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오크우드 지하에 있는 니쿠자가...
기본찬..
아사히 한잔..
튀김 전문점..
저녁 메뉴는 이렇게 따로 있다. 낮에는 튀김 덮밥과 정식 딱 두가지 메뉴만 있음.
모듬튀김 주문..
튀김장..
모듬튀김 12조각...주문을 하면 바로 튀겨주시기 때문에...언제나 신성하다. 그리고 느끼함이 없다. 이 집 튀김을 먹어보니 다른 집보다 기름이 참 깨끗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징어..
고구마...아주 단백하며 기름기도 적다.
튀김만 먹기는 아쉬워서 밥을 시킨다. 밥과 장국만 따로 주문 가능. 후리카게를 주신다.
주방은 이런식...
추천 메뉴..
후리카게를 잔뜩 뿌렸음.
모듬 오뎅...양은 적지만 단백하며 맛있다.
고등어 구이...간장과 매운소스가 적절히 잘 배여 있음. 그냥 먹기에는 좀 짰다.
밥이랑 같이 먹으니 궁합이 아주 잘맞는다.
앗 저 티셔츠...나도 있는데...요즘 아사히 5병 마시면 티셔츠를 줌...이거 입고오면 재미있겠는걸...ㅋㅋ
오징어 구이. 마요네즈를 같이 주신다. 이 것도 맛있음.
저녁시간에도 튀김덥밥과 정식이 가능하다.이러니 맛있을 수 밖에...주문 하면 미리 준비해둔 밥에 휘리릭 준비해서
옆에서 만드는 과정을 봤는데 일단 튀김을 기름에 튀긴 뒤에 바로 밥위에 넣지 않고
종이에 올려둔 뒤 튀김을 하나씩 튀김장에 적셔서 밥위에 올려주신다.
이러니 음식이 나오는 것이 늦을 수 밖에..
이러니 맛있을 수 밖에...
주문 하면 미리 준비해둔 밥에 휘리릭 올려서 나오는 집들과 참 비교된다.
그리고 손님이 다 먹었나 안먹었나 수시로 쳐다보고...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다 드셨지요?"라고 치워버리는...
맛집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서비스 정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집들..
그런 집들이 한번 반성해봐야 할 부분이다.
음식점 포스팅을 올리는 이유는
나름대로 좋은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깨끗하고, 친절하게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집들을
널리 알리고 싶어서다.
이러는 집들...정말 손에 꼽을 정도다.
어느정도의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은
그 만큼 가격을 받는 곳이 많다.
하지만 찾아보면 좋은 가게들도 많다.
이런 집들은 많이 알려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줘야한다.
니쿠자가....맛있고 좋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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