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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TV] 이케이도 준 원작.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花咲舞が黙ってない) BP's : 이케이도 준 작품을 계속 찾아보고 있는데, 이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는 그동안 작품과 조금 다른 방식이다. 주인공이 여자은행원으로 은행에서 벌어지는 불합리한 부분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세가지 부류로 사람이 나뉘는 것 같다. 자신의 일을 알아서 하는 사람, 시킨 일을 하는 사람. 자신의 일도 시킨 일도 안하는 사람. 하나사키 마이는 네번째 분류의 사람이다. 자신의 일을 알아서 하고, 남이 제대로 하지 않는 일을 참지 못하는. 회사에서 필요한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녀 때문에 일이 많아질까 두려워한다. 그리고 제대로 일을 하기보다는 어떻게든 넘어가려하는 사람들과 충돌이 생긴다. 은행이라는 특수한 분야에서 일어나는 일을 소재로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어느.. 2014. 11. 6.
[BP/CAFE] 골목길 속 커피집 BP's : 편하게 가고 싶은 카페나 식당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그런 곳이 사람이 별로 없을 때 편안하게 가야하는 곳이면 더더욱. 을지로의 이 곳은 내가 처음 갔을 때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제는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커피 주문하기 힘들 정도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저녁이나 주말에는 사람들이 쏵 빠진다는 것. 아무래도 주변에 회원들이 주요 고객이라서 그런 것 같다. 사람들 없는 저녁에 갔더니 확실히 사람들이 없었다. 조용하게 카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기분이 좋다. 커피도 좋지만 밤이니 레몬 사과 레몬 유자,..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른 물론 커피도 맛있다. 여기 커피를 왕창 내려놓고 얼린 뒤에 바로 내주신다. 좋은 아이디어. 여기 LP를 틀어주신다. 가.. 2014. 11. 5.
[BP/MOVIE] 나를 찾아줘(Gone Girl) BP's : 영화 제목을 바꾸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어찌됐든 목표는 더 많은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나를 찾아줘'라는 제목이 어떻게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Goon Girl 을 보고 영어시험에서 해석을 이렇게 하는 학생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데이빗 핀처와 밴 애플렉 조합이니 어찌됐든 봐야 하는 영화긴 한데. 일단 영화가 너무 길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고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149분은 중간에 한번 쉬어야 할 정도로 길게 느껴진다. 아니 중간에 조는 사람이 있으면 아마도 두 편짜리 영화라고 생각할 정도. 미국 스릴러는 예전 작품들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영화도 좀 더 복잡하지 않고,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던 것 같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큰 .. 2014. 11. 4.
[BP/CAFE] 카페 스타벅스. 데미타스 BP's : 스타벅스에서 머그잔 모으는 것을 그만뒀다. 몇 국가를 가지는 않았지만 이미 더 둘 곳이 없어서 책상 서랍에까지 넣고, 꺼내지도 않은 머그잔들이 있으니. 이제는 아주 독특한 나라가 아니면 구입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몽골 같은데도 스타벅스 i'm here 머그잔이 있다면...) 그런데 스타벅스에 가보니 데미타스잔이 보이는 것이었다. 흠...나는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안마시니 이건 필요가 없겠군...이란 생각이 들었다가. 이건 뭐예요? 하고 물어보니. 프로모션 사은품이라고. 새로운 메뉴 포함 15000원 이상 구입해야 준다는 것이다. -_-; 새로운 메뉴는 마롱 라떼, 다크 카라멜 라떼 등 나랑 전혀 상관없는... 살까? 하다가 마음을 접었다. 그리고 주문을 하는데...뒤에서 이 잔을 보고 한마.. 2014. 11. 3.
