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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CAFE] 순수한 여사의 '카페 호미' BP's :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카페 호미. 그냥 생각이 나서 갔다... 그런데 길을 잘 못 들어서 빙빙 돌아서 도착... 고속도로 타는 것이 가장 좋다. 용인은 우리나라의 절반을 차지하는 듯한 아주 넓은 동네다. 카페 호미는 커피를 마시러 간게 아니라. 김미화님이 하는 카페이기 때문에. 그리고 자주 듣는 팟캐스트 '나는 꼽사리다'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궁금증이 더 컸다. 그냥 컨테이너 하나만 달랑 있는 곳인줄 알았는데, 꽤 넓은 곳에 있었다. 내부는 사진으로 많이 봤기 때문에... 마치 와본 곳처럼 익숙했다. 자리에 앉아 있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김미화님 카페라서 연세가 좀 있는 분들이 와서...금새 가득 채웠다. 이렇게 멀리있는 곳에 좀 조용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사람들이 많아서 꽤 놀랐다.그.. 2015. 2. 12.
[BP/한밤의간식/무교동/한식] 해초와 세꼬시, 해우리 BP's : 맛과 가격, 분위기, 싱싱함... 이런 것들 만족시키는 집들은 참 찾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맛을 포기하고 가끔 프랜차이즈로도 가는데..그 중에 해우리는 맛과 점심 메뉴가 경쟁력 있어 가끔 가는 곳이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회와 해초가 핵심. 도곡동에서 있던 해우리 본점은 이제 서울 곳곳에 있다. 번화가에는 대부분 있는....회를 실컷 먹기 보다는 다양한 음식을 먹기에 적당한 곳이다. 단품 메뉴도 있고.. 저녁보다는 점심을... 상호 ; 해우리 (무교점)주소 : 서울 중구 다동 155 YG빌딩 지하1층전화 : 02-318-4913주차 : 가능(빌딩 지하 주차장) 홈페이지 : http://www.haewoori.net/추천 : ★★★☆☆재방 : 가끔 해초가 생각날 때. 점심에 점심 정.. 2015. 2. 11.
[BP/TT] 철학이 있는 낙성곱창 BP's : 곱창을 먹을 때 떠오르는 곳이 몇 곳 있는데, 사당역에서 서울대입구쪽은 언제나 낙성곱창을 간다. 이쪽에 곱창집들이 많은데, 일단 여기 곱창이 깔끔하고, 주차도 가능하다.이전 위치에 비해 조금 떨어졌지만, 그래도 역 가까운 곳에 있는 식당들보다 충분히 이쪽으로 와서 먹을만하다. 이름만 유명한 교대역의 곱창골목과도... 그리고 일단 주인장 아저씨가 곱창에 대한 철학이 솔직하다. 먹고 있으면 오늘 곱창의 품질에 대해서 알려주신다. 가격도 적당하고. 마지막에는 살짝 티코도 하나씩 주신다. 언제나 만족스러운... 까다로운 K군도 아주 만족스러워했음. 상호 ; 낙성곱창 (서울대입구역) 주소 : 서울 관악구 행운동 1667-49전화 : 02-872-1118추천 : ★★★★★재방 ; OK 위치 : 기본찬은.. 2015. 2. 10.
[BP/CAFE] 노아스 로스팅(Noah's Roasting) BP's : 연희동의 가정집들이 하나둘씩 가게로 바뀌고 있다. 예전에 칼국수집 밖에 없었는데. 사러가 쇼핑이 여전히 있어서 정겹다. 노아스 로스팅은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 두 곳의 거리가 가깝다. 건물 두 개 정도. 가정집을 개조한 곳인데, 이곳에 누군가 살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참 그 때 근사하게 살았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테이블이 넓게 있어서 편하게 커피 마시기 좋고. 커피와 디저트를 다 잘하기 때문에 이상적인 커피집이라고 할 수 있다. 베리에이션이 말 그대로 다양해서 여러가지 마시고 싶은 재미까지. 라떼부터 실험적인 메뉴까지 다양하다. 상호 : 노아스 로스팅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90-4전화 ; 02-3141-6356 추천 ; ★★★★☆재방 ; OK 주차 : 주변, 별관에 가능.. 2015. 2. 9.
