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영주의 유명 떡볶이집 랜떡. 부석사에서 거리는 꽤 되지만
영주에 언제 또 오겠나? 싶어서 방문.
랜떡이라는 이름은 랜드로바 앞에 있어서 그렇게 정해졌다고 하는데
아무튼 방문.
처음 가는 곳이라 랜드로바만 찾아서 갔는데
그 앞에 랜떡이라는 간판의 떡볶이 포장마차가 있다.
그래서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뭔가 이상하다.
바로 옆에 또 떡볶이집이 있다.
빨리 주문을 받으려는 주인장을 잠시 멈추고
뒤로 물러서서 고민에 빠졌다.
왼쪽은 원조 랜떡, 오른쪽은 랜떡.
둘 다 방송에 나왔다고 써있는데 어디가 진짜인지?
그런데 조금 있으니 금새 어디가 랜떡인지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한곳이었다.
자리는 다른 쪽이 더 좋은데
메뉴는 단순하다 떡복이, 어묵, 튀김.
떡볶이는 꽤 두껍다. 매운양념에 얇은 양배추.
떡 갯수 대신 어묵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 날은 막판이라 어묵을 섞어서 주심. (미리 말씀 좀 해주시지)
영주까지 달려와서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맛있는 떡볶이.
떡볶이는 다른 음식보다 누군가의 추억이 담긴 음식이기 때문에 쉽게 판단할 수 없다.
상호 : 랜떡
주소 : 경북 영주시 영주동 376-14
전화 : 공일공 4999-6975
추천 : ★★★◐☆ 괜찮은 떡볶이. 하지만 독특하거나 그렇지는 않음.
재방 : 지나칠 때 한번쯤
위치 :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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