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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MJ] 딤섬의 재발견..반포 '양자강' 딤섬과 만두의 차이는 뭘까? 사실 나는 지금도 이 구분을 잘 모르겠다. 딤섬은 좀 더 작은 것이라는 정도 밖에.. 하지만 만두나 딤섬을 음식이라고 생각한 적은 거의 없다. 딤섬과 만두는 무언가 곁들여 먹는 것 정도로 밖에.. 최근 반포에서 저녁 약속이 있어서 갔었는데...동네 중국집이었다. 아파트 상가에 있는...그런데 여기서 맛본 딤섬이....다음날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였다. 그래서 이번 먹자계는 딤섬을 먹으러 바로 이틀만에 다시 그 집을 가게 됐다. 반포역에 있는 양자강.. 양자강은 반포역 자이 앞의 상가에 있는 상가 지하에 있다. 동네 중국집과 달리 무척 깔끔하며, 서빙 보시는 분들이 정말 부지런히 움직이신다. 물이나 단무지가 조금 비었다 싶으면 바로 가져다 주신다. 이러기가 쉽지 않는데...하지만.. 2009. 8. 2.
[BP/맛집/삼성역/냉면] Ultrafire 냉면...코엑스 지하 경성냉면 날씨가 더우니 자꾸 냉면 같은게 생각난다. 우래옥은 얼마전에 가봤으니 오늘은 경성냉면에 가보기로 한다. 다른 곳들은 자리가 텅텅 비었는데. 유독 이 곳만은...사람들이 많다. 뭐 더울때 아니라도 점심시간에 사람이 많다. 한가지 팁을 말하자면..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때...안내하시는 분이 문 앞에 화이트 보드에 이름을 써 놓으시고 차례가 되면 이름을 호명하고 손님을 받는데..많은 사람들이 기다리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가서 호명해도 없는 사람들이 많다...그럴 때 눈치 보다가..."예!!" 하고 자신있게 들어가면 된다. 물론 손님 수는 맞추는 센스 정도...:) 이전에는 그냥 지나쳤는데...가게 앞에 수조가 있다. 음 왜 수조가 있는거냐? 메뉴판을 보니...맨 위에 산낙지 냉면이 있다. 헉..이런 엽기스러운.. 2009. 7. 29.
[맛집/퇴촌/고기] 퇴촌 분위기 좋은 외식장소 '사랑초' 퇴촌 털보바베큐가 생각나서 가봤더니...주차관리 요원이 뛰어나온다... "저...오늘은 식사하시기 힘들 것 같은데요. 1시간 30분 넘게 기다리셔야 합니다." -_-; 오늘 바베큐 데이라도 된단 말인가? 아무튼 어이없는 소식을 듣고... 먼곳 까지 왔는데 그냥 발길을 돌릴 수 없어 주위를 구경하기로 한다. 퇴촌 주위에 식당들 정말 많다. 이 많은 사람들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조금 지나고 나니 가게 이름이 왕창 삼겹살...왕창관 등...왕창이라는 이름을 가진 음식점들이 많이 나온다. 확인해보니 동네가 왕창리다...분명히 친구들에게 사는 동네 얘기하면 한번 더 물어볼 것 같다. 물 좋다... 녹색 공기를 마셔주는 것....일주일간 몸에 쌓였던 도시의 때를 벗겨준다.. 얼핏 봤던 사랑초에 가본다...털보 바.. 2009. 7. 29.
[BP/Cafe/강남역] 커피 볶는집....강남역...레이나.. 갈때 마다 감탄하는 레이나. 원두 신선도나 맛이 아주 좋다. 오늘은 바에 앉았는데 재미있는 가구들이 보인다. 사장님이 홍콩에서 사오셨다는 가구 컬렉션... 실제 가구와 아주 흡사하다. 정교함에 감탄해서 한참 쳐다봤다. 이렇게 의자를 보고 있으니 나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내가 좋아하는 의자... 독특한 의자도 있다. 사장님 사무실에나 있을법한 의자... 일필휘지로 만든 의자도... 한쪽으로 비스듬하게 앉아야 할 것 같음. 이것도 귀엽다... 혹시 파손될까봐 조심 조심... 여기에 앉을 인형도 찾아봐야겠는걸... 아무튼 여러가지 의자를 보느라...재미있었다. 물이 끓는 소리를 들으며... 예전에도 얘기했지만 레이나는 핸드드립보다 사이폰을 사용하는 것이 1000원 더 저렴하다. 인건비가 빠지기 때문이라는.. 2009. 7. 24.