[BP/한밤의간식/코엑스/곰탕] 코엑스에 온 하동관 BP's : 하동관과 수하동의 관계는 좀 복잡한 것 같은데, 어쨌든 삼성동에서 곰탕을 먹으려면 현대백화점 수하동 또는 코엑스 지하 하동관 코엑스 직영점에 가면 된다. 포스코빌딩 옆에도 하동관이 있는데, 거기는 또 하동관에서 하동관이 아니라고 하니. 그러면 하동관을 하동관이라 부르지 못하고 뭘로 불러야 하는지. -_-; 아무튼 코엑스에 너무 밥집들이 부실하기 때문에 직영점이 생긴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고, 코엑스로 컴백한 J와 함께 방문했다. 일단 놀란 것이..-_-; 명동보다 3000원이 더 비싸다. 그리고 고기의 양이 줄었다. 이건 명동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우열을 가릴 수는 없다. 코엑스의 높은 임대료를 감안아면 어쩔 수 없지만. 이제 곰탕 한그릇에 1.3만원이라니.. 이렇게 되니 수육의 가격이 낮아보.. 2015. 2. 8.
[BP/한밤의간식/내방역/베트남] 쌀국수집 '하노이 애' BP's : 매번 지나가면서 쉽게 가지 못하는 곳이 있다. 저기 갈까? 하다가 결국 그 앞에서는 다른 선택을 하고 마는..그렇게 몇번을 아니 몇십번을 지나친 곳이었다. 집 가까운 곳에 있고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생각에. 하지만 등잔 밑에 맛집 있다는 속담이 있듯이... 가까운 곳일수록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맛있는 쌀국수가 먹고 싶었는데. 이 가까운 곳을 놔두고 왜 지금 갔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사실 모든 것이 그런 것 같다. 당연한듯이 여기는 것들이 사실 소중한 것이라는 것... 쌀국수 한그릇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날이었다. 베트남 쌀국수는 혜화동 포호아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새로운 음식이라 당황했었다. 그리고 베트남쌈은 경미 누님네서 처음 먹어봤는데, 그 때는 그 맛을 이해할 .. 2015. 2. 7.
[BP/MOVIE] 아메리칸 쉐프(Chef) BP's : 원제는 쉐프. 주방장인 주인공과 가족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원작은 2014년 5월에 나왔는데, 국내는 최근 개봉했다. 다른 영화들에 밀려 잘 알려지지 못했지만, 가족끼리 보기에도 좋은 그런 영화다. 주인공 역할의 존 파브로(Jon Favreau)인데, 함께 등장하는 배우들이 모두 역대급이다. 그런데 이 배우들은 포스터에서 볼 수 없다. 아마도 존 파브로가 그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할 수 있다는 판단이었는지, 아무튼 역대급 조연들이 등장한다. 그 이유는 존 파브로는 배우보다는 제작자, 감독으로 명성이 높기 때문인데, 아이언맨이나 어벤저스에서도 제작자로 참가했고, 아이언맨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쥬니어 회사 직원으로 나온다. (직원들 출입증 카드를 챙기던 남자). 스칼렛 요한슨과 더스틴 .. 2015. 2. 6.
[BP/한밤의간식/명동/설렁탕] 미성옥 BP''s : 추운날에는 국밥이 잘 어울린다. (물론 여름에도 먹지만 -_-;) 까마득한 선배들 애기를 들어보면 어느 정도 주머니에 돈이 있으면 설렁탕에 소주 마시고, 돈 없으면 짜장면에 소주 마시고, 그것도 안되면 소주만 마셨다는 -_-; 애주가인 나도 전혀 이해가 안되는 말만... 명동에는 오래된 밥집들이 많다. 예전에도 여기가 서울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었지만. 최근에는 중국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임대료가 폭등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예전에 있던 아기자기한집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다고. 명동 거리에 쏟아져 나오는 중국관광객들을 보면 이게 명동인지, 왕푸징인지 모를 정도로 중국 사람들이 많다. 중국사람들이 무서운 게 예전에는 명동에 쇼핑하러 왔다가, 이제는 명동 자체를 쇼핑하러 온다는 것이다. 하나둘.. 2015. 2. 5.
