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tro4200 [BP/한밤] 멘야준 - 깔끔한 닭육수 시오라멘 / 함께라멘데이 2022 BP's : 함께라멘데이 2022. 캠페인에 참여한 라멘집을 4월 한 달동안 9곳을 방문하면, 라멘 그릇 등 기념품에 응모할 수 있는 행사. 경품보다 이 도장 찍는게 재미있어서 다니고 있다. 라멘데이집을 찾는 것은 아닌데, 기왕이면 라멘데이집으로.. 새로운 라멘 맛을 찾기 위해 시오라멘 전문점인 멘야준으로. 닭육수 기반의 깔끔한 국물의 시오라멘과 쇼유라멘을 판매한다. 예전에 한번 가봤는데, 나는 닭으로 만든 음식을 지양하기 때문에 오래간만에 방문. 그 오랜 시간동안 서교동에서 버틴 것을 보면 역시 저력이 있다. 시오라멘 중에는 최우수 등급. 라멘집은 주인장이 까탈스러운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충분히 친절하고, 엄청나게 깨끗하고, 맛도 우수... 국물과 다양한 고명을 감탄하면서 먹었다. 특히 추가로 손반죽.. 2022. 4. 24. [BP/CO] 카페랏 로봇 + 오츠 커피 BP's : 아침마다 좋은 커피를 만들어 주는 카페랏 로봇. 수동이라 다루기 편하고, 치우기도 편하다. 반자동이나 자동 머신의 원두 찌꺼기에 곰팡이 핀 것을 보면... 그냥 사먹는 것이 가장 편하다! 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에스프레소, 라떼가 마시고 싶을 때가 있다. 카페랏 로봇은 나에게 딱 막는 수동머신. 그라인더를 추가로 구입할 것인가? 많은 생각을 했지만. 돈이 없다. 내 수준에는 지금 쓰는 그라인더도 충분하다. 그리고 원두를 구입할 때 카페에서 갈아달라고 하기 때문에 말코닉이나 고급 그라인더를 쓰는 셈. 조금 더 욕심을 부리다간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것 같아서 지금은 이 정도로 만족. 오츠커피 원두를 갈아달라고 했다. 200g 정도는 갈아서 일주일 내에 먹는 것이 가장 편한 것 같다. 잘 넣.. 2022. 4. 23. [BP/포장] 남도에서 - 포장 간장게장 BP's : 광흥창역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간장게장 전문점. 간장게장 애호가로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다. 가까이 가보니 포장 전문점이다. 가게는 아주 작다. 내부는 간장게장 만들고 포장하는 곳이 있고, 자리는 없다.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 쿠팡이나 네이버 스토어에서 몇 번 간장게장을 주문했었는데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마음에드는 게방 식당 같은 곳은 그냥 식당에서 먹는 것이랑 별 차이 없는 가격) 여기도 처음이라 주문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주문... 반신반의 하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 양과 가격이 적당하고 제로페이도 가능하다. 살짝 아쉬운 점은 매장 안에서 키우는 것인지, 그 날만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개가 있었다. 문제는 여기에서 게장을 담그기도 하는지 식재료가 있었는데... 좁은 .. 2022. 4. 22. [BP/CV] 냉동 피자 추천 - DR OETKER 리스토란테(Ristorante Pizza Mozzarella) BP's : 집에서 간단히 피자를 먹고 싶을 때 추천하는 DR OETKER 리스토란테(Ristorante Pizza Mozzarella) 온라인으로도 구입할 수 있고, 코스트코에서도 판매한다 코스트코는 3개 한 묶음으로 판매. 그냥 먹으면 보통이고, 치즈와 햄 등을 추가해서 먹으면 꽤 그럴듯하다. 이런 냉동 식품은 무언가 추가해서 먹을 때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냥 먹으면 뭔가 많이 빠진 느낌. 하긴 아무 것도 안넣었는데 밖에서 사먹는 것 같은 수준이 나오면 전부 냉동 식품을 먹을테니. 몇 개의 냉동 피자를 먹어봤는데, 양이 너무 많지 않아서 적당하고 맛도 꽤 괜찮다. 