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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531

[BP/해외여행기/미국/뉴욕] NEWYORK BP's : 이전에 왔을 때는 너무 일이 많아서. 이태원인지, 뉴욕인지도 모르고 왔는데. 이번에는 마음 먹고 주요 위치?를 돌아다녔다. 전세계 청담동 정도 될까? 유행의 중심 역할이 점점 더 강해지는 것 같다. 너무 추워서 장갑과 목도리, 모자가 없이는 돌아다닐 수도 없었고, 폭설까지 내려서 눈이 가득... 차들은 제설제를 뒤집어써서 모두 지저분했고... 낡은 건물들에 사람들은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었다. 일방통행과 좁은길들이 많은데다가. 도로 공사하는 곳이 많아서. 대부분 걸어다녔다. 이전에 가본 곳들은 제외하고.... 이런 저런 구경을 하다보니 사람들이 사는게 다 똑같다는 생각도 들고. 구글 건물 앞에 가보니...여기가 이제 세상의 중심이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와본 곳도 다시 오고, 다른 방향에서 .. 2014. 2. 24.
[BP/해외여행기/미국/SF] 비행기 BP's : 비행기 안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여간 귀찮은 일이다. -_-; 양계장의 닭처럼 좁은 공간에 앉아서 때가 되면 주는 밥을 먹어야 하는 것이 편하기도 하고 잘 안맞기도 하고. 어느 땐가부터 기내식을 사진만 찍고 먹지 않아서 좀 미안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가끔 조금 먹을 때도 이지만 대부분 사진만 찍거나 조금만 먹은 뒤에 넵킨으로 덮어둔다. 얼마전에는 내가 사진을 찍고 먹지 않는 것이 혹시 안에서 이물질이 나온 것이 아닌가 하고 겁이 났던지. 스튜어디스 분이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왜 안먹냐? 입맛에 맞지 않느냐? 다른 것으로 바꿔 줄 수 있다. 라고 물어보시길래. 아 괜찮습니다. 하고 가만히 있었더니 본인들끼리 무언가 얘기를 하더니 '생긴걸 보니 진상이다. 아까부터 먹는 것을 사진을 막 찍더라... 2013. 10. 24.
[BP/해외여행기/미국/SF] SF에서 만난 초밥집. 마루스시 BP's : 미국 대도시에는 대부분 쉽게 찾을 수 있는 초밥집. 그런데 이 곳들 중에 상당 부분이 우리나라 분들이 하는 곳이다. 이 곳 마루스시도 우리나라 분이 하는 곳이다. 초밥과 덥밥, 우동 등을 먹을 수 있는데 미국식이 되어 버려서인지 굉장히 짰다. 유니온 스퀘어 근처에 이런 일식 + 롤 먹을 수 있는 곳들이 몇 군데 있다. 상호 : 마루스시 주소 : 529 Powell St, San Francisco, CA 94108 미국 전화 : +1 415-393-9911 추천 : ★★★☆☆ 재방 : 꼭 찾아가기보다는 몇 개의 후보지 중 하나. 위치 : 구글 지도는 조금 잘 못된 것 같다. 내 기억으로는 길 건너인데.. https://maps.google.co.kr/maps?q=Maru+Sushi&ll=37... 2013. 10. 23.
[BP/해외여행기/미국/SF] 피어에서 해산물을... BP's : 피어39 주변에 해산물 파는 식당들이 모여 있다. 뭐 소래포구에 횟집이 몰려 있는 것과 비슷. 대부분 새우 튀김, 한치 튀김, 게 찜 등을 판매한다. 사실 어디가 딱히 맛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피어39쪽에 있는 곳은 몇 군데 가보고 좀 더 가격이 저렴한 바깥쪽의 식당들도 가봤는데 큰 차이가 없었음. 하지만 가본 곳 중에서는 피어 39 딱 중간에 있는 크랩 하우스가 가장 괜찮았다. 크랩 하우스 말고 다른 곳을 가보기 위해서 이동했는데 그쪽은 만원. 할 수 없이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여러가지 해산물을 주문. 맛은 보통... 밖에서 사서 먹으면 좀 더 저렴하다. 저녁 때 조금만 덜 쌀쌀했으면 밖에서 먹었을텐데. 아무튼 피어39 쪽은 안가보면, 안먹어보면 뭔가 아쉽고. 가서 근처 식당에서 먹어보.. 2013. 10. 22.
