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531 [BP/해외여행기/크로아티아] Dubrovnik Day 1.5 BP's : Dubrovnik 까지 비행기를 두 번 갈아타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긴 여정에 짐까지 한 가득이니 움직이는 것이 힘들었다. 여행짐을 간소하게 싸고 싶었는데 그놈의 카메라 때문에... 카메라만 안가져가도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텐데. 사진 욕심에 렌즈에 트라이포드까지 다 챙기니 짐이 한가득. 카메라와 렌즈는 파손의 위험 때문에 부칠 수도 없고... 결국 이번이 마지막이다. 라고 생각하고 다음부터는 큰 카메라는 안가져가려고 했지만, 또 돌아와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무겁게 가져간 보람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_-; 아 영어로 해도 잘 못알아듣는데, 이 분들 계속 불어로 뭐라고 하시고...다행히 주섬주섬 쫓아가서 도착하기는 했지만, 뭔가 흘리고 온 듯한 느낌. 비행기 갈아타고 짐 검사.. 2012. 5. 14. [BP/해외여행기/크로아티아] Dubrovnik Day 1 - 출발 여행에 필요한 것은 가방... 가방이 필요한 것은 여행... 난 가방이 좋다... 하지만 오늘도 마음속으로 정해 놓은 리모와 티타늄과 샘소나이트 코스모라이트는 가격표만 확인하고.... 다음번에 사기로 한다. "흠 아직 가방이 쓸만하니 좀 더 쓰다가 사야지" 나는 손잡이가 깨진 가방을 들고 이동한다....-_-; 아 욕망의 근원지...면세점....언제나 한번도 안쓸 것을 사고 만다... 나를 태우고갈 비행기... 무엇이든지 자유로울 것 같은 민주주의 국가! 에 보이지 않는 선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처럼 확실하게 구분하는 것이 있을까? 2012의 구조선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아 그리고 이코노미 클래스 이름 좀 바꿨으면 한다. 1등석으로..... 그리고 비즈니스석도....이코노미 타는 사람.. 2012. 4. 21. [BP/해외여행기/크로아티아] Dubrovnik Day 0 크로아티아 공화국 수도 : 자그레브 공용어 : 크로아티아어 인구 : 약 450만명 면적 5만6542제곱킬로미터 GDP : 1만 2364달러 통화 : 쿠나 크로아티아 공화국(Republika Hrvatska 레푸블리카 흐르바츠카, 문화어: 흐르바쯔까)은 중앙유럽[1][2]에 속한 나라로 발칸 반도의 판노니아 평원의 교차점에 자리잡고 있다.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크로아티아를 흐르바츠카라고 지칭한다. 수도는 자그레브이다. 동쪽으로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서쪽으로 아드리아 해, 북쪽으로는 슬로베니아·헝가리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크로아티아인이 오늘날 크로아티아 땅에 온 것은 7세기 초의 일이다. 이들은 두 공국을 세웠다. 첫 임금인 토미슬라프 왕이 서기 925년에 즉위했다. 크로아티아 왕국.. 2012. 4. 20. [BP/해외여행기/유럽] 영국에서 벨기에로... BP's : 런던에서 유로스타로 단숨에 벨기에로 이동. 기억나는 것은 오줌싸개 인형과 와플 뿐. 유럽은 그냥 막 이렇게 나라를 넘어다녀도 되는군. 해외로 가기 위해서는 바다를 건너야 한다는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이라는 개념이 참 다른 것 같다. 그 때문에 서로 침략하고 당하는 역사를 수 없이 되풀이 해 왔지만. 어디를 가던지 오래된 건물들은 뭔가 사연 때문인지 멋스러워 보였다. 생각해보면 무리를 해서라도 북유럽까지 갔다왔어야 하는 것인데, 뒤로 남겨 둔 것이 좀 아쉽다. 대부분 코스가 비슷해서 한번 만난 관광객을 다른 나라에서 또 만나는 재미있는 일들도... 벨기에는 작지만 재미있는 곳이었다. 비슷 비슷한 것 같지만 다 조금씩 다른 나라들. 프랑스 정도에 살면 주말마다 1개국씩 여행을 다니는 것도 가능하지.. 2012. 2. 