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Journey/뒷뜰야영69 [Camping/치악산 금대리] 돌고 돌아~ 금대리로...3 - 유랑 펴보기... 우여곡절끝에 쳐봤음. 하지만 팩을 박지 않으면 모양이 안나와서 바로 접었다. 생각해보니 좀 비싼 듯...특히 베스티블이 25만원인 것은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테크 있는 곳에서 쳐봐야 할 듯... 펴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탁구공에게 재달라고 했는데 너무 오래걸려 그만 둠. -_-; 우하랑 타잔형님이 일찍 가셔서 아쉬웠지만 간만에 잼났다. 여름에는 산이 좋다.~ 다음번은 더 더워질테니...꼭...산으로~ 2008. 7. 3. [Camping/치악산 금대리] 돌고 돌아~ 금대리로...2 캠핑장서 다꼬야끼 먹기... 질좋은 재료, 정성. 이 모든 것이 삼위 일체.... 최고의 맛...나는 가쯔오부시만 마요네즈에 연신 찍어먹음. * _ * 넘 맛있다. ( 신기하게 이 사진을 보니...계속 다꼬야끼 노래가 귀에서 맴돈다. 타 타 타꼬야끼~ 타 타 다꼬야끼~ 중독성 있음.) 2008. 7. 1. [Camping/치악산 금대리] 돌고 돌아~ 금대리로...1 원래 이번주 캠핑은 우하네와 나만 가고 탁구공네는 사정 봐서 조인하려 했는데.. 보름달 형님이 토요일 결혼식을 과감히 포기하셔서 금요일 저녁 급번개~ ( 보름달 형님 曰..생각해보니 이번에 결혼하는 내 동창도 내 결혼식 안온거 같어.. ㅋㅋ) 아무튼 밤 10시에 파주 반디 캠핑장으로 고고싱~ 전화로 확인까지 하고 갔는데.. -_-; 마당 한복판에 치라는 주인아저씨.. 현재 시간 12시 조금 넘음. 캠핑장을 돌아보고. 어쩔 수 없이... 찜질방에서 자고 아침에 가느냐. 아니면 지금 다른 캠핑장으로 가느냐를 고민한 결과 타잔형님... "여수 한번 갔다 오니 100km ~ 200km 는 껌이야. 가자" 라는 말씀에 치악산 금대리로 이동~ 다행히 크게 졸리지는 않았다. 문막 휴게소에서 타잔형님은.."야 나도 자.. 2008. 7. 1. [Camping/몽산포] 해가 지는 곳 몽산포에서...2 게를 10마리도 넘게 주셨다. 서울서 샀으면 5만원 이상 했을 것 같음. 더달라고 하면 막 주신다. 출장만 아니었으면 하루 더 있는 건데 아쉽다...-_--; 2008. 6. 15. [Camping/몽산포] 해가 지는 곳 몽산포에서...1 2008. 6. 15. 달궁 오토 캠핑장(지리산 뱀사골) 셋째날. 서울로 복귀 차가 막히면 유성온천에 들려서 피로를 회복하고 올라가기로 합의 피자는 무지 맛있었다. 캠핑가서 먹는거 뭐든 맛있다고 하지만.. 음.. 사먹는 것보다 더 맛있는 이유는 아주 정직하고 신선한 재료를 써서 그런 것 같다. 조미료를 넣을 일도 없고, 단가 때문에 싼 식재료를 쓰지도 않고. 만드는 방법도 깨끗하고.. 사먹는 것과 비교가 안된다. 이제 제법 조미료 맛을 구분할 수 있어서 맛있다고 소문난 집 가서도 먹고나면 속이 안좋은 적도 많았는데 캠핑장에서는 너무 소화가 잘돼 걱정일 정도다.. 또 깨찰빵과 피자, 샤브샤브, 감자와 고구마 생각난다. -_-; bbbbbb 원래는 아침 일찍 가려고 했다가.. 다른 사람들도 일찍 갈 것 같아서 아예 느긋하게 가자고 했다. 그러다 차막히면 온천 들리면 되고. 그런데 차가.. 2008. 5. 10. 달궁 오토 캠핑장(지리산 뱀사골) 사이트 초토화!! -_-; 하늘에서 한방울씩 비가 떨어지더니.. 후두두둑....여름 장마비가 내린다..-_-; 저녁 전에 화로대 놓을 자리를 만든다고 했다가 무지 고생했다. 그냥 비가 그치기를 조금 기다릴 걸.. 그냥 차양을 접으면 되는데 왜 비오는 중에 윈드스크린 치고 그랬을까? ㅋㅋ 더 웃기는 것은 정말 비 쫄딱맞으면서 배수로 파고, 텐트 정비하는 와중에.. "형근이한테 산에서 연기나는 것 좀 사진찍으라 그래~" 이 와중에 사진 요청하는 사람들. ㅋㅋ 무지 고생했지만 또 무지 배웠다. 다음에는 비올때를 대비해서 우비와 샌들을 꼭 챙겨야 겠다. 