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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838

[BP/MOVIE] 와호장룡2 운명의 검(hidden tiger crouching dragon 2) BP's : 와호장룡2 운명의검(Crouching Tiger, Hidden Dragon: Sword of Destiny)이 만들어지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개봉할지는 몰랐다. 아니 개봉을 하기는 했는데, 이전과 완전히 다른 방식. 넷플릭스에서 투자해, 극장이 아닌 PC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했다.기존 넷플릭스 사용자라면 바로 볼 수 있다. 중국 개봉일이 2월 19일인데, 20일도 안되어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주인공은 양자경 누님, 견자단 형님, 그리고 신예들. 감독은 원화평님. 이전 와호장룡이 너무 대단한 영화였고, 주윤발 형님의 빈자리가 채워질 것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중국 무협 영화를 완전히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린 이전 와호장룡에 비해서는 아쉬운 감이... 그래도 이렇게 보니 좋.. 2016. 2. 29.
[BP/MOVIIE] 1974년의 잭니콜슨 - 차이나 타운 BP's :차이나타운은 아주 예전에 본 영화. 잭니콜슨의 아주 젊은 시절의 모습(그 때도 살짝 나이 들었음)을 볼 수 있다. 내부자들 디오리지널에서 이병헌이 차이나타운에 대해서 한참 얘기하는 장면이 나와서 넷플릭스를 통해서 다시 봤다. 역시나 명작. 그의 말투나 표정연기는 젊었을 때부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자세히 보니 나오는 소품, 자동차, 옷들..모두 멋지다. 40년전에 어떻게 저런 것을 다 맞췄을까 하는 생각이.. 추천 : ★★★★★ imdb : 8.3/10 http://www.imdb.com/title/tt0071315/ rottentomatoes 98%/100%http://www.rottentomatoes.com/m/chinatown/ 2016. 2. 26.
[BP/MOVIE] 내부자들 디오리지널 BP's :영화를 2번 보는 것은 좋다. 재미있는 영화는 두 번볼 가치가 있고, 시차를 두면 당시 몰랐던 것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볼 영화가 많은데..기존에도 긴 영화인데 또 추가된 분량을 봐야하는가? 하는 생각 때문에 쉽게 볼 수 없었는데. 결론은 충분히 볼만했다. 각 사람들의 인과관계들에 대한 설명, 장면이 추가돼 있어서 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 긴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재미 있었다. 둘 중에 뭘 볼 것인가? 하면 디 오리지널쪽이... 놀란 것은 비중이 큰데 아예 영화 자체에서 사라져 버린 인물이 있다는 점. 엔딩 크레딧에 추가 영상이 있다는 점 등.. 추천 : ★★★★★ 내부자들 디오리지널 네이버 영화 " 9.1/10 http://movie.naver.com/movie/bi/mi.. 2016. 2. 19.
[BP/MOVIE] 바닷마을 다이어리(海街diary) ★★★★★ BP's :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 아야세 하루카, 나가사와 마사미를 비롯해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극적인 반전이나 심각한 얘기는 없지만. 한 가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잘 만들었다. 정겨운 영화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예술영화관을 중심으로 상영된 것이 아쉬울 정도로. 가족들과도 같이봐도 좋은 영화인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은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차분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고, 여운을 남기는 작품들이다. 조금 우울하지만 내가 처음 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은 '아무도 모른다'도 마찬가지...보고 나서 꽤 오랫동안 머리속에 각 장면들이 남아 있었다. 그의 영화 중에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것들이 많다. 어떻게보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 2016. 2. 12.
[BP/MOVIE] 검은사제들 BP's : 퇴마를 주제로 한 영화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있었다. 엑소시스트와 같은 고전도 있고, 콘스탄틴, 펠른도 있고, 퇴마록, 무녀굴 같은 한국영화들도 있다. 퇴마 영화가 무서운 것은 일단 현실과 연계가 되니 더 무서운 것 같다. 외부에 있는 귀신이 아니라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람이 귀신이 들릴 수 있으니. 예전에 퇴마에 심취해서 관련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그 귀신이란게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_-; 검은사제들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였다. 주연배우들도 쟁쟁하고. 어느 정도 그 공포감을 극대화 시키는지가 중요한데. 사실 처음 장면은 일요일 오전에 하는 외국인들 나오는 재연프로그램 느낌이 났다. 이런 것에 둔감해져서 그런 것일수도 있는데. 영화가 특정 장소에서 .. 2016. 2. 5.
