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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CAFE] 카페 리브레 BP's : 맛있는 커피집들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그래도 이태원쪽에서는 항상 커피 마실 때는 카페 리브레로.주차할 때마다 건너편 폭스바겐 매장 분들께서 심상치 않은 눈빛으로 견제하시는...리브레는 낮에도 사람이 없다. 자리 자체가 적기 때문에 사람이 복잡할 수가 없다. 덕분에 언제나 편안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아 그런데 요즘 좀 기복이 심한 듯.. 상호 : 카페 리브레주소 ;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3-31전화 : 02-793-0615주차 : ★★★★☆ 재방 ; OK 위치 : 생각해보니 카페리브레는 해떠있을 때 가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낮에 오니 이런 분위기구나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아서 좋은데, 그 이유는 테이블이 몇 개 없기 때문이다. 운영이 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커.. 2015. 3. 3.
[BP/한밤의간식/해방촌/브런치] 필리스(Phillies) 펍 BP's : 언제나 불타는 금요일인 필리스 펍. 여기가 한국인지 미국인지 모를 정도로 외국인들이 많고, 주문도 영어로 하는 것이 편하다.저녁에는 대부분 맥주를 마시면서 각 벽면에 있는 큰 TV로 스포츠를 보는데. 시장통보다 더 시끄럽기 때문에. 영어 히어링에는 아주 좋은 곳이다. 영어 회화학원 다니기보다는 아예 여기에서 매일 맥주 한잔씩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주말 오전에는 브런치를 하는데, 특별한 것 없이 감자와 계란, 베이컨...1만원~1.2만원 정도 한다. 진자 미국 같은 것이 2가지 있는데. 주문하고 시간이 꽤 걸린다. 그리고 커피도 미국 식당에 있는 커피 맛....(맛이 없다는..ㅋ) 그런데, 오전부터 맥주와 데킬라, 칵테일 마시는 외국인들 정말 많다. 큰 기대를 하지 않으면 괜찮고...우아한.. 2015. 3. 2.
[BP/CAFE] 상암동 커피 템플 BP's : 상암동 커피집 좋다는 소문을 익히 들었는데, 갈일이 없었다. 그러다가 근처에서 업무가 있어서 방문. 찾기가 좀 힘들었다. MBC와 누리꿈 스퀘어 사이 1층이다. 주소가 맞는지는 확인해 봐야..생각보다 가게가 작았다. 사실 커피집이 클 필요는 없는데, 요즘 유명한 커피집들은 크게 크게 만드는 것이라서... 테이블 몇 개 없는데, 사람들은 가득가득이라고 한다. 내가 갔을 때는 사람이 없을 때라서....자리가 남았는데..처음에는 커피 주문했다가. 참교육인께서 텐저린카푸치노를 꼭 마셔야 한다고 해서. 다시 한잔..단숨에 커피를 두 잔이나 마셨더니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그런제 업무를 마무리하고 뭔가 분위기가 익숙해서 보니..흠..뭐지? 이 친근한 공기는..나오면서 생각해보니 뒤에서 라떼 마시면서 얘기.. 2015. 3. 1.
[BP/한밤의간식/뷔페/신도림] 쉐라톤 디큐브 '피스트(FEAST) ' BP's : 여러번 가게 되는 곳은 첫인상과 다른 점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조금 달라진 것도 쉽게 알아챌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하지 않는 것들은 지워지고, 중요한 것들은 더 크게 다가온다. 물론 그 중요성은 사람마다 다르다. 식당으로 보면 어떤 사람은 음식일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위치, 식기, 청결, 친절함, 종업원들의 미소 등..여러가지일 수 있다. 어떤 것이 더 낫다고 할지 여부는 각자 판단에 따른 것. 내게 있어 좋은 곳은 어떤 일이 있을 때 처음으로 생각나는 곳이다. 처음으로 생각난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도 되고, 내가 인식하기 전에 이미 알고 있는 부분도 되니까. 그런면에서 피스트는 괜찮은 호텔 뷔페인 것 같다. 중식이나 이탈리안 등의 다채로움이 아쉽지만, 일단 전망이 좋고 사람이.. 2015. 2. 28.