이 이후로 사진이 없다. -_-; 다들 바쁘고 힘들었기 때문에 .. 대충 정리를 하니까 가늘어 지는 빗줄기 -_-; 갈아입을 옷도 없어서 나는 바로 감기 기운이 돌았다. -_-; 하루 차.. 2008. 5. 10. 달궁 오토 캠핑장(지리산 뱀사골) 둘째날 이런날 꼭 타프가 필요한데. 주문한게 아직 안왔고, 나는 타프와 윈드스크린 중 윈드스크린을 들고 왔으니 낭패다..-_-; 더군다나... 이후 오후에 정말 타프를 절실하게 생각나게 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런데 하늘이 영 이상하다. 조금씩 내리던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었다. 이후..우리에겐 생각지도 않은 험난한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_-; 2008. 5. 9. 달궁 오토 캠핑장(지리산 뱀사골) 첫째날 달궁 캠핑장 둘째날을 보려면 클릭 http://bass007.tistory.com/302 2008. 5. 8. 거제도 가기... 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조금 넘어서...배는 오후 4시..-_-; 어쩌냐.. 다행히 예매가 취소된 12시 30분 표를 가까스로 구했다. ㅋㅋ 두시간 정도 남아서 일을 했다. 부산항에서 거제도로 가는 괘적으로 남기고 싶어서 GPS 놓을 자리를 찾는데 아저씨가.."사진찍을라구? 뒷문으로 나가봐요" 하시는게 아닌가.. 나이스~ 뒷문으로 나가서 부산을 구경할 수 있었다. 아무튼 안 버리고 델로 와줘서 고맙다. 흑흑.. 근데..텐트는 누가 지키는거야? 라고 물어봤더니. 아직 텐트도 안쳤다는.. 거제도 캠핑장이 너무 별로라서 지리산으로 이동하겠다는.. (지리산까지 150km) 이 사람들 거리 감각 완전히 상실했군...전부 15시간 이상 운전했다던데.. 일단 시간을 아끼기위해 탁구공네는 지리산으로 가고. 우리.. 2008. 5. 8. [Camping 8/과천 자연캠프장] 첫 추억으로 남길걸... 갑자기 번쩍~ 우하의 번개..내일이 국회의원 선거날이라...간단히 캠핑을 하기로 함. 장소는 처음 캠핑을 했던 과천 자연캠프장. 모이다 보니..가까운데도 10시 다되어서 도착.. 국립미술관 주차관리 아저씨가 못 들어간다고 신경질을 내심... 늦게는 못들어간다고.. -_-; 그러면 문 잠궈놓고 가실 일이지..왜 여기에 계신 것인지.. 갑자기 화가 나서 나는 차문을 열고 "아저씨. 아저씨가 관리인 이시면 이런 상황에 다 대처하시라고 계신거 아닌가요? 우리도 고객인데, 이렇게 나오시면 곤란하지요. 야영장 관리하는 주무관청과 담당자에게 이 사실을 항의하겠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올리고요.." 라고 말하고 싶었느나..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다. -_-; "예 죄송해요. 회사가 너무 늦게 끝나.. 2008. 4. 13. [Camping 7/치악산 금대리 2 ] 아침 산책 출근하는 날이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나가야하니. 캠핑장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집 바로 뒤에 관악산이 있지만. 평일과 휴일 관악산에 올라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시끄럽기만 하다. 조용한 산길을 걷다보니. 머리가 맑아진 것을 느꼈다. Relax....Relax... 라멘 맛은? -_-; b 시원하면서 진한 국물 쫄긴한 면발... 아침에 면은 부담스럽지만. 전혀 안그렇다.. 서울에서 라멘 장사 하는 가게들 반성 좀 해야할 듯... 아무튼 아주 훌륭하다. 그런데 사진찍으면서 보니...카레가 아니라 스튜다..ㅋㅋ 카레인줄 알고 사오셨음. 그래도 무척 맛있었다고 함..ㅋㅋ 2008. 4. 12. [Camping 7/치악산 금대리] 원주 치악산 입성... 