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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미국/SF] Maroon 5

by bass007 2013. 10. 13.


BP's : 트래저 아일랜드에서 파티가 있는 것은 알았는데 Maroon 5보다 더 중요한 분들과 저녁약속이 있어서 나는 숙소로 돌아왔다.
하지만 아직 메인 가수인  Maroon 5는 나오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도 서울로치면 여의도 밤섬 정도의 트래저 아일랜드로 가고 있다고.
그래서 나도 스쿨버스를 타고 트레저 아일랜드로 이동.
특별히 Maroon 5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유명인의 공연을 본다는 생각으로....(그들의 노래는 국내 CM에도 많이 나와서 익숙하다. Maroon 5 모르는 사람들도 음악 들어보면 다 알 정도)
그런데 그분들이 어떻게 생긴지는 잘 모른다 -_-; 그냥 관심없는 이방인이 보기에는 문신 잔뜩하고 삐적마른 사람들..

들어가는 길이 막혀서 Maroon 5 의 공연은 끝에만 살짝 걸치고... 더블랙키스의 공연을 봤다. 둘 다 세계적인 음악가이지만 다른 점은 Maroon5는 들어보고 블랙키스의 음악은 처음 들어봤다는 것.

나만 모르나? 하고 옆에 있는 외국인에게 물어보니 나도 잘 몰라. 라는 대답이.
음악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일 수도 있으니...
하지만 그래미상도 수상하고 아주 유명한 2인조 그룹이었다.

실제 음악이 막 좋고 그러지는 않았다. 컨트리 같기도 하고. 잘 와닿지 않았는데.
대신 블랙키스라는 나에게는 외계의 생물체와 다름없을 정도의 음악가를 알게 되었고, 그들의 자료와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게 만들었으니 그만하면 충분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이제 어디서 Maroon 5나 블랙키스 나오면...한번 더 눈길이 갈 것이니..

Maroon 5
https://www.google.co.kr/search?q=maroon+5&oq=maro&aqs=chrome.1.69i57j0l5.6392j0j8&sourceid=chrome&espv=210&es_sm=93&ie=UTF-8#es_sm=93&espv=210&newwindow=1&q=maroon+5 

The black keys
https://www.google.co.kr/search?q=maroon+5&oq=maro&aqs=chrome.1.69i57j0l5.6392j0j8&sourceid=chrome&espv=210&es_sm=93&ie=UTF-8#es_sm=93&espv=210&newwindow=1&q=black+keys


버스 안에는 지각생만...


 Maroon 5 볼 수 있을까?
-_-; 내가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야

얘네들은 모두 반말이니 확실히 뭘 물어보기도 대답하기도 쉽다



샌프란시스코의 밤섬 도착


사람들 엄청 많았다.


이미 취한분들 여럿 보임
Maroon 5  공연은 마지막곡만 살짝 들을 수 있었음.


블랙키스 공연이 이어지자 다시 몰리는 사람들



베이브릿지가 보인다.
SF는 금문교와 베이브릿지 두 개의 다리를 중심으로 외부와 연결되는데...생김새가 비슷하다

내가 아는 분 중 한명은 저길 금문교인지 알고 가서 사진찍고 그러고 오셨다는..( 근데 왜 사진에서 보던거랑 색이 좀 다르네..라고 생각하셨다 함 )


멀리서 망원으로 찍으니 사진이 이모양이다. 가까지 갈 수 있었는데...강바람이 추워서...

 


저기 왼쪽의 유리로 된 곳은 VIP룸...


다 끝나면 사람들이 몰릴 것 같아서 몇 곳 듣다가 재빨리 이동...



배가 불러서 음식들을 더 먹을 수가 없었다.  ㅠ ㅠ


BBQ

식탐이 발동해 하나 먹었는데 이 소세지는 정말 맛있었음.



딸기는 우리나라 것이 훨씬 맛있는걸로..


길을 잘 못 들어서 한참을 돌아나갔다.


버스안...와이파이 버스라서 인터넷이 된다. 하지만 속도는 -_-;

 

피곤했지만...그래도 Maroon 5와 The black keys를 직접 본걸로.... 만족..

Maroon 5  Moves Like Jagger ft. Christina Aguilera



The Black Keys - Lonely Boy (Official Music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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