[BP/한밤의간식/서울역/고기] 금자네 생등심 BP's ; 고기집을 가려는데 막상 가려고 하면 또 갈만한 곳이 많지 않다. 그리고 대부분 회식 장소로 애용되기 때문에 평일 저녁에 자리 잡기도 쉽지 않고.회사가 몰려 있는 서울역- 광화문에는 기업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고기집들이 많이 있는데, 이들 고기집들 가격이 참..비싸다. 물론 벽제갈비나 봉피양처럼 화나는 정도는 아니지만. 회식 때나 가는 그런 분위기.. 금자네 생등심은 남대문과 서대문, 서울역 주변의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고기집인데, 위치가 서울역 지하철 4번출구 앞에 있어서 잘 안보인다. 주변에서 괜찮은 고기집 어디있지? 할 때 갈만한 곳... 상호 : 금자네 생등심 주소 :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63-7전화 ; 02-755-2345 추천 : ★★★-☆☆ 3.5/5 재방 : 회식으로 추천주차 .. 2015. 2. 27.
[BP/TV] 뮤직 스테이션 슈퍼라이브 2014. X 재팬 17년만에 TV출연 BP's : 뮤직스테이션은 예전에 일본 노래들을 좋아할 때 한참 찾아봤는데, 오래간만에 보게 됐다. 보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X 재팬이 17년만에 TV에 출연한다는 소식 때문에. 이게 일본에서도 화제가 되어서 지난해 연말부터 뉴스가 나왔다. 설마 설마 하면서 보니 역시 X재팬이 나왔다. 요시키나 토시, 그리고 늙어버린 파타 모르는 두 명과 함께 나왔다. 히데와 타이지의 빈자리를 채우기에는 너무 그 공간이 커보인다. 팍 늙어버린 파타와 달리 예전 모습과 별 차이가 없는 요시키, 그리고 눈화장을 찾을 수 없는 토시의 모습은 뭔가 좀 이상해 보이기도 했다. 군데 군데 엑스재팬을 보러 온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 방송을 찾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대부분 어리기 때문에, 좀 어리둥절한 표정의... 인기가요에 서태지 .. 2015. 2. 26.
[BP/MOVIE] 존 윅(John Wick) BP's : 최근 개봉한 존윅과 이퀄라이저, 테이큰3까지. 이들 영화의 공통점은. DYI. 경찰이나 공권력에 맡기지 않고. 자신이 해결한다는 것이다. 경찰과 공권력에 대한 불신, 무능이 영화 곳곳에 있다. 이런 추세는 아마도 전 세계적인 것 같은데, 자본주의 체제가 부딪힐 수 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단점을 보여주는 것 같다. 존윅과 이퀄라이저는 사실 이성적으로 보기에는 황당한 내용이다. 주인공은 마치 마벨 히어로처럼 공격력과 체력을 가지고 있다. 영화 중간에 24시의 잭바우어가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관객들은 처음 보는 캐릭터인데.(물론 익숙한 배우지만) 그의 전투력은 9999이기 때문에 사실 긴박감은 없고, 그 안의 액션에만 심취할 뿐이다. 어떻게 보면 홍콩 느와르의 귀환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2015. 2. 25.
[BP/BOOKS] 알래스카, 바람같은 이야기 BP's ; 우연히 받게 된 알래스카, 바람 같은 이야기. 처음에는 사진이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마음에 안들었는데, 그안에는 1970년대부터 알래스카의 삶을 동경해 자연과 동물들을 촬영한 호시노 미치오라는 분의 삶이 담겨 있었다. 사실 사진의 품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느끼고, 피사체와 교감하는지인데 그걸 자꾸 까먹는다. 그가 지금의 일본을 보면, 도시인들의 삶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 한번도 가본 적은 없지만 알래스카에 대해서는 언제나 관심이 있었다. 앵커리지 공항에 도착해서 오로라를 보러 가고 싶다. 짧은일정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언제나 생각만 하지만 꼭 알래스카에 가보고 싶다. 처음에는 설렁 설렁 읽다가 나중에는 책장이 줄어드는 것이 아쉬웠다. 책은 주간아사히에 기고했던 원고들을 손질해서 낸.. 2015. 2. 24.