오늘은 비박을 해보려고 타프를 텐트 뒤에 쳤다. 이거 치다가...헤프닝이 있었는데.. 아무튼 탁구공에게 한 1년 시달릴 듯..^^ 거금을 들여 장만한 IGT(Iron Grill Table) IGT는 시스템 테이블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모양을 이리 저리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고 다양한 옵션을 붙여서 사용할 수 있다. 화로대, 싱크대 등으로도 변신이 가능하다. 대단한 작품... 럭저리 캠퍼들이 쓴다고 해서 쳐다보지도 못했는데 이러 저러한 시도를 해보고 결국 IGT로... 용인에 갈 때만해도 옆집 캠퍼 장비를 보고 "우리는 간편모드로 다니자"했건만.. 점점 장비가 불어난다... ㅋㅋ 장비 사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탁구공은 또 지키지 못할 약속을.. "우리 이것 까지만 사고 이제 안살꺼야..." 윈드스크린.. 2008. 4. 11. [Camping/춘천중도] 춘천의 매력에 빠지다...2(타프와 윈드스크린 설치하기) 윈드스크린은 말 그대로 바람 막이... 야외에서는 찬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바람막이가 큰 도움이 된다. 타프는 역시 말 그대로 그늘막.. 비를 피하는 용도로도 쓴다. 두 제품 다 피크파크 껄로.. 느무 느무 갖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를 맞아 구입..^^; 받자 마자 펴볼 엄두는 못 내고 이번에 펴봄.. 윈드스크린은 이전에 쳐본 적이 있지만. 타프는 처음이라 보름달형이랑 고민끝에. 옆 텐트에 도움을 요청... 친절한 아저씨가 우리 사이트까지와서 치는 법을 알려주셨다. "매듭법을 아시면 편하신데.."하며 매듭을 보여주셨는데 -_-; 모르겠다. 중학교 때 누리단 소용 없구나.. 보이스카웃 다닐 껄.. 그랬더니 보선형이.."나도 보이스카웃이었는데 소용없어.." ㅋㅋ 우리는 만들다가 못.. 2008. 3. 24. [Camping/춘천중도] 춘천의 매력에 빠지다...1 사실 나는 일주일전만해도 중도가 어딘지 몰랐다. 그리고 섬인지도 몰랐다..-_-; 아무튼 새로운 곳에 가본다는 즐거움 때문에... 조금 늦었지만 중도로 출발.. 중도는 춘천에 위치한 곳으로 의암댐 때문에 만들어진 섬이라 한다. 춘천에 남이섬만 있는 줄 알았지 중도는 몰랐는데... 참 좋은 곳이었다. 중도관광지(中島觀光地) 춘천시내에서 서북쪽으로 약 1.5Km 떨어진 곳에 있다. 중도는 의암댐이 건설됨에 따라 의암호 가운데 생긴 섬으로, 상중도·하중도로 이루어지고 전체 면적은 20여 만㎢이다. 넓은 잔디밭과 나무숲으로 둘러싸인 하중도에 9,000명의 야영객을 수용할 수 있는 청소년 야영장을 비롯하여 3000평 규모의 수영장과 보트장·놀이마당·잔디광장·놀이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섬과 육지를 잇는 종합휴.. 2008. 3. 24. [Camping Equip] Coleman Onetouch Court (콜맨 원터치 코트) 이 녀석은 처음 봤을 때부터 찜 한 녀석이다. 미군 야전침대가 좋다고 하지만..아무래도 접고 펴기 쉬운 녀석이 좋기 때문에.. 이번 영월 캠핑때도 구입하려고 했는데 품절이라 걍 갔음.. 그러다가 캠사 장터에서 구입할 수 있었음... 5초면 접을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진짜로 5초이내에 접힘...젤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ㅋㅋ 다음 캠핑부터는 이 녀석으로... 의자도 콜맨 릭렉스 체어로 맘 굳혔다.. 하나씩 모아가는 즐거움..^^; 2008. 2. 13. [Camping/2008-2 영월] 별을 보다 3 '별마로 천문대' 라디오스타에서 보면 박중훈이랑 노브레인이 야외공연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게 이 별마로 천문대 주차장에서 한 것..