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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한밤의간식/봉천역/김치찌개] 오로지 김치찌개 '낭풍찌개(백채 김치찌개)' BP's : 한가지만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나의 메뉴로 승부하는 것이 쉽지 않다. 다른 메뉴는 없는지, 소비자들의 취향도 바뀌고, 해당 메뉴와 관련된 원자재 가격이 높아지거나, 관련 메뉴에 병력(광우병,조류독감) 이 생기면 문을 닫아야 하는 일도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한가지 메뉴를 하는 것은 더 위험한 전략이기도 하다. 하지만 반대로 한가지 분야에 주력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고, 사람들에게 쉽게 인식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낭풍찌개는 일주일 사이에 두번 간 곳인데, 신기하게 일주일만에 이름이 바뀌었다. 이건 이름 교체전. 위치는 그대로고 메뉴도 그대로인데 조금 가격이 올랐다. 김치찌개 전문점들이 많은데. 한번 가볼만한 곳. 의외로 여러곳에 체인점이 있었다. .. 2014. 11. 26.
[BP/TT] 자장면 사랑. 신성각 BP's : 정말 오래간만에...방문. 출장 다녀오면 항상 가는데. (사실 출장 안가도 감) 아무튼 조금 오래간만에 갔음. 오래간만에 갓던 것이 아쉬었을 정도로 맛있었던. 자장면. 자장면, 짬뽕, 탕수육 중국식 삼합이다. 상호 : 신성각 메뉴 : 자장면 주소 :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29 전화번호 : 02-716-1210 좌석수 : 16석 추천 : ★★★★★ 주차 : 가게 앞 가능 영업시간 : 오전 11시37분 ~오후8시 휴무 : 일요일 예산 : 자장면 4500원. 허름한....자장면 가게 가구는 이정도 연식이다. 메뉴판 탕수육.... 맛있다.. 달콤... 수타... 사각 사각... 그윽한 국물의 짬뽕... 오래된 것들... 2014. 11. 25.
[BP/MOVIE] 배달의기수 헐리웃판. 퓨리(FURY) BP's : 어릴 때 타이거 탱크와 샤먼탱크 등 아카데미 과학사의 프라모델을 많이 만들었는데, 어린 나이에도 독일 전차가 훨씬 멋있었다. 캐스팅이 호화, 줄거리도 흥미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배달의 기수 헐리웃 판이었음. 아 그리고 2차대전 영화는 라이언일병 구하기, 밴드오브브라더스가 너무 잘나와서 자꾸 생각난다. 영화에 등장하는 독일군 전차 타이거는 영국 보빙턴 박물관에 있던 차량이라고 한다. 포탄이 날아가는 것이 실감난다. 월드오브탱크 팬들은 좋아할 것 같음. 전차의 전투신은 정말 그럴듯한데,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다보니 브래드피트를 비롯한 화려한 캐스팅도 감당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좀 의외인 것이 감독인 데이비드 에이어(David ayer)는 전작인 스트리트킹즈나 각본을 쓴 트레이닝데이에서는 .. 2014. 11. 24.
[BP/한밤의간식/교대역/게장] 점심메뉴가 더 좋은. 한여사 간장게장 BP's : 점심이라도 좋은 곳에서 먹어보려고, 요즘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먹고 있는데 그래도 이동할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다. 생각난김에 서초역의 중식당에 가려고 했는데, 오래간만에 갔더니 식당이 바뀌어 있다. 이런 난감한. 그래서 주변의 식당을 찾다가 저녁에만 가봤던 게장집으로 이동. 점심은 점심만 되는 메뉴가 있었다. 돌게장 정식이 있는데, 가격에 비해서 훌륭했다. 돌게장정식 먹으러 여수에 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저녁 게장 메뉴도 좋지만, 점심에 가면 부담도 없고 다른 메뉴를 먹어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식당. 상호 : 한여사간장게장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67-13 전화 : 02-543-5142 추천 : ★★★★☆ 재방 : 위치 : 점심시간에 처음 방문 점심에는 게장도 1인분만도 판매.. 2014. 11. 23.