29. [BP/해외여행기/유럽] 브루나이 왕자의 유럽여행 3 - 보물상자...영국박물관(The british Museum) Bp's : 박물관은 참 많은 것을 주는 곳이다. 마치 책장에 올려두고 보지 않았던 백과사전과 같다고나 할까? 잊고 있었다가 여행을 갈 때만 살펴본다. 사실 용산에 있는 박물관만 가봐도 재미있는 것이 가득인데, 각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을 될 수 있는대로 많이 가보고 싶다. 그냥 이것 저것 단편적으로만 들었던 것들을 한번에 이해할 수 있는... 사실 이 때 자전거나라를 이용할까? 하다가 말았는데.....생각해보면 참 후회되는 일이었다.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면 더 이해하기 쉬웠을텐데, 생각해보면 아무 의미 없이 떠드는 것에 얼마나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인가?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그냥 지나쳐버리기에는 시간은 너무 짧다. 항상 그랬던 것 같다. 소풍을 가던날도 소풍 가는 곳까.. 2012. 2. 28. [BP/해외여행기/유럽] 브루나이 왕자의 유럽여행 2 - 영국으로... 첫 영국행 비행기. 영국은 비틀즈와 셜록홈즈의 나라..컬처클럽의 나라이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그룹 퀸이 있는....나라이기도 하다. A night at the Opera 를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프레디 머큐리는 내가 퀸을 좋아하게 할 시간도 없이 죽어버리고 말았다. 이런 바보같은.... 더 좋은 노래를 충분히 들려줄 수 있었는데 말이야... 히드로 공항은 공사중이었다. 인천보다 너무 작은 모습에 깜짝 놀라기도... 하긴 돌아다녀봐도 인천보다 좋은 공항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인천공항처럼 좋은 곳을 왜 팔지 못해서 안달인지.. 그네들의 일상은 이방인에게는 모든게 다 신기한 것이 된다. 반대로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도 사실 누군가에게는 다 신기한 것들이다. Hammersmith 와 같은 역.. 2012. 2. 27. [BP/해외여행기/유럽] 브루나이 왕자의 유럽여행 1 - 거기에 있었다... 올해 계획들을 정리하다가..... 안가본 곳을 생각해봤다. 아니 가봐야할 곳... 그러다가 이전에 가봤던 곳도 한번 정리를 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여행 사진을 꺼내봤다. 사실 그 곳은 거기에 있었고, 앞으로도 거기에 있을 것이다. 세상이 이만큼 넓고, 가봐야할 곳들도 이렇게 많았었다. 사람들의 다른 생김만큼이나 다른 모양의 집, 먹거리, 문화... 100년전에는 불가능했던 일들이, 가능해졌는데 너무 한 곳에서만 머물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호기심이란 것이 그 한계만큼만 존재한 것을 생각해본다면 끊임 없는 새로운 것에 대한 노출만큼, 호기심을 높여주는데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지 못하고, 안다고해도 그 경험의 깊이는 시간과 노력에 따라 달라진다. 올해는 .. 2012. 2. 26. [BP/해외여행기/미국/LV] 라스베이거스 프리미엄 아울렛 BP's : 아웃렛을 갈 일정이 없었는데, 하루 더 묵는 바람에 럭키... 짧은 시간이라 구경만 하고 산 것은 별로(?) 없는데. 왜 이나라는 우리나라보다 잘 사는 것 같은데 물가는 더 싼거냐! -_-; 특히 옷...신발... 파주 아웃렛 정도 크기로....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에서 택시타고 20~30불이면 온다. (윈 정도에서..). 사실 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택시비가 너무 비싸다. 뭐 외관은 허허벌판에 큰 박스 몇개 대충~ 세워놓고 브랜드 몇개 넣어 놓고...살꺼는 코치와 트루릴리전 정도... 