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576 [BP/한밤] 동방손칼국수 / 서경대 BP's :대부도로 칼국수를 먹으러 가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서울에서 갈만한 곳이 없나? 했다가 발견한 칼국수집. 여기는 위치가 정말 애매해서 마음먹고 가지 않으면 가기 어려운 곳. 지하철역으로는 4호선 길음역, 우이신설선 북한산보국문역 동방손칼국수는 이름이 독특하고, 면이 부드럽다고 해서 정릉인들과 함께 방문. 정릉의 지리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정릉인의 도움을 받으니 쉽게 도착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경사가 심하고 꽤 멀었음 -_-;) 위치는 언덕이 끝나는 지점. 서경대 그리고 대일외고도 여기에 있다. 서경대 바로 근처에 있는 곳으로 여기 상호가 왜 동방손칼국수인지 몰랐는데 확인해보니 근처에 동방빌라가 있다. 그래서 찾아보니 동방이라는 상호가 왜 생겼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시 아카이브 .. 2022. 8. 17. [BP/MOVIE] 헌트(HUNT 2022) / 이정재 감독 작품 BP's : 이정재 배우 + 이정재 감독 작품. 헌트. 대통령 제거 계획을 두고 벌어지는 첩보 스릴러로(이건 포스터에 나와있으니..) 사전에 아무 내용 없이 보기를 추천. 몰임감 있게 아주 재미있게 만들었다. 총격씬과 액션이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영화가 나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이정재 배우가 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감독까지 할 수 있는 것이 대단하다. 경력을 쌓은 배우들이 감독으로 데뷔하는 일들이 많는데 대부분은 큰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여름 극장가의 최고 흥행작을 만들었으니. 다음 작품을 찍을 때 부담이 될 듯. (다른 감독들도 이 영화를 보고 부담 될 듯 하다. 이정재는 연기도하는데 감독도 하는구나 라고) 500만 명 이상 예상. (영화비만 안올랐으면 700만 명 넘을 것 .. 2022. 8. 16. [BP/TT] 성천막국수 답십리점 - Since 1966 BP's : 1966년부터 시작했다는 성천막국수. 가격이 올랐지만 요즘 평양냉면 가격 생각하면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 식사 시간 대를 피해서 갔지만 앞에 10여 명의 사람들이 대기 중이라 인기를 실감했다. 별도의 대기 명단이나 테이블링 등 없이 줄을 선 대로 들어간다. 1인 식사는 별도로 운영. 합리적으로 생각됐다. 안에 들어가면 일반 오래된 백반 식당 느낌. 내부는 넓지 않지만 적당하게 자리가 떨어져 있고, 대부분 4인석. 창가 쪽에 1인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고 1인만 주문 가능한 메뉴도 있다. (2인 이상은 주문 불가)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제육 절반을 주문. 앉자마자 면수가 나오는데 아주 뜨거웠다. 마셔보니..그윽한 맛이 느껴져서 막국수에 대한 기대감이.... 앉으면 면수와 함께 아무 .. 2022. 8. 15. [BP/한밤] 뚝방닭구이 / 삼각지역 3번 출구 BP's : 삼각지와 신용산역 사이가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다. 예전의 경리단길, 연남동을 보는 듯. 그래서 원래는 가정집이었던 곳, 사무실이었던 곳들이 카페와 식당으로 바뀌고 있다. 여기는 평일에는 사람이 없는 곳인데...주말에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사람들이 많음. 아무래도 공무원들도 많아져서 그런 듯 치킨집이 아닌 닭구이라 특이했는데 아무래도 보기 어려운 메뉴라 그런지 오픈한지 얼마 안됐는데도 사람들이 많다. 대흥역 계고기집, 신당동 은하계와 비슷한 스타일. 신선한 닭을 숯불에 구워먹으니 맛있을 수 밖에. 용리단길에서는 좀 멀지만 쉽게 찾기 어려운 메뉴이기 때문에 앞으로 인기가 높아질 듯. 