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8555

[맛집/광화문/한식] 건강식.....서울역사박물관 콩두이야기... 회사 바로 건너편에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이곳과 경희궁은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다. 사실 박물관은 돌아보지 못했다 매번 콩두이야기에만 가봤음. 내부는 스파게티집 분위기... 샐러드와 호박죽... 샐러드.... 호박죽...아주 부드럽게 만들었다. 반찬 3품.....반찬도 건강식...반찬이 담겨나온 접시가 잘 어울린다. 메뉴는 된장 비빕밥... 여러가지 야채를 넣고....된장을 넣고 쓱싹 쓱싹 비벼먹으면 된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채식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고 될 수 있으면 고기반찬은 피하고 있지만. 여러명이서 어울려서 밥을 먹을 때는 육식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 고기를 적게 먹으려고 하는데. 확실히 밥량을 줄이고 고기를 적게 먹으면 몸이 좀 가벼워지는 것 같다. 여기에 운동만.. 2009. 7. 4.
[Coffee/명동] 명동에서도 핸드드립을...가베두림 명동점 카페는 커피나 차를 마신다는 것외에도 다른 의미가 있다. 특히 직장인들에게는 잠시 쉬어가고 이야기 할 공간의 의미가 더 클 때가 있다. 땅값 비싼 명동에서 약속이 있을 때면 할 수 없이 스타벅스, 커피빈과 같은 커피 체인점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된 커피집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우연히 가베두림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위치는 롯데백화점 맞은편... 아이비스 호텔 1층에 있다. 얼마전 이 간판을 보고 얼마나 반갑던지... 시내에 이런 핸드드립 커피집이 생긴다는 것... 축복이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커피집이 없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벽 쪽에 있었음. 호텔 1층 로비다.. 그래도...핸드드립 아닌가... 출장 갔을 때 이런 집이 숙소 1층에 있으면 아주 좋겠지... 일본.. 2009. 7. 3.
[Camp] 강화도 삼별초 야영장 2 쉬자 좀.... 주말에도 일은 끝나지 않는다... 의자에 앉아서 하늘을 보면... 숲이 좋다...숲이라고 다 같은 숲이 아니다.. 오늘 메뉴는 쫄면... 참 많이도 싸왔음.... 졸면은 잘 가닥을 나눠서... 면을 삶는다.... 면 완성... 짜잔...완성~ 식후 커피...준비 완료...유니프레임 토스터기도 도운다... 어제 볶은 콩을 내려봤다.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 연유맛 이었음... 달무티 한판.... 괜찮네.... 벌칙은..... 통나무 썰기.... 흑기사도 걸렸음.... 내 설봉 렌턴도 켜본다... 여름이라 해가 길어졌다.... 어렵게 구한 순대볶음. 오리고기도.... 귀한...웨딩 임페리얼 아껴서....나눠서 마셨음. 조용한 캠핑장.... 이런 느낌이 좋다.... 다음날 아침....캠핑장 .. 2009. 7. 3.
[Camp] 강화도 삼별초 야영장 1 간만에 캠핑... 가까운 강화도 삼별초 야영장에 가기로 한다. 서울에서 2시간... 막히지만 않으면 1시간 30분에도 올 수 있다는데. 심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좋다. 물도 가깝게 있고...지척이지만 행락객들이 몰리는 시간에 맞추면 아주 차가 많이 밀린다... 아 사진이 뒤죽박죽이라..-_-; 영 정리가 안된다. 2009. 6. 29.
[맛집/부암동/주먹밥] 스타일이 있는 카페 부암동 Ann's namu.... 깜찍한걸... 안쪽에 있는 주방... 곳곳에 스타일이 살아있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 치비갤러리를 봤다. 도구들,,, 햇빛이 잘들지 않는 곳인데 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창가쪽 환한 자리도 있다. 김치스팸볶음밥 등장. 도시락으로 나옴... 앙징맞은 소품... 된장국 와플을 기다리며 요정 핑크를 본다....쨘~~ 시대를 앞서간 만화..지금봐도...그림체며 내용이 모두 놀라울 정도로 세련됐음. 다 수작업으로 만드신 듯... 카페만 있는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과 여러가지가 함께 있는 것 같다. 아주 오래간만에 드롭에 들렸다. 오늘은 더우니 더치커피로...역시 드롭 커피 맛있다. 깔끔하고 맛있는...드롭.... ===================================================.. 2009. 6. 28.
