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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강남/라멘] 강남역서 맛있는 라멘을 파는 곳. 복진면 맛있는 라멘을 먹고 싶다. 맛있는 규동을 먹고 싶다. 하지만 라멘은 대부분 인스턴트 밖에 없고.. 규동은. 규동이 아니라 소고기 덮밥 밖에 없다. 잘한다는 라멘집은 찾아가봤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집은 없다. 복진면도 이런 곳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혹시나 하고 가봤는데.. 맛은 있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강남역에 인스턴트 라멘을 파는 체인점에 갈바에는 복진면에 한번 가보기를. 맛있는 라멘은 어디있는걸까? 더 라멘이나 한번 더 봐야겠다.. ( 이 이야기를 라멘을 좋아하는 다른 분과 얘기를 해봤는데 그것은 해외에 있는 한식집에서 우리나라 김치찌개 맛을 못내는 것과 당연한 이치라고 한다. 조리법이 같아도 재료가 다르기 때문에 결국에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2009. 4. 23.
[맛집/갈비배추탕/서대문] 무우김치가 더 맛있다. 서대문역 안춘선 갈비배추탕 회사 근처이지만 서대문은 이전까지 나에게는 미지의 세계였다. 거리상으로는 광화문과 가깝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서대문이 3호선 끝에 있는 줄안다. 주변에 큰 건물이야 강북삼성병원 밖에 없지만. 이 동네도 오래됐기 때문에 나름 유명한 식당들이 있다. 비오는날...따뜻한 국물이 생각났는데 (생각 해보니 이날 때문에 감기 걸렸음. -_-;) 그 충정로 아케이드에 있다는 국밥집에 가봤다. 배추탕에 갈비를 넣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오마니국수는 저녁에만 한다고 한다. 저녁 세트메뉴라고 함. 주메뉴 가 배추갈비탕인데...갈비가 조연...비중이 좀 적다. 독특한 음식인 것은 분명하지만 무우김치와 보쌈이 발군이어서 그런지 정작 본 메뉴인 배추갈비탕은 뒷전으로 밀려났음. 배추보다는 우거지가 낫지 않을까? 아무튼 그래도 회.. 2009. 4. 20.
[맛집/중국집] 맛있는 중국집을 찾아서.... 중국집은 없는 곳 없이 동네마다 한 두군데씩 꼭 있다. 아무리 시골이라도 중국집 한군데는 꼭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자장면 한그릇에 열정을 거는 집은 그리 많지 않다. 요즘 장사 안된다고 말을 하지만 되는집은 이럴때 일수록 잘되게 되어 있다. 나름 유명하다는 중국집은 가봤는데 적당한 가격에 믿을만한 청결상태(중국집 위생상태...업계 최저수준..-_-;)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면? 가만히 생각해봐도 딱 마음에 드는 곳이 없다. 그렇게 따지만 업체 수는 많지만 경쟁력 갖춘 곳은 별로 없다는 얘기인데.. 그나마 생각나는 곳들은 몇군데.. 그래도 지존은 없다. 한끼 때우는 곳이 아니라 거기에서 꼭 먹고 싶은 곳이 없는 것이 아쉽다. 그 중 몇 곳... ==============================.. 2009. 4. 19.
[맛집/역삼역] 강남의 경쟁력 있는 횟집...새묵호 경남사거리에 있는 새묵호집이 르네상스 쪽으로 더 올라왔다. 새로생긴 무슨 호텔 건너편이다. 평가가 워낙 엇갈리는 집이지만 강남에서 이만한 가격에 회정식을 먹을 곳이 흔하지 않고.. 재료가 다 싱싱하다. 특히 점심정식이 좋다고 하니 시간이 된다면 점심시간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저녁에는 항상 예약이 차있음. 강남만 넘어오면 맛, 가격, 친절 대부분 것을 2배 감수하고 2배 더 지불해야 한다. 그런면에서 보면 훌륭한 집이다. 저녁에는 정식만 팔고.. 일부 손님들이 불친절하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 것은 못느꼈다. 오히려 회 떨어지니 더 갖다 주셔서 고마웠다. 상호 : 새묵호 연락처 : 564-2195 서울시 강남구 영삼동 688-2 묵호항에서 해산물을 직송한다고 써있음. 2009. 4. 18.