스트라이다 영입.... 진정시켜보렸으나.. 하하하...-_-; 미니밸로는 잘달려야 한다는 생각에 스프린터만 생각하고...스트라이다는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몇일전 밤에 필이 꼿혀서 바로 구입... 그것도 골르고 골라서 3.2로....5.0 이후 버전이 디스크 브레이크도 달리고 했지만.. 내가 타는 목적에는 그 정도는 필요 없고.. 그동안 버디를 가지고 몇번 출퇴근을 해봤지만...이게 달릴때는 좋은데 아무래도 무게나 휴대성이 떨어지기 때문에...(아 제발 브롬톤은 돌같이 봐야....) 아쉬웠는데...이 녀석이 정말 물건이다.. 샤방 샤방 가는 것 같은데 빠르고...어디를 가던지 주차 걱정이 없다. (버디는 전부 접어도 장소에 따라...부담스러웠는데..) 오늘 하루 타봤는데...합격이다..오르막길..끌고가면 되지...간단한 걸 가.. 2009. 7. 23.
[007/맛집/삼성동/냉면] 냉면과 고기.....우래옥 삼성점 우래옥을 빼놓고 냉면을 논하지 말라는 경하형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우래옥으로 향했다. 언제나 사람이 많다. 입장시간.. 독특한게 예약을 받지 않는다. 예약을 받는 사람도 있을 것같지만.. 전화하면 일단 오라고 한다. 지하로 내려간다.... 메뉴 고기는 비싸다....냉면도 9000원이니 비싼 축에 속한다... 불고기를 조금 먹어보기로 한다....황동 철판이 나온다... 내부는 깔끔하다. 사람들이 많아도 테이블이 널찍하게 떨어져 있어 번잡스럽지 않고.. 서빙을 잘 해주신다...물론 사람들이 몰릴때는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긴 어렵다.. 그래서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 - 1시간만 해주면 아주 넉넉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당연히 같은 값내고 사람 많을때 가서 부족한 서비스를 받는 것은 억울하지만.. 막히는 걸 뻔히.. 2009. 7. 21.
[맛집/도곡동/일식] 강남에서 만난 미타니야 이촌 미타니야는 자주 가봤는데.. 도곡동 미타니야(02-576-3080)는 처음 가봤다. 이게 이촌동 미타니야(02-701-4060)과 같은 집인지 궁금했었는데 맞았다.. 그리고 용산전자상가 전자월드 빌딩 지하 1층에 있는 곳도 이름은 기억하지 않았는데.. 그 곳이 미타니야 본점(02-701-0004)이었다... 현대 압구정점(02-3449-5155)도 있고 교대역점(02-535-6001)도 있다. (왜 전화번호를 다 단거냐?-_-;) 이촌동 미타니야가 시장 분위기라면 도곡동 미타니야는 그래도 정돈된 분위기...자리 배치는 옆 테이블과 가깝다.. 메뉴는 이촌동 미타니야와 크게 다르지 않는다.. 도곡동이라서 더 비싼 줄 알았는데 별 차이 없음...음 VAT 별도네.. 식사와.. 돼지 목살구이 야채 볶음을 .. 2009. 7. 20.
[맛집/삼성동/게장] 삼성동 게장집 꽃지.... 강남에는 세련됐지만 아무래도 갈만한 집이 만만치 않다. 특히 삼성동은 직장인들이 많지만...후다닥 먹고 바로 일어서야 하는 집들 대부분.. 그래도 사무실들이 몰려 있는 곳에서 조금만 더 발품을 팔면 괜찮은 집들이 있다. 게장은 아무래도 부담스럽지만.. 정식메뉴나 2인 메뉴 정도면 맛있는 게장을 먹을 수 있고 가격도 괜찮다. 포장판매도 하심.... 게장은 언제나 비싸다. 2인 정식 게장은 한마리가 나온다.. 여러가지 반찬이 푸짐하게 나옴... 찌게도 나온다... 어리굴젓도... 게장은 더 달라면 안주지만 다른 반찬들은 물론 더 주신다.. 이렇게 밥에 비벼서 먹으면....금새 한그릇.... 삼성역 지하에 있는 식당들에 비해서 훨씬 괜찮다.... 게장 맛을 비교한다면.. 흠...감동은 아니지만..그래도 꽤 맛.. 2009. 7. 18.
