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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한밤의간식/이태원/피자] 피자와 맥주집 '더 부스' BP's : 이태원의 유행흐름이 경리단으로, 경리단에서 해방촌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해방촌 쪽이 이제는 가장 갈만한 식당들이 많은 것 같다 달나라중고센터를 중심으로 이 근처에 재미있는 가게들이 많다. 경리단과 해방촌을 잇는 육교는 굉장히 세련됐고, 양쪽에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들어가는 입구와 나가는 입구가 달라서 매번 신기하다는 핑계로 이용하고 있다(지긋지긋한 신경통 -_-;)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맥주를 파는 우리슈퍼 골목에는 맥주집이라기 보다는 펍이라고 볼 수 있는 집들이 있는데, 맥주도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특히 피자와 맥주를 판매하는 이집은 이름은 모르겠지만(간판도 없다) 너무 맛있어서 피자 한판 포장해서 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주문도 매우 편리하다, 주문...픽업 옆에 앉아서 마시.. 2015. 1. 3.
[BP/CAFE] 하라 도너츠 BP's : 처음에 하라도넛을 갔을 때 그 맛에 꽤 놀랐는데, 위치가 명동이라 프랜차이즈 가득한 이 사막같은 곳에서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꼭 간다. 대부분 점심을 먹고 가는데, 밥을 먹기는 좀 애매하고 뭔가 좀 먹고 싶을 때 가면 딱 좋다. 다른 곳에 비해서 커피 가격도 저렴하다. 1층에는 판매만 하고 2층에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데, 내부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다. 도넛은 오리지널을 시작으로 여러가지가 확장돼 있는데,다년간 여러가지를 먹어본 결과. 1등은 종류를 불문하고 갓구운 도넛이 가장 맛있고, 기본인 오리지널이 괜찮다. 두유도 있는데 추천 메뉴는 밀크티 상호 : 하라도너츠(명동점) 주소 : 서울 중구 명동1가 41-4전화 : 흠 아무래도 전화번호는 잘 못된 것 같음. 02-773-3780 .. 2015. 1. 2.
[BP/WU] 2015 !! BP's : 새로운 해. 같은 날이지만 무언가 새로운 날. 매년 새로운 해를 맞을 때마다. 무언가 생각을 하는데, 언젠가부터는 너무 많은 욕심을 부려 마치지 못하는 느낌도 든다.아쉽지만 못한 것은 모두 잊고. 올해 다시 시작. 올해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해로 만들 수 있기를. 좋은생각을 해서 좋은 일만 만들기를. 눈 앞의 이익에 취하지 말고 멀리 볼 수 있는 담담한 마음을 계속 가질 수 있도록.. 2015. 1. 1.
[BP/MOVIE] 카트 BP's : 영화를 제작할 때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좀 늦게 보게 됐다. 이랜드마트 실화를 중심으로 만든 영화인데, 당시 2006년이지만, 오히려 현재에 어울리는 내용이다. 마트에 될 수 있으면 가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마트의 편리함보다 그곳에 갈 때마다 사라지는 시장과 일하고 계시는 어머니 분들이 남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장보다 더 싸지도 않다. 제작사나 배우, 감독 모두 어렵게 만든 영화라 더 많이 상영됐으면 했는데, VOD로 나왔다.연말 마무리에 좋은 영화. 염정아 아들 역으로 나온 배우가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엑소 멤버라고 해서 꽤 놀랐다. 요즘 아이돌은 연기도 잘하는구나. 과거 관련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2014. 12. 31.
[BP/BOOKS] 남쪽으로 튀어!. 오쿠다 히데오 BP's : 책 제목을 보고 대충 이야기를 파악해야하는데, 관련은 있지만. 크게 영향은 없다. 오히려 오쿠다 히데오라는 이름 자체가 책의 내용을 알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정도. 오쿠다 히데오 작품의 장점은 읽어보면 딱히 특별한 것은 없는 것 같은데 계속 읽게 만드는 몰입감과 설득력에 빠지게 한다는 점이다. 그런 것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영화로도 있는데 다른 작품들처럼 꼭 책을 먼저 보길 권한다. p240 어린애들은 어딘가 부모를 보고 미리 포기하는 구석이 있다. 지로 역시 사립중학교는 절대로 못 간다든가, 내 방이 없는 건 어쩔 수 없다든가, 스스로 미리감치 틀을 만들곤 했다. "웃기지 마. 그렇다면 왜 세금으로 징수하지 않지? 나중에 임의로 납부하게 하는 것 자체가 당신들 뒤가 구리다는 증거야." "사.. 2014. 12. 30.