[맛집/벡운호수] 가까운 외식장소로 좋은 백운호수 Ola 1 파스타 가격은 1만5000원 이내.. 분위기와 맛을 생각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설마 이렇게 많을 줄이야 -_-; 이것만 먹어도 배부르다. 전부 맛있었음. 백운호수는 여러번 지나쳐 봤는데 가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뭐 다 비슷하지만 그래도 다른 유원지에 비해서 덜 요란스럽다. 여러가지 음식점들이 있어서 가족들이랑 휴일에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서 사람도 많지않다. 백운호수에서 성공해서 바로 옆에 Ola2 이태원, 여의도, 반포(킴스클럽 2층이라고 함) 에 열었다고한다. 맛과 분위기 모두 믿을 만한 곳... 지도에 올라라고 표시된 곳은 Ola2 임...화살표로 표시된 곳이 Ola 1 상호 ; Ola 종목 ; 파스타 (스테이크와 랍스터도 있음) 전화번호 : 03.. 2009. 4. 17.
[맛집/신사역/설렁탕] 신사동...영동 설렁탕 어렸을 적 서울 뚝배기라는 드라마가 크게 인기를 끈 적이 있다. 양동근씨가 아역배우로 나오고 주현 아저씨가 메인 캐릭터.. 설렁탕집에서 벌어지는 얘기였는데 당시 나는 설렁탕집을 가본적이 없었기 떄문에 설렁탕집에서 먹는 설렁탕은 무슨 맛일까? 궁금했었다. 그리고 김치찌개와 순부두찌개, 이런 것들은 쉽게 의미를 알 수 있었는데 설렁탕은 왜 설렁탕이라고 부르는지 궁금했다. 나중에 선농단에서 제사를 지을때 썼다고 해서 설렁탕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 것도 확실한 것은 아닌가 보다. 설렁탕이란? 쇠고기, 소의 머리, 내장, 뼈다귀, 족 등을 푹 고아서 우려낸 국물에 소면, 밥을 말아 먹는 음식이다. 먹을 때 소금, 후춧가루, 다진 파 등을 넣어 간을 맞춘후, 깍두기, 김치를 곁들여 먹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 2009. 4. 15.
[맛집/서울대입구] 제대로된 양꼬치집...성민양꼬치. 양고기는 접하기 쉽지 않은 식재료다. 처음 양고기는 우즈베키스탄에 가서 먹어본 것 같다. 그 이후에는 중국에서..그리고 몽골에서.. 다 중앙아시아에서 먹어봤더니... 이제 어디서든 양고기를 먹으면 갑자기 초원과 따가운 햇살이... 중국분들이 가산디지털단지 쪽에 많이 모이면서 그 쪽에 양꼬치 집이 많이 생겼는데 서울대 입구에도 생겼다고 해서 가봤다. 양꼬치는 동대문에 있는 동북화과왕이나 신천에 있는 곳도 있지만 집이 가깝기 때문에...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집 근처에도 이런 곳이 생겼다. 이 양꼬치에 쯔란(芥蘭)을 찍어 먹는게 은근 맛있다. 처음 중국에 갔을때 왕푸징에서도...다른 것들은 못시켜먹고 양꼬치만 먹었다가 너무 맛있어서 매일 사먹었다. 2009. 4. 14.
[LBYT] 띨 결혼하다... 아주 가끔 우리는 불규칙적으로 만난다. 인연은 거슬러 거슬러 20년 전까지...(헉 끔찍하다..-_-;) 만나는 곳은 언젠가부터 교대로 되어 있었고, 바쁜 쌍와와 교리를 전도해야하는 삥은 바뻐서 자주 못보지만. 그래도 모두들 20년 동안 한결같이... 약속시간 한 2시간 늦게 도착한다. -_-; 띨이 결혼한지도 한달이 됐다. (휴 시간 정말 빨리 가는군..)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3년간 내리같이 다니고.. 도시락을 먹으러 옆건물로 옮겨다니기를 마다하지 않았고.. 도시락 먹고 나서 말뚝박기와 은박지를 구겨서 하키놀이를 했던 이 녀석들이 다 결혼하고 애기낳고.. 참 시간도 빨리간다. 만나면 하는얘기 또하고 또하고... 이제는 지칠만도 하는데.. 그래도 얘기가 나온다. 아무튼 너희들이 있어줘서.. 정말... .. 2009. 4. 13.