[BP/CAFE] 커피 컴퍼니 '프릳츠' BP's ; 마포역에 숨겨진 비밀 아지트와 같은 커피집. 방배동 커피 프레지던트와 마찬가지로 가게 앞까지 가지 않은 이상 이런 곳이 있는지 확인하기도 어려운 곳이다.오래된 가정집을 개조했는데, 주차장은 없지만 바로 옆 유료주차장이 크게 있어 주차하는데 문제는 없다. 마포가든 호텔 바로 옆에 있고, 프릳츠 건물 옆에도 오래된 집들이 몇개 남아 있다. 빌딩 속에 남겨진 섬같은 곳이랄까? 아무튼 여기가 좋은 점은 커피맛 + 분위기 그리고 일하는 분들이 모두 활기차다는 것이다. 좋은 기분은 전염된다. 그런데 일부 식당이나 카페에 가면 '맛있는 음식일지는 모르겠지만, 알아서 먹고 가세요'라며 무심한 곳이 있다. 불친절한 수준이 아니라면 그나마 낫지만. 직원끼리 서로 얘기를 하거나, 스마트폰 보느라 매장에 관심을 .. 2015. 2. 23.
[BP/BOOKS] 더 로드(The Road) BP's : 책과 영화 중에 뭐가 더 낫냐고 하면 대부분 책이다. 문자의 상상력을 영상이 제대로 표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런데 확실히 보이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 영화를 미리 봤기 때문에 다 아는 내용이었는데도. 가슴이 두근 두근 할 정도로..사실 영화에서 설명이 부족한 배경 부문에 대한 점이 궁금했는데 그 부분은 마찬가지로 거의 없었다. 읽는 내내 어떻게 이런 내용을 이렇게 담담하게 써내려갈 수 있는지.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읽는 느낌이었다. 세기말 생각해보면 지금 이 세상이 천국일지도... P42 작은 약속을 어기면 큰 약속도 어기게 된다. 아빠가 그렇게 말씀하셨잖아요. 알아. 앞으로는 안 그럴께 P257잃어버린 것을 찾을 때 가장 있을 법하지 않은 곳부터 뒤지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서명 : 더로.. 2015. 2. 22.
[BP/한밤의간식/내방역/쌀국수] 하노이애 BP's ; 맛있는 곳을 가장 쉽게 설명하는 것은 얼마나 자주 가는지 일 것 같다. 맛있는 것에 끌려서 어쩔 수 없이 가게되는 그런 곳. 그렇게 몇번을 가다보면 처음에는 모르던 단점, 그리고 안보였던 장점을 알게 되고. 그러다가 어쩌다보니 못가게 되고, 반대로 어쩌다보니 자주 가게 되는 그런 일들이 발생한다. 결국 시간과 방문횟수로 나름대로 좋아하는 음식점의 방향이 자연스럽게 결정되는 셈이다. 하노이애는 그런면에서 좋은 식당.. 자주가게 되고 근처에서 약속을 잡게 되면 항상 생각이 난다. 여기 양이 정말 많다. 이렇게 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반 쌀국수집 보다 사이즈가 하나 더 크게 나온다. 그리고 신기하게 정말 자장면 나오는 속도로 나온다. 그러면서도 맛은 있으니 자주 오게 될 수 밖에 없다. 이날은.. 2015. 2. 21.
[BP/한밤의간식/낙성대역/빵] 쟝 블랑제리 BP's : 동네에 맛있는 집이 있다고 누가 그러면 '누가요?' 라고 물어본다. 그런집은. 존재하지 않길래...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알아봐주는 곳은 있다. 동네는 아니지만 자주 가는 낙성대역 근처에는 쟝 블랑제리는 아는 사람이 많다. 원래 동네 빵집이었는데, 단팥빵 하나로 명성을 쌓은...덕분에 여기는 파리바케트가 경쟁을 하지 못한다.언제나 사람이 많다..아니 우리나라에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았나? 할 정도로 빵을 집는 분들을 볼 수 있다. (혹시 전쟁난거 아냐? 할 정도로 과도하게 빵을 매집하는..) 단팥빵은 그냥 단팥만 있는게 아니라 안에 견과류를 조금 넣어서 차별화한 것인데. 적어도 군산의 이성당 단팥빵보다는 맛있다. 단팥빵을 사보고 싶어서 오는 분들도 있는데, 단팥빵은 비.. 2015. 2. 20.