이전에는 몰랐는데 여기 바로 옆에 또 거대한 몰이 있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먼지 모르고 몇년전 여기를 걸어오려고 생쑈를 했던 것이 생각난다. 지도만 보고 걸어오려다가 이 놈의 나라는 사이즈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 2012. 1. 28. [BP/해외여행기/미국/LV] 왕가의 계곡....그리고 룩소 호텔 BP's : 어릴 때 너무나도 하고 싶었던 왕가의 계곡 이라는 게임이 있었다. 미라들을 피해서 보물을 찾는 내용의 게임. MSX를 가지고 있던 친구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아직 이집트는 가보지 못했는데, 조만간 꼭 가보고 싶다. 피라미드가 정말 삼각형인지...스핑크스 코가 얼마나 삐뚤어졌는지...확인하고 싶다. 한밤 중에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내리면 건물 꼭대기에서 하늘로 조명을 쏘는 건물을 발견하게 된다. 룩소 호텔...피라미드 형태로 만든 이 호텔은 테마가 이집트다. 내부도 이렇게 삼각형으로 되어 있다. 손잡이도 피라미드... 참....-_-; 이걸 만들어 놨다. 두드려 보면 통통 ~ 소리가 날 것 같지만 꽤 두껍다. 진짜 크다. 저 위는 어떻게 올라갈까? 벽은 이렇게... 피라미드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2012. 1. 27. [BP/해외여행기/미국/LV] DIVA.........Celine Dion.... BP's : 라스베이거스를 생각하면 카지노를 떠올리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공연 수준이 상당히 높다. (하지만 MGM 데이비드 카퍼필드 아저씨 쇼는 그냥 유튜브로 보시길...-_-;) 표 가격이 100불을 훌쩍 넘지만...그래도 충분히 지불할만한 가치가있다. 그리고 만다린 호텔 맞은편 하와이안 마켓플레이스에 가면, 할인표를 구입할 수도 있다. 예전에는 표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다는데, 이제 라스베이거스가 그렇게 성황은 아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면 대부분 구할 수 있다. 아무튼 이번에 운이좋게 셀린 디온의 공연을 볼 수 있었다. 매번 외신 인터뷰와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만 보던 분이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으니 참....느낌이 새롭더라. 매우 매우 피곤했음에도 불구하고.. 2012. 1. 27. [BP/해외여행기/미국/LV] 다시 바뀌는....라스베이거스 BP's : 라스베이거스의 새벽은 언제나 삭막한 느낌이다. 아니 미국의 아침이 거의 다 그런 것 같다. 땅이 넓어서 그런가. 아기자기한 맛은 없고. 뭔가....휑한 느낌이다. 이번에 새로 생긴 호텔들에 가봤는데, 들어가기 전에는 설익은 호텔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쟁쟁한 호텔들 사이에서 그렇고 그런 호텔들이라는 생강이. 그런데 실제로 가보니.... 확실히 새로 지은 호텔들이 멋져 보였다. 옛날 호텔들도 나름대로 매력은 있지만, 새로운 호텔들이 확실히 세련되었고, 다시 돌아온 뉴욕뉴욕은....-_-;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온 갱스오브뉴욕의 배경같이 느껴졌다. (하지만 계속 보니 또 익숙해졌다. 오히려 다른 어정쩡한 호텔보다 뉴욕뉴욕이 나름 괜찮다) 거대한 루이비통 건물 뒤에 있는 코스모폴리탄과 아리아.. 2012. 1. 26. [BP/해외여행기/LV] 라스베가스에서 괜찮은 스테이크집 뉴욕뉴욕호텔 상호 : Gallagher's Steakhouse 주소 : 3790 Las Vegas Boulevard South, New York-New York Hotel & Casino, Las Vegas, NV 89109 전화 : +1 702-740-6450 () 추천 : ★★★★☆ 재방 : 내년에도 가능하면 BP's: 라스베이거스는 글로벌 압구정동? 정도 될까? 전세계에서 잘나가는 사람들이 놀러 오는 동네. 하지만 사람들이 몰리는 것에 비해서 좋은 식당은 별로 없다. 괜찮은 식당들도 몇 군데 가봤는데. 