내용물은 이렇다. 치즈 추가 살라미 추가 오븐에 넣기 전에 토핑을... 당연하겠지만 토핑을 추가해야 맛이 좋아짐 전문가께서 .. 2022. 4. 21. [BP/한밤] 조현우 국밥 남영점 / 맑은 국물 돼지국밥 BP's : 제일 어버이순대, 신청파 순대, 나주곰탕 그리고 새로 생긴 서울목해장국까지. 주변에 쟁쟁한 국밥집들이 있는데 이 어려운 코로나 시국에 신장개업. 돼지국밥이라고 하면 부산 스타일의 돼지국밥을 떠올릴 수 있겠지만, , 이 곳은 합정동 옥동식, 부산 엄용백 돼지국밥 처럼 맑은 국물을 내는 돼지국밥. 쿰쿰한 순대국을 원하는 사람은 안맞을 수 있다. 맑은 국물에 돼지국밥이라기 보다는 맑은 닭곰탕이나 삼계탕 느낌의 국밥. 내부는 테이블 3개에 주방을 마주보고 앉거나 창가에 앉을 수 있는 자리.. 15~19명 정도 들어갈 것 같다. 주 메뉴는 돼지국밥과 고시리 해장국 여기에 순두부나 매운 다대기 양념을 추가할 수 있다. 돼지국밥은 여러 부위의 수육이 나오는 정식도 가능. 이런 구성은 길건너 원조제일어버이.. 2022. 4. 20. [BP/한밤] 경기도 광주에 있는 강릉생선구이 /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BP's : 서울을 벗어나면 식당에 대한 정보가 급격이 줄어든다. 근처에서 어디를 가야할지. 감으로만 찾기에는 너무 어렵다. 요즘은 지방 식당들도 SNS 마케팅을 하기 때문에 더욱.... 실패한 경험이 많음. 그럴 때는 포스의 힘으로... 감으로 찾을 수 밖에. 곤지암에 갔다가 주변 식당을 보는데 마음에 드는 곳이 별로 없다. 다 고기집, 칼국수집만... 그러다 찾은 생선구이 전문점. 크로바 쇼핑이라는 수퍼마켓 옆에 있는 곳인데 생선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 상호도 강릉 생선구이.. 가격도 적당하고 반찬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강릉의 생선구이만큼의 선도가 아닌 것은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 그래도 생선 정식은 마음에 들었음. 근처에 있는 대로변의 식당들보다 훨씬 낫다. 상호 : 강릉생선구이 주.. 2022. 4. 18. [BP/TT] 멘타카무쇼(麺鷹武翔) - 츠케멘 우등생 BP's : 무언가 먹고 싶은 것이 최근에는 츠케멘으로... 한창 라멘을 좋아할 때. 왜 츠케멘집이 이렇게 많이 생길까? 왜 츠케멘집에서는 라멘을 같이 안팔까? (물론 같이 파는 곳도 있음) 그런 생각을 했는데. 이게 제대로 된 츠케멘과 제대로 된 라멘을 같이 만드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라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튀김덮밥집이 튀김덮밥만 파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더 많은 메뉴를 다루는 것이 더 많은 손님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일 수도 있지만 한 가지에 집중해서 차별화하는 것도 한 방법. 츠케멘만 파는 곳은 몇 곳 없고, 츠케멘을 중심으로 라멘을 파는 곳들은 꽤 있다. 대부분 홍대에 모여 있음.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츠케멘 우등생 멘타카무쇼. 쿄라멘과 건대 멘쇼도 있지만... 하나만 고르라면 지.. 2022. 4. 17. [BP/한밤] 잔치국수 '옛집' / 삼각지 BP's : 삼각지의 오래된 국수집 '옛집국수' 오랫동안 버텨온 이 집에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삼각지가 이렇게 주목 받을 줄이야. 메뉴는 단촐하다.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칼국수, 수제비, 김밥. 아침에는 국밥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잔치국수와 김밥. 비빔국수는 나랑은 잘 안맞았음. 주력 메뉴인 잔치국수와 김밥을 주문했을 때 가장 만족스러운 집. 가격이 오르긴했지만 그래도 다른 곳보다 저렴ㅎ다. 앞으로도 계속 있어주길. 