[BP/BOOKS]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BP's : 학교 다닐 때 배웠던 국사와 세계사는 너무 편협한 정보였다. 그걸 나중에서야 깨닫게 됐다. 역사적인 사건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기 때문에 다각적인 각도로 보고 거기에서 의도와 교훈을 찾아야 하는데, 정해준대로 보고 생각해야 하니. 어릴 때 이미지가 굳어버리면 나중에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을 때 배신당한 느낌이 들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교과서. 특히 국사와 세계사는 중요한데. 다른 것들에 묻혀버려서 그 중요성도 부각되지 못한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국사책과 사극에서 미화됐던 역사적인 내용을 전혀 다른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다른 부분에 대한 취재도 같이 이뤄졌기 때문에 오히려 기존에 나왔던 내용들보다 사실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만화라 보기도 쉽고, 재.. 2014. 12. 29.
[BP/MOVIE] 호빗 : 다섯군대의 전투(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BP's : 6편의 마지막인 호빗. 이걸 계속보면 마치 이 세계에 빠진 것과 같은 생각마저 든다. 사실 책은 매우 읽기가 불편하다. 예전에 마코 흑백디스플레이로 이 호빗을 읽었는데 처음 빠져드는데만 한 200페이지를 읽을 것 같다. 하지만 이 후부터는 그 세계에 빠져들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책의 상상력을 영상이 완벽히 대체해 줄수는 없지만 대규모 전투신은 확실히 극장에서 보는 재미가 있다. 개봉시기가 나눠져 있기 때문에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섞여버림. 전투장면이 좀 아쉽다는 말이 많았는데, 실제로 보니 여전히 볼만함. 역대 전투장면들이 워낙 화려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 P.S 호빗을 보면서 우리나라 현 정치판을 보는 듯한 착각이. (오크들 몰려오는데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 한줄평 : 호빗 무쌍.. 2014. 12. 28.
[BP/TV] 레드 라이딩(Red Riding: In the Year of Our Lord) BP's : 이 드라마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브레이킹 배드를 볼 때였다. 처음에는 이게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잘 몰랐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가필드가 첫회의 주인공인 것을 알고 틴에이저 영화인지 알았다. 브레이킹배드에 관한 자료를 찾다가 TV 드라마에 대해서 정리한 한 해외 블로그 운영자가 RED RIDING을 1위, 브레이킹 배드를 2위로 꼽았다. 이후 밀레니엄을 본 뒤에 다시 이 3부작 드라마에 대한 내용이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국내에 방영된 적도 없고 이 드라마 자체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볼 수 있게 되어서 이 독특한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됐다. 영화는 3부작인데 주인공도 다르고 시간의 흐름도 다르다. 연쇄살인사건과 유괴사건과 얽혀진 이야기로 처음에는 단순한 살인사건인줄 알았는데 .. 2014. 12. 27.
[BP/MOVIE] 인터스텔라를 보고, 인셉션을 다시 보다 BP's : 인셉션을 다시 봤다. 인터스텔라를 보고 나서 인셉션을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니 인셉션은 상영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딱 한번 봤다. 그래서 블루레이로 다시 봤는데 이전에는 몰랐던 것들을 좀 더 확인할 수 있었다. 일단 논란 감독은 등장인물의 폭이 상당히 좁다는 것. 놀란 군단으로 해도 될만큼 주연배우부터 조연배우까지 썼던 사람들만 쓴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그 배우들의 이전 배역이 투영돼 몰입도가 떨어질만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다. 전체적인 이야기도 재미있고, 특수효과나 극적 긴강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 등을 보면 인터스텔라보다 뒤에 나와도 될 것 같다. 영화관에서 볼 때 좋은점도 있지만. 블루레이로 볼 때 장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자막을 없애거나 원어로 볼 수 있고, .. 2014. 12. 26.
[BP/WU] Christmas Dreams BP's : 어떤 것이든 반복되면 무뎌진다. 하지만 무뎌지지 않고 오히려 민감해지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올해는 참... 어릴 때는 남들이 사는 것을 보고 그렇게 사는 것 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그들도 남들을 보고 사는 것이었고 자신의 생각대로 사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을 알게 됐다. 자신도 모르는 길을 마치 모두 다 아는 것처럼 얘기하는.. 너무 많은 것들이 있어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지 모를 때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도 모를 때. 하지만 제한상황과 맞닥뜨리면, 우선순위가 생기게 되고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서 알게 된다.인생에 의미가 있는 것과 덜 있는 것들. 그리고 일상에 휩쓸려 있을 때,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들어 주는 일들...빠른 것보다는 느린 것, 자극적인 것보다 그윽한 것, .. 2014. 12. 25.