[BP/TV] 이케이도 준 원작. 루즈벨트 게임 BP's : 주가폭락이 너무 늦게 진행되기 때문에 이케이도준 원작의 다른 드라마를 찾아보게 됐다. 그 중 가장 최근에 한 것은 올해 초에 방영된 TBS 루즈벨트게임. 그동안 다른 드라마 경우 증권사나 은행가가 중심이었다면, 이번작은 중견기업들의 이야기다. 이미지센서 등을 만드는 일본의 정밀기기 회사 아오시마제작소의 사장과 그 안에 운영되는 야구부의 존폐를 가지고 주변 다른 기업, 은행(은행은 빠지지 않는다) 야구부 내부의 문제를 드라마로 만들었는데, 기업만화와 야구만화를 함께 보는 것 같은 기분이다. 재미있는 두 가지 요소가 혼재되면 오히려 색이 바래져버릴 수도 이지만, 그 두가지가 드라마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로 서로 작용하기 때문에 재미를 배가해준다. 이 이야기도 아마 작가 본인이 취재한 것.. 2014. 11. 2.
[BP/CAFE] 많이 큰 흰둥이 '콘하스' BP's ; 좋은 카페, 식당의 조건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내게는 얼마나 자주 가는지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서울에 단 하루, 홍대에 단 하루만 머문다면 커피 마실 때 그 많은 커피집 중에 이 컨테이너로 가득찬 카페와 흰둥이 강아지(이제는 개)가 생각날 것 같다. 특이한 것은 로스팅을 하지 않는데도 커피 품질이 일정하게 높다는 것이다. 사장님에게 어디서 받아오시냐고 물어봐도 몇 군데에서 나눠서 가져오신다고 하는데. 나눠서 가지고 오는데 어떻게 이런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지. 요즘은 베이커리도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파는 디저트들이 꽤 괜찮다. 상호 : 콘하스 주소 : 서울 마포구 서교동 468-17 전화 : 02-325-0793 추천 ; ★★★★★ 재방 : 홍대 No.1 커피집 위치 : 컨테이너들이 많이.. 2014. 11. 1.
[BP/BOOKS] 밀레니엄 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 BP's : 밀레니엄 3부. 벌집을 발로찬 소녀는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인데 1부 2부 3부 어떻게 이렇게 긴장감과 새로운 내용을 잘 이어갈 수 있는지 대단한 생각이 든다. 마지막에는 페이지를 넘기는 것이 아쉬울 정도. 10년전 소설인데 지금 봐도 몰입도가 대단하다. 소설의 내용도 드라마틱하지만, 소설 원작자인 스티그 라르손의 삶도 참 역경이 많다. 기자로서 오래 살아온 그이지만 책을 출간하기 전에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그는 밀레니엄 소설의 주인공처럼 연인 에바 가브리엘손과 사실혼 관계로 살았는데, 스티그 라르손의 사망에 따라 밀레니엄의 판권은 에바 가브리엘손이 아닌 평소 스티그 라르손과 연락을 끊고 살던 아버지와 형이 가져갔다. 이를 두고 법정공방이 벌어졌는데, 모든 판권은 아버지와 형이 가져가고 사실.. 2014. 10. 31.
[BP/BOOKS] 위대한 만화의 탄생. '송곳' BP's : '송곳' 봐라. 라고 얘기만 몇 번 들었지, 이 만화의 내용이 뭔지 전혀 몰랐다. 웹툰을 챙겨보지는 않는데, 이끼나 미생, 힌둥이 등 주위에서 추천한 작품이나 관심이 있는 것은 가끔 보는 정도였는데, 송곳은 정말 의외의 발견이었다. 그리고 첫회와 현재까지 진행된 회까지 찾아보고, 작가와 관련된 것들도 찾아본 뒤에 잠이 들었다. 내용은 대부분 직장인들이 해당하는 노동문제에 대한 것이다. 현재 직장에서 상급자의 무소불위 권력에 저항하는 한 남자와, 노무사.. 사실 노동 문제나 직장문제는 참 풀기가 어렵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공채와 경력, 학벌과 지연 등 여러가지 사항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서로 힘의 서열을 정해버린다. 비교적 유연한 IT 분야나 외국계도 마찬가지다. 이는 CEO와 회사문화 등.. 2014. 10. 30.
