. 정릉인의 안내로 이 날 정릉 전통시장을 찾아감. 정릉인에 따르면 예전에는 정릉 안에서 눈썰매도 타고 그랬다는 데, 이제는 산책로로 정해진 곳만 움직일 수 있다. 골목식당에 나온 지짐이집, 청국장집, 함박집이 있는 데. 이 날은 그냥 정릉시장 구경 왔기 때문에. 위치 확인만 했.. 2020. 8. 27.
[BP/수원] 화성행궁(華城行宮) - 정조가 능원에 참배할 때 머물던 임시 처소 BP's : 수원 신도심은 아파트가 가득 찼는데, 수원 구도심은 그래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외국인들이 꽤 많다. 수원역 앞 월드 푸드센터에는...정말 동남아시아를 그대로 옮겨놨다. 들어갔다가.. 한국어 하나 없는 낯선 분위기를 보고. 금새 나왔다. (뭐.. 외모로는 큰 위화감이 없지만. 그래도 당황스러웠음. 여기는 다음에 와보는 것으로) 그러다가 화성행궁에 가보기로 했다. 원래 가려고 했던 벽화마을도 가깝고, 화성도 오를 수 있고.. 도심 안에 이런 성이 있다는 것을 사실 나는 성인이 되어서 알았다. 그 전에는 수원에 가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서울도성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예전과 달리 너무 번화가가 됐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예전 모습이 남아있다. 화성행궁은 고즈넉하게 둘러보기 좋았다. 서울로.. 2020. 8. 4.
[BP/수원] 보영만두 - 장안문 BP's : 수원 장안문 앞의 분식집 보영만두. 만두와 쫄면, 김밥 등을 판매하는데, 찾아보니 수도권에 매장이 꽤 많다. 서울에도 선릉점이 있음. 원래 자리를 뺏겨서 옆 건물로 옮겼다고 하는데, 그래서 바로 옆에 보용만두라는 곳이 있다. 또 그 뒤는 체인본부가 있고. 아무튼 잘되는 집이고, 중소기업 수준의 규모와 인력. 주문을 하면 쫄면, 만두, 김밥 거의 초스피드로 나온다. 이건 뭐. 마법처럼 짜잔~ 하고 등장하는 수준. 쫄면은 아주 맵다고 해서 덜 맵게를 주문했는 데, 그래도 매웠음 ㅠ ㅠ 군만두는 맛있는 편이었지만, 이전에도 만두를 먹어서 그런지 감흥은 조금 떨어졌다. 달걀지단이 들어간 김밥이 괜찮았음. 비슷한 가게인 인천 신포만두랑 비교해보면 나는 쫄면은 신포만두 쪽. 김밥과 만두는 보영만두 쪽이.. 2020. 7. 31.
[BP/수원] 만두집 - 연밀. 화성행궁 앞 BP's : 수원 화성행궁 앞 만두집 연밀. 원래는 수원역 앞에 있었는 데, 이사했다고. 원래는 줄이 많다고 했는데, 다행히 잠시 기다린 뒤에 입장. 안으로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작은 식당이었다. 양쪽으로 4인상이 4~5개 쭉 늘어져 있는 직사각형 모양의 식당. 식당 안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고, 중국분으로 보이는 주인장 혼자서 열심히 주문과 차림, 치움을 반복하고 계셨다. 너무 혼란스럽고, 한국어가 잘 안되어서 그러신지 주문이 잘 못 들어간 테이블이 있었다. (3곳이나 메뉴가 안들어갔었음. 다행히 우리 테이블은 잘 들어갔음) 그리고, 바쁘셔서 그런지 좀 퉁명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아무튼 그런 상황에서 새우만두와 호박만두를 주문... 새우만두는 예상할 수 있었던 맛이었는데 호박만두는... 기대 이상이었음... 2020. 7. 30.