[BP/MOVIE] 내부자들(주의 영화 내용 있음) BP's : 윤태호 작가님의 원작이 완결되지 않은 것이 아쉬웠는데, 영화로 나와 버려서 오히려 좀 아쉬웠다. 왜 완결을 하지 않았는지는 윤태호 작가님이 JTBC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무언가 원작을 영화로 만들 때는 이질감이 생기기 마련인데. 등장인물, 구성을 잘해서 그런 선입견이 사라졌다. 등장인물들 연기가 출중하고, 복잡할 수도 있는 이야기 구성을 편집을 잘했다. 사실 각 인물간 관계를 이렇게 잘 구성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딱 필요한 만큼만 잘 챙겨졌다. 어색함이 없고, 상당히 빠르게 전개돼 긴 상영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중간 중간 끊기는 부분이 있는데, 디 오리지널의 30분이 더 추가되면 가능할 것 같다. 사실 영화의 내용 중 몇 가지 자세히 보게 되는 부분이 있다. 경찰대가 아니라서 검사로 다시.. 2016. 1. 12.
[BP/MOVIE] 마니아 대신 대중을 택한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BP's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세대를 같이한 영화라서 안볼 수가 없는... 스타워즈를 알고 있는 사람도 이 시리즈의 흐름에 대해서 헤깔려 하기도 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번에 개봉한 깨어난 포스가 7편인데, 1편부터 순서대로 개봉한 것이 아니라 4 5 6 그 다음에 1 2 3 이렇게 개봉했기 때문... 머리속으로는 순서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영화를 예전부터 본 사람은 몸의 기억을 감안하면 헤깔릴 수 밖에 없다. 영화는 새로 만들었으니 재미있다. 화면도 화려하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은 이번 편보다 30년 전에 만들어졌던 4 5 6 편들의 대단함이다. 어릴 때 TV에서는 언제나 스타워즈를 어떻게 촬영했는지 퀴즈프로그램에 나오곤 했는데, 라이트세이버 결투는 예전이 더욱 멋졌던 것 같다.. 2015. 12. 20.
[BP/MOVIE] 잉여력이 만든 북유럽 명작 스릴러 '헤드헌터(Hodejegerne)' BP's : 커피볶는 김판다에서 북유럽 추리소설을 확인하고, 읽고 있는데, 그 중에 요네스 뵈 작가의 작품들이 대단하다.북유럽에 왜 이런 추리소설, 명작들이 많이 나오는지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삶이 여유롭다 보니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가 아닐까? 오래간만에 재미를 느낀...북유럽의 우울한 분위기도 그대로 있지만, 그동안 스릴러들에 뭔가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주는...국내는 의외로 알려지지 못해 흥행 성적은 그저 그렇다. 2011년작품으로 국내는 2014년 개봉. 왕좌의 게임에서 익숙한 얼굴이 나온다. 추리소설이나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예고편이나 관련 내용을 검색하지 않고 꼭 보길... 추천 : ★★★★★ imdb 7.6/10 http://www.imdb.com/title/tt1614989/ 네이버 8.86/.. 2015. 12. 1.
[BP/MOVIE] 백투더퓨쳐 데이 +1 X = 오늘이 그날 BP's : 백투더퓨처 데이 +1. 나는 이날을 항상 이렇게 기억했다. 10월 21일 마법이 이뤄지는 날.2015년에는 호버보드를 타고 다니고,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등장할 줄 알았다. 나이키 신발은 자동으로 끈이 메어지고..예상한대로 되는 것도 있고, 달라진 것도 있다. 어쨌든 나이키는 살아남았고, 3D 영화도 나왔으니. 사실 백투더퓨처 데이의 정확한 날은 오늘이다. 미국이 오늘에야 21일이 되니, 우리나라로 치면 10월 22일이 백투더퓨처 데이인 것... 마이클 J,폭스. 드로이얀. 박사님. 그런 설정이 너무 좋다. 너무 자연스럽고. 그냥 저 사람은 배우가 아니라 저런 사람과 같다는 생각이..음악도 마음에 들고. 이렇게 멋진 영화를 극장에서 본게 너무 다행이다. 대한극장에서 꼭 다시 보고 싶다. 백투더.. 2015. 10. 22.