상호 : 옛집 국수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길 26 전화 : 02-794-8364 추천 : ★★★◐☆ 재방 : 국수와 김밥 먹으러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3.8 / 5 네이버 플레이스 : 4.29 / 5 구글맵 : 4.2 / 5 여기 정말 하나도 안바뀌.. 2022. 4. 16. [BP/한밤] 모밀국수와 김치볶음밥 - 소담 / 신용산 BP's : 최근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곳 중 하나인 신용산역 1번 출구 주변 용리단길이라고 불리는 이 부근은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식당과 카페들이 생긴다. 그런데 여기에서 아주 오랜 기간 터주대감으로 있는 식당도 있다. 모밀국수와 김치볶음밥을 판매하는 소담. 가격도 적당하고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는 곳. 꼬다리 김밥과 만두도 괜찮다. 김치볶음밥은 작은 프라이팬에 즉석으로 볶게 나오는 데 이게 별미다. 모밀국수는 전문점에 비하면 좀 약하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 이상. 든든한 동네식당 상호 : 소담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44-2 전화 : 02-749-3344 추천 : ★★★◐☆ 재방 : OK 위치 : 다음플레이스 3.6 / 5 네이버플레이스 구글맵 소고기 국밥과 온모밀도 있는데 추천은 판모.. 2022. 4. 15. [BP/한밤] 오래된 맛의 기억 - 명동 돈까스 BP's : 명동 상권이 완전히 위기인 것 같다. 가끔 가보면 사람들이 너무 없고, 1층에 임대 라고 써진 곳들이 곳곳에 있다. 아무래도 코로나 19가 끝나야 이 문제가 해결될 것 같은데. 아무튼 명동에 가면 들리는 오래된 가게들이 여전히 잘 있나? 둘러보게 되는데 그러다가 오래간만에 명동 돈까스에 방문하게 됐다. 원래는 북창동 송옥을 가려고 했는데, 언제나 열려 있던 이 곳이 닫혀서 명동까지 이동해서 명동교자와 저울질하다가 오래간만에 명동돈까스로....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옛날 돈까스 집이 그대로 있었고... 돈까스를 처음 먹었던 그 날이 떠올랐다. 내가 처음으로 먹은 돈까스는.... 어머니께서 큰 삼촌이 아는 가게에 '돈까스'라는 음식이 있으니 먹으러 가자...라고 가장 좋은 옷을 입히고 형.. 2022. 4. 9. [BP] 이런 삼계탕을 원했다 - 정육각 전복 삼계탕 BP's : 밀키트가 많아지기는 했지만 제대로 된 밀키트를 찾기가 어렵다. 좀 더 비용을 내더라도 먹을만한 제품을 찾기도 너무 어렵다. 삼계탕만 하더라도 비비고부터 동원, 오뚜기 여러 브랜드의 제품들이 있는데 몇 번을 경험한 본 바. 유통기한이 긴 레토르트 식품은 큰 차이는 없다. 그래서 좀 더 나은 삼계탕을 찾아보다가 정육각에서 삼계탕을 판매한다는 것을 알고 주문. 참고로 정육각은 기존의 고기 유통 체계를 깨고 신선육으로 도전한 곳. 냉동, 냉장 고기의 기간과 품질. 축산물 쪽의 카르텔을 깨기 위해서 노력하는 곳. 그래서 리뷰도 안 읽어보고 주문.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이렇게 판매하는 밀키트 중에 가장 우수하다. 덕후스 2도 아주 마음에 들어하는 듯 :) 정육각 정육각 :: 언제나 초신선 고기부터.. 2022. 4. 8. [BP/포장] 인천에서 온 프리미엄 도시락 - 마더락 도시락 BP's : YE가 인천의 집밥같은 프리미엄 도시락이 있다고 선물로 주고간 마더락 도시락. 인하대, 송도 등 인천쪽에 몰려 있다. 다른 도시락점과 차별화된 것은 직접 조리, 즉석 조리라고. 도시락은 불고기, 떡갈비, 보쌈, 갈비찜 등... 그리고 과일 도시락이 있다. 떡갈비와 불고기를 먹어봤는데, 확실히 다른 도시락집에 비해 차별화를 했다. 반찬도 전부 직접 만든 것으로.. 나에게는 간이 좀 강했는데, 그래서 인기가 더 많을 듯. 아주 비싼 도시락도 있다. 그리고 여기 밥이 아주 맛있다. 도시락에 들어가는 밥은 뭔가 좀 아쉬웠는데 고슬고슬.... 아직은 인천에만 있고, 서울에 진출해도 인기 있을 듯. 상호 : 마더락 도시락 인하대점 주소 :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52 108동 115호 전화 : 공일공 .. 