[BP/한밤의간식/서교동/일식] 괜찮은 저녁 장소 '카덴' BP's :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을 때는 일단 두 가지로 나뉜다. 아마도 회와 고기 가 아닐까? 물론 피자나 떡볶이 등도 있겠지만. 가장 보편적인 것은 회와 고기류. 그럼 여기에서 다시 세부적으로 고르게 된다. 음. 오늘은 목요일이니 사람들이 좀 많을 것 같고. 주차는 어디다 하나. 주방장이 바뀌지는 않았겠지? 휴일 지나고 바로 다음날인데 식자재는 오늘 다시 받은 건가? 뭐 이런 쓸데 없는 생각들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곳을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무한 반복 상태가. 하지만 이럴때. 괜찮은 곳들이 있다. 무슨일을 시켜도 어느정도 해주는 듬직한 친구 같은 곳이랄까. 카덴은 그런 식당 중 하나인 것 같다. 더구나 여기 메뉴의 범위가 꽤 넓어서 회와 고기를 모두 만족할 수 있기도 하다.(물론 회쪽에 치우쳐져 있.. 2015. 2. 19.
[BP/한밤의간식/헤이리/파스타] 파머스테이블 BP's : 예전에는 헤이리쪽에 오면 오두산 막국수를 꼭 가는편인데, 안간지 몇 년이 됐다. 몇 군데 다른 곳을 가봤는데 특별히 마음에 드는 곳은 없었다.교외에 있는 건물만 잘 지어놓은 그런 가게들. 사실 대부분 교외의 식당을 찾는 사람들은 단골보다는 근처에 왔다가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음식 맛은 기대보다 낮고, 가격은 예상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인터넷에 있는 정보들은 대부분 의도된 정보들이 많고. 가장 좋은 것은 해당 지역에 오래 있던 분에게(물론 먹는거에 좀 관심이 있는) 조언을 얻는 것...이날도 헤이리 토박이? 분의 도움을 받아서 바로 파머스 테이블에 왔다. 헤이리와 출판단지에 있는 식당들을 그래도 자주 가본 편인데..파머스 테이블은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집으로 꼽을 수 있게 됐다... 2015. 2. 18.
[BP/한밤의간식/상수역/한식] 제대로 된 밥집 '곤밥' BP's : 벼르고 벼르던 상수역 곤밥. 원래는 만뽀에 가려다가 1시간 기다려야한다는 얘기를 듣고 어떻게 할까? 하다가...M형님께서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셨던... 아 곤밥! 생각이 나서 입장. 사람은 없었고... 깔끔한 식탁과 음식이 나왔다.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이곳은 홍대의 정신없는 분위기와 달리 차분하다. 단순한 메뉴, 깔끔한 음식...거기에 가격도 저렴하다. 여러가지 메뉴를 하면 당연히 자원이 분산될 수 밖에 없다. 몇 가지 대표 메뉴를 제대로 내주시니...너무 마음에 들었다. 만뽀에는 미안하지만. 덕분에 좋은 곳을 한 곳 더 알게 됐다. 상호 ; 곤밥주소 ; 서울 마포구 상수동 339-9전화 ; 02-336-5157추천 : ★★★★☆ 주차 : 불가. 바로 아래 유료주차장. 재방 : 매일 갈수도 .. 2015. 2. 17.
[BP/한밤의간식/삼성동/육개장] 삼성동으로 온 문배동 육칼 BP's : 문배동의 육개장 칼국수집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몇년 전부터. 용산에 갈 때마다 소문난 칼국수 또는 육칼을 갔던 것을 생각하면 이렇게 인기가 있는 것이 사실 좀 당황스럽다.지금은 여의도와 마포 등 여러 곳에 매장을 냈다. 소문난칼국수도 사실 괜찮은 곳이었는데. 거기는 그냥 그렇게 동네 식당으로 머물러 버리고. 육칼은 명물이 됐다. 두 업체의 차이는 뭘까? 여기도 사람이 많아서 점심시간에는 결혼식 피로연장 분위기이지만. 아무튼 이제 어렵지 않게 육칼을 갈 수 있게 됐다.전 등 다른 메뉴도 있는데 이건 점심시간에는 안된다. 삼성동에 정말 갈만한 식당이 없었는데. 그래도 고민안하고 갈 수 있는 곳이 한곳 더 생겼다. 문배동은 오랫동안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마지막으로 갈 때는 6000원이었는데.. 2015. 2. 16.