[BP/MJ] 내방역 양대창집. 양모리 BP's : 양, 대창집이 많아지면서 양극화 되는 것 같다. 아주 비싼집 그리고 적당한집. 고기보다는 비싸기 때문에 삼겹살처럼 자주 먹을 수는 없다. 그런데 오발탄이나 연타발(한글자도 같은게 없는데 희안하게 비슷한 느낌) 류의 집은 너무 비싸다. 맛은 어느 정도 있지만 넉넉히 먹다보면 가격표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된다. 양모리는 그런 집에서 거품을 뺀 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거기에 음식 맛도 좋다. 함께 나오는 반찬들도 깔끔하고, 한정으로 판매되는 백양을 먹으면 좋지만, 다른 메뉴도 아주 괜찮다. 까다로운 분들께서도 만점을 주셨다. 양, 대창 먹고 싶을 때는 이쪽으로 상호 : 양모리 주소 : 서울 서초구 방배동 875-20 전화 : 02-532-8125 추천 : ★★★★★ 재방 : 양 대창 1등 집으로 .. 2014. 11. 22.
[BP/한밤의간식/서대문/족발] 서대문 족발 BP's : 서대문에 유명한 식당이 몇 곳 있는데. 장기간 다수 방문해 본 결과. 별로 없다. -_-; 어쩔 수 없이 이쪽에서 먹는 것이지 이쪽까지 와서 먹을 필요는 없는 집들이 대부분이다. 김치찜집과 삼오쭈꾸미, 참맛갈비 이런 곳들 대부분 식당 불모지에서 먹을만한 정도지, 찾아올 정도까지는 아니다. 서대문족발도 좀 신기한 집인데, 사람들이 멀리서 찾아오는 집 중하나. 자주 가는 것을 제외하고서라도 주변에 족발집들을 뒤로하고 여기까지 찾아올 이유는 없다. 그렇다고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장충동에서 먹든, 집 근처 족발 잘하는 곳에서 먹든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최근 충정로 쪽에 별관도 내는 것을 보면 사업운이 잘 따르는 집 같다. 상호 : 서대문족발 주소 :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192-1 전.. 2014. 11. 21.
[BP/MOVIE] 두번째. 인터스텔라 THX BP's : THX 관에서 두번째 인터스텔라를 봤다. 영화를 두 번 보는 것은 그 영화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방법이다. 처음 볼 때 놓쳤던 것들을 볼 수 있고, 이제는 내용을 다 알기 때문에 처음 볼 때와는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인터스텔라는 극장에서 두 번 볼 생각이 없었다. 3시간이나 다시 앉아있기가 싫었기 때문에. 그런데 어쩔 수 없이 보게 되어서 아이맥스 말고 THX관에서 보자고 해서 좀 멀리가서 관람. 그런데 THX관 못지 않게 메가박스 이수의 사운드가 좋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이럴꺼면 그냥 가까운데서 볼껄. -_-; 아무튼 두번째 인터스텔라를 보고 확실히 이 작품은 SF가 아닌 드라마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 그리고, 내가 너무 박한 점수를 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2014. 11. 20.
[BP/WU] 수족관 BP's : 포스코 빌딩에 가면 중앙에 거대한 수족관이 있는데, 지하부터 1층까지에 상어를 비롯해 갖가지 물고기들이 있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것은 가끔씩 청소와 물고기 밥을 주러 가는 수족관 관리자들이다. 스킨스쿠버 장비를 메고 탕? 안으로 들어가서 이리 저리 움직이는데,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이 상황이 상당히 비현실적이면서도 재미있다. 물이 가득차 있어서 높이로 보면 지하와 1층 천장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물고기와 수족관 관리를 하는데, 구경하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물고기들이 노는 것을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하는데, 이유가 뭘까? 이 수족관 안에 물고기들이 꽤 많아서, 삼성동 아쿠아리움에 가지 않고 그냥 여기서 실컷 봐도 될 정도다. 보는 사람들도 많지 않고, 시간제한도 없다. 이날은 건물 .. 2014. 11. 19.