[Camping/Euip] BBQ 의자 도착... 관리실에서 '택배 왔으니 찾아가세요~' 라고 해서 ?? 택배 올 것이 없는데...하면서 내려가니 일전에 주문한 BBQ 의자가 왔다. 보니깐 받는 사람명에 브루프린 이라고 아이디가 써있어서 -_-; 찾느라 고생하셨다는... 내가 주문한 것이지만 그래도 까먹고 있던 물품이라 받으니 기분이 좋다. 택배가 좀 이런 매력이 있단 말이야...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밖에 나가면 의자와 테이블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큰 의자도 좋지만 이런 간이 의자는 앉는 용도 뿐 아니라 간단한 짐을 올려두는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케이스.. 하나에 이런 의자가 2개씩 있다. 총 4개 구입... 사용법은 간단하다 이렇게 펴고 앉으면 됨... 짱짱하다. 마음에 든다. 내 자리 옆에 두고 가끔씩 앉아서 캠핑 분위기를 즐겨야겠다. .. 2009. 6. 25.
[맛집/강남역/콩나물해장국] 속풀이 해장국...전주 한일관 간만에 강남출근..한동안 회동이 멈춰있는 MJ 분들과 모였다. 수장께서 어제 과음하신 관계로 한일관으로... 간판에 써있는대로 50년 전통이라고 하심.. 원래 전주에 있었는데 1993년에 강남에 입성... 12시~1시 출입은 고려하시길...사람 무지 많다. 메뉴는 이렇다. 여러가지 있지만 대부분은 콩나물국밥과 비빔밥을... 거기에 조금 더하면 파전을... 파전.... 비빔밥도 있지만 대부분 콩나물국밥을 시킨다. 따라나오는 양념... 콩나물국밥... 양념을 넣어서 조금씩 후후 불어가며 먹으면 된다. 무지하게 뜨거우니 주의할 것... 별로 들어간 것 없는 것 같은데. 술도 안마시는 나도 이 국물맛이 아주 좋다. 여러가지를 넣어서 육수를 따로 끓였다고 하는데 탁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속 풀이 용으로는 좋다. .. 2009. 6. 25.
[맛집/역삼/한식] 한식집....옛날진지상 한달에 한번꼴로 있는 WSF 모임.. 세계 평화를 위해 오늘도 모였다. 서로의 생각을 진지하게 얘기할 수 있는 모임. 오늘 정신없었는데 마음의 안식이 된다. 위치는 르네상스호텔 맞은편이라고 생각하면 됨... 1층에 주차할 곳이 좀 있는데 좁아보인다. 내부는 왁자지껄... 메뉴판 1 메뉴판 2 민어가 제철이라 민어를 먹으려 했지만 무시무시한 가격에 담으로 연기.. 쭈꾸미만 시켰다. 좋은점은 아주머니가 젓갈과 김치를 잘라주신다. 새로 내온 것이라는 ... 젓갈은 거의 리사이클링 되는 국내 식당 실정에 비춰봤을때 마음에 들었다. 깻잎 김, 계란찜...등 등...모두 들러리로 나오는 찬이 아니라 모두 맛있다. 숯도 좋고... 철퍼덕 하고 쭈꾸미를 올려놓는다.. -_-; 홍대 교동집 그런 곳과는 다른 싱싱한 쭈꾸.. 2009. 6. 24.
[맛집/삼성동/튀김] 맛있는 튀김집....니꾸자가 at night.... 옆에서 만드는 과정을 봤는데 일단 튀김을 기름에 튀긴 뒤에 바로 밥위에 넣지 않고 종이에 올려둔 뒤 튀김을 하나씩 튀김장에 적셔서 밥위에 올려주신다. 이러니 음식이 나오는 것이 늦을 수 밖에.. 이러니 맛있을 수 밖에... 주문 하면 미리 준비해둔 밥에 휘리릭 올려서 나오는 집들과 참 비교된다. 그리고 손님이 다 먹었나 안먹었나 수시로 쳐다보고...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다 드셨지요?"라고 치워버리는... 맛집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서비스 정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집들.. 그런 집들이 한번 반성해봐야 할 부분이다. 음식점 포스팅을 올리는 이유는 나름대로 좋은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깨끗하고, 친절하게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집들을 널리 알리고 싶어서다. 이러는 집들...정말 손에 꼽을 정도다. 어.. 2009. 6. 22.