[BP/TV] 이케이도 준 원작. 주가폭락(株価暴落) BP's : 한자와나오키로 잘 알려진 이케이도 준 작가의 기업 드라마 '주가폭락'이 오다 유지 주연으로 10월부터 방송 중. 일본 금융 기업 소설의 새로운 분류를 만든 이케이도 준은 자신이 원래 은행원으로 근무하던 기억을 살려 금융, 자동차, 제철 관련 소설을 썼고, 나오는 소설마다 성공을 거둔다. 한자와나오키 경우 책으로도 성공했지만, 드라마로도 대성공. 그의 작품 대부분이 드라마로 제작됐다. 오다유지와 타카시마 마사노부가 한자와나오키의 사카이 마사토와 카가와 테루유키의 대립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데, 오다유지는 어떤 역에 나오더라도 너무 착해보여서 제대로 된 대립각을 세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현재까지로서는 1부부터 긴장감이 대단하다. 5부작인 것이 벌써 아쉽다. 작품명 : 주가폭락(株価暴落) 감독 .. 2014. 10. 29.
[BP/WU] ( _ _ ) BP's : 축제 때 그의 노래를 부르며 뛰었습니다. 처음 가는 길을 그의 노래를 들으며 걸었습니다. 길에 앉아서 그의 노래를 들으며 울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_ _) 1집 그런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2집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3집 일상으로의 초대 4집 네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날아라 병아리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2014. 10. 28.
[BP/TV] 어제밤 카레, 내일의 빵(昨夜のカレー、明日のパン) BP's : 일상생활의 이야기. 등장인물들은 너무 꾸며내지도 않고 그저 있을법한 이야기들. 소소한 인생의 즐거움들. 긴박한 일도 없고, 무서운 장면도 없다. 아침먹고 일어나는 일, 모밀집에서 일어나는 일, 저녁 늦은 밤까지 하는 빵집의 이야기. 사라져가는 일상들을 아쉬워 하며... 이런 드라마 너무 좋다. 제목의 중요성. 원작을 읽고 싶어졌다. 책이 원작인줄 알았으면 먼저 봤을텐데. 주제가도 좋다. 추천 : ★★★★☆ 원작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620121 홈페이지 : http://www.nhk.or.jp/drama/yubecurry/ 줄거리 : 타츠코(주인공)는 7 년 전 남편 · 카즈키 (호시노 겐)을 병으로 잃고, (시아버지 (.. 2014. 10. 27.
[BP/CAFE] 펭귄이 있는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 BP's : 커피와 디저트. 둘 다 잘하는 집이 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된 것이 커피를 잘하는 집은 디저트가 약하고, 디저트를 잘하는 집은 커피가 약하다. 그래서 하늘은 공평한 것인가? 이태원에 디저트를 괜찮게 한다는 곳이 있어서 이동. 부자피자 옆이다. 일단 밖도 안도 깔끔하다. 당근케익을 비롯해 여러가지 디저트가 있는데, 여기 수준급이다. 디저트 가지 수도 많을 뿐 아니라 이 케익 맛이 다른 디저트 카페와 확실히 다른 맛을 내준다. 내가 좋아하는 서초동 듀파르와 비교하면 다른 색의 맛임... 아 그런데..커피가..... 역시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놔야 하는.... 상호 : 글래머러스 펭귄 주소 : 서울 용산구 한남동 743-31 전화 : 02-790-7178 추천 : ★★★☆☆ 재방 : 커피가 아쉽.. 2014. 10. 26.