[인터뷰] 요정핑크. 김동화 선생님을 만나다.... 난 인터뷰가 좋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짧은 시간이지만 그 순간 상대방의 기운과 살아온 얘기, 인생관에서 듣는 자리가 좋다. 그래서 난 대기업 대표도 좋지만 재미난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 신나게 사는 분들을 만나는 것이 좋다. 인터뷰라는 것이 참 특이하다. 대부분 난생처음 본 사람에게 물어본 것 다 얘기해주고 때로는 자신이 평소에 생각해내지 못한 것까지 설명해준다. 인터뷰라는 형식이 새로운 이야기를 끌어내는 경우가 많다. 디지털에 한정되어 있지만 만날 수 있는 분들을 찾으려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만화가 분과 인터뷰를 하게 됐다. 업체에서 유명한 분들 몇 분을 얘기해주셨는데.. 그 중에 한 분의 이름이 낯익다. 설마 이 분이 예전에 내가 어렸을 때 봤던 그 요정 핑크의 김동화님? 프로.. 2009. 4. 12.
[맛집/회현동/중국집] 탕수육과 굴짬뽕...야래향 가게만 많고 정작 갈만한 곳은 별로 없는 명동 귀찮겠지만 충무로나 회현쪽으로 길을 하나 건너면 그래도 갈만한 곳이 좀 있다. 남산터널쪽...우리은행 뒤쪽에 있는 야래향...(지금 주위가 공사중이라 더 찾기 어렵다) 오래간만에 형철님 만나서 명동에서 밥먹기는 좀 그렇고 해서 형철님께서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고...해서 간 곳..야래향이었다. 이촌동에도 있는.. 중국집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면 오산.. 이왕이면 맛있는 집에서 먹는게 좋다. 요리를 안먹어서 그런지 큰 감동은 없었지만 그래도 명동의 이름모를 식당들보다 훨낫다. 2009. 4. 9.
[맛집/강남역/횟집] 강남역 갈만한 횟집....자산어보 오래전부터 우상무님과 점심을 한번 먹기로 했는데.. 오늘에서야 시간을 잡았다. 매번 맛있는 곳을 소개시켜주시는데 오늘은 강남역서 어디를 한참 데려가시더니.. 지하에 있는 자산어보라는 곳을 소개시켜주셨다. 신길동 막내횟집의 싱싱함을 갖추면서.. 깨끗하고, 조용하기까지하다. 인테리어도 잘되어 있고.. 강남에 있는 그 어떤 횟집보다 경쟁력이 있다. 반찬들 나오는 것 하나하나 모두 맛있다. 점심메뉴는 따로 있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음. 나오다가 제리까지 만났다.. 회사 바로 옆이니 이렇게도 만난다. 강남역에서 이렇게 신선하고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 맛, 청결, 친절도, 식기까지...모두 마음에 든다. 비싸고, 맛없고, 깨끗하지도 않은...강남역 식당 중 발군... 분당점도 가보고 싶은 생.. 2009. 4. 9.
[맛집/광장동/고기집] 맛있는 고기를 먹고 싶을 때...대도식당... 삼겹살을 먹더라도 전문점에서 먹는 것과 그냥 지나가다 우연히 들리는 곳과 큰 차이가 있다. 특히 소고기 같은 경우에는 더... 가격도 가격이지만 비싸게 삼겹살 보다 못한 고기를 먹을 때도 많다. 마장동에 대구집, 마포의 석양집, 삼각지 평양집.. (이제보니 다 집이네..아 여의도 창고도 있다) 고기가 맛있었는데.. 고기집 얘기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곳이 대도식당.. 왕십리에 있는줄 알았는데 이게 구의동에서 밥집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됐다. 분위기를 보니 유사상호를 쓰는 것은 아닌것같고. 종업원 분께 물어보니 본점은 계속 왕십리에 있는게 맞는데 이곳은 직영점이라고 한다. 본점과 똑같이 운영된다는... 기왕먹을거면 어설픈 곳보다 좀 멀더라도 이곳에 와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다. 이번 기회에 본점도 노려.. 2009. 4. 8.