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별들이 뜨는데.. 애 어른 구분없이 모두들 입에서 자연스럽게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감동... 1등성만 외우라 하심.. 시리우스, 베텔게우스, 프로키온, 알데바란... 앞으로 밤하늘보면서 멍하니 있는 것이 아니라 그래도 이렇게 웅얼거릴 수 있게 되었다. 밤하늘 별자리를 관측하기 위해서 4층으로 올라갔는데... 4층에는 천체망원경이 몇 개 있고 여기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는 분이 계셨다. 타잔형과 내 카메라를 보더니 "4층에는 촬영이 안됩니다 " 라고 하셔서 "그럼 카메라 넣어야 하나요?" 했더니.. "말이 그렇다는 거고..다른 분 관측하는데 방해되지 않게 플래시만 안터트리.. 2008. 2. 12. [Camping/2008-2 영월] 별을 보다 2 시원한 바람이 코 속으로 들어온다. 난로를 켜지 않아서 추울줄 알았더니 괜찮다. 새로산 침낭이 제 역할을 한다. 추워서 그런지 결로가 없다. 손으로 텐트 천정을 만져보니 결로는 거의 없고 조금 있는 물기도 다 얼어 있다. 탁구공이 없어서 타잔형님께서 모닥불을 피웠다. 아주머니 " 여기 참 이상한 동네자누. 온갖 곳이 얼음밖에 없으니. 이상하지 않누?" bass007 : "여기서 살고 싶은데요..." ㅋㅋ 왜 사람들이 동절기에는 석유 버너를 쓰는지 알겠다. 우문 현답..ㅋㅋ 커피가 맛있기는 한데...차가운데서 먹으려니 금방 식고...또 번거롭다. 다음에는 퍼콜레이터를 한번 써봐야겠다. 캠핑에 온 이상 라면따위는 먹이지 않겠다는 탁구공의 의지.. 하지만 텐트안에서 먹는 라면 느무 느무 맛있다. 솔방울을 태우.. 2008. 2. 11. [Camping/2008-2 영월] 별을 보다 1 지난번 종로 회동때 연휴 중 하루 캠핑가기로 약속해서 금요일 영월로 출격했다. 연휴 중 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하다가 4시쯤 집을 나섰는데 도착하니 벌써 해가 졌다. 황둔에 차를 세우고 찐빵 좀 먹겠냐고 탁구공에게 전화했더니 빨랑 오란다. 고등어 탄다고.. 2달 사이에 2번 왔더니 영월이 우리 외갓집 같다..ㅋㅋ 차에 오르면서 입에 넣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금방 식는다. 찐빵은 지난해 병한쓰랑 성우에서 보드탈때 먹었던 찐빵이 젤 맛있었던 것 같음. 우하와 타잔형님은 천령포와 영월 청록다방까지 찍고 도착해 있었다. 캠핑장에는 우리와 조금 떨어진 곳에 두 팀이 더 있었지만... 넓은자리에 3팀 밖에 없어서 좋은 자리에서..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야외에서 프로젝터로 영화보는 것이 너무 하고 싶었는데 이번 .. 2008. 2. 11. 오들 오들 가평 산장관광지 사흘째 아침에 일어나니 기분이 상쾌하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집에 가서 출근 하려 했는데. 눈뜨니 8시 30분이다. -_-; 이런 추워서 시동이 안걸린다 -_-; 배터리 방전인줄알고 옆 텐트 분께서 점퍼 물려 주셨으나 역부족 -_-; 이틀동안 추운데 세워놨던 것이 문제였나보다. 또 차를 응달에 세워놔서 온도가 더 낮다는... (다른차는 시동 잘만 걸리는데 왜 우리차만 이러냐...) 하여간 하다 하다가 안되어서 보험사에 연락을 했다. 부르릉~~~하고 시동이 걸릴 때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 아저씨에게 감사하다고 하고 차를 타려는데 어떤 꼬마가 내 옷을 잡는다. "어?" "아저씨..." 이 녀석 얼굴에 검댕이 잔뜩 묻어있다. 불장난을 했나? "아저씨 차에서 검은 연기가 잔뜩 나와서 제 얼굴에 다 묻었어요...." .. 2008. 1. 2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