상호 : 뚝방닭구이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231-15 1층 전화 : 0507-1381-3344 추천 .. 2022. 8. 14. [BP/WU] 2022 신성각 여름휴가 BP's : 좋아하는 식당 중 하나인 신성각 주인장께서 여름휴가를 가셨다. 대부분 일주일에서 10일 정도였는데 언제인가부터는 한달 정도로 여유롭게 가시고 있다. 좋아하는 자장면을 한 달이나 참아야 한다니 아쉽지만 1년 열심히 일하셨으니 쉬시면서 재충전하시기에는 오히려 짧은 것 같기도... 잘 쉬시고 돌아오시길 바라며... 오늘도 맛있게 자장면을 먹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22. 8. 13. [BP/한밤] 제일제면소 서울역사점 - 시스템도 좋고, 메뉴도 좋은데, 맛이 없다 BP's :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지양하는 이유는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꼭 여기에서 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 한끼라도 제대로 먹고 싶은 곳에서, 기억하고 싶은 곳에서 먹고 싶기 때문. 그런데 가끔은 시간이나 일정의 한계로 프랜차이즈 식당에 가야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아예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를 이용하는 일이 많은데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실망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서울역에 있는 제일제면소도 마찬가지. 어쩔 수 없이 방문했지만, 역시나 내가 왜 여길 왔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김밥 사먹을 껄. 여기는 시스템화가 잘 되어 있어서 누가 출근을 하지 않아도. 누가 새롭게 출근을 해도 잘 돌아가게 만들어져 있다. 그건 대단한 일이다. 메뉴 구성도 신경쓴 것 같고..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2022. 8. 12. [BP/IT] OTT 영화, 드라마 순위 - flixpatrol.com BP's : OTT 서비스가 너무 많아져서 뭘 봐야할지 모를 때가 있다. 그럴 때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 https://flixpatrol.com/ TOP 10 on Streaming in the World • FlixPatrol Daily updated VOD charts for 527 streaming platforms in 127 countries worldwide. Netflix TOP 10, Amazon Best Sellers & more. flixpatrol.com 전 세계 OTT 서비스별 순위를 영화, 드라마, 국가 등으로 구분해서 보여준다. 지역 서비스는 제외라 왓챠나 티빙, 웨이브가 없는 것이 아쉽지만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 파라마운트 +, 아마존 프라임 등 순위를 볼 수 있다. 단순히.. 2022. 8. 11. [BP/WU] 라이딩 중 만난 퇴진 촉구 기자회견 BP's : 아파트 입주민 회의 임원 중 한 명이 이전 입주민 대표가 무능하다면서 자신을 뽑아주면 불편 사항을 다 고쳐주겠다고 하더니. 선출되자마자 한 일은 기존 관리사무소 말고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공간이 필요하다면서 관리비로 창고로 쓰이던 공간을 사택으로 리모델링. 그리고 업무는 사택이 아니라 관리사무소에서 한다고 또 비워달라고 한다. 하도 이전 입주민 대표가 한 일을 욕하길래... 일은 좀 할 줄 아나 했더니. 경비실, 청소실, 용역실에 지인을 채용. 아파트 어린이집, 외벽 보수 공사도 경력도 없는 지인에게 부탁했다. 이를 일부 입주민들이 문제 삼으니. 아파트 관리 규약은 물론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계속 일을 방해하면 업무 방해죄로 고소하겠다고 으름장. 어제 폭우가 쏟아져 아파트.. 2022. 8. 10. [BP/CAFE] 동화속으로. 