[맛집/교대/삼겹살] 맛있는 삼겹살....강남 솥뚜껑 삼겹살.. 회식과 모임 때 자주 먹는 삼겹살 ..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삼겹살을 좋아하는 곳도 없어서 헝가리, 뉴질랜드에서 대량 수입한다고 함... 먹는 장사할때 삼겹살집, 치킨집 하면 망할 가능성이 적다고 하는데.. 아무튼 삼겹살을 파는 곳은 많지만.. 집에가서 생각날만큼 맛있게 하는집은 많지 않다. 예전 병한쓰와 진자쓰와 같이 교대 근처를 걸으면서 여기 삼겹살 진짜 맛있어..라고 했었는데 오늘 갈 수 있었다. '이거 정말 맛있자나~'하면서 엄청 먹었음. 강남역 삼겹살과는 비교가 안되는.... ========================== 상호 : 강남 솥뚜껑 생삼겹살 ( 점심에는 강남 설렁탕 ) 전화 : 02-585-7654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3동 1571-4 주차 어려움 명함보니 2호점도 있음. 585.. 2009. 6. 21.
땅끝마을.... 올초 계획대로라면 지난 4월 잔차를 타고 땅끝마을에 갔어야 하는데 회비까지 다 내놓고 당일에 일이 있어서 못 타고 말았다. 그래서 내내 찜찜했는데 땅끝마을로 갈일이 생겼다. 아싸아~ 제대로 본 것은 아니지만 남해쪽은 한번도 안가봤기 때문에 신기했다. 새로운 곳을 가는 것은 언제나 설레인다. 다음번에는 일 말고 놀러 꼭 오리라... 특산물을 먹고 싶어서 중간에 탈출?할까도 생각 했으나.. 길도 모르고 차도 없어서 그냥 숙소로 돌아왔다. 지난주 오크밸리 때도 느낀 것인데. 멀리가면 거기에 맞는 것을 해야하는데 다 똑같이 노니 GPS 좌표만 다르고 내용은 똑같다. 이럴려면 이 먼 곳을 왜 왔는지..-_-; 2009. 6. 20.
[Coffee/강남역] 시티극장 뒤 커피집 '레이나' 요사이 드롭은 못가기 때문에 강남역 레이나를 자주간다. 가격이 조금 높지만 일정한 커피 맛을 내준다.. 사이폰 때문인가? 강남역 강추 커피집...레이나.. 위치는 시티극장 바로 뒷건물 2층이다. 2009. 6. 20.
아지트... 아지트 [agit] 선동운동본부 또는 집합소라는 뜻의 지하본부(agitation point). 좌익운동과정에서 관헌의 눈을 피하기 위하여 항상 이동하며 소재를 모르게 하고 비밀지령을 발하는 지하운동의 집합소이다. 러시아어로는 원래 아지트풍크트(agitpunkt)라는 선동본부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나, 그 운용과정의 특성을 반영하여 이동본부 ·지하본부 ·비밀본부의 뜻으로 사용된다. 마음에 드는 공간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요즘은 체인점들이 모두 가득차 있고 재미있고 안락한 나만의 공간을 찾기란.. 예전에 많이 갔던 내 단골집들은 이제 거의 없어졌다. 주인도 바뀌고...인사를 나눌만한 곳이 점점 줄어든다. 필립스 칠리 스테이크 안쪽에는 작은 공간이 있다. 테이블은 하나.. 조용하고 야외 기분도 느낄 .. 2009. 6. 17.
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 'Kindle DX' 전자책은 이전부터 관심이 있었는데 크기도 그렇고 활용도가 너무 떨어질 것 같아서 관심을 안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킨들 DX는 크기도 그렇고.. 마음에 든다. 우리나라에서는 통신기능이 안되는 것만 빼면.. 아주 괜찮다. 이걸로 책 읽는 재미가 좋다. 종이보다 더 종이같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페이지를 넘기면 바로 누군가가 연필로 글과 그림을 그리는 것 같다. 멋진 제품... 이달은 긴축재정 예상.. -_-; 2009. 6. 16.
워크샵 오크밸리... 100년만의 워크샵.. 다른 것은 없고 1년전부터 가려고 했는데 워낙 스케줄이 바쁘신 분들이라. 오늘에야.. 오크밸리로 갔는데 참 좋은 곳 가서 팀원들은 술마시고 포커만 치다 오셨음. 나는 중간에 도망쳐서 산책을 했는데.. 제대로 쉴려면 2일정도 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나중에 가족들이랑 한번 놀러 와야지.. 2009. 6. 15.