[BP/MOVIE] 화성인 = 마션(Martian) ★★★★☆ BP's : 마션 ='화성에 사는 사람, 화성인' 이 영화가 나오는 것을 보고 웬만하면 아무런 정보를 얻지 않기 위해서 노력했다. 우주를 배경을 하는 영화. 맷 데이먼이 나오고 리들리 스콧이 감독. 볼 수 밖에 없는...영화를 볼 때는 최대한 배경 지식을 확보하고 봐야 재미있는 사람도 있고, 아예 아무런 정보도 모르고 보는 것이 좋은 사람도 있다. 나는 후자다. 어떤 영화인지...누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보는 것이 더 좋다. SF영화는 많이 나왔지만, 최근 그래픽 기술이 좋아져서인지 정말 우주공간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이 난다. 그래서 확실히 극장에서. 그 중에서도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이 좋다. 대부분 시간에 맞춰서 영화를 선택하는데, 좀 더 영화에 대한 재미를 느끼려면 프랜차이즈 극장 중에서 큰 화면을 .. 2015. 10. 12.
[BP/MOVIE] 13층(The Thirteenth Floor) -1999 BP's : 최근 나온 영화나 기대의 영화도 있지만, 예전에 알지 못했던 숨은명작들을 찾을 때 더 재미있다. 2000년 이전 영화들은 컴퓨터 그래픽이 확대 적용되기 전이기 때문에 제작자의 상상력이 훨씬 중요하다. 13층은 음모이론으로 볼 수 있는 영화인데, 줄거리와 등장인물들 연기...모두 훌륭하다. 독일 출생인 조세프 루스낵은 자국내에서 인정받아 헐리웃에 진출한 감독이다. 우리나라 봉준호 감독처럼. 공포영화와 스릴러, 웨슬리 스나입스가 나오는 액션영화 등을 감독했는데. 그 중에 이 13층이 백미인 것 같다. SF와 스릴러를 적절히 섞은.... 미스터리 영화.. 주연인 크레익 비에코는 드라마와 코미니 영화에 나왔지만 제대로 된 주연은 13층 이외에는 하지 못했다. 롱 키스 굳나잇에서 조연 정도. 여주인공.. 2015. 9. 26.
[BP/MOVIE] 치외법권 BP's : 너무 옛날 스타일이다. 한국영화가 과거로 회기한 느낌. 중간 중간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너무 많고. 아예 코믹으로 갔으면 훨씬 잘나왔을 것 같은데. 어정쩡하다보니. 이도 저도 아닌.... 추천 : ★☆☆☆☆ 네이버 영화 : 7.29/10 네이버 영화의 신뢰도를 확인해주는 점수.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0787 2015. 9. 24.
[BP/MOVIE] 제리 맥과이어(jerry maguire) BP's : 엄청나게 쏟아지는 영화 속에도. 시간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명작이 되는 영화들이 있다. 제리 맥과이어가 그런 작품. 정말 많이 봤고. 오디오만 따로 녹음해서 많이 들어서 어떤 부분은 대사를 외워버릴 정도..얼마전 EBS에서 해줬는데...다시 봐도 재미있었다. 그러고 보면 처음에는 다 좋은 것 같다가도 나중에 좋은 것을 알게 되는 것이 정말로 좋은 것 같다. 물건도 그렇고 사람도... 당시에는 몰랐지만 지나고 나면 알게 되는 것들. "You complete me" "Other football players may have the coin, but they won't have the 'Kwan" 톰크루즈와 르네 젤위거. 너무 멋진 모습.. imdb 평점은 아쉬운 7.3/10 요즘 나왔으면 더 높.. 2015. 9. 16.
[BP/MOVIE] 스파이(SPY) BP's : 유쾌한 영화가 좋다. 물론 스릴러나 호탕한 액션도 좋고, 멜로물도 좋지만. 재미있는 영화가 좋다.영화를 본다는 것은 간접경험을 하는 것 이외에 기분에 영향을 받으려는 것인데. 무섭거나 잔인한 영화 경우 아무래도 정서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큭큭 거릴 수 있는 영화는 어떤 것이든 좋다. 예전에 홍콩영화를 보면 그랬다. 성룡과 홍금보, 원표가 나오는...쾌찬차나 비룡맹장 같은 것은 지금 봐도 재미있다. 세월이 훅 지나서 노년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그들의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난다. 스파이는 미션임파서블의 코믹판이다. 진지한 첩보영화를 코믹으로 만든. 그런데 이런 시도는 이전에도 있었다. 너무 코믹으로 만들려니 억지 웃음을 유발하고. 시시해져 버리는데. 스파이는 적당히 웃기고, 액션.. 2015. 9. 9.
