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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BP/WU] Christmas Dreams

by bass007 2014. 12. 25.




BP's : 어떤 것이든 반복되면 무뎌진다. 하지만 무뎌지지 않고 오히려 민감해지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올해는 참...


어릴 때는 남들이 사는 것을 보고 그렇게 사는 것 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그들도 남들을 보고 사는 것이었고 자신의 생각대로 사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을 알게 됐다. 

자신도 모르는 길을 마치 모두 다 아는 것처럼 얘기하는.. 


너무 많은 것들이 있어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지 모를 때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도 모를 때. 

하지만 제한상황과 맞닥뜨리면, 우선순위가 생기게 되고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서 알게 된다.

인생에 의미가 있는 것과 덜 있는 것들. 그리고 일상에 휩쓸려 있을 때,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들어 주는 일들...빠른 것보다는 느린 것, 자극적인 것보다 그윽한 것, 복잡한 것보다 단순한 것, 꾸며진 것보다 덜 꾸며진 것 그 자체가 좋다.


여러 가지 일들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간다. 

이제는 편하게 쉬길...


걱정하지 말아요. 이게 끝이 아니고...모든게 잘 될 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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