[BP/한밤의간식/을지로3가/순대국] 동원집 BP's : 을지로에는 냉면집도 많지만, 순대국집도 많이 모여 있다. 그 중에 인기가 있는 곳 중 하나 동원집. 여기는 만선호프 가는 길에 지나칠 수 밖에 없는 곳인데. 언제나 사람이 많다. 다른 순대국집과 달리 순대국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순대국 + 감자국 투톱 시스템. 순대국보다 감자국이 더 많이 먹는 것 같다. 간판 모니 감자국이 먼저다. 1층은 테이블 8개 정도의 작은 공간이지만, 2층은 모두 쓰기 때문에 매우 넓다. 아주 오래된 곳으로 화장실은 특이하게 3층에 있다. 주변 회사에서도 많이 찾기 때문에 점심 시간에는 줄을 설 각오를 해야 한다. 상호 : 동원집주소 : 서울 중구 입정동 272전화 : 02-2265-1339재방 :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멀리서 찾아갈 정도는 아님. 주변에 다른 .. 2015. 2. 4.
[BP/한밤의간식/상수역/라멘] 라멘트럭에서 내려온 라멘트럭 BP's : 극동방송국앞 라멘트럭이 번듯한 가게로 돌아왔다. 하루에 30그릇, 40그릇만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제한이 많이 완화됐다. 여전히 사람들이 많지만. 그래도 이제는 밤 10시부터가 아니니 심야가 아니라도 먹을 수 있다. 맛은 그대로... 하도 주변에서 신고가 들어와서 가게를 냈다고 하시니..잘되시길 :) 상호 : 라멘트럭주소 ; 서울 마포구 상수동 328-7전화 ; 02-336-8455WEB ; https://www.facebook.com/ramenIBS추천 : ★★★★☆주차 ; 가게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전화로 문의해야할 듯 재방 : 라멘집 상위 위치 : 상수역 4번 출구에서 강변북로 쪽으로 나오다보면 이런게 보인다. 라멘집... 대기도 많은 것 같다. 평일이라 이날은 자리가 있었다. 주차.. 2015. 2. 3.
[BP/MOVIE] 강남 1970 BP's : 강남 1970은 주위에 본 사람도 없고, 평론가들이 혹평을 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이렇게 혹평을 받을만한 영화는 아닌 것 같다. 평론가들과 일반인들의 시각이 다르다는 것을.. 편집 부분이나 몇 몇 배우들은 아 아쉽다. 하는 부분은 분명히 있지만. 그렇다고 5점대를 받을 영화는 아닌...(네이버 영화 평점은 믿을만하게 못되지만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어떤 일이 발생하려면, 그럴만한 이유와 설득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좀 부족했다. 나라도 저러겠다 라는 것이 아니라 저럴 필요까지 있나? 할 정도의.. 아마도 긴 상영시간 때문에 편집으로 잘려나간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영동시장의 영동이란 지명이 당시 서울의 중심이었던 영등포의 동쪽의 약어라는...-_-; 그정도.. 2015. 2. 2.
[BP/CAFE] 가베나루(커피나루) BP's : 서대문과 충정로에 커피 마실 수 잇는 곳이 별로 없다. 그중 하나 괜찮은 곳. 안쪽의 고릴라에서 식사를 하고 여기에서 커피를 마시면 딱 좋다. 예전과 조금 달라졌다. 뭐랄까. 어색한 매력이 없어졌다고나 할까? 고양이들도 안보이고. 그래도 이 근처에서는 언제나 커피 마시러 갈 때 떠오르는 곳이다.아. 달고나 커피..는 너무 달기 때문에 주의 상호 : 가베나루(커피나루)주소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348-1전화 : 02-312-0616추천 : ★★★☆☆재방 : 충정로 근처에 가면 자주 가는 커피집 주차 : 가게 앞에 두 대 가능 위치 ; 커피는 저렴. 점심 시간에는 손흘림 커피는 안된다. 여기 저기 적혀 있는 글들 커피 아카데미도 운영 콩 두개 올라간 것이 달고나 커피 디저트... 이리 저.. 2015. 2. 1.