[BP/해외여행기/미국/SF] MORTON'S THE STEAKHOUSE BP's : 우리나라에서는 미국 소고기를 먹지 않지만, 미국에 가면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할 때가 있다. 그런데 미국의 스테이크는 별로 추가하는 것도 없는데 꽤 맛이 있다. 사실 고기는 불판에 높고 구워먹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이런 스테이크도 소스와 굽기를 오랫동안 해온 전문점이 있기 때문에 꽤 맛있는 곳들이 있다. (하지만 갈비가 가장 맛있음) 각 지역마다 유명한 스테이크 집들이 있는데, MORTON이라는 곳이 괜찮다고 해서 방문. 들어가보니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았다. 예약이 좀 까다로왔는데, 다행히 가능. (장사 잘되는 집 같다. 올려면 오고 아쉬우면 말아라 하는 식) 체인점이라서 음식이 기대보다 못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괜찮았다. 나는 양이 너무 많아서 당연히 못 먹을줄 알고 생선을 주문,.. 2013. 10. 20.
[BP/해외여행기/미국/SF] Pier 39 BP's : 피어 39 이 숫자. 페리하우스에서 시작된 피어 1부터 쭈욱 이어져 있다. 정말 할일이 없을 때 피어1부터 초컬릿 공장까지 걸어가본 적이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인천 월미도 정도 될까? 쇼핑할 수 있는 곳들이 잔뜩 있고, 크레페집과 초컬릿 집들이 있다. 게 요리를 파는 곳도 많고. 전형적인 관광지.. 물개들이 낮잠을 자는 것을 볼 수 있고.. 전세계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꼭 가볼 필요는 없지만, 안가면 서운한 그런 곳... https://maps.google.co.kr/maps?ie=UTF-8&q=PIER+39&fb=1&gl=kr&hq=PIER+39&hnear=PIER+39&cid=0,0,13472009623945261982&ei=bvRfUqfzGq-yiQeMvoHwBw&ved=.. 2013. 10. 18.
[BP/해외여행기/미국/SF] 푸드코트가 있는 AMC metreon 16 BP's : 우리나라는 CGV가 극장가를 점령했는데, 미국은 AMC 라는 곳이 유명한 것 같다. 샌프란시스코 중심부에 있는 이 곳은 극장과 푸드코트가 붙어 있다. 신기한 것은 한식이 있다. 우리나라를 CGV가 극장을 점령하고 있는데, 미국은 리걸과 AMC라는 업체가 양분하고 있다. 로이스 시네마라는 곳도 있었는데 AMC가 M&A를 했다. 아무튼 이 푸드코트는 SF 모스콘 근처의 멀티블렉스 AMC 건물 안에 있다. 밖으로는 대로변이지만, 안쪽으로는 공원과 연결돼 있어서 따뜻한 점심 햇살을 맞으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채식메뉴 뿐 아니라 햄버거, 피자, 인도, 타이 그리고 한식이 있다. 서라벌이라는 한식 체인이 여기 말고도 미국 전역에 꽤 있다고 한다. 외국인들이 서투른 젓가락질로 잡채와 나물을 먹는 것이 .. 2013. 10. 17.
[BP/해외여행기/미국/SF] 미국에서 찾은 한국. 국제 수퍼마켓 BP's : 외국에서 우리나라 것을 보면 반갑다. 현대차, 삼성전자 휴대폰. 그리고 한국 음식들. 최근에는 확실히 싸이의 강남스타일 때문에 한국에 대한 인식이 확산됐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 드라마와 한국 음식, 연예인들. 한국이란 나라에 대해서 조금씩 인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사실 우리야 여기에 살고 있고, 우리가 미국이나 일본을 아는 것처럼 다른 나라에서도 우리나라를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대부분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은 정전국가. 김정일과 김정은 등이었다. 비약일 수있지만 우리가 가이아나와 기아나를 구분하기 어려운 것처럼 그들에게는 북한과 남한을 구분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적어도 내 경험칙에 따르면 대부분은 북한과 남한을 헤깔려 했다. (둘 중 하나가 공산주의 국가라는 것은 안다) .. 2013. 10. 16.