2022. 4. 7. [BP/TT] 버거의 바이블 - 버거 바이블 BP's : 성신여대 지역 전문가인 YE의 소개로 자주 방문했던 버거 바이블. 처음 갔을 때 성북구에 이런 식당이? 라는 생각이 들었고 여기서 파는 메뉴 다 먹어볼 정도로 자주 방문했었다. 파스타도 있었고, 타코 메뉴도 있었음. 버거는 잘 모르지만 맛있고, 편해서 자주 방문했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식당 중 하나. 그러다가 매장을 닫고 쉬시더니 공덕파크자이로 옮기셨다. 여기 월세가 엄청 비쌀텐데 걱정이 들었는데.. 성신여대 앞 보다 규모를 대폭 축소하셨다. 벼르다가 장장 1만보를 걸어서 도착. 때 마침 브레이크 타임이라 공덕역의 또 다른 자랑인 포멜로빈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기다리고 저녁 타임 1번으로 입장. 자주 먹던 아스파라거스 들어간 버거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메뉴가 대폭 간소화 됐다. 파스타 대.. 2022. 4. 6. [BP/한밤] 츠케멘 '멘쇼' - 건대입구 BP's : 무얼 먹을까? 라고 했을 때 최근 가장 많이 떠오르는 것이 츠케멘. 홍대에 대부분 몰려 있어서 가고 있는데 예전에 가봤던 멘쇼가 떠올라서 건대로 이동. 여기 유흥가는 아직도 잘 되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건대 앞에 엄청난 상권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곳은 한아름 볼링 프라자 옆 화양 제일 전통시장과 오코노미야키집 하나 쪽 골목. 여기 아기자기한 식당이 많이 모여있다. 지난번에 방문했던 초라멘은 사람이 없어서 걱정했었는데, 이날 보니 많은 대기열이.. 역시 제대로 하는 집은 사람들이 몰린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더니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츠케멘은 주문과 함께 만들어지기 때문에 좀 늦으면 많이 기다려야 한다. 맥주와 추가 토핑까지 주문. 매운 츠케멘과 일반 츠케멘. 잠시 기다리니 츠케멘이 나.. 2022. 4. 3. [BP/한밤] 멘타미(麵民) - 숙대입구 미소라멘 BP's : 남영동, 삼각지, 용산이 이렇게 관심을 받을지는 몰랐는데. 아무튼 최근 1년 사이에 이 부근이 많이 바뀌고 있다. 여기 정말로 오랫동안 바뀌는 것이 없는 동네였다. 그런데 아무래도 서울의 중심이고 이태원, 경리단길, 해방촌 순으로 식당과 카페들이 확장하다가 이제는 남영동과 삼각지, 용산 쪽으로 조금씩 옮기고 있는 듯. 재미있는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새로운 상점들이 생기는 것은 좋지만, 조금 우려되는 것은 기존에 있던 가게들이 사라지는 것. 아무튼 이 동네는 급변하고 있다. 근처에 라멘집은 길건너 츄르츄르, 열정도의 하나모코시 정도인데 남영돈 쪽에는 라멘집이 없었는데 생김. 원래 여기 제육볶음 파는 곳이었는데, 가게가 바뀌었다. 그리고 대각선에 있는 순대국집도 사라짐 -_-; 화양연화,.. 2022. 3. 30. [BP/한밤] 건대입구에 있는 중국 - 송화산시도삭면 BP's : 건대입구의 남쪽은 이제 대림과 함께 차이나타운이 된 것 같다. 한글보다는 한자 간판이 더 많고, 판매하는 제품들도 중국 시장에서 파는 제품들. 코로나 19 시국에 중국에 갈 수는 없지만 실제로는 지하철만 타면 중국에 간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몇 개의 큰 음식점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유명한 곳이 매화반점과 송화산시도삭면. 매화반점은 꼬치구이 중심, 송화산시도삭면은 도삭면과 딤섬 중심. 송화산시도삭면은 많은 건대입구 중국 식당에서도 유명한 식당. 언제나 사람들이 가득차 있고, 대기해야 한다. 도삭면을 파는 곳들이 몇 곳 있지만, 완성도와 맛 면에서는 확실히 괜찮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갈만한 식당이냐? 라고 한다면 고민이 될 것 같다. 