[BP/해외여행기/싱가포르] 호기심 천국. 인디아 타운, 차이나 타운 BP's : 서울시티투어버스 처럼 각 도시에 가면 시티투어버스가 있다. LA에 갔을 때 처음 타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2번이나 탔다. 혼자서 지하철과 버스를 타면서 돌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짧은 시간내에 여러 곳을 둘러 볼 수 있고, 버스로 이동하기 때문에 구글맵을 켜놓고 거리를 둘러보면 동네가 대충 이런식으로 생겼는지 감이 온다. 지도가 없이 버스를 타면 공간감각을 잃어버리기가 쉬운데, 이럴 때는 구글맵이나 지도가 아주 좋다. 나중에 돌아다닌 자리를 표시해 놓으면 웬지 미지의 세계에 발자취를 남겨놓은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고, 시간이 좀 많으면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다니면서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는 것이 좋다. 그러면 확실히 그 곳이 내 머릿속에 들어온다. 익숙한 것은 신경을 둔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 2014. 10. 25.
[BP/끌바의달인] 오래간만에 로드 BP's ; 오래간만에 큰 자전거를 끌고 집을 나섰다. 아무래도 겨울 되기 전에 기름칠을 해주고 싶어서. 그래서 자전거 가게에 갔더니 딱 내가 간 때에 문을 닫고 있었다. -_-; 추운데. 그래서 한강을 좀 달릴까? 하다가...잠깐만 내려와보기로 하고 이동... 반포대교 아래에 먹거리 트럭들이 하나둘씩 생기더니 이제는 4대가 됐다. 칵테일도 팔고, 타코야끼도 팔고... 커피도 팔고. 각각 종류가 다르니 하나의 팀과 같다. 근처에 편의점도 있지만. 이 반포대교에 쫙 푸드트럭을 놓는 공간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다른 매장에 피해 없이하고, 이들이 사용한 쓰레기는 다 치우게 하고, 서울시에서 최소한의 관리만 하면...명소가 될 것 같다. 한강 사실 넓긴 한데 너무 볼 것이 없다. 휑 함... 잠깐만 타기로.. 2014. 10. 24.
[BP/WU] 친구 BP's : 친구를 어디에 기준을 둬야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기준 같은 것은 꼭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고등학교 이전 친구, 고향친구, 대학친구, 사회친구.. 그렇게 생각하면 그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다. 그냥 편하게 전화하고, 볼 수 있는 사이면 좋은게 아닐까? 중고등학교를 친한 친구들과 함께 다녔기 때문에 이들과 우정이 각별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오래된 친구 중에도 계속 봐도 불편하고, 감당이 안되는 친구도 있다. 뭐 원래 그렇게 생긴 것을 어쩔 수 없지만, 아무래도 만나는 비중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오래간만에 전화해서 궁금한 것을 물어보거나 이러는 것은 괜찮은데, 정수기를 사달라고 하거나 보험을 들라고 하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사정이 딱해 들어주고, 사주고 해봤는데... 그네들에게는 .. 2014. 10. 23.
[BP/MUSIC] 이승환 BP's : 시간이 지나면서 더 좋아지는 것들이 있다. 물건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고. 연예인에 대한 환상 같은 것은 없는데. 이승환씨에 대한 부분은 그냥 가수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도 많은 고민을 하고 많이 바뀌었다는 것이 느껴진다. 알려진 노래보다 훨씬 더 많은 좋은 노래들이 있다. 이정도 열심히 하면 듣고, 사줘야... 드림팩토리 : http://www.df.co.kr/default/00/01.php 이승환 앨범들 : http://music.naver.com/artist/album.nhn?artistId=201&isRegular=Y 각 앨범에서 뽑은 좋아하는 곡들.. 1집 B.C 603 가을흔적 2집 Always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3집 My Story 내게 4집 HUMAN 다만 5집 .. 2014. 10. 22.