[맛집/강원도/장평] 장평막국수... 막국수 집이 많이 보인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추천을 받아 간 장평 막국수.. 사실 막국수 맛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맛있는 곳이라서 갔다. 찾기는 무지 쉬웠음. 부담스럽지도 않고 국물도 아주 시원하다. (국물 다마심..) 먹으면서 고성막국수와 오두산막국수가 생각났는데.. 음 맛있는 막국수로 확실히 꼽을만하다. 막국수 순위에 대해서 서로 얘기를 했는데 서로 최고의 막국수집으로 꼽은 집들이 좀 차이가 있었다. 타잔형님은 이곳이 젤 맛있다고 하셨고.. 나는 오두산막국수가 더 좋다. 아무튼 이 집도 순위권... ======================= 상호 : 장평 막국수 위치 : 강원도 평창 장평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 주차 : 가게 뒤에 주차장 완비.. 전화 : 033-332-0033 2009. 4. 7.
[Camping/평창/솔섬] 뭐냐? 봄에 눈꽃 구경...솔섬의 밤....4 될 수 있으면 라면 안먹으려고 하는데 이 제첩 라면은 이전에 먹었던 설악산 게 라면 못지 않은 맛... 2박 3일간의 솔섬은 나에게 새로운 생각과 에너지를 줬다. 캠핑가서 뭘하냐고 사람들이 종종 물어본다. 뭘하나? 사실 뭘할필요는 없다. 쉬고, 신나게 놀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사소한 것에도 즐겁고...기분이 좋으며.. 아침에 일어날때 머리가 맑다는 것... 캠핑을 갔던 날들이 모두 머릿속에 하나하나 생생하게 기걱이 난다는 점 셍각을 많이 하게 된다는 점이다. 역시 밖에서 노는게 재미있다. 2009. 4. 7.
[맛집/이태원] 단백, 깔끔. 맛있는 칼국수...깡통만두.. 이태원 깡통만두 일요일에 두번이나 갔다가 허탕을 치고 온 곳.. 원래는 쭈꾸미를 먹기로 했는데 너무 멀고 안가본 곳에 가보자고 해서 타잔형님과 우하랑 칼국수집 깡통만두로 가본다. 4월이 넘으면 마늘대가 뻣뻣해서 맛이 없다고 하신다. 싱싱한 겉절이다. 조미료 듬뿍 들어간 칼국수가 아니라 아주 단백하고 깔끔한 맛이난다. 겉절이, 마늘대와 아주 잘 어울려서 후루루룩~ 먹었다. 한성칼국수와 비슷하지만 더 깔끔한 맛... 주인 아저씨가 추천하셨던 비빔국수.. 햐 이게 또 별미다.. 연신 사진기 셔터를 눌러대니 아저씨가 "뭐하려고 사진을 찍어요!" 라고 하신다. "널리 널리 알려드리려고요.." 처음에는 경계하는 듯 싶으시더니 이것저것 말씀해주신다. "우리집은 다 단골이야 알지 못하면 오는 곳이 아니거든요. 처음에는.. 2009. 4. 6.
[맛집/경리단] 맛있는 한끼 식사...남산김치찌개... 누나랑 얘기하다가 경리단길에 있는 집은 대부분 가봤다고 했더니.. "거기 김치찌개 집 맛있다고 하던데 어떠니?" 라고.. -_-; 안가본 곳이 있었군... 내 전투력을 자극했는데 이번에 영은이랑 갈 기회가 있었다. 오래전부터 있었고 오래전부터 봐왔지만... 항상 관심 밖에 있었던곳... 한번도 안을 자세히 보지 않았다. 그리고 기사님 식당이라고 써있어서 특히 그랬던 것 같다. 아무튼 이날도 사실 다른 곳에 가려고 했다가 사람이 많아서 가게 됐는데.. 깜짝 놀랐다. 맛있고 깔끔하고....마음에 드는 곳... 가끔 밖에서 편하게 밥을 먹고 싶을 때 머릿속에 떠올리면 딱 떠오르는 집이 없다. 일본처럼 마쯔야나 요시노야. 작은 라멘집이 생각날 때가 그런때다. 깔끔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곳.. 남산김치찌개는.. 2009. 4. 5.
