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꾸러기인 나도 캠핑장에서는 꼭 일찍 일어난다. 나중에 탁구공이 그러는데 6시 이전에 일어났다 함.
출근하는 날이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나가야하니.
캠핑장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캐빈 텐트...
캠핑장 입구
사용료는 이렇다. 캠핑 비용은 싼데 주차비가 하루 5000원
아직 아무도 안일어났나보다...
야영장은 이렇게 생겼다.
캠핑장 나오면 걱정되는게 화장실인데..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있음.
자연관찰로도 있다...
화전민터가 있네...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나무 의자가 있음.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 교육용으로도 좋을 것 같음.
여기가 화전민터
나무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다.
다른 사이트도 둘러봤다. OA돔...6월에 신제품 나온다던데...간편모드로 좋을 듯.
언제나 탐나는 캐슬...피크파크에서 거실형 텐트가 나오기 전까지 이 녀석으로 지내볼 요량이다.
버팔로 리빙쉘
우리 옆집 텐트...
설걷이도 쉽게 할 수 있음.
아래쪽에도 산책로가 잘 되어 있다.
물가에서 놀아도 재미있을듯
물이 아주 맑다.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음.
나도 처음 알았다.
다시 올라가서 좀 더 잘까나?
자는 시간이 아까워서 산책을 좀 더 하기로 했다.
산수유가 아주 이쁘다...
한봉 가옥...
영원사까지 가보기로 함...사실 처음에는 갈 생각은 없었는데...가다보니..
오프로드...
다람쥐 구경하면서..슬슬 걸어 올라갔다.
물 진짜 맑다...
영원사 도착...
절에도 아무도 없음.
평상에 앉아서 조금 쉬었다가 갔다.
목란이...
내려올 때쯤. 해가 고개를 들었다. 아무도 없는 산길을 걷는 것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
집 바로 뒤에 관악산이 있지만. 평일과 휴일 관악산에 올라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시끄럽기만 하다.
내려오는 길에 물에 손을 담갔다. 맑고 차다...
조용한 산길을 걷다보니.
머리가 맑아진 것을 느꼈다.
Relax....Relax...
돌아와보니 탁구공은 일어나서 아침 준비...
오늘은 보름달형님이 출장가서 사온 라멘이 아침이다.
IGT 편하다...ㅋㅋ
주방이 따로 없다.
라멘 물 끓이는 중
라멘 소스
파 투하~
면 투하...생면임...
처음 먹어보는 거라 조마 조마...
라멘 맛은?
-_-; b
시원하면서 진한 국물 쫄긴한 면발...
아침에 면은 부담스럽지만.
전혀 안그렇다..
서울에서 라멘 장사 하는 가게들 반성 좀 해야할 듯...
아무튼 아주 훌륭하다.
서울로 가는 나에게..보름달 형님이 점심 때는 카레를 먹을 꺼라면서 약올리심...
그런데 사진찍으면서 보니...카레가 아니라 스튜다..ㅋㅋ
카레인줄 알고 사오셨음.
뭐야 스튜자나~~~
그래도 무척 맛있었다고 함..ㅋㅋ
다음 캠핑때 봐~~ 탁구공 내외 환송을 받으며 나는 먼저 서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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