[BP/해외여행기/미국/SF] 샌프란시스코의 한국식당들 1 BP's : 미국의 주요 도시에는 오래된 한식당들이 있다. 최근에는 한류를 타고 미국인들도 한식당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한식프랜차이즈도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 음식들이 나름 경쟁력이 있나보다. 비비고 같은 곳은 글로벌 입맛에 맞춰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뭐 나는 글로벌 입맛이 아니라 그런지 별로 맛은 없다. 그런데 미국에 가서 찾는 한식당은 미국에 맞춰서 변화한 것이 아니라. 한국식 한식당이다. LA는 아예 새로운 종파가 되어서 미국식 한식을 만들어 냈고, 다른 곳들은 MSG를 잔뜩 뿌린 정체불명의 한식당. (일전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된장찌개를 기가막히게 끓이는 현지인을 보고 놀랐던...) 샌프란시스코에도 한식당이 꽤 많다. 이 식당에서는 대부분 대학교 앞 학생식당처럼 중식부터 한식, 양식, 분식까지 .. 2013. 10. 15.
[BP/해외여행기/미국/SF] 야구장 BP's : 내 경우에는 야구보다는 야구장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응원하는 팀도 없기 때문에 누가 이기는 것보다,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더 관심이 간다. 프로야구 뿐 아니라 고교야구도 괜찮다. 장충공원 쪽에 있는 야구장은 초등학교 선수들이 하는 경기도 있는데 이 것도 의외로 재미있다. 어떤 경기든 비슷한 상대끼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야구 뿐 아니라 다른 경기들도 마찬가지다. 한번도 경기장에 가보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보면 그 경기를 제대로 한번도 보지 못한 것이다. 농구, 배구, 핸드볼, 아이스하키... 대학 경기들은 무료인 경우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다. 그리고 그 경기장에서...먹고 싶은 것을 잔뜩 먹는. ㅠ ㅠ 물론 그 경기가 1년간의.. 2013. 10. 14.
[BP/해외여행기/미국/SF] Maroon 5 BP's : 트래저 아일랜드에서 파티가 있는 것은 알았는데 Maroon 5보다 더 중요한 분들과 저녁약속이 있어서 나는 숙소로 돌아왔다. 하지만 아직 메인 가수인 Maroon 5는 나오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도 서울로치면 여의도 밤섬 정도의 트래저 아일랜드로 가고 있다고. 그래서 나도 스쿨버스를 타고 트레저 아일랜드로 이동. 특별히 Maroon 5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유명인의 공연을 본다는 생각으로....(그들의 노래는 국내 CM에도 많이 나와서 익숙하다. Maroon 5 모르는 사람들도 음악 들어보면 다 알 정도) 그런데 그분들이 어떻게 생긴지는 잘 모른다 -_-; 그냥 관심없는 이방인이 보기에는 문신 잔뜩하고 삐적마른 사람들.. 들어가는 길이 막혀서 Maroon 5 의 공연은 끝에만 살짝 걸치.. 2013. 10. 13.
[BP/해외여행기/미국/NAPA] Opus one BP's : 실리콘밸리보다 좋은 나파밸리. 원래는 소노마를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정말 딱 찍고 돌아왔다. 대신 잠을 포기해야했는데.. 그래도 확실히 좋은 풍경과 햇살을 보니 충분히 보상이 됐다. 예약을 하면 안된다는 좋은 와이너리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그쪽으로... 오퍼스 원... 건물 자체가 뭔가 더 있어 보이는 시간이 부족해서 투어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잠시 꽤 괜찮았다. 대신 정말 비쌌다. -_-; 상호 : 오퍼스 원 주소 : 7900 St Helena Hwy, Oakville, CA, 전화 : +1 707-944-9442 추천 : ★★★★★ (예약 안되도 그냥 건물만 돌아다녀도 기분이 좋아진다) 위치 : https://maps.google.co.kr/maps?q=opu.. 2013. 10. 12.
