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서울 근교로 단풍보러 가기 좋은 곳.
마장호수
여기 호수 중간에 출렁다리가 있는데 명물이라 사람들이 다 이 출렁다리를 건너려고 한다.
2018년 만들어져서 그런지 시설이 깔끔하다. 호수 주변을 빙 둘러서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다.
주차장은 곳곳에 있는데 가격이 다른 것 같음.
맨 아래 주차장은 하루에 2000원이었다.
옆에는 캠핑장이 있어서 캠핑 구경도 조금 했다.
사이트가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구조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캠핑을 하는 것을 보니 재미있다.
오래간만에 캠핑장에 가니 눈에 들어오는 것이 텐트가 다양해졌다는 것이고,
모터홈, 카라반이 늘었다는 점.
그래 캠핑 많이 했었지.. 라고 생각하다가도
텐트 치고, 접는 수고를 생각하니...
아직은 다시할 때는 아닌 것 같다.
마장호수는 엄청 컸다.
한바퀴 도는데 반나절은 잡아야 할 것 같음.
출렁다리는 무료였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생각보다 많이 출렁거려서 깜짝 놀람.
고소공포증 있는 분들은 주의해야할 듯.
우연히 갔는데 서울 근교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 행복했던 날...
추천 : ★★★★☆ 멀리 설악산, 내장산 갈 필요 없음.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단풍 구경하기에는 충분하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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