[BP/MOVIE] 앤트맨(ANT MAN) BP's : 앤트맨. 슈퍼맨 수준의 히어로들이 이미 등장했는데 앤트맨이 필요할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재미있었다. 크기가 작아지는 효과는 어릴 때 봤던 '이너 스페이스'를 떠올리게 했다.마블 팬이라면 무리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앤트맨 만화와 각 인물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더 재미있다. 주인공 Paul Rudd는 영화보다 TV 시리즈에 잘 나왔던 얼굴. X파일 멀더와 비슷하게 생겼다. 서양인이 볼 때 동양인이 비슷하게 생긴 것처럼 잘생긴 남자로 구분되는.. 마이클 더글러스를 보면 나이가 들수록 목소리와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줬다. 로스트의 Evangeline Lilly가 여주인공. 머리 스타일이 달라서 처음에 못 알아봤다. 영화 끝나고 나오는 추가영상은 2편. 1차 엔딩.. 2015. 9. 8.
[BP/MOVIE] 판타스틱 4 -_-; BP's : 판타스틱 4. imdb 4.0 -_-; 아무래도 팬들이 고의로 한 것 같음. imdb : http://www.imdb.com/title/tt1502712/?ref_=inth_ov_tt 2015. 9. 6.
[BP/MOVIE] 또 하나의 히어로 데드풀(DEADPOOL) BP's : 매드맥스 이후 기대하고 있는 데드풀. 다른 히어로에 비해 잘 모르고 있었는데. 엄청 특이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다. 용병 활동 중에 뇌에 치명적인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치료해 주겠다는 말에 웨폰 X 프로젝트에 지원해서, 다른 히어로들의 능력을 얻게 되는..울버린 오리진에도 나온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 역할을 하는데, 내년 개봉하는 엑스맨 아포칼립소에도 등장할 것으로 보임. 데드풀 개봉은 2016년 2월 12일. 관련링크 : http://www.imdb.com/title/tt1431045/나무위키 https://namu.wiki/w/%EB%8D%B0%EB%93%9C%ED%92%80 2015. 9. 5.
[BP/MOVIE] 진격의 거인 - 영화 BP's : 진격의 거인 영화판. 가장 많은 일본 스타들이 등장하는 영화가 아닐지. 그동안도 만화를 영화로 만든 것은 많지만 역시나... 이시하라 사토미가 나와도 어쩔 수 없는....-_-;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호기심에 한번 볼만하겠지만, 잘 이해가 안되는 옛날 일본 영화로 회기한 것 같은..거인들도 예전의 특촬물 같다. 만화처럼 의외로 잔인한 장면들이 있다. 참고 : 진격의 거인 https://namu.wiki/w/%EC%A7%84%EA%B2%A9%EC%9D%98%20%EA%B1%B0%EC%9D%B8 2015. 8. 26.
[BP/MOVIE]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You Are The Apple Of My Eye) BP's : 하이틴 영화들이 주류를 이뤘을 때가 있다. 10대 무엇을 해도 멋지고 이쁜 배우들이 나와서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사랑 얘기를 펼치는 이쁜 영화들.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영화들이 나오고 그 영화를 통해 배우가 되는 과정들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엔가 헐리웃 블록버스터나 애니메이션만 남은 것 같다. 하이틴 영화들이 성공하지 못한 것은 아마도 공감을 일으키지 못한 것이 아닐까? 배우와 스토리도 마찬가지다. 예전에 이런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은 다른 종으로 인식이 되거나 개성이 충만했지만.. 이제는 이쁘고 잘생기기는 했지만 매력은 부족하고. 이야기도 감정이입이 안되는 급조한 것 같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도 하이틴 영화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영화 자체가 유쾌하다. 그리고 제목처럼.. 2015. 8. 18.
[BP/MOVIE] 오드리 햅번 - 어두워질 때까지 BP's : 과거의 명작들을 고화질로 보면 선명한 화질 덕분에 이전에 못봤던 모습을 보게 되고, 어릴 때 봤던 그때와는 다른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리고 고장난 기억 속에 모습들이 실제와 달라서 꽤 놀라기도... 다 알고 있고, 봤다는 생각 때문에 다시 잘 안보게 되는 영화들을 EBS에서 고화질로 다시 보면서 새로운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고전들에 대한 매력에 빠지게 된다. 오드리햅번이 등장하는 어두워질 때까지도 그런 영화 중 하나다. 우연히 공항에서 마약상과 얽히는 한 남자. 그 남자의 맹인 아내 오드리 햅번. 남편이 출장간 사이에 마약상들의 위협에 대비해야 하는 맹인 아내의 이야기. 대부분 집 안에서 벌어지고 특별한 액션도 없는데. 영화 내내 긴장감이 대단하다. 맹인 역할을 하는 오드리 햅번, 그리고 악.. 2015.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