[맛집/중림동/설렁탕] 맛있는 설렁탕집....중림장 중림동 설렁탕집...중림장.. 회사에서 가까운 편...이런 곳에 이런 집이 있는지 왜 몰랐을까? 위치는 한국경제 신문 건물을 바라보고 왼쪽 첫번째 골목... 입구... 점심시간은 사람들로 가득... 착석하면 바로 김치를 내어 주신다...배추김치와 무김치...적당히 익어서 아삭 아삭하다. 김치가 여러면에서 마음에 들었는데..일단 다른 상에 올라간 김치가 아니다. (각자 썰어서 먹게 되어 있음) 자극적이지 않고,,,,적당히 있었음....김치만 있어도 밥 한그릇 그냥 먹을 수 있을 정도.. 어떤 음식에도 어울릴 것 같은 맛이었다...나오기 전에 김치를 먹으면서 음미했음... 양념장... 메뉴는 이렇다. 얼마전까지는 도가니탕과 몇가지 메뉴가 더 있었다고 하는데.. 가격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오르면서 설.. 2009. 7. 18.
[맛집/이태원/만두] 혼나지 않으면 성공....깡통만두..2 비가 오는날...수제비나 칼국수가 생각나서...이태원 깡통만두에 갔다.. 토요일 문을 여는게 다행.. 주위를 보면...음식점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않는다... 지저분한 수저나 그릇을 보고도...그냥 바꿔달라고 하고.. 주는 사람도.,..미안해 하지 않는다... "음식점이 다 그렇지뭐.." 여기에 밖에서 먹는게 다그러니...뭘 그렇게 까탈스럽게 구냐고 하는 사람도 있다. 내 기준에서는 음식점과 술에 대해서 관대한 문화....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할때도 있지만. 알면서 이용하고 싶지는 않다. 그런면에서 내 상식을 깨는 집이 깡통만두였다. 반짝 반짝 비칠 정도로 깨끗한 주방...깔끔한 음식...거기에 맛도 있고..가격도 저렴하다.. 바빠서...손님이 많으니....알긴하지만 그렇게 하면 이윤이 안남는다는.. 2009. 7. 16.
[맛집/사직동/청국장] 사직동 청국장과 소호,,,, 사직동 청국장집은 예전부터 몇번이나 실패했던 곳. 일요일은 문을 안열고 점심에는 사람많고 모든 조건이 다 맞으면 동행자가 "청국장 안먹는데.. " -_-; 사실 원래는 이집에 가려는 것이 아니었는데.. 문열린 것 보고 바로 입장. "지금 식사 되지요?" 음 이름이 사직 분식이었군... 11시 10분이니 가게에 아무도 없다. 여기도 물은 셀프군....국내산 콩...국내산 쌀....검증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당진 쌀포대가 보이는 것을 보니 국내산 쌀을 쓰시긴 하나보다. 내 뒤에 두 분이서 오셨는데 다음주 40명분을 예약하고 계셨다. 아주머니의 한마디..."시간 약속만 지켜주시면 되고요. 그리고 우리 카드 안되여.." 체크카드도 안되신단다...체크!! 메뉴는 딱 3가지..청국장, 두부찌개, 제육볶음. 당.. 2009. 7. 15.
[맛집/선릉/규동] 선릉역에서 발견한 규동집....오니기리와 이규동 규동집 발견~~ !! 이이사님께서 선릉에 규동집이 생겼다고 하셔서...."소고기 덮밥 집이겠지"했는데.. 진짜 규동집이다... 내게 있어서 일본은 규동과 라멘, 소바로 기억되는 곳이다. 대학때 일본에서 연수했던 형이랑 처음 밥을 먹은 곳이 규동집 마쯔야였고. 돌아올때 같이 먹었던 집도 소바집이었다. 둘다 주머니 가벼운 학생이었기 때문에..(왜 지금도 상황이 똑같은 거냐..-_-;) 외식이라도 하려면 싼 라멘집, 소바집에서 해결했다. 서울과 비교하면 입이 쩍 벌어질 정도의 비싼 지하철 요금 때문에.. 지도를 보고 연필로 칠해가면서 이만큼 씩, 이만큼 씩 걸어다녔던... 덕분에 웬만한 곳 길은 지금도 출장가면 샥샥...잘 돌아다닌다..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다.. 아무튼 일본 가면 가장 맛있는 음식이 규동과 .. 2009. 7. 13.