[맛집/경리단] 재미와 맛이 있는 곳...Phillps Cheese Steak... 3주전 경리단 길을 지나다가 뚝딱 뚝딱 뭔가 만드시는 것을 봤는데. 필립스 치즈 스테이크라고 써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엄청 유명한 집인데... 설마 그게 생기는 것인가? 이때쯤 됐겠다 싶어서 갔는데...역시나 문을 열었다. 미국에 있는 곳과 연관이 있냐고 물어보니 같이 일하는 분이 미국 그 가게에서 수년간 매니저를 하시고 서울로 와서 문을 같이 열게 됐다고 하신다. 이곳의 스테이크는 큼지막한 고기가 아니라 고기를 얇게 썰어 야채와 같이 빵에 넣은것...스테이크보다 샌드위치다. 예전에 이걸 모르고 미국에 갔을때 스테이크 먹어야 한다고 해서 주문했다가 이런모양이 나와서 황당했던 적이 있었다. 아무튼 칼과 나이프가 필요없이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다. 사진도 찍고 이런저런 얘기를 주인아저씨와 나누.. 2009. 4. 4.
[Camping/평창/솔섬] 뭐냐? 봄에 눈꽃 구경....솔섬의 밤....3 네 몸 사용설명서라는 책을 읽는 중인데 재미있다. 사람의 달력나이와 실제 나이가 다르다는 것... 어떻게 실제 나이를 줄이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지 설명서를 만들어 놨다. 불을 끄고 자려다가.. 별이 혹시 나왔을까 해서 밖에 나와봤다. (날이 흐려서 별이 없었다) 불과 한시간 차이인데... 별 기대없이 나왔으나.. 역시나 하늘에 있는 수많은 별들... 2009. 4. 3.
[Camping/평창/솔섬] 뭐냐? 봄에 눈꽃 구경....솔섬의 밤....2 박물관 안에는 음식문화관련 다양한 사료가 전시돼 있었다. 그리고 안쪽에는 전통음식 조리할 수 있는 교실도.. 깔끔하게 잘 관리 되어 있어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나오려는데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이 정문에 있는 가림막을 치우고 차를 타고 마당까지 들어온 것.. 주인장께서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어딜 차를 타고 들어오냐고 하신다.. 사유지에 문을 열어 둔 것만 해도 고마운데 들어오지 말라는 바리케이트를 치우고 들어온 무례한들은 서둘러 차를 돌려 나갔다. 주인장께서 단단히 화가 나신듯,..이유야 어찌됐든 이런 냉냉한 분위기는 주위 사람들 기운마저 빼 놓는다.. 궁금해서 눈을 치우고 있는 아주머니에게 물어봤더니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서 페키지 마을이라고 한다..^^ 외래.. 2009. 4. 1.
[Camping/평창/솔섬] 뭐냐? 봄에 눈꽃 구경....솔섬의 밤.... 너무 캠핑을 오래 쉰 것 아니냐며.. 간만에 캠핑을 가기로 했다. 이전에 솔섬에서 받은 쿠폰이 있어서 이번 캠핑은 솔섬으로 가기로.. 서울에서 180km 정도 떨어져 있다. 다행히 영동 고속도로는 막히지 않고... 미리 도착한 탁구공이 장평IC에서 30km 걸린다고 해서 좀 걱정했는데 실제 찍어보니 10km 남짓이다. 내비게이터가 길을 돌린 듯.. 역시 지도와 병행해서 봐야지 내비게이터만 믿으면 안된다. 눈이 와있다고 해서 설마! 했는데.. -_-; 딱 고개 지나고 장평IC 들어오자마자 수북히 쌓인 눈을 발견했다. 한 3km 남겨놓고 시작된 비포장도로 눈길.. 길도 좁아서 다른차들 나오면 어쩌나 했는데...다행히 아무차도 안왔다. 중간 중간에 미끄러지기도 했는데...도착은 했다. (다음날 낮에 길을 보고.. 2009.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