[BP/해외여행기/미국/ SF] Burlingame Ave BP's : 문화, 태생적. 이런 단어는 쉽게 극복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예를 들어 익숙한 곳의 느낌은 이미 살면서 정해져 버린다. 경상도 남자는 무뚝뚝하다던가, 대구 여성은 애교가 많다던가, 제주도에서 온 사람들은 웬지 수영을 잘 할 것 같은 느낌. 하지만 처음 듣는 지명, 제품, 브랜드에 대한 느낌은 참 낯설다. 배경지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익숙한 발음이나 유추할 수 있는 무언가 단서가 전혀 없다면 그냥 있는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어떻게 보면 선입견이라는 것은 점점 제대로 된 판단을 하는데 장애가 되는 것 같다. 여기는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잘사는 동네라는데 아무런 정보가 없기 때문에 아무런 생각도 없다. 그냥 보이는 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잠깐 있었지만 기분이 좋았던... 자동차들이 참 많다... 2013. 10. 11.
[BP/해외여행기/미국/SF] Hops & hominy BP's : SF의 좋은 식당들은 빌딩가 사이 골목 안쪽에 있다. 는 소리를 듣긴 들었는데 이런 곳 중에 어디가 좋은지 이방인으로서는 알기 어렵다. 우리나라에 온 일본인 관광객들이 명동교자나 하동관 정도는 정보를 얻어서 찾아갈 수는 있지만, 명동 골목안 섞어찌개집이나, 뜰안의 행복, 길건너 평래옥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식당보다 더 찾기 어려운 것처럼. 다행히 거주민 유군께서 좋은 식당을 많이 소개시켜줬고. 그동안 갔던 피어39나 모스콘 근처의 관광객들 대상 식당과는 다른...현지 식당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관광객들은 거의 없는 것 같고. 현지인들이 대부분. 유군께서 피어39는 관광객들이나 가는 곳이라고.. 흠...지금껏 나는 명동 서울가든 뭐 이런데서 밥을 먹은 거구나.. 여기 분위기도 좋고 음식.. 2013. 10. 10.
[BP/해외여행기/미국/SF] 그릇, 가구 가게...crate and barrel BP's : 마트의 확대로 물건을 구입하기는 쉬워졌지만, 구경하는 재미와 고르는 재미는 줄어든 것 같다. 영화를 빠르게 보는 느낌? 그냥 하나만 잔뜩 있는 것도 괜찮은데 유니언 스퀘어 옆에 있는 이 곳은 그릇과 가구들이 가득 3층에 걸쳐 있다. 여러가지 종류의 그릇들이 있고, 계속 구경해도 뭐 사라고 하는 사람도 없어서 항상 실컷 구경하고 온다. 들고오기가 부담스러워서 구입은 못하지만,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집에 놓으면 좋을 것 같은 물건들이 많다. 다분히 미국 스러운 물건들이랄까? 투박하지만 웬지 오래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의 그릇 들을 보고 있으면, 이 제품들을 만드는데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노력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고 보면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세상에 노력 없이 .. 2013. 10. 9.
[BP/해외여행기/미국/SF] In n ouT BP's : 이제 잠은 안자도 인앤아웃은 꼭 가야 하는 곳으로. 인앤아웃 휴- -_-; 마력이 있는 곳이다. 가격은 싸고, 재료는 싱싱하고, 감자는 새로 썰어서 튀기니 어찌 맛이 없을 수 있겠는가. 가장 맛있게 먹는 것은 받자마자 전방 10m 안에서 식기전에 먹는 것 감자튀김은 양이 많으니 모두 세트로 주문하지 않아도 된다. 3불의 행복 모자를 사려고 했더니 인터넷만 가능 -_-; 상호 : 인앤아웃 (피 홈페이지 : http://www.in-n-out.com/ 주소 : 333 JEFFERSON SAN FRANCISCO, CA 94133 전화 : 1-800-786-1000 추천 : ★★★★★ 재방 : 나왔으니 들어가야 함. 위치 : 피어쪽... 서부에 이렇게 많다. 오늘은 다행히 줄이 별로 없다. 메뉴는 .. 2013. 10. 8.
