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좋다.
간만에 캠핑...
가까운 강화도 삼별초 야영장에 가기로 한다.
서울에서 2시간...
막히지만 않으면 1시간 30분에도 올 수 있다는데.
심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좋다.
물도 가깝게 있고...지척이지만 행락객들이 몰리는 시간에 맞추면
아주 차가 많이 밀린다...
순대볶음을 사러..고전한 끝에 늦게 도착한....삼별초 야영장...잉? 타잔형님이 극강의 아이템..무쇠솥을 가져오셨다. 못말린다. :)
저녁 메뉴는 오리고기와 된장국...
오리고기는 좀 구워먹고..
그 뒤 남은 양념은 볶음밥으로...
고구마 빠질 수 없다.
내일 커피를 위해 콩을 볶기로 한다.
고구마는 무조건 맛있다.
정성스럽게...콩 볶기...
금새 야영장의 밤은 깊어간다.
그런데 아랫집에서 어찌나 떠들던지....
다음날 아침 타잔형님은 고기 잡으러 떠나시고....
나는 주변에 있는 옥토끼 우주센터에 가본다.
독특하구만...
여기가 바로 옥토끼 우주센터..
무지 무지하게 크다....아쉽게 입장권을 끊어야 들어갈 수 있었고 개장 전이라 주변만 둘러보고 귀가..
삼별초 야영장을 둘러본다.
매점도 있다.
화장실..
샤워장.....뜨거운 물은 여자 샤워실만 나옴...응?
산쪽에 캠핑 사이트가 25개 정도 있는데 꽉차서 앞마당에 텐트를 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아 땡볕인데...
산 위는 이렇다.
산 위에도 개수대가 있음.
다음 날 아침 메뉴...소시지 볶음.
여기에 스크램블..
샤샤샥..
이 솥뚜껑 정말 짱이다.
러블리한... 토스터기...
이렇게 이쁘게 구워진다.
우리 사이트...언제나 탁구공이 사이트에 들어가기 전...출입동선, 그늘 여부, 평평함 등 50여가지에 달하는 조건을 단 1초만에 판단해서 명당자리를 잡는다.
오늘은 타잔형님 리빙쉘을 꺼냈다.
유니프레임 테이블 렌턴....활용도 굳~~
안쓸때는 이렇게 접힌다.
하나둘씩 사람들이 모이더니 마당이 거의 꽉찼다.
산속 오두막...
이런...수준...낮에는 더울 듯...
아 사진이 뒤죽박죽이라..-_-; 영 정리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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