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라 쩌장성 어린이가 기지개를 편다.
익숙하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밤에 잠을 못잤다. 탁구공이 달래느라 고생했음.
캠핑장의 아침은 언제나 상쾌하다. 좋은 공기 속에서 잤으니..당연하다.
바로 어제의 잔해?들을 정리하고..
아침을 준비한다. 아침은 토스트와 라면...원래 라면은 우리 캠핑에서 거의 안들어가는 메뉴였는데...아무래도 귀찮다보니...ㅜ ㅜ
이과수 커피는 찬밥....차를 마시기로 한다.
전기가 되니 정말 좋다. 전기주전자를 사용하면 무척 편리..
홍차 준비..
맛있는 홍차를 내기 위해 시간을 재고..
역시 비빔밥명인님께 배운대로 했더니. 아주 맛있는 홍차가...
저 가정 잼을 보라..
맛이 없을리가 없다.
너무 맛있다.
야외에서 토스트는 이렇게 굽는다.
쩌장성 어린이도 아침을..
토스트로 부족해서 라면도...
라면은 내 전문..
탁구공네 비싼 계란을 아낌없이 투하. 이거 양계장 계란이 아니라 산에 낳으면 하나씩 거둬 들이는 계란임...
웬지 더 맛있다.
주변을 돌아본다...
역시나 잘 정리되어 있다. 우리집보다 더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분리수거도 철저
비가오면 물이 많이 불어난다고함. 물가와 산이 바로 붙어 있어서 참 좋다.
아 펜션도 있다.
펜션안에 간단한 먹거리도 판다
펜션과 캠핑장은 동반해서 사용하지 못하는 독특한 룰이...
큰 강아지들이 있다. 허숙히...
주말 캠핑은 언제나 아쉽다., 벌써 갈 준비..
철수 준비...
타잔형님에 텐트도 철수...
바로 철수...
쩌장성 어린이는 신이 났다.
옆집들도 하나둘씩 철수....
나무가 많이 자라면 더 좋을 듯...
짧은시간동안 낮잠을 자고 있는 쩌장성 어린이..
자세가 이정도는 나와줘야...
검은 토마토 쿠마토....이거 맛있다. :)
저게 새로나온 텐트군...진짜 크군...
길건너에는 이런 곳이..아저씨들 고스톱 치는곳...
낮이 되자 빛이 강해졌다.
짧은 캠핑은 영원한 기억으로 남고 우리는 서울로..
아 차....무지 막혔다. ㅠ ㅠ 아예 늦게 나오는 것인데...
계속 서 있는데 자전거 동호회 인듯한 분들이....아 내가 여기 예전에 어떻게 왔지?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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