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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Twosum Pietro

[BP/TT] 성천막국수 답십리점 - Since 1966

by bass007 2022. 8. 15.

BP's : 1966년부터 시작했다는 성천막국수. 

가격이 올랐지만 요즘 평양냉면 가격 생각하면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 

식사 시간 대를 피해서 갔지만 앞에 10여 명의 사람들이 대기 중이라 인기를 실감했다. 

별도의 대기 명단이나 테이블링 등 없이 줄을 선 대로 들어간다. 

1인 식사는 별도로 운영. 합리적으로 생각됐다. 

안에 들어가면 일반 오래된 백반 식당 느낌. 

내부는 넓지 않지만 적당하게 자리가 떨어져 있고, 대부분 4인석. 

창가 쪽에 1인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고 1인만 주문 가능한 메뉴도 있다. (2인 이상은 주문 불가)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제육 절반을 주문. 

앉자마자 면수가 나오는데 

아주 뜨거웠다. 

마셔보니..그윽한 맛이 느껴져서 막국수에 대한 기대감이.... 

앉으면 면수와 함께 아무 양념도 안한 무 짠지가 나오는데 

여기에 테이블에 있는 양념장, 식초, 겨자를 조금씩 넣어서 자신만의 짠지를 만들어 막국수와 먹는다. 

짠지는 간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양념을 알아서 맞추는 방식. 

꽤 매력적임.

 

고명 하나 없이 비빔막국수는 양념장이 올라가 있고, 

물막국수에는 얼음만 동동...

너무 박한 것 아니냐?라고 생각했는데 

한 입 먹으니 생각이 달라졌다. 

막국수가 거기에서 거기... 라는 생각이 깨졌기 때문.

'아 여기는 고명은 제육을 시키면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면이 두툼하고 부드러움과 쫄깃함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면도 마찬가지다. 

비빔 양념은 너무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달지도 않은 절묘한 맛. 

물막국수도 마찬가지. 싱겁지도 짜지도 않은 국물. 그리고 면발...

알아서 만든 짠지와 같이 먹으니 궁합이 아주 좋다. 

고긱는 적게 먹기 위해서 반만 주문한 제육은 다시 반이 추가돼 하나가 됐다.

면의 양은 적당했는데 좀 무리하면 한 그릇 더 먹을 수 있었다. 

양이 넉넉한 사람은 처음부터 곱배기를 주문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유명한 막국수집들을 다녀봤지만 이만큼 인상적인 막국수집은 없었던 것 같다. 

면발, 양념, 국물의 균형이 절묘했다. 

주변에 주당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편하게 식사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기존 막국수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음식이었음.

 

상호 : 성천막국수 본점

주소 :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로48나길 2 1층 (우)02614

전화 : 02-2244-5529 

추천 : ★★★★◐ 막국수의 스펙트럼도 다양하구나를 깨닫게 해 준 집.

재방 : OK 

영업시간
월~토 11:30 ~ 21:00
월~금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휴무일
일요일

주차 : 어려움. 근처 조은할인마트 주차장 30분 주차 지원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4.1 / 5 

네이버 플레이스 : 4.39 / 5 

구글맵 : 4.1 / 5 

 

착석... 원래 6500원이었다는 막국수 가격은 7000원이 됐다. 

이 하늘 높이 오르는 고물가 시대에... 

강남인들을 위해서 논현점도 있음. 

내부는 이렇다.

1인 좌석도 있음. 

이런 좌석을 만들어 놓는 것이 손님이나 식당 모두 좋은 것 같다. 

면수....

면수 마셔보고 바로 생각났음. 

여기 맛있을 것 같다. 

수저 케이스 없는 것은 아쉬운 부분.

하지만 이 가격에 불평을 할 수는 없다. 

자가 제조 양념장... 

제육 절반...

너무 적은 것 아니냐? 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절반을 판매하는 것이 좋다. 

먹어보니 이 정도는 1~2인으로 충분...

그러나 맛있어서 추가 주문.... 

얇게 썬 무짠지...

짜지 않고 간이 약해서 

여기에 양념을 넣고 비벼서 고명을 만든다.

제육 삶기 상태가 아주 좋았음. 

부드러웠다. 

모범생 제육 

오래됐지만 

바닥은 깔끔했다. 

이렇게 양념을 넣고 

(제조 방법은 벽에 써 있음. 양념 1스푼, 식초, 겨자 조금씩)  

쓱쓱 비벼서 나만의 무김치를 만든다. 

비빔막국수. 

고명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 

이거 뭐 이렇게 나오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당황스럽다. 

물막국수는 더 하다. 

고명이 얼음임 ㅋㅋ 

그만큼 자신있다는 것일까? 

깨, 오이 이런거 하나도 안나오는 막국수는 처음이다.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

이 둘 사이의 경계가 거의 없거나 차이가 안나는 막국수 집들이 많은데 

성천막국수는 확실히 다르다. 

자장면과 짬뽕처럼... 

양념을 비벼서 쓱싹 쓱싹... 

얼음을 비벼서 쓱싹 쓱싹 

그리고 맛을 보니....

흠.... 

이건 뭐....

막국수가 거기에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확실히 다른 색의 막국수다. 

그 색이 처음이라서 익숙하지는 않은데 

분명한 것은...

맛있는 색이다. 

후루루룩~~ 

면과 국물이 확실하니 

고명이 필요 없구나... 

아쉬우면 무짠지와 제육을 한번씩 먹으면 됨. 

비빔막국수의 양념도 적당하다. 

맵고, 짜지 않아서 좋았다. 

간이 약하면 알아서 테이블에 있는 양념 추가하면 되고. 

안내에는 물막국수는 그냥 먹고 

비빔막국수는 양념을 조금 하라고 했는데 

그냥 먹어도 충분했다. 

결국 제육 절반 추가!! 

주차장은 조금 떨어진 조은할인마트 주차장(답십리2동 265-4) 에 30분 간 지원 가능.

아무래도 대기 시간이 있으니. 주변의 공유 주차장도 참고하면 된다. 

가게 앞은 빌라들이 많고 길이 좁아서 주차 어려움.

빈 자리에 세울 수도 있지만 성천막국수와 주변 거주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음.  

네이버 플레이스 조은할인마

 

조은할인마트 : 네이버

방문자리뷰 6,012 · 블로그리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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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마지막에 한 그릇 더 주문해서 먹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음.

흠 고품격 지역신문 기자들은 매일 성천막국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다.

지원해볼까? 

막국수가 별 것 있겠나? 라고 생각하고 설렁설렁 왔다가 

훅 한방 맞은 것 같다. 

소화도 시킬겸 설렁 설렁 걸어간다. 

재미있는 미장원도...

정겨운 동네 구경...

오늘도 고맙습니다 :) 

 

라고 나오려고 했는데 

여기 근처에 빙수 맛집이 있다. 

카페 하인다. 

네이버 플레이스 :

 

카페하인나 : 네이버

방문자리뷰 71 · 블로그리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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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에도 있는 카페 2호점인데 

캐치프레이즈가 호텔 빙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망고빙수, 멜론빙수, 딸기빙수, 팥빙수를 판매. 

가격은 멜론빙수 1만8000원. 

가격이 비싼 것 같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이 가격에 어떻게 이렇게 나올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음도 우유 얼음과 요거트 얼음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커피도 가능 

멜론 3분1 통 넣은 것 같은 빙수가 나온다. 

추천 빙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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