[BP/WU] Holiday Season BP's : 같은 날인데 다른 느낌... 연말 시즌 시작. 수첩 대신 스마트폰으로, 펜 대신 터치펜.. 그래도 수첩에 손글씨가 좋다. 매일 오늘 같기를... :) 길을 지나는데 산타클로스 인형을 파는 분이 계셨다. 얼마 안되셨는지...뒤돌아서서 자꾸 뭔가를 꺼내서 읽어보고... 기합을 넣는 것 같았음. 정작 하나 사려고 했는데 돌아보지 못하셔서.... 신호를 받고 지나갈 수 밖에 없었다. 많이 파시기를... 연말은 언제나 화려하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매일 이렇게 좋은 기분으로 살면 더 좋을 것 같다. 예쁘고 좋은 것도 좋지만...사정이 있어서... 추운곳에서 힘들어 하는 분들도 생각하고...조금씩 도움이 되고 싶다. HOLLY가 가득하기를....매일 오늘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지기를... :) 2014. 12. 24.
[BP/MOVIE] 쿼바디스 BP's :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쿼바디스(Quo Vadis) '어디로 가시나이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권력을 이용해 상시적인 차별, 이름으로 벌어지고 있는 현상들에 대한 분석. 적대적 공생관계. 종교인이 아니라도 각자의 불편을 감수하고 곱씹어볼 말이다. 만든 사람 김재환 감독. 만든 작품 : 트루맛쇼, MB의 추억, 쿼바디스 팟캐스트 : 정치카페테라스 10편 - 한국교회 '회계와 회개사이' 쿼바디스' 김재환 감독http://pod.ssenhosting.com/rss/justice21/justice21.xml 홈페이지 : quovadis2014.blog.me 다음영화 : 9.9/10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88.. 2014. 12. 23.
[BP/MOVIE] 2014 한국영화 '끝까지 간다' BP's : 잘만들었지만 조금 더 신경썼으면 정말 대단했을 것 같은 영화. 전체적인 이야기가 재미있는데, 중간 중간 이어지는 것이 조금 아쉽다. 세심하게 다듬어서 좀 더 몰입감을 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400만명까지는 못된 것 같은데 그렇지만 이정도 영화면 1000만은 아니라도 700만명 정도는 들어야 하는게 아닐까? 엉망인 영화들도 많은 마케팅 비용과 평점 알바들을 통해 1000만을 넘는데. 어떻게 보면 최근 영화는 홍보비용을 얼마나 책정하느냐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다.(물론 그래도 안되는 영화도 있지만)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에 대해서, 이 영화가 있는지도 잘 모른다. 영화 대기업들의 영향력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역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은 이야기의 힘이.. 2014. 12. 22.
[BP/한밤의간식/삼성동/한식] 삼성동에 있는 제주도 '덤장' BP's :삼성동 코엑스 맞은편에 예전 풀향기 자리가 제주도 음식점 덤장으로 바뀌었다. 내부가 아주 어마어마하게 큰 집 한채인데, 제주도 안가고도 제주도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가격대가 좀 높기는 하지만 코엑스 주변의 물가와 엉터리 음식들에 비하면 아주 괜찮다.여기에서 맛있는 것은 조림과 성게미역국. 이 두가지만 아니 한가지만 있어도 매일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제주도 음식을 파는 집들이 서울에 몇개 있는데, 그 중에서도 괜찮은 집. 예전에는 압구정 제주항을 갔었는데, 이제는 덤장쪽이 더 좋다. 점심시간에 단품을 저렴하게 파니 점심에 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요리들은 양이 상당해서 여러명이 함께 와서 먹는 것이 좋음. 상호 : 덤장(강남점) 중문에 본점이 있다고 한다. 주소 : 서울 강남구.. 2014. 12. 21.
[BP/한밤의간식/TT] 규동집 BP's : 규동을 좋아하는 일은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예전에 대학생 때 먹고 싶었는데 못 먹어서 그런 것 같다. 사실 그 때도 비싼 음식은 아니었는데. 쓸데 없는데 돈을 쓰느라 그런 것까지 아꼈나보다. 그래서 그 때 얘기만 나오면 형이 구박한다. 고학생에게 돈 한푼 안주고 100엔까지 다 쓰고 갔다고.일본에 갈 때마다 마쯔야, 요시노야, 스키야를 누비는데. 그 때마다 드는 생각은 저렴하게 한끼 먹기에 너무 좋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김밥천국같은 위치지만 그래도 꽤 먹을만하다. 경쟁이 붙어서 한끼에 270엔~290엔이다. 요즘에는 스키야가 잘 된다는 얘기도 있는데. 사실 맛은 거의 대동소이하다.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마니아들 아니면 구분 못할 듯. 규동집이 다시 서울대입구로 돌아와서 멀리서 와서 .. 2014. 12. 20.