[BP/한밤의간식/해방촌/고기] 캠핑컴퍼니 BP's : 저녁을 먹을 때 오래간만에 얘기도 좀 하고 그럴 필요가 있을 때가 있다. 뭔가 구워야 하는..삼겹살 또는 갈비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그 많은 고기집 중에 막 자다가도 가고 싶고, 멀리 있어도 그 난관을 모두 넘어서 가고 싶은 그런 곳은 손에 꼽는다. 캠핑컴퍼니는 자다가 일어나서 갈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삼겹살집 중에 아주 괜찮은 맛과 깔끔함을 제공해주는 곳이다. 캠핑장 컨셉의 고기집은 많은데 그 중에 음식이 마음에 들었던 경우는 오히려 적었던 것 같다. 그런데 여기는 음식이 맛있다. 오히려 이런 컨셉 말고 그냥 일반 고기집처럼 나와도 될만큼...함께 먹을 수 있는 식사류도 괜찮다. 짜파게티와 코펠밥... 해방촌에서 괜찮은 식당.. 상호 ; 캠핑컴퍼니주소 :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3.. 2015. 2. 15.
[BP/TT] 규동 BP's : 오늘도 시간 맞춰서 규동을 먹으러 왔다. 요시노야와 마쯔야와는 다른 규동의 맛. 한달에 한번은 오고 있는데, 사실 요즘은 맛의 편차가 좀 심해졌다. 이날은...어 ? 할 정도로 고기가 좀 질겼다. 매번 품질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으실테니..그래도 다음번에 다시 갔더니 맛이 원상회복했다. 여기에서 시끄럽게하지 못하는 것을 불편해 하는 분들도 있는데, 가끔은 이렇게 조용히 먹을 수 있는 곳도 한군데쯤 있는 것이 좋다. 언제나 마음 편한...식당 중 하나.. 말할 필요도..들을 필요도 없다. 손가락 하나만 들고...나갈 때 계산하면 된다. 문이 항상 잠겨 있어서.... 중간에 사람들이 들락날락 하지 않으니...그것도 좋고.. 앉으면 이렇게 나온다. 잠시뒤 규동이... 처음에 먹었을 때는 마쯔야와 비.. 2015. 2. 14.
[BP/CAFE] 커피가게 커피한약방 BP's : 을지로로 출근하면 언제나 출근도장 찍는...커피한약방. 분위기, 커피맛....거기에 친절까지. 변하지 않기를... 상호 : 커피한약방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12길 16전화 : 070-4148-4242추천 ; ★★★★★ 재방 : 거의 매일 출근 위치 : 사람 하나 지나갈만한 골목 여기를 찾은 분도 대단하다. 나는 사전투표하러 가다가 우연히 커피 냄새 맡고 가봄... 처음에 장사 안되어서 주인장께서 친구분들과 고기구워먹고 계셨는데.. 지금은 언제나 바글바글.. 메뉴는 이렇다. 커피 내리는 장면 그리고 에어서플라이의 멋진 자켓... 저렇게 음악을 틀어놓으면 자켓을 걸어놓으신다. 커버플로우 수동형 사람들이 너무 많다. 구석 구석.....신경쓴...아기자기한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음악까지.... 2015. 2. 13.
[BP/CAFE] 순수한 여사의 '카페 호미' BP's :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카페 호미. 그냥 생각이 나서 갔다... 그런데 길을 잘 못 들어서 빙빙 돌아서 도착... 고속도로 타는 것이 가장 좋다. 용인은 우리나라의 절반을 차지하는 듯한 아주 넓은 동네다. 카페 호미는 커피를 마시러 간게 아니라. 김미화님이 하는 카페이기 때문에. 그리고 자주 듣는 팟캐스트 '나는 꼽사리다'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궁금증이 더 컸다. 그냥 컨테이너 하나만 달랑 있는 곳인줄 알았는데, 꽤 넓은 곳에 있었다. 내부는 사진으로 많이 봤기 때문에... 마치 와본 곳처럼 익숙했다. 자리에 앉아 있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김미화님 카페라서 연세가 좀 있는 분들이 와서...금새 가득 채웠다. 이렇게 멀리있는 곳에 좀 조용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사람들이 많아서 꽤 놀랐다.그.. 2015.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