[BP/WU] 유실물 보관소 BP's : 최근에는 무엇을 잃어버리는 것이 다행히 내 방안에서 발생했는데, 이번에는 밖에서 분신과도 같은 아이패드를 분실했다. -_-;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한참을 지나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알아버린 아이패드의 빈자리. -_-; 왜 이걸 챙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왔던 곳을 되돌아 가면서 찾아봤다. 내가 마지막으로 아이패드를 쓴 것이 어디었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왜 가방에 넣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오늘 아이패드를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었던 여러가지 상황을 생각했다. 학교 다닐 때 도시락 가방을 잃어버리는 일은 빈번했다. 우산도 역시.. 지하철이나 버스에 놓고 오는 일도 많았고. 무언가 손에서 떨어지면 충분히 잃어버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바리바리 가방에 닌자거북이.. 2015. 1. 31.
[BP/한밤의간식/상수동/빵] 쿄 베이커리 BP's : 프랑스 빵가게가 우리나라를 점령했는데, 그래도 중간 중간 괜찮은 빵집들이 잇다. 홍대와 상수동에는 특히 개성있는 빵집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 쿄 베이커리. 여기도 제과제빵 자격증이 있는 학습인이 애용하는 곳으로. 홍대의 그 많은 빵집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곳... 상호 : 쿄베이커리주소 : 서울 마포구 상수동 317-7 일앤집오피스텔 1층전화 : 02-794-5090 추천 ; ★★★★☆재방 : 빵 자주사게 됨 주차 : 쉽지 않음. 위치 : 쿄베이커리. 저 안쪽에 주차할 공간이 있는데 항상 차가 있음. 빵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살짝 높음. 특이한 빵들이 많다. 단 빵... 빵 하나가 식사 한기 수준이다. 이건 오늘 처음 봤음. 빵이 많이 나가서 금새 바뀐다. 사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명.. 2015. 1. 30.
[BP/BOOKS] 공중그네 BP's : 남쪽으로 튀어 이후 다시 오쿠다 히데오 책들을 많이 읽고 있다. 괴짜 의사 이사부의 출현과 관련 내용들을 전부 말이 안되는 것들이 있지만. 의외로 설득력이 있고, 계속 킥킥 대면서 보게 된다. 책이란 어쩌면 읽힘으로 평가 받는 것이 아닐까? 좋은 책이라도 몇 번이고 시도해도 페이지가 안넘어가는 것이 있는가하면 내릴 버스 정류장도 지나쳐버리게 만드는 바로 바로 넘어가는 책도 있다. 물론 이 공중그네는 후자다. 단편 소설의 묶음으로. 원래 나는 예전에 봤던 그 독특한 영화의 원작인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 재미있다. 일본 작가들을 보면 어떻게 이렇게 많은 작품을 쓰는지 의아할 정도다. 대필가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책을 많이 쓴다. 추천 : ★★★★☆ (진지함을 원한다면 다른 .. 2015. 1. 29.
[BP/한밤의간식/뚝섬/빵집] 건강한 빵. 보난자 베이커리(BONANZA BAKERY) BP's : 대성갈비 문 열기를 기다렸다가 옆에 예사롭지 않은 기운의 빵집을 보고 입장. 몇 가지 종류의 빵만을 판매하는 집으로 유기농 밀가루를 쓰고, 대신 설탕과 우유, 버터는 넣지 않는 건강 빵을 만드는 곳이었다.밥을 먹으러 온것이니 들어가서 구경하려고 했는데, 큰 주방과 달리 판매하는 부분은 작아서 빵을 좀 구경하다가 하나 구입.. 집에와서 보니 가기 쉽지 않은 곳인데 몇 가지 더 살껄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빵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프랑스빵집 가득한 한국에서. 빵을 먹고 싶으면 이런 곳에서 살 것 같다. 상호 : 노다지 빵집(보난자 베이커리)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1가 668-31 전화 ; 070-4799-5025 영업 : 월요일 휴무, 오후 12시부터 판매 추천 ; ★★★★☆재방 : OK위치.. 2015. 1. 28.