썩 마음에 든 곳은 없었다. YELP도 너무 믿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이번에 깨달았음. 이번 출장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바로 이 Gallagher's Steakhouse. 혹시 몰라서 프론트에서 물어봤더.. 2012. 1. 25. [BP/해외여행기/일본] 이케부쿠로 K-BOOKS, 도큐핸즈...대세 스키야.. 이케부쿠로 동쪽 출구로 나오면 별천지가 벌어진다. 전자상가인 아키하바라가 2000년 이후 퇴색한 반면, 이케부쿠로 동쪽출구 쪽은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일본 마니아들의 색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으면 아키하바라보다 이케부쿠로에 와보길 바란다. 처음에는 신기하게 느껴지다가 조금만 있으면 그 독특한 색으로 들어간 것 같다. 물론 만화 속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벌이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만화와 같은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도... k-books는 여러건물에 나눠져 있는데 일본어를 몰라도 딱 상점만 봐도 뭐 하는 곳인지, 알 수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동네 얘기를 하면 '동인지'라는 말이 빠질 수 없는데, 한자.. 2011. 12. 22. [BP/해외여행기] 오타쿠의 천국 이케부쿠로 1. 특제 쯔케멘.. 라멘집 미하루.. 상호 : 미하루 종목 : 라멘 주소 : 東京都豊島区東池袋1-31-16 JR 이케부쿠로(池袋)역 동쪽 출구(東口)에서 도보 10분 토요타 암럭스 전시장 맞은편 고가 옆... 전화 : 03-3971-7974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3시30분, 오후 5시~오후 10시 추천 : ★★★☆☆ 재방 : 마다할 이유는 없으나 꼭 가야할 이유도.... BP's : 기본은 하는 라멘집...아느 곳 없으면 근처에 있다가 가볼 것 같음. 하지만 나는 좀 더 저렴하고 오래된 라멘집이 좋다. http://maps.google.co.kr/maps?q=%E6%9D%B1%E4%BA%AC%E9%83%BD%E8%B1%8A%E5%B3%B6%E5%8C%BA%E6%9D%B1%E6%B1%A0%E8%A2%8B1-31-16&hl=ko&ie=UT.. 2011. 12. 20. [BP/해외여행기/일본] 겨울을 앞둔 나카메구로와 지유가오카...그리고 결국 이케부쿠로.. 여행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각자마다 다르겠지만, 내게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의 해결이라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 낯선 것에 대한 들뜨는 기분... 명동만 나가도 새로운 것이 가득했지만, 이제 서울은 너무 심심한 곳이 되어 버렸다. 오히려 경기도 인근이나 다른 지방 도시들에 갈때 훨씬 재미있는 기분이 든다. 시간을 쪼개서....나카메구로와 지유가오카를 한번에 돌기로 한다. 사실 이 때 짐이 엄청 많았는데...코인락커를 잘 활용해서 카메라만 들고 편하게 다녔다. 나케메구로와 지유가오카는 오늘 묵을 이케부쿠로에서 그리 멀지는 않은데, 지하철을 갈아타야해서 상당히 귀찮은 구간이다. 짧은 시간에 어딜갈까? 하다가 시부야와 아키하바라, 우에노는 탈락시키고 지난번 여행에서 인상적이.. 2011. 12. 19. [BP/해외여행기/일본] 샤브샤브, UFO 캐쳐~. 마쯔야.... 해외에서도 국내와 똑같은 법칙이 통용된다. 사전 정보와 느낌이 중요하다는 것을!! 저녁은 샤브샤브로....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따라갔는데, 전망이 아주 좋은 곳이었다. 뭐....좋은 전망을 보면서 샤브샤브를 덤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둬야 할 듯. 전망은 정말 좋다. 창가에 있는 곳은 모두 예약이 꽉 차있었음. 