[맛집/강남역/라멘] 강남역 라멘집 오모야... 라멘이 좋다. 형이랑 일본에 있을때는 돈이 없어서 싼 라멘집만 찾아다녔는데.. 이제는 그 때 자주 먹었던 라멘과 마쯔야 규동이 생각날때가 많다. 그래서 라멘집이 열었다면 바로 가서 먹어보곤 하는데. 대부분 라멘이기보다 라면에 가까운 것을 내놓기 때문에 항상 실망을 했다. 그래도 최근에는 라멘집들이 많이 생겼다. 특히 강남역 부근에는 내가 아는 곳만 4곳이 있는데 복진면 빼고 가보지 않았다. 그 이유는 맛이 너무 뻔할 것 같아서다. 오모야는 예전부터 봐왔던 곳인데 영화보고난 후나 보기전에 들리는 가게 라는 인상이... 미소, 쇼유 다 먹어봤는데.. 내가 고른 돈코츠가 그증 젤 났다. 코코이치방야 맞은 편인데.. 흠....라멘이 괜찮기는 한데 임팩트가 좀 없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챠수 정도.. 사람이 너무 .. 2009. 6. 14.
[맛집/분당 서현/커리] 괜찮은 인도음식점 '탈리'... 어릴적에는 카레 = 오뚜기 3분 카레 로 인식됐었다. 누리단 뒷뜰야영 때 꼭 빠지지 않던 메뉴... 하지만 언제부터인기 카레가 아닌 커리 로 불러야 하는 일들이 많아졌고 밥 위에 덮어서 나오는 일본식 카레가 아닌 따로 따로 나오는 인도 커리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강가가 인도 커리가 확산되는데 큰 영향을 한 것 같다. 처음에는 이걸 왜 먹나?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오 맛있는걸? 하고 이틀 연속으로 간 적도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강가 커리는 깊이가 그렇게 깊지 않은 것 같다. 체인이 늘어나면서 맛도 좀 변하고.. 요즘에는 현지인이 직접 경영하는 요리집들이 생겨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데 서현역에 있는 탈리가 바로 그런 곳 중 하나. 맛있는 인도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009. 6. 13.
[맛집/이태원/일본식선술집] 이태원 문타로 핫토리키친에 전화했더니 역시나 만원.. 그래서 오늘은 이태원에 있는 다른 이자카야에 가보기로 했다. 제일기획 근처에 있는 문타로.. 지나치기만 했는데.. 언제나 문전성시인 (다른 곳에 또 개업하셨다고 함) 이곳에 입장...다행히 딱 한자리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들어감. 지하자리... 다찌 건너편에서는 부지런히 주문을 해결하고 계시는 주방분들. 상호 : 문타로 전화번호 : 02-796-7232 주소 : 서울 용산구 한남 2동 683-124 주차 : 불가..(바로옆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와야함) 찾아가는 법 : 이태원역 3번출구로 나와 제일기획 지나(200m?) 횡단보도 건너면 오른쪽에 바로 보임 (한강진에서 와도 됨) Good : 다양한 메뉴, 꼬치구이..안주류 가격이 1만원 이내. (물론 양도 적지만) .. 2009. 6. 12.
[맛집/남대문/냉면] 면수의 기억.,,,평양냉면집 부원면옥.. 갑작스런 번개에 간 곳은 남대문.. 원래는 을밀대로 가려고 했지만...주인할머니가 자리를 비우신 관계로 맛이 변해버려 다른 곳으로 이동.. 남대문 부원면옥으로 갔다. 찾기는 쉬웠다. 회현역 5번출구로 나와서 시장쪽으로 가다가 첫번째 오른쪽 길로 들어가면 입구가 보인다(입구가 작아서 자세히 봐야함) 평양식은 돼지고기로 육수를 내고 함흥식은 소고기로 육수를 낸다는데.. 이쪽은 돼지고기...편육이 올라와 있다.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반대편 시장골목에 냉면, 보리밥, 칼국수 3콤보 좌판을 이용하면 된다. 상당히 늦게 갔음에도 불구하고 면발은 괜찮았다. 종업원 분이 천천히 먹으라고 했지만. 나 때문에 퇴근 못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후루룩 먹었다. 맛을.. 2009. 6. 12.
[맛집/정동/칼국수] 깔끔한 국수...정동국시 회사가 정동 근처에 있다는 것은 축복에 가깝다. 뭐 자주 들어가지는 않지만 밥먹고 산책만해도 감성 에너지가 확 올라간다. 정동길은 언제 걸어도 좋다. 밥먹을 곳은 몇군데 있는데 그 중에 경향신문 1층에 있는 정동국시집에 가끔 간다. 딱히 끌리는 맛은 아니지만 무난하고 깔끔하다. 칼국수와 만두, 국밥, 보쌈 정도가 있는데 주력메뉴인 칼국수와 만두가 괜찮다. 주변에 있는 엉터리 집들에 가는 것보다 여기서 밥먹고 영화 한편보고, 정동길을 걸으면 완벽한 스케줄... 경향신문에서 부대사업으로 한다는데 확인되지는 않았음. 음 우리회사도 이런거 하면 좋을텐데 2009.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