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내 경우에는 야구보다는 야구장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응원하는 팀도 없기 때문에 누가 이기는 것보다,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더 관심이 간다.
프로야구 뿐 아니라 고교야구도 괜찮다. 장충공원 쪽에 있는 야구장은 초등학교 선수들이 하는 경기도 있는데 이 것도 의외로 재미있다.
어떤 경기든 비슷한 상대끼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야구 뿐 아니라 다른 경기들도 마찬가지다. 한번도 경기장에 가보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보면 그 경기를 제대로 한번도 보지 못한 것이다.
농구, 배구, 핸드볼, 아이스하키... 대학 경기들은 무료인 경우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다.
그리고 그 경기장에서...먹고 싶은 것을 잔뜩 먹는. ㅠ ㅠ
물론 그 경기가 1년간의 승부를 결정짓는 순간이라던가, 어느 한쪽의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면 더 재미있다.
세계적인 규모면 더 더욱...
AT&T Park
주소 : 24 Willie Mays Plaza, San Francisco, CA 94107 미국
전화 : +1 415-972-2000
추천 : ★★★★★
재방 :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지
관련링크 :
http://sanfrancisco.giants.mlb.com/sf/ballpark/
https://www.google.co.kr/search?q=AT%26T+Stadium&oq=AT%26T+Stadium&aqs=chrome..69i57j0l5.695j0j4&sourceid=chrome&espv=210&es_sm=93&ie=UTF-8#es_sm=93&espv=210&newwindow=1&q=AT%26T+Stadium+sf
리바이스 무지 좋아하나보다. 하긴 본사가 여기 있으니
아래칸에 있는 분들은 감옥에서 보는 느낌일까?
솜사탕도 대륙급으로 판매
대로에 바로 붙어 있다. 분위기부터 압도.. 사실 크기는 잠실경기장이 큰 것 같다. 여기는 큰 빌딩을 경기장으로 만든 느낌...
롯데 팬들도 환영...
입장...
들어갈 때 바코드로 검사. 가방도 검사..
용품 매장에 들렸다. AT&T 파크에서는 자이언츠 것 밖에 안파는지 몰랐음. -_-; 다저스 물어봤다가 아저씨 눈에서 나오는 레이저를 맞아야 했다.
여기도 팬심이 만만치 않군..
길로이 마늘 튀김들 이 인기인가 보다.
확 트였다.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면 좌석 이동이 금지 된다. 이거 좋은 시스템...
줄을 잘 봐야 함....
핫도그 구입 완료..
정말 재미있는 사람들 많다.... 이 녀석 뒤에 있던 다저스 팬이랑 얼마나 신경전을 벌이던지...
이게 단위가 한자리로 줄어드니 전부 싸보이지만. 사실 먹다보면 비싼...
가게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왜 일까?
맥주컵이 더 저렴해졌다. -_-;
나초....
느긋하게 야구를 보면 좋겠지만..-_-;
먹을 것 사러 왔다 갔다 하면 정신이 없다.
전광판이 깔끔하고....
치어리더와 응원단이 없는 것이 다른 점...
재미있게 보고 나왔다...
사람들이 한번에 몰려나오기 때문에 전차와 신호등도 한 20분간 스톱....
안왔으면 후회할 뻔 했다...
우루루루~~~
이날 반가운 분을 봤다. 미국에서 보니 더 반가웠다.
더 잘 나온 사진으로 교체해달라~!
힘내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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