[BP/MOVIE] 국제시장 BP's : 6.25 전쟁부터 현재까지 역사 속에서 힘들게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특별한 내용은 없고 잔잔한 재미가 있다. 다른 분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오달수님과 오달수님 아역이 재미있었음.(오달수님은 정말 옛날분이 아니실까)부산에 가면 국제시장에 항상 가는데, 여기 너무 재미있다. 내가 갔던 부산의 곳곳을 생각하면서 봤다. 이산가족에 대한 문제는 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지 아쉽다. 전쟁세대들이 더 나이가 들면 더 만나기 힘들어질텐데. 통일전망대에서 북쪽을 보면 우시던 어느 할머니가 생각난다. 영화를 보고 딱 하나 생각나는 것은. 포레스트검프 한국판. 추천 : ★★☆☆☆ 흠.. 아르바이트생은 네이버가 확실히 많은 듯 다음 : 7.2/10 http://movie.daum.net/moviedetail/.. 2014. 12. 19.
[BP/WU] 명동, 군것질...미니 붕어빵 BP's : 명동에 외국인 관광객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이 많다. 그러면서 명동이 다시 살고 있다.사람들이 몰리다보니 경쟁도 치열하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것들이 많이 생기는데, 최근 유행은 만두꼬치...딸기새로운 것들이 생기니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다. 미니 붕어빵 노점을 발견 미니 붕어빵, 같은 것인줄 알았는데, 왼쪽은 슈크림, 오른쪽은 팥 2000원에 5개. 영어로 하면 파이브 투싸우전드.... 왜 붕어빵 장사는 나에게 영어로 얘기하나. 명동과 디지털카메라를 든 나의 조합은 이렇다. 작당. 동종업계는 통하게 되어 있다. 슈크림과 팥.... 팥의 완승이다. ! 2014. 12. 18.
[BP/한밤의간식/을지로입구/곰탕] 추운날 후우후 국밥..'하동관' BP's : 정말 오래간만에 온 하동관. 올 때마다 비싸진 가격표에 부담스럽고, 복잡한 시스템에 불편하지만 일정기간이 되면 생각이 날 수 밖에 없는..하동관 탈출을 위해 다른 대안들을 찾아봤는데, 여전히 없다. -_-; 결국 이 뜨거운 국물이 생각날 때마다 올 수 밖에 없는... 코엑스 점에 새롭게 생겼다고 한다. 서로 이해관계는 있는 듯하나 인정하지 않는 포스코점이 타격을 좀 입을 듯. 상호 : 하동관주소 : 서울 중구 명동1가 10-4전화 : 02-776-5656 추천 : ★★★★☆재방 : 한참 참았다고 오려고 함. 위치 : -_-; 특특에 해당하는 20공이라는 메뉴가 떠억하니 있다. 30공도 달라고 하면 만들어 주실 것 같다. 김치도 괜찮음. 20공은 계란을 그냥 주신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 2014. 12. 17.
[BP/WU] 여기에 있었네... BP's : 광화문쪽으로 출근을 하면 남대문 시장을 자주 갈 수 있어서 참 좋다. 점심을 좀 일찍 먹거나, 아예 남대문 시장에서 주전부리를 하면서 구경하는 것이 참 재미있다. 시장은 언제나 활기가 느껴진다. 추운 겨울에 호떡집에 길이 줄게 늘어져 있다. 인기가 있는 호떡집들 앞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많은데, 안에 팥이 든 것보다 잡채가 든 것이 더 인기다. 한개에 1000원인데, 최근에는 메뉴가 다양해져서 해물잡채호떡과 김치잡채호떡도 생겼다. 다 먹어봤는데, 그냥 잡채호떡으로 충분하다. 거기에 40%나 더 저렴하니. 가장 좋은 것은 잡채호떡과 꿀호떡을 하나씩 사서 반을 나눠먹는 것이다. 물론 반으로 가를 때는 전문가의 기교?가 필요하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은데, 미투 호떡집만 생기니 좀 아쉽다. 옛날 핫.. 2014. 12. 16.
[BP/한밤의간식/삼성동/중식] 맛있는 중식. 차이린 BP's : 전국 4대 짬뽕, 이런 곳들이 생겼는데, 실제로 가보면 너무 자극적이고 먹을 수도 없는 음식인 경우가 많았다. 떡볶이, 불닭, 짬뽕, 낙지볶음 등 매운 음식에 대한 평가는 기호를 벗어나 거의 종교적 신념에 가깝게 보인다. 예전에는 참고 먹기도 했고, 이것도 다른 맛이다고 생각해서 먹기도 했지만 음식이 아니라 화학약품과 같은 자극적인 부분은 이제 참기가 어렵다. 맛있고 좋은 음식은 좋은 재료에, 적절한 조리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 같다. 무언가 자꾸 다른 것을 첨가하면 처음에는 좋아보일지 몰라도 나중에 문제가 생긴다. 이전 회사에 다닐 때 50년 넘은 중식당에서 자주 점심을 먹었는데, 반찬과 춘장을 재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한 적이 있다. (손님이 남긴 단무지를 가지고 춘장을 긁어서 다시 춘.. 2014.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