[BP/MOVIE]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Extremely Loud & Incredibly Close) BP's :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이라는 영화를 소개받고 바로 봤다. 소개를 받은 것은 나의 블루레이타이틀 공급자인 장군이 자신이 최근에 산 타이틀 중 유일하게 한번 틀어보고 끝까지 본 영화라서. 911에 관한 내용으로 표지를 보면 독립영화처럼 보이지만, 톰행크스와 산드라블록이 나온다. (산드라블록은 갈수록 젊어지는 듯) 내가 처음 911에 대해서 들은 것은 신사동 사거리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전화를 받고서다. 인터넷이 지금처럼 활성화되지 않은 때라서 나는 장난전화인줄 알았다. 뭐? 비행기가 빌딩에 부딪혀서 무너졌다고? 이게 영화가 아니라는 것을 믿으란 말이냐? 라고.. 하지만 그건 사실이었고, TV에서 나오는 장면을 보고도 믿기지 않았다. 나중에 그라운드 제로에 가서도 마찬가지. .. 2014. 11. 18.
[BP/해외여행기/싱가포르] 맥스웰 푸드코트 BP's : 싱가포르에 대해서 잘사는 중국, 잘사는 북한 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고, 동남아에서 가장 살기편한 곳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이 서울에서 태어나서 강남의 한 곳에서 자라서 부족한 것 없이 살고, 경험했다면 우리나라를 좋은 곳이라고 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이 아주 열악한 지방도시에서 살았다면 살기 힘들었다고 할 수 있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고,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어떤 것을 어떻다! 라고 평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내가 잠깐 느낀 싱가포르는 잘 관리되고 있으나 그 뒤에 문제점을 감추고 있는 찰리의 초컬릿 공장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것도 주관적일 수 밖에 없지만. 현지 분들에게 물어보고, 들어보니 사람사는데 다 똑같다고 하는 분도 있고, 여긴 정말 모두다 다 .. 2014. 11. 17.
[BP/CAFE] 빌딩 속에 숨여 있는 카페. 방배동 커피 프레지던트 BP's : 최근 가본 곳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방배동 커피프레지던트 집 가까운 곳에 이런 괜찮은 카페가 있다니. 리브레나 콘하스가 좋기는 한데 이런 곳은 가려면 우선 동선과 시간부터 짜야해서 부담이 됐다. 그런데 여기는 아무 고민 없이 갈 수 있다. 내부는 구옥을 개조한 특이한 곳인데. 밖에서나 주변 30m 까지 오기 전에는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알수가 없을 만큼 숨겨져 있다. 내부는 큰 구옥을 개조했는데 뻥 뚫려 있다. 군데 군데 오래된 가구들. 그리고 커피가 맛있다. 가게 안에 있는 동안 싱싱한 신내음을 맡을 수 있다 :) 상호 : 커피 프레지던트 주소 : 서울 서초구 방배동 753-7 전화 : 02-532-3578 추천 : ★★★★☆ 재방 : 자주 갈 것 같다. 위치 : 주차도 가능 내부는 이렇.. 2014. 11. 16.
[BP/한밤의간식/충무로/순대국] 맛있는 순대. 산수갑산 BP's : 개인적인 서울 순대국 순위가 거의 정리가 됐다. 생각해보면 일본의 라멘집처럼 많은 것이 우리나라 순대국집인 것 같다. 각 가게마다 조금씩 특징이 있는데, 역시 가장 큰 것은 순대 그리고 육수의 차이. 그리고 위생상태와 주인장, 종업원분들의 대응 등이 순위의 차이를 만드는 것 같다. 주 고객층이 연세가 좀 있는 분들이라 위생관념이 전혀 없는 곳도 있다. 그리고 식자재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훤히 보이는 곳 같은 곳도. 순대국집에서 그런 것을 기대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원래 순대국은 이렇게 먹는 것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본인들의 취향이야 존중하지만 그렇다고 모두 그렇게 먹어야 할 필요는 없다. 종로와 을지로, 충무로에 걸쳐 순대국집들이 참 많은데, 아마도 이쪽에서 일하시는 .. 2014. 11. 15.