카페 도토리 / 삼각지 BP's : 프랜차이즈 카페들 가득한 곳에 생긴 카페 도토리.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동화속으로 빠져들어간다. 내부는 2층과 야외 공간이 있고 지브리 스튜디오 카페에 온 것 같은. 아주 아늑한 느낌이 난다. 음료와 빵도 개성이 있다. 소금빵과 요구르트, 브런치도 가능. 특히 소금빵은 주변의 빵 전문점들도 누를 정도로 가격과 맛이 괜찮다...고 빵 전문가님께서 말씀하심. 내부는 시간이 멈춘듯한 모습이다. 여기 카페 처음 생길 때 누가 여기까지 오나? 했는데 입소문을 타서 언제나 사람들이 많다. 상호 : 도토리 카페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25-6 전화 : 02-797-0225 추천 : ★★★★☆ 소금빵과 요구르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방 : 가끔 방문 중 위치 : 주차 : 어려움 다음 플레.. 2022. 8. 9. [BP/한밤] 동네 맛집 평사리 메밀 막국수 / 정릉 BP's : 정릉인분들과 함께 동네 맛집 탐방. 예전에 봐뒀던 평사리 마늘보쌈 막국수로.. 원래는 막국수 먹으러 좀 이동을 하려고 했는데, 정릉에도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 최근 막국수 집들을 많이 돌아다녔는데 우이동 춘천막국수, 교대 샘밭막국수가 괜찮았음. 평사리 막국수는 우이신설선 북한산 보국문로 1번 출구 앞에 있는 집으로 막국수와 칼국수, 마늘 보쌈을 판매하는 곳. 가격도 적당하고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식당이다. 상호 : 평사리 메밀 막국수 주소 : 서울 성북구 정릉동 266-179 전화 : 02-942-7760 추천 : ★★★◐☆ 부담 없는 동네 맛집 영업시간 : 10:40 - 21:3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주차 : 가게 앞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4.2 / 5 네이버 플레이스.. 2022. 8. 8. [BP/OTT] 미국판 살인의 추억. 블랙버드(Black Bird) - 애플 TV + 추천작 BP's : 파친코 이외에 볼만한 작품이 드물었는데 애플TV+에 볼만한 작품이 나왔다. 블랙버드. 형을 감면받기 위해 다른 교소소에 있는 연쇄살인범의 친구가 되어 비밀을 찾아야 하는 마약범의 이야기. 킹스맨의 태런 에저튼(Taron Egerton)이 주인공 킨의 역할을 맡았다. 엄청나게 몸을 키워서 전혀 다른 사람처럼 느껴진다. 킹스맨에서 태런 애저튼을 봤을 때. 뭐 이런 사람이 배우인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영화를 보고 생각을 달리하게 했다. 대단한 배우로 성장했구나 라는... 6부작 미니시리즈로 (드라마는 딱 이 정도가 적당해 보인다) 대부분 내용은 교도소 안의 내용.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압솔롬 탈출의 레이 리오타가 킨의 아버지 역으로 나온다. 참고로 1954년 생인 레이 리오타는 2022년.. 2022. 8. 7. [BP/NF] 명작에 대한 찬사 - 베더 콜 사울 시즌 6(Better Call Saul Season 6) BP's : 베더콜사울 시즌 6, 11화를 보니 이제 딱 하나의 에피소드만 남았다. 방송통신대학을 나와서 변호사가 됐지만 변변치 못한 사건만 맡다가 범죄조직과 연관돼 인생이 꼬이는 한 남자의 이야기. 그런데 그 과정이 우습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무엇보다 시즌 내내 몰입하게 되고 그 재미가 배가된다. 시즌 6, 11화까지 본 소감은. 마지막 회를 위한 찬사를 준비한다는 것. 그동안 재미있는 드라마들이 많았는데. 베더콜사울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재미를 준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전개. 그리고 음악과 연출이 대단히 훌륭하다. 카메라 구도도 멋져서 조금도 지루하지 않다. 베더콜 사울은 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로 만들어졌지만 이제는 어떤 것이 스핀오프인지 모를 정도가 됐다. 2008년 .. 