[BP/원주] 향촌막국수 - 원주 명륜동 맛있는 막국수 BP's : 원주에는 막국수집들이 많다. 원주를 지나칠 때마다 그런 막국수집들을 들리는데, 검색해보면 몇 개의 막국수집으로 압축된다. 향교막국수, 삼삼막국수, 섬강막국수, 흥업동해막국수, 남경막국수 그리고 조금 떨어진 문막막국수까지... 이외에도 막국수집들이 동네 중국집처럼 곳곳에 있다. 원주 이외에도 그동안 여러 막국수집들을 다녀봤는데, 내가 가본 곳 중에서는 여기다~! 라고 하는 곳은 몇 군데 없었다. 괜찮은 막국수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양념장과 육수이외에 뭔가 다른 비법?을 넣기가 어렵기 때문.... 그래서 원주를 지날 때는 특별한 막국수집을 선호하는 것보다는 안가본 곳 위주로 갔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향교막국수를.. 원래 향교막국수는 예전부.. 2020. 6. 29.
[BP/수원] 가보정 영통점 - 반찬 맛집 BP's : 수원에 갈비가 왜 유명한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수원은 왕갈비다. 예전에 삼성전자에 자주 갈 때 몇 번 가봤는데, 대부분 회식이라 기억이 ㅠ ㅠ 아무튼 맨정신에는 처음가 봄 본점은 사람도 많고 그럴 것 같아서 영통점으로.. 여기는 본점과 비교하면 작은 편. 가격이 미국산 갈비는 4만원대, 한우는 더 비싼데, 대부분 미국산 갈비를 주문.. 2인분 부터 되는데 일반과 양념을 1개씩도 주문이 가능함. 갈비집이지만 여기 반찬이 상당하다. 이런 곳에서는 구색 맞춰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아니라.... 반찬 하나하나 정갈하다. 갈비가 더 맛있는 곳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갈비집 중에 반찬이 이렇게 마음에 드는 곳은 없을 것 같음. 호박전 같은 것은 감동을.... 갈비도 괜찮았음. 직원분께서 잘 구워.. 2020. 6. 20.
[BP/해남] 해창주조장 - 1박2일 BP's : 해남에 있는 해창주조장.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전도사의 강한 의지?와 사장님의 요청으로 방문... 양조장이 아닌 주조장인 이유는 식초가 아닌 술만 만드는 곳이라고 그래서 대표님은 양조장이라는 단어가 주조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하셨다. 해창주조장은 저렴한 동네 막걸리를 고급 전국구 막걸리로 만들기 위해 좋은 술을 만드는 곳. 다른 막걸리 가격의 10배 정도 되고, 조만간 더 비싼 최고급 막걸리가 나올 예정이다. 방문했을 때는 그 전주에 1박2일 팀이 다녀갔다고.. 아마 조만간 1박2일에도 나올 것인데, 그러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질 것이라고 살짝 우려하심. 문세윤님께서 열심히 술을 빚다 가셨다고 한다. 그리고, 방송이라서 그냥 만드는 모습만 촬영해서 갈 줄 알았는데 정말로 다른 직원분들처럼 .. 2020. 6. 17.
[BP/해남] 강변산들 - 해남 토종 닭구이 BP's : 지방에서 식당을 찾기가 서울보다 어려운 것 같다. 유명한 식당들은 대부분 반복해서 다녀온 사람들에 의해서 맛집으로 거듭나기 때문에 실제로 지역에서 유명한 식당을 찾기가 어렵다. 다행히도 이럴 때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은 현지분... 여기 괜찮다! 라고 해서 방문. 고기도 파는데 닭구이는 여기 아니면 먹기 어렵다고 해서.... 이게 3마리 정도 되는 줄 알았는데 1마리였음. 이거 팔아서 남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반찬도 깔끔했고, 후식?으로 나온 김치찌개도 조연이 아닌 주연급이었다. 편하게 재미있게, 맛있게 식사하고 왔음. 1박 2일이 다녀갔으니... 조만간 여기 오기 어려워질 것 같다. 상호 : 강변산들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산면 해창리 96-1 전화 : 061-537-9292 추천 .. 2020. 6. 16.
[BP/부산] 정겨운 골목 BP's : 부산은 특히 해운대는 많이 바뀌고 있지만, 여전히 정겨운 모습이 곳곳에 있다. 하늘을 가리는 못생긴 높은 건물들이 생기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여전히 골목을 돌아다니는 것이 재미있다. 예전에 갔던 가게들이 문을 닫거나 사라지는 것을 보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해운대역 쪽은 특히 큰 건물들이 엄청 생겨서. 하늘을 너무 가린다. 이렇게 허가를 내줘도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하늘을 보는 것은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할 것 같은데, 건물을 짓는 것도 좋지만, 이건 좀 너무하다. 그래서인지 곳곳에 부동산? 분양광고가 많았다. 그리곳 짓는 곳들도... 소고기 국밥 파는 곳은 이제 몇 년뒤면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0. 6. 12.