[BP/CAFE] 백스 커피 BP's : 문배동 육칼 맞은편에 백종원님의 가게들이 많이 있는데, 여기에 백스커피라고 커피 프랜차이즈가 있다. 다른 곳과 달리 역시 가격경쟁력 높은 것이 장점으로 모든 메뉴들 가격이 부담이 없다. 그런데 맛도 딱 그만큼이다. 맛있는 커피보다 '부담 없는 따뜻한 커피 한잔!'이 필요하면 아주 좋은 곳. 아 여기 아쉽게도 주변에 괜찮은 커피집이 없다. 그래서 백스 식당에서 한끼하고 커피 마시기 위해서 들어오기 좋은 곳이다. 내부는 아담하고 아늑하다. 상호 : 백스커피 주소 : 전화 : 추천 : 재방 : 가격 부담없는 커피를 찾는다면... 위치 : 프랜차이즈를 한달에 하나를 내시는 것 같음. 특징은 거품을 빼고, 가격을 절묘하게 설정하는 것 같다. 바로 옆에는 비빔밥집이 메뉴는 이렇다. 아메리카노 단돈 15.. 2014. 11. 14.
[BP/한밤의간식/방배역/닭갈비] 일도씨닭갈비 BP's : 가끔씩 춘천 닭갈비를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이제는 너무 유명해져버린 소양강 댐...통나무집이 그립기도 하지만. 거기까지 쉽게 갈 수 없기 때문에. 닭갈비집의 매력은 갈비를 부담없는 가격에 먹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닭갈비에 이런 저런 사리를 넣고, 마지막에는 밥도 볶아먹을 수 있으니 뭔가 많이 먹은 것 같은 만족스러움. 예전 학교 앞에 춘천집이라고 닭갈비 체인점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서태지의 등장만큼이나 서울에서는 획기적인 것이었다. 춘천집은 서울 내에 어디를 가나 체인점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확산됐는데, 이제는 보기가 힘들어졌다. 이쪽을 지나면서 유심히 봐왔던 닭갈비집에 입장! 깔끔하고, 양도 꽤 많다. 닭갈비집에 갔을 때 기대할 수 있는 맛과 양, 가격.. 세박자가 모두 맞는 곳이었다... 2014. 11. 13.
[BP/WU] Goodbye 2014 BP's : 11월이 되면 이미 연말 분위기가 나는데, 특히 야구를 보면 그렇다. 운이 좋게도 이번 시즌 마지막 게임을 볼 수 있게 됐다. 사실 나는 이날 넥센이 이기기를 바랬는데, 그 이유는 삼성보다 넥센을 좋아해서가 아니다. 단지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한게임이라도 더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응원하는 팀이 있었지만, 이제는 응원하는 팀 없이 재미있는 게임을 좋아한다. 아무런 생각 없이 던지는 사람과 치는 사람, 그것을 막아야 하는 사람... 그들이 열심히 하고, 매번 심혈을 기울여서 대결을 하는 것이 재미있다. 올해는 야구장을 자주가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좀 더 자주 가려고 한다. 사람 없이 한가한 구장의 야외에서 도시락을 먹으면서 야구장에서 느낄 수 있는 현장감을 느껴보고 싶다. .. 2014. 11. 12.
[BP/한밤의간식/중식/교대역] 난자완스. 대가향 BP's : 대가방이 신사동쪽 중식당을 풍미했던 때가 있는데, 자리를 옮기고 자주 가지 못했다. 교대쪽으로 옮긴 뒤 가끔 가고 있는데 , 예전 대가방도 그랬지만, 여기 난자완스가 괜찮다. 중국집에 가면 대부분 탕수육에 깐풍기 정도, 누룽지탕 등을 주문하곤 하지만 이 난자완스를 주력?으로 하는 가게는 많지 않다. 사실 난자완스를 대가방에서 처음으로 먹어봤다. 난자완스 라는 단어 자체가 재미있는 발음이라서 중국집에 가면 언제나 궁금했던 메뉴이긴 한데, 실제 먹어본 것은 대가방에서 처음. KH형님이 그러는데 예전 중국집에는 난자완스를 주력으로 파는 집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만들기가 어려워서 탕수육이 주력 메뉴로 바뀌었다고. 중국식 돈까스?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다른 곳에서 쉽게 시도하지 않는 음식인데, 대.. 2014. 11. 11.
