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삼성동 코엑스 맞은편에 예전 풀향기 자리가 제주도 음식점 덤장으로 바뀌었다. 내부가 아주 어마어마하게 큰 집 한채인데, 제주도 안가고도 제주도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가격대가 좀 높기는 하지만 코엑스 주변의 물가와 엉터리 음식들에 비하면 아주 괜찮다.
여기에서 맛있는 것은 조림과 성게미역국. 이 두가지만 아니 한가지만 있어도 매일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제주도 음식을 파는 집들이 서울에 몇개 있는데, 그 중에서도 괜찮은 집. 예전에는 압구정 제주항을 갔었는데, 이제는 덤장쪽이 더 좋다.
점심시간에 단품을 저렴하게 파니 점심에 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요리들은 양이 상당해서 여러명이 함께 와서 먹는 것이 좋음.
상호 : 덤장(강남점) 중문에 본점이 있다고 한다.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2-60
전화 : 02-556-2554
추천 : ★★★★☆
재방 : 제주도 음식 먹고 싶을 때. 미역국과 조림, 구이 세가지가 가장 좋음.
주차 : 대리주차 가능
위치 :
싱싱한 해산물 (사실 제주도에서도 싱싱하고 맛있는집 찾기가 어렵다. 워낙 새로 생긴 음식점들이 많아서. 제대로 먹으려면 해녀의집을 가는 것이 그나마 가장 좋다)
반찬
회.. 해우리랑 나오는게 비슷한데, 나는 덤장쪽이 더 좋다. 해우리도 괜찮음.
돔베고기. 도마(돔베)에 그대로 올려서 나오는 수육
자리돔, 한입에 쏙
이게 가장 좋다. 성게 미역국
오징어 꼬치
너무 맛있었던 조림. 여기에 있는 감자와 무우가 조림생선보다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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