가격은 단품으로 먹으면 비쌌는데, 세트메뉴는 그리 비싸지 않은 수준이었음. 여기에 할인도 해주고 있었음. 맥주는 아사히로.... 기본찬.... 몇가지 전채요리가 나왔는데... 이게 가장 맛있었다. 옆 자리는 회식 분위기...그런데..이분들 폭탄주를 마신다. -_-; 회식도 한류인가? 봤더니 일본에 진출한 한국 업체 분들이었음. -_-; 저 빈자리는 다 예약은 아닌 것 같다. 식사가 끝날 .. 2011. 12. 17. [BP/해외여행기/일본] 모두의 골프!! 온천과 가마보코 하코네에 왔는데 온천을 빼먹을 수 없다. 시간이 부족해서 잠시 샤워를 하는 것으로 정하고, 온천으로 이동.. 그러던 중 발견한 신기한 것.. 바로... 노천 골프연습장...-_-; 여긴 게다가 무료로 운영된다. 자기 클럽 가지고 와서 치고 싶은 만큼 치고 돌아가면 된다. 물론 공용 클럽도 배치되어 있고, 자동판매기에 있는 공만 뽑으면 된다. 위치는 완벽... 각자 신중하게 골프를 즐기고 있었다. 이걸 치면..... 저어기~ 떨어진다. 바로 옆의 무인 사무소에서 클럽과 유료로 제공되는 공을 빌릴 수 있다. 자리는 넉넉하다... 가격은 1000엔에 60개.... 공은 아주 별로다. 클럽도 보통.... 그래도 답답한 곳이 아닌 저 탁트인 호수를 향해 클럽을 휘두르는 재미가 아주 좋다 :") 공 바구니를 받치지.. 2011. 12. 16. [BP/해외여행기/일본/하코네] 하코네로 수명연장하러 가기.... BP's : 2가지 선택이있었다. 좀 넉넉한 일정을 도쿄 내에서 보내느냐? 아니면 새벽에 하코네로 가서 수명을 연장하고 오느냐?(하코네서 파는 온천 달걀을 먹으면 한개에 7년을 더 산다는 마케팅 전략이..-_-;) 결국 당연히...여론을 호도해서 하코네 행을 택하게 만들었다. (가끔 나도 놀라는 불굴의 의지....) 뭐....잘 갔다 왔다. 수명연장의 꿈도 달성하고. 하지만 만년설이 녹아버린 후지산의 모습을 보고..-_-; 헉....지구 온난화의 여파가 후지산에도...2012의 한 장면에서 등장하는 복선 컷으로 쓰이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원래 여름에는 눈이 녹는다고 -_-; 그런데 왜 만년설이냐!! 라고 현지분에게 물어봤더니...7월과 8월에만 녹고 대부분 눈이 쌓여 있.. 2011. 12. 15. [BP/해외여행기/일본] 신바시...이자카야....심야 만물상...돈키호테 나름 중심부인 신바시...어디를 갈까? 하다가 주변을 둘러본다 여론을 호도? 해서....주변 이자카야에 가기로....귀여운 큐브..... 어느 곳이나 뒷골목에 가면 저렴하게 한잔할 수 있는 이자카야들이 가득하다. 그 중에서도 꼬치구이집.....한 가게마다 20명 들어가면 꽉 들어차는 곳들... 이 중에 한 곳으로 정했다... 최근에는 위스키와 음료를 섞어 만든' 하이볼'이 이런 이자카야까지 진출했다고 함.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게 한 것이 장점..일부에서는 쓰고 있지만...이런 의자 전국 도입이 시급하다!! 일을 마치고 맥주 한잔에 꼬치 하나 먹는 것이 낙인 직장인들...우리네 사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메뉴는 이렇다. 일본 물가를 생각하면 저렴한 편..하지만 이것저것 집어먹다보면 이 것도 꽤 돈이 .. 2011. 12. 14. [BP/해외여행기/일본] 오쿠라 호텔 -> 긴자 유타카.... 이렇게 매일 종이학, 종이배, 종이용,,,(용은 뻥임..-_-; 하..) 이런게 침대 위에 매일 올려져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이나 프라자 쯤 될까? 아무튼 전통이 있는 호텔이라고 함. 대사관들이 모여 있는 근처라고 하는데....조용해서 좋았다. 아침.... 이 호텔은 본관과 신관으로 나눠지는데....각 층의 위치가 달라 익숙해지기 전에 체크 아웃 해버리기 마련이다. 이 미로 같은..... 특이하게 아침은 본관과 신관 따로 따로 한다. 메뉴가 살짝 다름... 그냥 호텔 뷔페다. 음식이 특별히 맛있는 것은 아니고 ....괜찮은 정도... 그런데 일을 하는 분들이 거의 10년 이상 된 분들 같았다. 어찌나 능숙하시던지...아르바이트 생하고는 확실히 다르다. 밥하고 장아찌, 된장국이 있으니... 2011. 12. 13.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