[맛집/경리단/데리야키] 경리단 데리야키집...From Seatle... 경리단 '바보들' 자리에 데리야키집이 생겼다. 이 곳이 외식 거리로 뜨면서 새로운 가게가 생겼다가 사라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음. 기존 가게 크기를 4배 정도로 키웠다. 문 연지 한달 정도 됐는데 사람들은 별로 없음. 밖에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2개 있다. 타코 이후로 이색적인 먹거리가 하나둘씩 생기고 있다. 밖에는 이렇게 야외 자리가 생기고 바로 뒤에 주차를 하는...대신 주차단속 차량에 사진 찍히면 무방비... 혼다 피트와 650 하드톱이 주차돼 있다. 650 하드톱은 국내에는 없는 줄 알았는데.. 기름값 엄청 나왔던...녀석... 데리야키 내부다 새로 만들어져서 깔끔함. 메뉴판..... 야외자리.... 버스정류장 맞은편이다 나중에는 버스 타고 와야지. 차 가지고 오면 주차단속 때문에 조마조마하게 .. 2009. 7. 12.
[맛집/신촌/중식] 납짝면의 기억....신촌 복성각..... 간만에간 복성각....간판부터 전부다 바뀌었다. 지하에만 있었는데. 1층에도 생겻다. 내부 인테리어도 싹 바뀌었다. 장사가 잘 되었나 보다. 주문....메뉴판... 메뉴판...2 납짝면도 있고....독특한 메뉴들이 많다. 기존찬... 탕수육....바삭바삭...가격도 9000원.. 학교 다닐때 주머니 사정 때문에 못 먹었던 삼선짬뽕을 시켜봤다. 맛있는 걸 먹으려고 했는데...많은 재료를 넣었지만 일반 짬뽕보다 못했다. 에이...잘못된 주문 소고기 납작면....이게 훨씬 나았음. 아쉬운 마음에 물만두를 시켰다. 물만두는 그냥 그냥.... 자장면에 탕수육이 가장 좋은 메뉴인듯... 그래도 최근에 복성각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이뤘음. 오래간만에 갔더니...학교 앞 철길 아래로 아주 큰 통로가 생겼다.... .. 2009. 7. 11.
[맛집/파주/헤이리] 자다가 생각나는 오두산 막국수(통일동산점..) 아침 일찍 맘먹고 땡땡이 쳐본다.. 오전 11시 30분 부터 문을 연다고 함. 나는 10시 부터 들어가 있었다. 청소하는 것 구경 중... 식객 12권에 오두산 이야기가 나온다. 매장에 식객이 여러권 있는데 전부 12권이다... 메뉴판은 이렇다...주 메뉴인 물막국수가 5000원.. 이게 그렇게 그리웠다. 녹두전도 땡기는데... 11시 20분이 되자 주문을 받는다. 다행이다. 김치 통을 가지고 왔다. 이 무김치는 최고 수준의 아삭함과 달콤함...적절한....밸런스.. 분명히 물막국수를 먹으러 왔는데...여름 메뉴 전단지에 홀려 냉모밀을 시키고 만다.. 난 귀가 얇다... 모밀국수 전경... 김 색깔이 좀 맘에 안든다..파래가 많이 들어간 것 같음. 무.... 파... 고추냉이...다 넣으면 매우니...조.. 2009. 7. 10.
[맛집/역삼동/국시] 국시의 명문 X, 부침개의 명문 0 역삼동 가연.. 에이 기상청 또 틀렸다.~~~ 라고 하는 것 같은 아이들... 밤부터 비가 엄청 내리더니 아침에도 비가 계속 내렸다. 내렸다는 표현보다 쏟아졌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이런 날에는 내가 좋아하는 그 곳에서 유리창에 비 내리는 것을 감상해야하는데... 그래 오늘은 일은 뒤로 제쳐두고 비오는 날을 만끽하자... 라고 생각하지만. -_-; 나는 대한민국의 직장인이다..-- 아쉬운 마음에 점심은 면을 먹기로 하고 가까운 베트남 국수집을 가본다... 만원이다.. 그러다가 비오는 날에는 부침개와 칼국수를 먹는게 딱이라는 생각에 가연으로 갔다. 역삼동 상록회관 뒤에 있는 가연.... 가정집을 개조해서 국수집을 한다. 비오는 날이라 사람들이 많다. 다행히 한자리가 나서 입장... 4년전 처음 왔었는데..그 때나 .. 2009. 7. 9.