[BP/TT] 우리집 만두 BP's : 선릉역에 정말 갈만한 식당이 없다. 프랜차이즈 가득에 프랜차이즈가 아닌 곳도 경쟁력 있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음, 그런 와중에 갈만한 곳 중 하나가 우리집 만두. 선릉역의 오아시스와 같은 식당이라고 할 수 있다. 식사시간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줄을 설 수 있으니 주의. 만두가 한개에 1000원인데. 꽤 비싼 것 같지만 먹어보면 또 그럴만 하다. 2명 이상이 오면 전골을 먹을 수 있다. 나중에 주는 볶음밥이 좋고. 김치군만두는 3시 이상부터 먹을 수 있는데 점심시간에만 가다보니 이 것은 아직 시도해보지 못했음. 상호 : 우리집만두 주소 : 서울 강남구 대치동 897 전화 : 02-556-3903 추천 : ★★★★★ 재방 : 기회있을 때마다 위치 : '수족관 구경...여기 포스코 빌딩인.. 2014. 10. 21.
[BP/BOOKS]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밀레니엄 BP's : 밀레니엄이 10부작 중에 3부작(6권) 밖네 안나온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 6권이 한편의 이야기인줄 알았다. (연계성은 있지만) 그런데 알고 보니 2권씩 나눠진 에피소드였다. 1부가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에, 2부가 그만큼 재미있을까? 생각했는데 더 재미있었다. 최근 늦게 끝났는데 잠을 설치면서 빨리 봐버렸다. 주인공의 이름이 스웨덴 식이라 여전히 익숙하지 않는 것만 빼고(한참 보다가 . 음 얘가 걔가 아닌가 보다.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이지?) 벌써부터 3부작밖에 없다는 것이 아쉬워 진다. 1권 P365 다른 사람들은 슬픔 속에 빠져들고 있을 때, 보도 기자는 오히려 가장 민활하게 움직이는 법이다. 2권 P128 보안 시스템이 아무리 철저해도 멍청한 사람이 하나 섞여 있으면 아무 소용 없.. 2014. 10. 20.
[BP/WU] 심심할 때 듣기 좋은 재미있는 팟캐스트, 유튜브 BP's : 유튜브와 팟캐스트는 쉽게 좋은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이렇게 되니 너무 많은 정보 때문에 좋은 정보를 찾는데 더 많은 시간이 들게 된다. 그 중에 심심할 때 들으면 재미있는 팟캐스트 유튜브가 있으니 이제 다운받을 필요도 없다. 음성만 나오는 팟캐스트는 데이터도 적다. 매일 뭔가를 들으면 재미도 있고, 즐거워야 하는데, 그런 것보다 우울하거나 너무 자극적인 뉴스들만 가득하다. 가끔은 이런 것들로 킥킥 대고, 눈가에 눈물도 훔치고 그러면 더 재미있게 살 수 있다. 김어준, 윤도현 두시의 데이트 연애와 국제정치 모음집. 국제정치는 거의 없음. 김어준, 윤하의 별밤 아저씨 김어준 청춘패스티벌 '나는 언제 행복한 사람인지?' 김제동 [아홉시반 주립대학] 총장 김제동 특강 2강 컬투쇼 레전.. 2014. 10. 19.
[BP/한밤의간식/문배동/치킨] 문배동 죽채통닭 BP's : 죽채통닭이 있다고 해서 치킨집 이름으로 좀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게 사람이름인 줄 알았는데, 닭을 튀길 때, 대나무로 케이스?를 만들어서 튀기는... 음 이게 튀기면서 대나무가 나오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고 뭐가 맛이 다를까? 생각했는데, 좀 신기하게 내부도 야들야들하고, 전기구이와 튀긴 것과 중간이고, 닭이 작아서 그런지 1인 1닭이 가능할 정도다. 문배동 육칼 맞은편인데 여기 백종원씨 프랜차이즈가 많이 모여 있다. 이 통닭집도 그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것 같은데, 쏟아지는 치킨 프랜차이즈 중에 독특한.. 상호 : 죽채통닭 주소 : 서울 용산구 문배동 11-22 1층 전화 : 02-717-0410 추천 : ★★★☆☆ 재방 : 조만간 재방 예정 위치 : 이름이 제대로 다 가격은 저렴,.. 2014.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