[BP/부산] 신발원 - 만두. 초량동. 부산역 BP's : 이제는 너무 인기가 많아진 부산역 앞 초량동 차이나타운의 중국집 신발원. 중국집이지만 자장면을 파는 곳이 아니라. 만두와 콩국을 판매. 사람이 언제나 많아서 줄을 설 각오를 해야 한다. 포장을 하면 줄을 안설 수 있음. 사람 많을 때는 만두가 코에 들어가도 모르기 때문에 포장을 추천. 콩국을 먹고 싶었는데, 이날 콩국이 다 떨어졌다 ㅠ ㅠ 아쉬운대로 만두만... 역시 맛있었음. 참고로 자장면을 먹으려면 바로 옆 원향재를 추천. 여기도 많이 바뀌었다. 상호 : 신발원 주소 : 부산 동구 초량동 561-1 전화 : 051-467-0177 추천 : ★★★★☆ 재방 : 부산 오면 자주 방문 위치 : 다음플레이스 네이버플레이스 구글맵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0. 6. 11.
[BP/부산] 동백섬 BP's : 동백꽃이 예뻤던 동백섬. 시간이 애매해서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가보길 잘했다. :) 예쁜 꽃들이 가득 있었음. 2020. 6. 11.
[BP/부산] 거대곰탕 - 해운대 우동 BP's : 여행을 가서 현지의 맛있는 음식을 택하기가 아주 어렵다. 대부분 인터넷에 있는 정보만 보고 가기 때문에 현지분들의 누적된 생활 속 검증?을 거치지 못한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현지분의 소개나 정보를 최대한 보려고 한다. 거대곰탕이 그런 곳 중 하나. 부산까지 와서 곰탕을 먹어야 하나? 라고 할 수 있지만... 부산에서도 곰탕을 먹어야 한다... 라고 해서 방문. 결과적으로 이번 부산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이었다. 서울의 곰탕집들이 참고해야할 정도. 해운대 웨스틴조선 호텔 맞은편에 있는 현대베네시티 1층에 있는 거대곰탕. 이름이 왜 거대 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다른 곳에서도 지점이 있는데 가격도 맛도 다르다고.. 맑은 곰탕과 사골 양곰탕을 시켰는데, 내 취향은 사골 쪽... 맛은 국물.. 2020. 6. 10.
[BP/부산] 초원복국 해운대점 BP's : 부산에 오면 아침에는 복국으로. 부산의 복국이 맛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싱싱한 재료 떄문이 아닐까? 그리고 경쟁... 많은 복국집이 있으니 옆 집보다 더 잘하고 싶은 그런게 아닐지 아무튼 이번에는 금수복국이 우위였지만. 초원복국은 그 독특한 매력이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금수복국은 갈 때마다 뭔가 바뀌는 것이 있는데... 초원복국은 그대로 머무는 느낌.. 그래서 좀 아쉬웠음. 상호 : 초원복국 해운대점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중1동 1225-5 전화 : 051-743-5291 추천 : ★★★★☆ 재방 : 이 날은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해운대 오면 꼭 들리는 곳 위치 : 다음플레이스 네이버플레이스 구글맵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0. 6. 8.
[BP/부산] 꽃과 책이 있는 카페 - 프리젠트(PRESENT) 남천동 BP's : 부산에 멋진 카페들이 많다. 남천동 고옥 오픈 시간을 기다리면서 어디를 갈까? 하고 산책을 하다가 발견한 카페. 프리젠트. 규모가 큰 카페들은 살짝 부담스러운데, 여기는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다. 책과 꽃이 있는 곳... 커피도 괜찮고, 디저트도 딱 어울린다. 야외를 바라볼 수 있는 명당도 있음. 밖에 앉아 있기 쌀쌀한 날씨였는데. 이제는 아주 따뜻할 듯... 상호 : 프리젠트 카페 주소 : 부산 수영구 남천동 45-8 전화 : 070-7863-5066 추천 : ★★★★☆ 재방 : OK 위치 : 다음플레이스 네이버플레이스 구글맵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0. 6. 8.