[맛집/남산/한정식] 한정식 품..... 서울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 남산... 언제나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휙휙 지나갔는데.. 약속이 있어서 오너쉐프 식당 '품'에 갔다. 아 여유가 좀 더 있었으면 좋을텐데... 좋은 광경을 제대로 느끼는 것은 다음으로 ,, 전망은 정말 좋은 걸....나중에 여기서 식사를 하면 아주 좋을 듯... 메뉴가 어떤 것인지 확인할 시간도 없이 나오는 음식들. 먹는 즐거움 못지않게 보는 즐거움이 대단하다. 새우가 들어 있던 만두....이게 내 입맛에는 젤 맞았음. 살짝 익힌 쇠고기... 버무린 봄 나물에 곁들인 생선 이었던 것 같음. 아주 조금씩...음식이 나왔다. 내 바로 뒤에서는 여러명의 요리사분들께서 음식을 해초말이 밥... 마지막 디저트... 그냥 가기에는 부담스럽고... 특별한 날 찜해두면 좋을 듯... 2009. 7. 8.
Good Bye...마이클 잭슨 감동의 Moonwalk...이태원서...발견.. ㅠ.ㅠ 내가 마이클 잭슨을 본 것은 아주 꼬마였던 때 같다. TV에서 주말에 하는 프로그램 뒷편에 나왔던 뮤직비디오에서 봤던 것 같다. 그리고 중학교 때 마이클 잭슨의 문워커를 꼭 봐야 한다는 생각에 대한극장에 갔던.. 고등학교때 락과 메탈을 들을 때 기존에 내가 알고 있었던 팝음악들이 한심해 보였지만. MJ는 위대해 보였다. 예전부터 집안에 MJ 뮤직비디오와 CD들이 잔뜩 있었기에 내 방에 자주 놀러왔던 내 사촌 동생들(모두 군생활중) 도 MJ의 광신도가 되어 있다.. 녀석들 MJ가 하늘나라로 간 것을 알고 많이 슬퍼했을텐데... 가끔....MJ의 옛날 DVD를 보면서...매번 감탄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얼마전 MJ가 하늘나라로 갔다는 뉴스를 듣고...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예상보다 크게 슬프지 않았.. 2009. 7. 7.
[맛집/신사동/중식] 난자완스 먹으러..신사동 대가방.. 신사동모임...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대가방으로 ... 시작은 양장피로... 신선한 해물과 야채가 듬뿍,...그리고 무지 빨리 나온다. 고량주 한병... 좀 색다른 요리를 시키고 싶어서 주문한 마파두부.. 요즘 보고 있는 일본 드라마 식쿠탕~에 마파두부를 너무 열심히 드시는 장면이 나와서 마파두부 먹고 싶었음. 야들야들한게 연두부를 쓰신 것 같기도 하고.. 밥을 추가해서 먹고 싶었음. 난자완스가 빠질 수 없다. 다른 곳에서 난자완스를 시켜보고 반도 안먹고 버렸다는 분이 극찬을 하심..이게 바로 난자완스구나... 탕수육을 시키려다가 안먹어본 깐풍기를 시켜봤음. 마무리는 대가탕면으로.. 아 그러고 보니 여기서 짬뽕이나 자장면을 안시켜봤다. 나중에는 시켜봐야지... 두번째라서 그런지 첫번 방문보다 임팩트가 약했.. 2009. 7. 6.
[맛집/명동/만두] 명동의 만두전문집...취천루 명동 CGV 맞은편에 있는 취천루....아주 옛날부터 봐왔는데.. 오늘에야 입장.. 그동안 계속 한번쯤 가보고 싶었으나. 메뉴가 만두밖에 없어서 식사하기도 그렇고해서 매번 놓쳤던 집... 사실 오늘 근처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좀 일찍 도착했길래. 입장... 메뉴는 이렇다... 고기만두는 만두피가 두툼해서 동그란 만두... 교자만두는 삼포만두형태...누워 있는 만두.. 들어가보면 대부분 물만두를 먹고 있다. 명동에 도착한 이유가 식사약속 때문인데도...-_-; (30분 전에 도착..) 호기심에 물만두를 시켜봤다. 식사시간 전이라서 손님은 몇 명 없었다. 주문을 하면 주방에 미리 준비해둔 만두를 물에 넣고 꺼내준다.. 물만두 등장... 만두가 7000원이면 비싸보이지만 금싸라기 땅인 명동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2009.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