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SF에서 가보고 싶었던 곳은 바로 여기.
커피도 맛있고 이들의 철학도 좋아서...
매력적인 공간이라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도 매력적인 공간이었다.
봉투 하나 컵 하나, 모두 프랜차이즈의 과장된, 계산된 꾸밈은 찾아볼 수 없었다(한단계 더 생각한 건가? ㅋ)
커피 맛도 좋았고, 내부 공간은 매우 독특해서 자신들의 색을 잘 만든 것 같다.
그래. 이런 카페를 원했어.
난 SF에 스타벅스 만큼 많이 있는줄 알았는데, 복잡한 길을 빠르게 안내한 현재 가이드 유군에 따르면 SF에 몇개 없다고.
홈페이지를 보니 샌프란시스코에 6개 뉴욕에 4개가 있었다.
SF에는 모마안에도 있고, Hayes Valley에도 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모든 블루보틀에 가보고 싶다.
키오스크 형태의 매장이 아주 이쁘다.
파란병 커피 소박하면서도 멋진 카페였다.
상호 : Blue Bottle Coffee
웹 : http://www.bluebottlecoffee.com/
주소 : 66 Mint Plaza San Francisco, CA 94103
전화 :
개점 : Monday-Friday 7am – 7pm Saturday Sunday 8am – 6pm
추천 : ★★★★★
재방 : 물론
위치 :
https://maps.google.ca/maps?q=66+Mint+Plaza,+San+Francisco,+California+94103,+United+States&hl=en&sll=37.776326,-122.42328&sspn=0.016638,0.022316&gl=ca&geocode=FZWDQAIdsDS0-A&hnear=66+Mint+Plaza,+San+Francisco,+California+94103,+United+States&t=m&z=17&iwloc=r0
모스콘 근처에 있었음
하지만 이쪽은 우범지대? 아무튼 웬만하면 선 넘지 말라는 곳이라 안갔던 곳. 처음 가보는 곳이다.
신기하게 여기도 그렇고 LA도 딱 금그어 놓은 것처럼 여기 넘으면 우범지대..이렇게 되어 있다.
길눈이 정확한
덕분에 마감 10분 남겨두고 도착
이전에 M 형님이 여기 가보고 얼마나 칭찬을 하시던지, 얼마나 가보고 싶었으면 내 방 벽에 M 형님이 주신 블루보틀 엽서를 붙여 놨다.
간판 한번 휘황찬란하다
마감 시간
빵도 있다.
케맥스와 기타 등등... 아 저 3컵 짜리를 사왔어야 하는데...
드립퍼도 귀엽다.
이 드립퍼 토트도 사왔어야 했는데 -_-;
이름이 멋지다. 현대 예술 후식
머신~
자동차 마니아에게 머신은 자동차고, 커피 마니아에게 머신은 커피머신이다
나에게 머신은 ?
여기 분위기가 너무 좋다.
드립....
웬지 이 종이컵에도 정이 갈 것 같다. (아 이거 가져왔어야 하는데 식당에 두고 왔음 -_-;)
이번에 미션이 이 종이컵과 인앤아웃 빨대 였는데..
봉투도 귀엽다.
미국 사람들이 다 느긋하지만 여긴 X2. (혹시 본인들은 엄청 빨리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우리나라 같으면 독촉이 빗발쳤을텐데. 그래서 미국사람들이 볼 떄 한국인들은 '빨리 빨리'의 사람들일지도)
여기 신기한게 아이패드 포스 쓰는 곳이 많다.
유군이 그러는데 이 스타트업이 대박을 치는 중이라고
마감이라 여기서 마시지는 못하고 재빨리 찰칵 찰칵~!
의자도 정겹네...
아무튼 따뜻한 곳이다.
이런 분위기는 어떻게 낼 수 있을까?
뭔가 전문가 냄새가....
미국도 이제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드립 커피를 하는 곳이 늘고 있다고 한다.
창문도 마음에 든다
일찍 문을 닫아서 사람들이 거의 없다.
마지막 주문...
아 내 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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