일단 사람이 너무 많고, 몰려드는 사람들을 감당하기에는 너.. 2022. 3. 29. [BP/한밤] 팔진향 / 사당역 BP's : 사당역에 식당들은 많지만 갈만한 곳은 손에 꼽는다. 사당역과 붙어있는 파스텔시티에는 식당들이 모여있는데 최근에 중식당 팔진향이 문을 열었다. 북경오리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일반 중식당보다 좀 더 고급을 추구. 자장면이 만 원이다 -_-; 예전에 이 건물에 있던 티원보다 확실히 더 비싼.... 여기 룸이 많아서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룸은 코스를 주문해야한다고... 그나마 평일 코스는 가격이 적당하다. 이 날은 시나 누님께서....국정을 우려하시며 얘기하자고 사주심.(그러나 우려가 -_-;) 이야기하는데 집중해서 음식의 맛은.... 기억이 안난다. -_-; 는 아니고 아무튼 괜찮았음. 이 정도 수준이 이어지면 파스텔시티의 식당 중에 상위권을 차지할 것 같다. 룸이 여러 개.. 2022. 3. 28. [BP/TT] 한강로의 자랑 카데뜨 / 샌드위치 우등생 BP's : 샌드위치 우등생 카데뜨 삼각지역에서 아주 가깝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지나쳐서 바로 옆 자장면집에 간다. 큰 원형 테이블과 작은 테이블 하나의 작은집. 처음보다는 가격이 올랐지만 그래도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는 곳 콜드 파스타나 스프도 맛있고, 디저트도 훌륭하다. 가게가 좁아서 사람이 많을 때는 포장해도 된다. 물론 포장을 하면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맛이 줄어든다. 그래도 샌드위치 우등생 상호 : 카데트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14-30 전화 : 공일공-2944-8307 추천 : ★★★★★ 잠봉버터 필수 재방 : OK 망고플레이트 : 3.6 / 5 주차 : 어려움. 근처 전쟁기념관 주차장이 저렴. 위치 : 다음 플레이스 4.2 / 5 네이버 플레이스 4.43 / 5 구글맵 4.2.. 2022. 3. 26. [BP/TT] 숙대에 있는 일본 - 작은도쿄 BP's : 텐동에 대한 기억은 도쿄에 처음 갔을 때 먹었던 텐동 체인점 '텐야' 형이 아르바이트 돈 들어왔다고 데려가 줬다. 지금 생각하면 대단한 곳은 아니었지만 그 때는 얼마나 맛있던지.... 나중에 보니 일본 전국에 있었다. 다시 텐야에 가봤는데... 기억과는 좀 달랐다. 아무튼 그래도 가끔 생각나는 텐동. 연남동 근처에 텐동 파는 집들이 있고, 인천 텐동집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뒤에 텐동 전문점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그런데 그 튀기면 다 맛있다! 라는 기준이 좀 다르다. 먹을만 한곳도 있는데, 실망스러운 곳도 있다. 특히 메뉴가 많다면...다시 생각해봐야 함. 튀김이라는 음식 특성상 만들어서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데, 주방에서 만드는 것이 다 보인다. 이건 다른 음식과 같이하기 어려운.. 2022. 3. 25. [BP/CS] 팝콘과 영화 BP's : 코로나 19 이후에 극장에 자주가지 못하고, 극장 안에서 팝콘을 먹지 못하니 팝콘을 먹을 일이 없다. 그러다가 집에서 영화볼 때 뭔가 아쉬웠는데 팝콘을 여러 가지 사 먹어봤다. 의외로 전자렌지 팝콘의 종류가 많지 않다. ACT 2, 사조 팝콘, 코스트코 팝콘. 먹어보니 그냥 기본 팝콘과 사조 팝콘 캐러멜 맛이 가장 좋았다. 그리고 극장에서 팝콘 포장하나 가져와서 활용하면 유사 극장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코로나 19가 많은 것을 바꾸고 있다. 팝콘. 대부분은 1000원. 코스트코에서 대량으로 사면 더 저렴하다. 전자렌지 방향에 올려놓는 것이 중요하다. 터지는 소리가 잦아들면 끄면 된다. 한 2분 30초 정도 되는 것 같음. 전자렌지에 돌릴 때 잘 돌아가도록 조정해주는 것이 중요. 바삭 바삭 .. 2022. 3. 24.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