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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뒷뜰야영

오들 오들 가평 산장관광지 사흘째

by bass007 2008. 1. 29.


아침에 일어나니 기분이 상쾌하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집에 가서 출근 하려 했는데.

눈뜨니 8시 30분이다. -_-; 이런

오들 오들 가평 산장관광지 사흘째

아침에 일어나보니 차에 서리가..

오들 오들 가평 산장관광지 사흘째

애기들은 일어나서 장난 중...

오들 오들 가평 산장관광지 사흘째

무섭지~


오들 오들 가평 산장관광지 사흘째

난로 하나만 있으면 난방은 끝...



오들 오들 가평 산장관광지 사흘째

아쉬운 김에 사진 찍고 서울로...


오들 오들 가평 산장관광지 사흘째

캠핑장의 아침...

오들 오들 가평 산장관광지 사흘째

인사하고 나오려고 하는데..이런 -_-;


추워서 시동이 안걸린다 -_-;

배터리 방전인줄알고 옆 텐트 분께서 점퍼 물려 주셨으나 역부족 -_-;

이틀동안 추운데 세워놨던 것이 문제였나보다.

또 차를 응달에 세워놔서 온도가 더 낮다는...

(다른차는 시동 잘만 걸리는데 왜 우리차만 이러냐...)

하여간 하다 하다가 안되어서 보험사에 연락을 했다.

오들 오들 가평 산장관광지 사흘째

어차피 못가는거...밥이나 먹자..



오들 오들 가평 산장관광지 사흘째

방갈로에 갔던 아이들 컴백...어찌나 씩씩한지..


오들 오들 가평 산장관광지 사흘째

결국 멋장이 카센터 아저씨가 오셔서 해결해 주셨음.

부르릉~~~하고 시동이 걸릴 때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

아저씨에게 감사하다고 하고 차를 타려는데

어떤 꼬마가 내 옷을 잡는다.

"어?"

"아저씨..."

이 녀석 얼굴에 검댕이 잔뜩 묻어있다. 불장난을 했나?

"아저씨 차에서 검은 연기가 잔뜩 나와서 제 얼굴에 다 묻었어요...."  

"어...그래 미안하다  미안해..다친데는 없지?"

"예..얼굴만 검게 됐어요.."

-_-;

차 바로 뒤 해먹에 누워있다가 차가 갑자기 시동이 걸리면서 나오는 매연에 당한 모양이다.

무슨 코미디도 아니고..^^;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서울로 올라옴..

느무느무 재미있는 캠핑이었음.

음. 담번에는 내 침대는 내가...


오들 오들 가평 산장관광지 사흘째

사고 피해자...




오들 오들 가평 산장관광지 사흘째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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