2022. 8. 6. [BP/한밤] 순대실록 용산아이파크몰 점 BP's : 프랜차이즈 식당은 지양하는 편인데, 어쩔 수 없이 가야할 때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곳보다 위치나 실내, 모임 성격 등을 고려해서... 이 날은 국밥 전문가와 함께 순대국을 먹기로 한 날인데 날이 더워서 시원한 쇼핑몰에 있는 순대실록 아이파크몰점으로... 프랜차이즈, 쇼핑몰 둘 다 지양하는 조합인데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위치가 좋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아무튼 이 용산 아이파크몰 7층에 식당들이 몰려 있는데, 순대실록이 들어옴으로써 가야할 곳이 한 군데 늘었다. 아이파크몰에서 추천하는 곳은 스시산블루, 꿈꾸는 메밀, 팀호완, 쉑쉑버거 정도... 그리고 순대실록도 추천하는 곳에 추가. 이 날은 두 번째 방문인데 국밥 마니아님이 함께 하셔서 수육과 순대 반반까지 추가. 양이 넉넉하다. 우거지.. 2022. 8. 5. [BP/CAFE] 옥류헌 Relax / 우이동 BP's : 우이동 하면 떠오르는 것은 MT촌인데. 이제는 카페촌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파라스파라... 우이동 계곡의 옆에 있는 옥류헌 릴렉스. 올라가면서 여기 원래 민박집들 있던 곳인데.. 라는 생각과. 예전에 강촌에 비해서 가깝다고 우이동으로 MT를 갔다가 너무 멀어서 힘들었던 생각... 아무튼 옥류헌 릴렉스는 원래 한정식 집이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카페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래서 가게가 좀 신기하다. 계곡을 따라 길게 여러 작은 건물들이 있고.. 입구에서 음료를 주문한 뒤 자리에 앉아서 쉬다 오면 되는 곳. 비가 엄청 내리는 날이었는데 그래서 사람이 좀 적었다. 아이들은 좋아할만한 곳. 그런데 자리잡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주차는 비포장된 큰 마당에서 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2중 주차.. 2022. 8. 4. [BP/EBS] 2022년 8월 EBS 영화 - 명량, 해바라기, 새벽의 7인 BP's : 2022년도 이제 절반이 지나갔다. 언제나 그렇듯. 시간은 점점 빨리간다.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서 더 열심히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그리고 좋은 영화를 보는 것도 할 일 중 하나. 영화 한산이 개봉해서인지 8월 14일 명량이 포함됐다. 이번 달에는 명작들이 몇 편 포함. 챙겨볼 영화는 8월 12일 해바라기 (소피아 로렌...) 8월 13일 새벽의 7인 8월 14일 레인맨 그리고 마지막 주는 EIDF가... 새벽의 7인이나 해바라기는 아주 보기 어렵기 때문에 꼭 체크 해바라기는 배경이 2차 세계대전 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배경인데 수십년이 지난 지금 다시 전쟁이 이어지고 있으니 ㅠ ㅠ 언제나처럼 EBS 영화는 대화면 고화질의 감동 그리고 되돌릴 수 없다는 점. 넷플릭스나 유튜브는 멈추거나 돌.. 2022. 8. 3. [BP/한밤] 여름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 - 갓덴스시 강남점 BP's : 강남 쪽에서 초밥 먹고 싶을 때 가끔 방문하는... 갓덴스시. 일본의 유명 회전 초밥 체인점으로 서울에 몇 곳 있다. 일본은 이런 회전 초밥 체인점이 꽤 많은데 스시로, 갓파스시, 쿠라스시 등이 대표적. 국내에 스시로, 갓파스시 모두 들어왔었는데 스시로는 철수하고, 갓파스시는 서울 근교와 지방에 조금 남아있다. 갓덴스시는 종로, 강남 등에 있음. 계절마다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데 이 날 선보인 메뉴는 가리비 구이, 오징어 등... 므앗보다 제대로 여름을 느끼게 해준 것은... 에어컨 실외기 고장이라 엄청나게 더웠다는 것 ㅠ ㅠ 이날 특히 더운 날이었는데 초밥 먹다가 탈진할 뻔 했다. 