[BP/부산] 고옥 - 부산 남천동 나고야식 장어덮밥 BP's : 부산 남천동에 있는 나고야식 장어덮밥집. 부산에 오기 전에 가야할 식당 리스트에 포함 서울에서는 공덕역 함루. 이 두 곳만 있으면 나고야 갈 필요가 굳이 없음. 사람들이 언제나 많아서 영업시간과 시간차를 잘 확인해야 함. 가장 맛있는 장어덮밥집보다는 이 가격에 이 정도 수준의 장어덮밥을 만나기는 어려울 것. 나는 가격을 생각하면 요시즈카 우나기야보다 나았음. [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 [BP/일본] 후쿠오카 장어덮밥 - 요시즈카 우나기야 [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 [BP/일본/후쿠오카] 장어덮밥 - 요시즈카 우나기야(吉塚うなぎ屋) 위키피디아 히츠마부시 나고야의 지명 유래 레퍼런스 데이터베이스 상호 : 고옥 주소 : 부산 수영구 남천동 12-8 전화 : .. 2020. 6. 7.
[BP/부산] 다리집 - 남천동 BP's : 부산의 떡볶이집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 남천동 다리집. 이번에 방문했을 때, 이사를 간다고 써있었다. 지금쯤은 새로운 곳으로 이사했을 듯. (피규어 장 때문에 이사한 것이 아닐까?) 여기 분들은 익숙하겠지만 다리집 하면 생각하는 것은 인사말 '오세요~오.... '라고 말하는데... 인상적임. 메뉴는 떡볶이, 어묵, 튀김.... 패스트푸드처럼 후다닥 나온다. 떡은 아주 큰 가래떡... 이게 참... 매콤한 소스와 잘 어울린다. 나름의 매력이 있는 곳. 상호 : 다리집 주소 :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10번길 70 전화 : 051-625-0130 추천 : ★★★◐☆ 멀리서 올 것 까지는 없고 근처라면... 재방 : 근처에서 떡볶이 먹고 싶을 때 위치 다음 플레이스 네이버 플레이스 구글맵.. 2020. 6. 5.
[BP/부산] 금수복국 - 해운대점 BP's : 부산에 가면 아침은 복국으로. 동네마다 복국집이 있어서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다. 해운대는 할매복국, 금수복국, 초원복국 등을 방문. 그런데 그냥 동네 복국집도 맛있음. 이 날은 금수복국으로. 전국에 지점이 많지만 해운대점이 역시 낫다. 이른 아침 사람들이 많았지만 깔끔하게 정리되는 모습, 그리고 직원분들끼리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음. 유명한 식당에 가면 업무에 지쳐서 어두운 표정으로 근무하시는 분들도 많다. 식당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맛있고, 즐거운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날 식사가 더 좋았음. 아... 복국의 국물맛은 그윽했다. 뇌를 정화하는 느낌... 초원복국을 우선했는데, 이번에는 금수복국이 좋았음. 상호 : 금수복국 해운대본점 .. 2020. 6. 4.
[BP/부산] 상국이네 김밥 - 해운대 BP's : 예전에는 해운대 가면 꼭 가는 곳이 상국이네 김밥과 초원복국, 금수복국, 소고기국밥집이었는데 이 중에 초원복국, 금수복국 집만 간다. 아. 아저씨 대구탕도 가끔 가는 곳. 아무튼 오래간만에 갔더니... 역시나 잘되고 있다. 이제는 중소기업 정도 되는 듯. 이전에 볼 때보다 메뉴판 가격이 또 올랐고, 세트메뉴로 나눠진 것이 좀 당황스럽게 느껴졌다. 사람들이 많으니 대응도 빨리 빨리.... 예전에는 상호가 상국이네김밥이었는데, 상국이네로 바뀌었나보다. 먹음직스러운 떡볶이와 튀김..어묵.. 김밥까지... 한번은 와볼만함. 그런데 고추 들어간 메뉴들.... 무지 맵다. 상호 : 상국이네 김밥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중동 1394-42 전화 : 051-742-9001 추천 : ★★★◐☆ 재방 : 해운.. 2020.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