[BP/CAFE] 조각케익 LADY 'M' BP's : 레이디엠(LADY 'M') 뉴욕 출장 갔을 때, 국내에 들어온다고 들었는데, 학동역에 매장이 있었다. 다른 것은 뉴욕에서는 플라자호텔 지하 푸드코트 같은 곳에 있었는데, 여기는 좀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다. 주방이 방안에 숨겨져? 있는 것도 특징이고, 케익을 만드는 곳은 가게 안쪽의 비밀스러운 곳에 창고처럼 마련돼 있다. 땅값 비싼 맨하튼에만 3개의 매장이 있다. 여러가지 케익을 팔고 있는데, 대표메뉴는 크레페케익, 한 열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커피는 일리 원두가루를 쓰는 것 같은데, 괜찮은 수준. 티도 여러가지 종류를 판매한다. 내가 좋아하는 서초동 케익집 듀파르와 비교하면, 약간 맛의 색이 다르다. 여기가 좀 더 부드럽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둘 중에 어느 케익집에 가라고 물어보면 듀.. 2014. 11. 10.
[BP/MJ] 봉피양 (마포점) BP's : 평양냉면이 유행하면서 냉면은 평양냉면과 그렇지 않은 냉면으로 나눠지고, 평양냉면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시류같은게 생겼다. 사실 새콤달콤 냉면도 나름대로 맛이 있고 가격을 생각하면 더더욱. 오히려 최근에는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평양냉면 이외 새콤달콤 냉면을 찾아보고 있는데 마음에 드는 것은 아직 만나지 않았다. 냉면을 계속 먹다보면 취향이 어느정도 정해지는데 평양면옥, 을지면옥, 필동면옥 아니면...오장동 냉면집을 좋아하게 되는데. (오장동과 평양냉면의 취향 사이에는 지구와 달만큼의 큰 취향 차이가 존재한다) 여기서 또 우래옥과 봉피양으로 나눠지는 것 같다. 그런데 이 맛과 입맛도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어떤 때는 우래옥이 맛있다가 어떤 때는 을지면옥쪽이었다가 평양면옥으로 가기도 하고 그렇다. .. 2014. 11. 9.
[BP/MOVIE] 놀란 형제의 '인터스텔라(Inter stellar)' 주의! 내용이 있을 수도 BP's : 영화 내용은 없지만 보는데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아무런 정보도 없었으면 하는 분은 주의하셔야 함. i​nterstellar = 항성 간의, 별의 사이. 기대했던 인터스텔라를 사람들이 빠지면 느긋하게 보려고 했는데, 내용유출을 어쩔 수 없이 듣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까봐. 개봉날 보는 -_-;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니 당연히 봐야하겠지만, 이번편은 놀란의 브랜드보다 매튜 맥커히니 때문에 더 보고 싶었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잘 알려져 있지만, 메멘토와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 라이즈 등 주요 작품의 각본은 동생인 조너선 놀란이 만들거나 공동 집필 했다. 두 형제가 세계 영화사를 다시 쓰는 것이 대단해 보인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영화를 찍어왔고, 커.. 2014. 11. 8.
[BP/CAFE] 커피프레지던트 BP's : 방배동에 괜찮은 커피집. 나중에 알았는데 버스스톱 카페 바로 안쪽에 있는 곳이었다. 예전 건물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내부가 확 트여 있고, 인테리어도 개성있게 잘 만들었다. 이 공간을 가지고 커피숍을 해도 되나? 하는 의문이 들만큼 넓은 공간인데., 아무튼 갈 때마다 사람들이 꽤 있다. 그리고 자리 사이의 간격이 넓어서 잠깐 잠깐씩 쉬기도 좋다. 커피 뿐 아니라 차도 괜찮음. 상호 : 커피프레지던트 주소 : 서울 서초구 방배동 753-7 전화 : 02-532-3578 추천 : ★★★★☆ 재방 : 틈틈히 방문 중 주차 : 가능 (가게앞) 위치 : 내부는 이렇다.. 특별메뉴를 주문... 여기 차도 괜찮다. 일단 양을 무지 많이 준다. 속이 확 풀리는.... 아 그런데 이건 너무 달았다. 마라톤 하.. 2014.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