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계획들을 정리하다가.....
안가본 곳을 생각해봤다. 아니 가봐야할 곳...
그러다가 이전에 가봤던 곳도 한번 정리를 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여행 사진을 꺼내봤다.
사실 그 곳은 거기에 있었고, 앞으로도 거기에 있을 것이다.
세상이 이만큼 넓고, 가봐야할 곳들도 이렇게 많았었다.
사람들의 다른 생김만큼이나 다른 모양의 집, 먹거리, 문화...
100년전에는 불가능했던 일들이, 가능해졌는데 너무 한 곳에서만 머물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호기심이란 것이 그 한계만큼만 존재한 것을 생각해본다면 끊임 없는 새로운 것에 대한 노출만큼, 호기심을 높여주는데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지 못하고, 안다고해도 그 경험의 깊이는 시간과 노력에 따라 달라진다.
올해는 꼭 간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