[BP/해외여행기/미국/SF] 파란병 커피 (Blue bottle coffee) BP's : SF에서 가보고 싶었던 곳은 바로 여기. 커피도 맛있고 이들의 철학도 좋아서... 매력적인 공간이라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도 매력적인 공간이었다. 봉투 하나 컵 하나, 모두 프랜차이즈의 과장된, 계산된 꾸밈은 찾아볼 수 없었다(한단계 더 생각한 건가? ㅋ) 커피 맛도 좋았고, 내부 공간은 매우 독특해서 자신들의 색을 잘 만든 것 같다. 그래. 이런 카페를 원했어. 난 SF에 스타벅스 만큼 많이 있는줄 알았는데, 복잡한 길을 빠르게 안내한 현재 가이드 유군에 따르면 SF에 몇개 없다고. 홈페이지를 보니 샌프란시스코에 6개 뉴욕에 4개가 있었다. SF에는 모마안에도 있고, Hayes Valley에도 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모든 블루보틀에 가보고 싶다. 키오스크 형태의 매장이 아주 이쁘다. .. 2013. 10. 7.
[BP/해외여행기/미국/SF] 스페인 음식점 Zarzuela BP's : 익숙한 곳이면 대충 감이 있어서 갈만한 식당에 대한 느낌이 온다. (작두 같은 것을 타는 것은 아님 -_-;) 하지만 잘 모르는 곳은 운에 맞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믿을만한 정보원이 있다면 아주 편하게.. 괜찮은 스페인 음식점이 있다고 이동. 스페인 분께서 SF 안에 있는 아주 괜찮은 곳이라고 추천하셨다고 한다. 몇가지 음식들을 먹었는데, 아주 아주 만족스러웠다. 전채음식부터 파에야까지. 서울에도 몇 군데 스페인 음식을 하는 곳이 있다. 이태원의 미 마드레, 그리고 최근에 몇군데 생겼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곳은 별로 없었음. (사실 스페인에서 스페인 요리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비교를 잘 못하겠다) 일단 번잡스러운 곳에 위치한 곳이 아니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다 먹고 나올 때 많은 사람.. 2013. 10. 6.
[BP/해외여행기/미국/SF] 로꾸거,,, BP's : 시간이 거꾸로 간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이제는 되돌리기에는 너무 빠르게 가버리는 것 같다. 불과 몇일전 일인데... 아주 멀게만 느껴질 때도 있고... 그게 꿈이었는지, 내 생각이었는지...진짜로 그런일이 있었는지...잘 기억이 안나는 것들도 있다. (-_-; 기억력이..쿨럭..) 좋은 기억만 남을 줄 알았는데....생각해보면 그렇지는 않는 것 같다. 아직 가보고 싶은 곳이 많이 남았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주위를 뛰어다니고...새로운 동네 구경을 하고 그랬는데.. 일어나보니 꿈이었다. -_-; 이미 시간은 이동해야할...-_-; 왜 맨날 이렇게 뭔가에 쫓기듯 살아야 하냐.. 아..역시..네스프레소는 맛이 없구나...ㅋㅋ 미안.. 대신 간편하니... 애크미~ 바니가 튀어나올 것 같다.. 2013. 10. 5.
[BP/해외여행기/유럽/이탈리아] Sardegna. Going Home... BP's : 어떤 것이든 금새 적응하기 마련이다. 처음에는 낯설기만 했던 이 곳이..이제 떠날 때가 되니 아쉽기만 하다. 좋은 날씨...맛있는 파스타, 그리고 웃는게 예뻤던 사람들... 한 나라에 가봤다는 것이 대부분 수도나 유명한 여행지에서 몇 일 지냈던 정도다. 외국 사람들이 서울의 명동과 종로를 몇일 다녔다고 우리나라를 안다고 할 수 있을까? 그냥 가봤다고 할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수십년째 살고 있는 우리나라도 안가본 곳 투성이고..아직 가야할 곳 알아야 할 곳들이 많다. 다행이다. 가볼 곳이 많아서... 샤르데냐에 다녀와서 다음번에 여행을 하면 이제 관광지가 아니라 시골에 가보고 싶었다. 어느나라든 상관 없다. 처음 본 풍경, 안가본 길..... 모두들 즐거워 하고 있길래 나도 합류.... 그리.. 2013.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