[BP/한밤의간식/갈비/뚝섬] 대성갈비 BP's : 뚝섬역에 갈비집 골목이 있는데, 괜찮은 곳이 있다고 고기굽기 장인님께서 호출. 사실 뚝섬역은 갈일이 별로 없는데 강변북로를 지날 때마다 보이는 그 높은 주상복합건물 뒤였다. 갈비집이 주위에 몇개 있고, 빵집도 있고, 떡볶이집도 있다. 나중에 다른 집들도 한번 구경을 가봐야겠다. 점심과 저녁 사이 시간에 갔는데, 여기쉬는 시간이 있다. 좀 기다리다가 오후 장사를 시작하는 4시 30분에 맞춰서 입장. 고기가 좋았고, 양이 엄청나다. 그리고 중간 중간 계란짐, 김치찌개 등이 나온다. 사람이 많아서 혼잡하지만, 갈비를 이 가격에 이렇게 먹기는 쉽지 않은...강 건너면 두 배는 줘야 할 정도... 돼지갈비는 쉽게 타서 굽는 것이 어려운데 역시 고기굽기 장인이신 구이지 선생님의 교과서적인 굽기를 통해 .. 2015. 1. 27.
[BP/한밤의간식/강남역/국밥] 겨울의 을밀대 BP's : 빙수집과 냉면집은 겨울이 취약하다. 물론 냉면은 겨울에 원래 먹는 음식이고 빙수집은 팥죽으로 바꿔도 되지만, 뭔가 어색하다. 그래서 냉면집에는 겨울 메뉴를 따로 만들기도 한데, 여기 을밀대는 겨울에 양지국밥이라는 것을 한다. 날씨가 추워져서 국밥이 먹고 싶어 이동.국밥을 주문하면 특이한 것이 김치를 2가지 더 준다. 기존 배추김치에 파김치와 알타리 김치..그런데 이 두 가지의 김치 맛이 아주 좋다. 국밥과 잘 어울려서 후루루룩...바로 먹을 수 있음. 아...빈대떡과 수육은 겨울에도 유효하다... 냉면도..-_-; (뭐야 그런 여름이랑 차이가 없자나.-_-;) 상호 : 을밀대 강남점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6-37전화 : 02-552-1922추천 :★★★★☆재방 : 냉면 시즌 오기 전.. 2015. 1. 26.
[BP/CAFE] 커피 리브레 BP's : 깊은 맛의 커피를 주는 곳. 한남동에 있는 수많은 커피집 중에 언제나 첫번째로 생각나는 곳이다. 그들의 치열함에 박수를... 상호 : 카페 리브레 주소 :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3-31전화 : 02-793-0615추천 ; ★★★★★ 재방 : 물론 주차 : 주위 눈치껏. 공영주차장을 추천위치 : 입구 밤이 깊었다. 간판이 마음에 든다. 간판은 주인장의 철학을 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라떼나 에스프레소 모두 괜찮다. 여기 커피를 사면 한잔을 무료로 준다. 테이블이 몇개 없다. 그래서 편하다. 신발1 장화 1 간판만큼 신발도 주인장?의 철학을 담고 있다. 여기 테이블이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서 좋다. 페이퍼도 있다. 페이퍼를 사는데 많은 비용을 쓰던...장작가님은 뭐하고 있을까? 오성이.. 2015. 1. 25.
[BP/CAFE] 알렉스 더 커피 (용인) BP's ; 용인시는 너무 커서 그 넓이를 알고 깜짝 돌라기도 한다. 용인시가 경기도를 다르게 부르는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크다. 알렉스더커피는 커피보다 그 독특한 건물로 잘 알려져 있다. 커피업에 종자사들에게 들으니 이렇게 건물을 짓는데는 아주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하나의 큰 식물원 같다. 안에 테이블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리고 서울에서 너무 멀다. 고당 정도는 마음 먹고 서울에서 커피를 마시러 갈 수 있지만, 알렉스더커피는 일정을 잡거나 있는 일정을 없애야 가능하다. 내부는 아주 깔끔한데, 인기를 끌면서 주말에는 꽤 넓은 주차 공간도 다차고 근처에 차를 댈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몰리기도 한다. 커피와 간단한 디저트를 판매한다. 커피를 마셔보고 꽤 놀랐다. 사실 먼 곳에 있는 커.. 2015.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