이 정도면 영업을 접거나, 할인을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런거 안해도 밀려드는 손님.. 2022. 8. 2. [BP/WU] 레고 캠퍼밴으로 간 피서 BP's :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레고 캠퍼밴 조립으로 해소. -_-; 까다로운 분께서 신중한 분께서 Joh가 남겨준 레고 캠퍼밴을 조립. 장장 2일에 걸쳐서 완성. 레고 모델들이 다 그렇지만 상당히 정교하다. 옆 문도 열리고, 뒷 문도 열리고... 내부 의자도 움직일 수 있다. 폭스바겐 캠퍼밴의 모습 구현에 충실. 실제 폭스바겐 캠퍼밴은 전기차 버전으로 다시 나오는데... 레고도 전기차 버전으로 나올지... 캠핑카, 차박에 전기차를 활용하면 에어컨이나 난방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더 활용성이 높다. 실제로 캠핑카를 구입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캠핑카에 업무 공간까지 갖추고 안가본 곳들을 돌아보고 싶다. 사실 받은지는 오래됐는데 조립은 이제서야 레고도 실수를 하는구나 가장 중요.. 2022. 8. 1. [BP/한밤] 리뉴얼 삼원가든 / 압구정 BP's : 삼원가든이 리뉴얼. 기념으로 갈비 가격을 30% 할인 하길해 겸사겸사 방문. 삼원가든은 몇 번 가봤지만 기억 나는 것은 고급스럽다. 가격이 상당하다. 였다. 할인해도 비싼 가격이었지만. 할인의 묘미는 안받으면 손해받는 느낌? 이었고... 강남 제로페이도 남아있어서... 조금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식사시간 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했다. 할인은 누구에게가 매력적인 마케팅이기 때문에... (고기값 안 물어보는 압구정 주민들도 물론 할인이 좋다 :) ) 리뉴얼된 신관의 가장 큰 특징은 탁 트인 층고가 다른 식당들과 완전히 차별화 됐다는 점. 더 넓은 고기집은 있을 수 있겠지만 이렇게 높은 천장을 가진 고기집은 호텔을 제외하면 찾기 어려울 것이다. 1시간 기다려서 착석. 당.. 2022. 7. 31. [BP/MJ] 용산 양꼬치 / 삼각지 BP's : 양꼬치의 기억은 중국 왕푸징 뒷골목 노점에서 몇 개씩 사서 질겅질겅 씹고 다녔던.... 당시에는 국내에 이런 양꼬치 하는 집들이 몇 곳 없었는데 국내도 양꼬치와 요리들이 인기를 끌면서 이제는 체인점도 있고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음식이 됐다. 서울대입구역 성민양꼬치는 이제 중소기업이 됐고, 일찍 뛰어든 사람들은 성공을 했다. 아무튼 이제는 웬만한 지역에는 양꼬치 전문점 하나씩 다 있고 친구들과 만날 때 양꼬치 앤 칭따오...는 치킨에 맥주처럼 되어 버렸다. (왜 맥주 브랜드는 치킨 자리를 선점하지 않을까? 칭따오처럼 치킨앤 테라, 치킨앤 카스 가능할 것 같은데, ) 아무튼 MJ회원분들께서 양꼬치도 먹고 싶다고 하시고, 마라도 드시고 싶다고 해서 결정한 용산양꼬치... 사람들이 언제나 많아서 .. 2022. 7. 30. [BP/한밤] 소문난성수감자탕 / 성수역 BP's : 감자탕을 좋아한다. 그래서 유명한 곳들은 찾아가보는데 인상적인 곳은 딱히 없다. 감자탕이라는 음식 자체가 큰 차이가 없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집에서 만드는 감자탕은 맑게 끓이는 데, 이게 가장 맛있는 것 같은. 아무튼 최근 먹어본 감자탕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순대실록의 감자탕이었다. 의외로 괜찮았음. 아무튼 소문난성수감자탕은 상호처럼 소문이 많이난 곳. 난 M형님의 추천을 받고 방문해 봤다. 그런데 24시간 영업집을 지양하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일단 여기 양이 엄청나다. 다른 곳의 특 정도 되는 듯. 그런데 뼈는 미리 삶아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그 때 만들어 주는 모양. 펄펄 끓여 나오는 탕과는 다르게 그릇 밖에 나와있는 뼈들은 식어있다. -_-; .. 2022. 7. 29.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4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